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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흔한가요?

.. 조회수 : 7,051
작성일 : 2023-03-30 01:20:44
오늘 초저녁에 고딩 아들과 크게 다퉜어요. 
아이는 스카를 갈 예정이어서  먼저 밥을 먹었는데 저랑 싸우는 바람에 이불을 뒤집에 쓰고 있고 남편이 퇴근했을때 눈치를 챘길래 저는 밥 생각 없어서 혼자 차려 주고 거실에 앉아 있었어요.
평소는 같이 먹던지 혼자 먹음 앞에 앉아라도 있어 주는 편이었구요.

혼자 밥 먹고 대충 정리하더니 조용히 운동하러 갔다가 문닫는 시간까지 있다 들어오네요. 
아이와 싸우는 이유야 정해져 있어서 안묻는다고 쳐도 맘 상해서 밥도 못먹는 부인한테 말한마디를 안해요.
그러더니 오늘 직구를 하기로 한게 있었는데 그거 해달라고 말을 하는데 화가 나는 거예요.

원래가 남편이 감정적으로 매트한 편이기는 한데 어떨땐 그게 편하다고 느끼다가도 가끔 오늘같은 날은 비정상같아 몸서리처지는 변덕스런 제가 잘못된 건지..




IP : 211.219.xxx.19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0 1:29 AM (220.117.xxx.26)

    싸우는 이유 똑같고
    혼자 운동 다녀오고 집안 눈치는 충분히 보죠
    내 마음 안 달래서 기분 상해 죄인지
    기분도 안 풀어주고 직구 얘기해서 ?

  • 2. 죄송해요
    '23.3.30 1:33 AM (175.223.xxx.60)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아이와의 갈등을 남편에게 말하고 싶었던 건가요?
    남편에게 삐진것도 아닌데
    밥차려주고 혼자 거실에 앉아 있었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남편은 퇴근하고 들어와서 엉뚱하게 불똥튄거 아닌가 싶은데..

  • 3. ......
    '23.3.30 1:33 AM (118.235.xxx.160)

    남편이 바보같을 정도로 눈치 없네요.
    아니면 남의 기분은 상관없이 자기만 중요한 극도로 이기적인 사림이거나

  • 4.
    '23.3.30 1:34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아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풀어줄수 있나요? 가족이 잖아요. 남같잖아요.
    저라면 저리 못할거 같아서요.

  • 5. 애는
    '23.3.30 1:34 AM (118.235.xxx.89)

    혼자 키우나 싶어 원글님 화난건데 남편은 지 생각만 하니 화딱지나죠..지가 이방인인가..

  • 6.
    '23.3.30 1:39 AM (211.219.xxx.193)

    아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풀어줄수 있나요?
    남펀은 가족이 아니라 남같잖아요.
    저라면 저리 못할거 같아서요.

    자식문제인데 불똥 안튈라고 조심조심하더니 자기 용건은 챙기니까 화가 난거죠.

  • 7. 풀어주길
    '23.3.30 1:54 AM (217.149.xxx.198)

    기다리지 말고 남편한테 말을 해요.
    애도 아니고 나 화났으니까 알아서 기어?
    나 화풀어줘?
    너무 유치해요.

  • 8. .....
    '23.3.30 2:13 AM (118.235.xxx.192)

    나이가 몇인데 혼자 직구도 못한대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애들도 부탁할땐 상대방 분위기 파악 먼저 하는데
    저렇게 분위기 파악 못해서
    사회생활 잘 할 수 있겠어요

  • 9.
    '23.3.30 2:17 AM (125.178.xxx.170)

    자주 있는 일이라
    또 모자가 싸웠는갑다
    피곤하다
    한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뭐
    남편이 눈치가 너무 없거나
    많이 부족한 거죠.

  • 10. ..
    '23.3.30 2:40 AM (98.225.xxx.50)

    집에 와서까지 분위기 파악을 해야 하는게 피곤했을 수도 있죠

  • 11. Oi
    '23.3.30 3:47 AM (182.31.xxx.4)

    밥은 먼저 먹었을수도 있다 생각하고
    아니면 자기 운동나가고나서 먹었을수도 있다 생각하겠죠.
    남편이 마눌 밥먹었는지 아닌지지까지 신경쓰며
    무슨말이라도 해야하나요? 한끼 굶는것까지..
    한두번 아들과 갈등있는개 아니라서 또 그랬나보다 하고
    답도 없고 피곤하니 운동나가서 일부러 늦게 왔네요.
    이 상황이 불편하고 싫은거죠.
    울남편은 그럴때마다 가만히 있음 될건데
    일일히 끼어들어 더 간섭하고 아이편드니, 아이는 더 기고만장.
    그냥 자주 있는일이라 대수롭지않개 생각하니 직구 얘기도
    하는거고..자식과 싸우는일은 답이 없잖아요.
    저도 고딩어들과 사흘들이 싸워요.

