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입생 아들 알바보낸 후기

순이엄마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3-03-28 14:08:01
아들 노.가.다^^;; 보내고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마치고 돌아와 지금은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좀 넘게 일했는데 삼백가까이 벌어왔어요.
이백은 저축하고 나머지는 용돈하겠다고 하더군요.
수신호도 하고 잡동사니 나르는 일도 했나봐요.
요즘 안전제일주의여서 안전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많아서 자식 보듯 애틋한 눈빛으로 봐주어서
힘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점 : 돈맛을 알아서 학기중에도 알바를 하고 싶어 하네요.

절대 못하게 했어요. 학기중에는 캠퍼스 낭만을 누리고 장학금 타라구요.

방학때는 알바를 또 하겠다고 하네요.    
IP : 222.10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23.3.28 2:17 PM (175.199.xxx.119)

    장하네요.

  • 2. ..
    '23.3.28 2:24 PM (183.96.xxx.238)

    알바 하면서 사회를 경험하게 되구,점 점 단단해 지더라구요
    힘들게 돈벌면 절약도 하게 되구요

  • 3. ..
    '23.3.28 2:29 PM (222.117.xxx.76)

    아우 건실한 청년
    저라도 보면 진짜 엄마미소나올듯

  • 4. 모모
    '23.3.28 2:39 PM (222.239.xxx.56)

    안전.안전
    절대로 돈도중요하지만
    위험하다 싶은일은
    절대 하지말라하세요

  • 5. ....
    '23.3.28 3:00 PM (180.69.xxx.152)

    제 조카 녀석도 방학때 노가다로 벌어서 학기 중 용돈으로 쓰고는 했는데,

    학생이 기특하게 이런데 와서 일한다고 아저씨들이 힘든건 안 시키려 하고 이쁘게 봐주신대요.

    여름에는 실내 업무로 배정되면 시원하고 좋은데, 야외로 배정되면 더운것 자체가 고생이라고...

  • 6. 아우
    '23.3.28 3:05 PM (58.239.xxx.59)

    너무 부러워요 제아이는 요번 겨울방학때 알바도 안하고 거의 두달반을 집에서 뒹굴뒹굴
    제가 정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노가다 일자리는 어디서 구하나요
    제발 저희아이도 그런 알바라도 좀 했으면

  • 7. .....
    '23.3.28 5:03 PM (223.34.xxx.255) - 삭제된댓글

    기특해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913 삼수해서 원하는 대학 가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1 인생 힘들다.. 11:03:25 142
1780912 임은정 뭔가요? 우리가 임은정한테 속은건가요? 1 궁금 10:59:44 367
1780911 죄와벌을 다시 읽고 있어요 10 ... 10:53:57 272
1780910 보테가 안사길 너무잘함 7 .. 10:49:14 1,122
1780909 인생의 깨달음 8 .. 10:42:59 816
1780908 남매맘은 진짜 계속해서 남녀차별 나오네요 팬티사줘요 11 10:41:40 591
1780907 안정액 파는 약국이요 5 두근 10:40:59 362
1780906 노예비여도 추합전화 많이 오나요? 6 10:39:42 442
1780905 전기차 타시나요? 어떤 차 타세요? 5 ehib 10:37:50 224
1780904 올해 수시 전반적으로 하향지원 추세인가요? 7 .. 10:36:35 365
1780903 방광염 증상이 있는데요. 7 ㅇㅇ 10:35:00 329
1780902 아빠들이 딸바보 보다 아들 바보 많네요;; 21 ㅇㅇㅇ 10:31:38 1,085
1780901 "쿠팡 비켜"⋯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약진 심상찮.. 3 ㅇㅇ 10:31:23 566
1780900 서울소재 인지도 있는 전문대 많지는 않네요 .. 10:29:52 214
1780899 용산역 출발 2박3일 전라도 여행 예정입니다 6 연말 10:27:42 400
1780898 쿠팡 12시이전 주문이면 오후 7시까지 오던 쿠방 프레쉬 없어졌.. 3 숙이 10:26:32 568
1780897 건강검진 지방건 소견을 받았는데요 1 오나롱 10:25:08 414
1780896 오늘 아침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8 눈물 10:24:20 1,370
1780895 수시붙고 등록안해도 정시지원안되나요 8 수시 10:21:47 936
1780894 씽크대 씽크볼만 교체해보신분 계세요? 12 -- 10:19:18 404
1780893 따끔한 충고는 고맙지만 인격모독은 그만했으면.. 8 sunny 10:18:34 749
1780892 김장성공했어요 3 .. 10:17:55 480
1780891 아이가 영종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14 ........ 10:12:18 1,076
1780890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말고도 케이크 살 수 있는 곳 많았으면 좋겠.. 16 ㅣㅣ 10:09:43 715
1780889 미국산고기 20 고기 10:08:28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