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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고싶어요 할데가 없어서요 ㅋㅋㅋ

자랑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3-03-31 10:47:59



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해요

오늘 시어머님이 집사는데 보태라고 5000만원 주셨어요
농사일 해서 주신 소중한 돈이라 한푼도 안쓰고
예금넣었다가 불려서 몇년있다 집 살때 보탤거에요!!

근데 씨드는 농사일인데
이번에 엔솔 주식으로 불리셔서(ㅌㅋㅋㅋㅋㅋㅋ) 매도했다고 미리 주신데요 ㅋㅋㅋㅋ

전 솔직히 친정 부모님이 형편이 아주 좋은건 아니셔서
금전적인 도움은 못받지만 그렇다고 도움드릴정도는 아니라 다행이고 감사하다 생각하고 살고있는데
시댁복이 많은거같아요
돈주셔서 그런게 아니구 어머님 진짜 좋으세요
딸없는 집에 시집와서 그런지 몰라두요


암튼 그냥 자랑이 하고싶었어욥 ㅋㅋㅋㅋㅋ
IP : 118.3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습니다.
    '23.3.31 10:55 AM (121.137.xxx.231)

    돈도 돈이지만 좋은 시어머님 만나셔서 그게 제일 부럽습니다.
    잘 두셨다가 집 사는데 보태세요. ^^

  • 2. 나야나
    '23.3.31 10:55 AM (182.226.xxx.161)

    세상에나 복받으셨네요..꼭 보답하시길 바래요~ 돈이 아니라 어머님의 마음예요

  • 3. 기쁘게
    '23.3.31 10:56 AM (59.6.xxx.156)

    들어드릴 수 있어서 저도 기쁘네요.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머님 마음이 너무 감사하죠. 농사도, 주식도 하실 수 있는 신체적, 지적 상태신 것도요.

  • 4. 이뻐요
    '23.3.31 11:00 AM (223.38.xxx.84)

    좋은 시어머니를 알아주는 착한 며느리세요.
    님의 글을 읽어서 오늘 아침은 제 기분도 좋네요.
    살뜰하게 모으셔서 꼭 이쁜집 빨리 사시길 바래요.

  • 5. ....
    '23.3.31 11:04 AM (118.235.xxx.44)

    저도 며느리고 딸이지만, 원글님 시어머님 너무 좋으신 분이에요.
    또 시어머님이 힘들게 벌어서 챙겨주시는 데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계신 원글님도 좋으신 분이구요.

    오늘 이 감사한 마음을 정말 잘 간직하셔서 종종 어머님 모시고 여행도 가시고~ 잘해드리세요. 정말 서로 마음을 나누다보면, 키워주시지 않으셨어도 마음이 통하지요.

    정말 부럽습니다!!

  • 6. ㅅㅅ
    '23.3.31 11:15 AM (58.234.xxx.21)

    농사하시는 분이 주식도 잘하시나봐요

  • 7. ㅁㅇㅁㅁ
    '23.3.31 12:26 PM (125.178.xxx.53)

    어머 세상에 농사해서 번돈 주식으로 불려 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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