  • 12. wii
    '23.3.30 4:11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앞에만 읽으면서 남편 자랑인가 싶을 정도로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대충 상황 눈치채고 나름 눈치보고 혼자 조용히 밥 먹고 정리하고 나갔다 왔는데 그게 왜요? 오히려 아내 편하게 배려해주나 보다 싶었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는 건가요?
    직구해달라는 건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 13. 음...
    '23.3.30 4:24 AM (170.99.xxx.201)

    저도 징글징글하게 말안듣는 사춘기 아들이랑 전쟁이라면 전쟁이었던 시기를 지났는데요,
    지나고 보니 그때는 안보이던것도 보이네요.
    원글님이 아들이랑 싸우는게 하루이틀도 아닐거고, 거기서 이래저래 참견해봐야 사실 도움될건 별로 없잖아요.
    원글님은 원글님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편들어줬음 하는거고, 아들은 아들대로 그럴거구요.
    시시비비 가려봐야 소용도없고, 사실 기싸움인 경우도 많구요.
    사실 원글님이 남편에게 화풀이하는거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아니신가요?
    직구는 사실 건수잡은거죠 뭐.

  • 14. ㅁㅇㅁㅁ
    '23.3.30 6:26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밥먹었어? 이 한마디도 안물어보는게 가족인가 싶어요..

  • 15. 다 압니다
    '23.3.30 6:29 AM (89.217.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토닥토닥
    이건 글만 봐선 모르겠어요.
    남편분이 원래 본인만 챙기는 분일 수도
    윗님 말처럼 모자 싸우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본인도 그런 상황 피곤하고 괜히 말 잘못 하면 님 더 열 받게 하거나 본인에게 불똥 튈까 싶어 운동 갔다 늦게 와서 아무 생각 없이 직구까지 부탁하고....

    저도 종종 그런 때 있어요.
    남편이 알아서 위로해 주길 나를 챙겨 주길
    근데 남편이 아무 것도 안 하고 몰라라 하면 너는 상황을 보고도 그렇게 밖에 못하냐 열 내기도 하고 ㅎㅎㅎ
    근데 지나고 보면 그거야 말로 나만 아는 이기적인 행동이고
    여보 나 너무 힘들다 속상하다 나 좀 한번 안아줘 나 좀 위로해줘 라고 말로 하는 게 최고 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왈 그럴 때 어떻게 해야되냐 난 잘 모르겠다 하길레 구구절절 말할 것도 없다 그냥 진심 담아 따뜻하게 지그시 나 한번 쳐다 보도 꼭 안아주고 힘내 사랑해 한번이면 된다 라고 교육 시켰더니 남편 이젠 잘 해요 ^^

  • 16. ㅁㅇㅁㅁ
    '23.3.30 6:29 AM (125.178.xxx.53)

    밥먹었어? 이 한마디도 안물어보는게 가족인가 싶어요..
    제 남편도 비슷해요
    제가 낳아 데려온애 기르는거같고...

  • 17. 아피곤
    '23.3.30 6:32 AM (106.102.xxx.201) - 삭제된댓글

    고딩하고 싸운 엄마가 잘못한거 아니예요?
    읽으면서 욕 튀어나와요
    엄마가 돼서 고딩이랑 싸우고 뭘잘했다고 상관없는 남편한테 화내고 난린지....
    너무 얼척없네요
    진정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라면 화 참고 퇴근한 남편과 어찌하면 좋을지 상의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참...애 공부 못하게 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학기초라 가만둬도 피곤할 아이에게

  • 18. 다 압니다
    '23.3.30 6:32 AM (89.217.xxx.202)

    원글님 맘..토닥토닥
    저도 고2 엄마 ^^
    이건 글만 봐선 모르겠어요.
    남편분이 원래 본인만 챙기는 분일 수도
    윗님 말처럼 모자 싸우는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본인도 그런 상황 피곤하고 괜히 말 잘못 하면 님 더 열 받게 하거나 본인에게 불똥 튈까 싶어 운동 갔다 늦게 와서 아무 생각 없이 직구까지 부탁하고....

