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입생 아들 알바보낸 후기

순이엄마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23-03-28 14:08:01
아들 노.가.다^^;; 보내고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마치고 돌아와 지금은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한달 좀 넘게 일했는데 삼백가까이 벌어왔어요.
이백은 저축하고 나머지는 용돈하겠다고 하더군요.
수신호도 하고 잡동사니 나르는 일도 했나봐요.
요즘 안전제일주의여서 안전했고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들 나이가 많아서 자식 보듯 애틋한 눈빛으로 봐주어서
힘들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점 : 돈맛을 알아서 학기중에도 알바를 하고 싶어 하네요.

절대 못하게 했어요. 학기중에는 캠퍼스 낭만을 누리고 장학금 타라구요.

방학때는 알바를 또 하겠다고 하네요.    
IP : 222.10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23.3.28 2:17 PM (175.199.xxx.119)

    장하네요.

  • 2. ..
    '23.3.28 2:24 PM (183.96.xxx.238)

    알바 하면서 사회를 경험하게 되구,점 점 단단해 지더라구요
    힘들게 돈벌면 절약도 하게 되구요

  • 3. ..
    '23.3.28 2:29 PM (222.117.xxx.76)

    아우 건실한 청년
    저라도 보면 진짜 엄마미소나올듯

  • 4. 모모
    '23.3.28 2:39 PM (222.239.xxx.56)

    안전.안전
    절대로 돈도중요하지만
    위험하다 싶은일은
    절대 하지말라하세요

  • 5. ....
    '23.3.28 3:00 PM (180.69.xxx.152)

    제 조카 녀석도 방학때 노가다로 벌어서 학기 중 용돈으로 쓰고는 했는데,

    학생이 기특하게 이런데 와서 일한다고 아저씨들이 힘든건 안 시키려 하고 이쁘게 봐주신대요.

    여름에는 실내 업무로 배정되면 시원하고 좋은데, 야외로 배정되면 더운것 자체가 고생이라고...

  • 6. 아우
    '23.3.28 3:05 PM (58.239.xxx.59)

    너무 부러워요 제아이는 요번 겨울방학때 알바도 안하고 거의 두달반을 집에서 뒹굴뒹굴
    제가 정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노가다 일자리는 어디서 구하나요
    제발 저희아이도 그런 알바라도 좀 했으면

  • 7. .....
    '23.3.28 5:03 PM (223.34.xxx.255) - 삭제된댓글

    기특해요.
    아드님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71 이혼해서 힘든 점 조언 10:21:13 202
1773870 갈수록 남편이 좋아지는건 내가 외로워서인걸까요? 4 ..... 10:17:47 286
1773869 잡곡은 무엇을 섞어야 하나요? 질문있어요 10:17:34 30
1773868 비타민 d만 복용하면 소변 냄새가 안좋아요 1 ........ 10:15:33 153
1773867 중문 있고없고 차이크겠죠? 1 ,, 10:14:50 150
1773866 옆집 인테리어로 오늘하루 날렸어요 13 ㅡㅡㅡ 10:11:56 412
1773865 결혼은 운인듯해요 6 ... 10:11:19 484
1773864 사무직은 40대에 나오면 이직이 힘든가요? 6 10:09:59 304
1773863 장동혁, 내년 지선서 전광훈등 극우와 연대시사 3 10:07:12 260
1773862 실내 21도 손 시려요 ㅠㅠ 6 ㅁㅁ 10:04:03 356
1773861 3.5억 투자해 7800억 번 대장동 일당..강남 집중쇼핑 8 대박 10:01:05 328
1773860 티빙 폰으로 보는 분들 2 ㆍㆍ 09:59:55 172
1773859 숨쉬기 힘들다는 고등생인데요. 내과로 가면 될까요? 5 .. 09:58:13 393
1773858 며칠전 현백 불륜커플근황 5 현백 09:58:00 1,417
1773857 새마을금고 이런 09:57:55 164
1773856 패딩이나 기모로 따뜻한 밴딩바지 있을까요? 3 ... 09:55:26 222
1773855 HLB 주식 pd수첩에서 취재 좀 조작 09:51:31 266
1773854 하나님이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람(기독교내용) 4 09:49:41 479
1773853 교회다니는 분) 성경책 구입 질문 드려요. 4 성경책 09:41:31 161
1773852 월급 14년간 안 써야 … ‘드라마 김 부장’처럼 서울에 집 .. 8 ..... 09:36:09 940
1773851 독감 친구 접촉 후 인후통 2 . 09:33:05 498
1773850 이석증 자꾸 재발해요 ㅠㅠ 10 반백살 09:28:39 721
1773849 도둑년 김건희 최측근 정지원 33 .. 09:18:12 1,964
1773848 바람은 진짜 용서해 주는게 아닌거 같아요. 3 바람은 09:17:41 1,377
1773847 한동훈이 이재명 죽이기에 적극 나섰던 증거 21 ㅇㅇ 09:14:17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