    저도 종종 그런 때 있어요.
    남편이 알아서 위로해 주길 나를 챙겨 주길
    근데 남편이 아무 것도 안 하고 몰라라 하면 너는 상황을 보고도 그렇게 밖에 못하냐 열 내기도 하고 ㅎㅎㅎ
    근데 지나고 보면 그거야 말로 나만 아는 이기적인 행동이고
    여보 나 너무 힘들다 속상하다 나 좀 한번 안아줘 나 좀 위로해줘 라고 말로 하는 게 최고 더라구요.
    근데 남편 왈 그럴 때 어떻게 해야되냐 난 잘 모르겠고 힘들다 라고 하길레 구구절절 말할 것도 없다 그냥 진심 담아 따뜻하게 지그시 나 한번 쳐다 보도 꼭 안아주고 힘내 사랑해 한번이면 된다 라고 교육 시켰더니 남편 이젠 잘 해요 ^^

  • 19. ....
    '23.3.30 7:16 AM (211.108.xxx.113)

    저같은 극 T들은 배우자가 원글님같이 행동하면 남편분처럼 그냥 내버려둡니다 만약 상황설명하고 같이 솔루션을 찾자고 하면 같이 하겠지만요

    왜냐면 반대의 입장일때 여보 OO가 사춘기라 그렇잖아 당신이 조금 이해해 화났지? 이런식의 쓸모없는 위로가 제 화를 더 돋구기 때문이에요 (제 입장에서 쓸모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매트한 남편이라 회사에서 힘든거 잘 티내지 않지 않나요? 진짜 죽고싶게 힘든일들 많거든요 그것도 혼자살려는게 아니고 가족땜에 참는건데 하소연하고 징징대지 않는다면 조금 차갑게 느끼시더라도 성향 자체를 조금 이해해주셨음 좋겠어요

  • 20. ......
    '23.3.30 7:21 AM (221.157.xxx.127)

    잘못한것도없는 남편이 눈치까지보고 기어야하나요~?

  • 21. 나야나
    '23.3.30 7:27 AM (182.226.xxx.161)

    둘다 이해됩니다..남편분 입장에서 일하고 들어왔는데 집안분위기가 그러면 성질 나쁜남편들은 짜증내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우리남편도 본인 피곤한건 안들리고 안본것처럼 행동해요 본인 컨디션 조절하는거더라고요 내일 또 일하러가야하고 한두번이 아닌 상황이니까..
    원글님 입장에선 모자가 분위기가 안좋으면 무슨일이냐 그런일이 있었냐고 물어봐주고 최소한 같이 풀수있도록 말이라도 건네야하는데그게 아닐때 소시오패스 아냐? 아빠맞아? 생각들죠..

  • 22.
    '23.3.30 7:37 AM (172.58.xxx.231)

    사안이 남편도 같이 알아야 할 중요한 일이었으면 퇴근했을 때 먼저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았을듯.
    어떤 경우든 누가 싸우고 분위기 살벌할 때 한 공간에 있는거 너무 싫어요.
    그게 회사든 집이든요.

  • 23. 먼저
    '23.3.30 7:49 AM (14.55.xxx.44)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왜 안하고, 내 맘 알아주고 아는척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말을 하세요. 말을

  • 24. ..
    '23.3.30 7:53 AM (223.38.xxx.228)

    기분 안 좋아보이니 괜히 내가 더 건드리지말자 생각했나보네요. 아이와 자주 있는 일이라면요.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주는 걸 기대하셨겠지만..
    앞으로 매번 서운해하고 이럴 순 없잖아요.
    나는 원래 우쮸쮸가 좀 필요한 사람이다 말을 하시는게 나을듯요.

  • 25. ㅇㅇ
    '23.3.30 8:17 AM (121.161.xxx.79)

    눈치챈 남편 밥차려주고 거실 가 앉았는데 뭘 더 해야하나요?
    말하기 싫어 혼자 거실 가 있었던거 아닌가요?
    말붙이길 원하고 같이 공감하길 원했다면 식사차리고 같이 앉아 얘기하는게 맞는데 먼저 피하고 남편탓을 하네요
    님 정말 피곤한 스타일같아요

  • 26. ㅎㅎ
    '23.3.30 8:19 AM (27.167.xxx.132)

    남편이 관심안가져 줘서 심통이 난거네요
    남자들은 관심 끄는게 도와주는건데요
    애들 고삼때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조부의 재력이란 설도 있는데요ㆍ어떤 집은 남편이 일일이 너무 신경써서 애들과도 갈등일으키고 엄마는 안절부절해요 남편을 안 나서는게 도와주는거에요 ㆍ눈치보고 조용히 있다 오는데 머가 그리 문제인가요 직구는 그렇긴한데 그틈에 알아서 하라고 쏴댈수도 있고요 남편이 나서서 더 큰 싸움 일어나길 바라나요
    남자가 싸우기 싫어할땐 그냥 두세요 큰일 납니다

  • 27. 그냥
    '23.3.30 8:31 AM (118.200.xxx.149)

    엄마가 아들하고 싸워서 괜히 남편한테 화풀이 하는 거 같은데요. 남편이 엄마편 들어줘야 기분이 풀리나봐요

  • 28. ...
    '23.3.30 8:35 AM (211.36.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중등때
    남편 퇴근하고 들어오는길에
    아이랑 대판하고 집 분위기 엉망진창이면
    남편한테 미안하던데요.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집에 오면 완전 살얼음판에 폭탄떨어진 분위기라면
    그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자주 그런다면
    남편들도 힘들어요.
    그리고 오히려 남편이 끼어들면 더 사태 악화되고 불똥튀는일이 많지않으시던가요?

  • 29. ......
    '23.3.30 8:3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F와 T인가.............

    그냥 한 명이라도 덜 피곤한 게 낫지 않아요?

    그리고, 위로 받고 싶으면 먼저 얘기를 하던가요.

    왜 알아서, 눈치껏 해 주길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 30. ..
    '23.3.30 9:04 AM (211.219.xxx.193)

    결론은 남편은 모른척 하는 것이 능사고 감정 널뛰는 부인에게 해꼬지 당했다는 것이 댓글의 중론이네요.ㅎㅎ

    저도 T인지라 해결에 도움이 안되는 섣부른 위로나 의견 개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문에도 썼듯이 투닥투닥해도 평소엔 같이 식탁에 앉아서 아이와 이러저러했다고 말을 합니다. 말을 해요. 내 자식 아니고 우리 자식이니깐요.
    어제는 그런 평범함을 벗어났어서 제 기준이 좀 달랐나 봅니다.

    내 기분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고 아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뭘 어쩌나요.
    그저 운동하고 평소처럼 왔고 아이랑은 뭐때문에 심하게 싸웠냐고 물어 볼 줄 알았는데 그런 이야기할 여지없이 늦게 오더니 직구는 하자고 하니 뭐 저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제 기준은 역지사지입니다..

  • 31. 아들이랑
    '23.3.30 9:17 AM (124.49.xxx.138)

    마찰로 원글님 맘이 너무 상해서 남편이 왔을때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을 하지 못하셨나요? 말을 했는데도 저렇게 무반응이셨던건가...

    저도 얼마전에 딸이 매일 지각인데 여유롭게 화장을 붙들고 있길래 참다참다 그날은 폭발해서 다 집어던지고 핸폰 뺏고 난리쳤었거든요
    남편한테 오늘 이러이러해서 다 집어던지고 난리났어 하니까
    지각같은거 이해못하는 남편이 ‘으유 미친년’이러더라구요
    그 말 듣고 뜨악했네요
    뭘 또 그렇게 말할것 까지야...
    그렇게 무지성으로 욕할거면 차라리 말을 말아라 싶더라구요
    마음 푸시고 님 남편이 젊잖고 신중하신 스타일이라 생각하세요

  • 32. ㅁㅇㅁㅁ
    '23.3.30 9:33 AM (125.178.xxx.53)

    아 의외네요 원글님이 T일 줄이야....
    울집 T들은 진짜 원글님 남편처럼 행동하는데..

  • 33.
    '23.3.30 9:53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어제같은 경우는 아이가 방에 있어서 이야기를 못하긴 했죠. 눈치가 없진 않아 알아챘길래 밥주고 멘탈 터진 저는 거실에 앉아있었죠.

    ㅎㅎ 점잖고 신중한 스타일 전혀 아닙니다. 저희집 막내예요. 어쨌든 여기서 댓글로 물고 뜯고 했더니 전투력이 소실되네요. 남편대신 82랑 해결한 느낌? 사소하다면 사소할 글 지나치지 않고 이런저런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4.
    '23.3.30 9:54 AM (211.219.xxx.193)

    어제같은 경우는 아이가 방에 있어서 이야기를 못하긴 했죠. 눈치가 없진 않아 알아챘길래 밥주고 멘탈 터진 저는 거실에 앉아있었고요.

    ㅎㅎ 점잖고 신중한 스타일 전혀 아닙니다. 저희집 막내예요. 어쨌든 여기서 댓글로 물고 뜯고 했더니 전투력이 소실되네요. 남편대신 82랑 해결한 느낌? 사소하다면 사소할 글 지나치지 않고 이런저런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5. ..
    '23.3.30 10:05 AM (211.184.xxx.190)

    원글님의 서운한 맘도 이해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짜증내고 화내는 남편들도 많아요.
    남편이 군말 없이 끼어들지 않은 것만 해도
    순하시고 현명한 겁니다.
    매번 부인감정에 우쮸쮸 할 순 없잖아요.

  • 36. ㅁㅇㅁㅁ
    '23.3.30 10:49 AM (125.178.xxx.53)

    남편이 군말 없이 끼어들지 않은 것만 해도
    순하시고 현명한 겁니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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