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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격 문제가 있는 새시어머니.

며늘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23-03-27 10:39:16
초혼으로 마흔 중반에 사별한 시아버님과 재혼.
아들들은 다 장성해서 독립한 상태였어요.

근데 인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대화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 대한 욕과 무시.
뉴스를 봐도 비정규직 시위 나오면 지들이 못나서 비정규직이지 누가 못나게 태어나래?
누군 자기 꼬붕이다.
나처럼 교양 있는 사람이 없다.
사람들이 나를 존경한다잖니.
저러니까 암에 걸리지(친정엄마 암인상태에서 안부물으며 다른 암걸린 이웃분 얘기함ᆢ)
시댁 친척과는 새시어머니 오신 후로 연이 끊겼고 그분들 욕.
명문대 진학에 돈으로 간거다.
나때는 꼴통학교.
등등.

10년 넘도록 내색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지만.
상종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무 관계도 아닌 사람이 어머니랍시고 뒷통수에 흉보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어요.

일년에 몇번 안가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그분이 내뱉는 말들에 섬뜩해지네요.
IP : 118.235.xxx.1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7 10:45 AM (175.212.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일 겪으시네요 ㅜ
    저흰 모든거 잃었어요. 괸계 돈 등 등
    과거가 어마어마하고 숨겨놓은 자식이 둘 각 각 다른 남자 아이도 있었고 데리고 온 아이도 있었어요. 그 애도 또 다른 남자의 아이. 태어나서 처음 본 무서운 부류라 지난 날이 꿈 같아요. 근데 70 초에 급사하대요

  • 2.
    '23.3.27 10:45 AM (119.70.xxx.213)

    입만 열면 끔찍..
    세상에나 별종이네요
    상종못할 종자네요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일찌감치 멀리하심이...

  • 3. 단절
    '23.3.27 10:56 AM (223.39.xxx.62)

    해요.님가족만 챙겨요. 몰상식 .새첩 재산은 챙겼든가요?

  • 4. ㅇㅇ
    '23.3.27 11:02 AM (211.234.xxx.157) - 삭제된댓글

    새시모는 남 아닌가요?
    저런 인격은 볼 이유 없어보여요

  • 5. 뭐래
    '23.3.27 11:16 AM (211.245.xxx.178)

    내 남편 낳아준 시모가 저런다해도 끔찍할판에...
    생판 남이 저래도 싫구만...시모는 개뿔..
    저런 시모한테도 도리찾는 남편은 아니겄지유?

  • 6. 음?
    '23.3.27 11:22 AM (223.38.xxx.116)

    새시모가 님 남편 입양하는 절차 거치지 않았으면 그냥 시아버지의 배우자일뿐, 님 남편과 님 시모 법적으로 아무 관계도 아닌데요. 그래서 사실 그냥 아는 동네 아주머니 보는 느낌으로 보면 되는데 왜 그 분이 시어머니일까요?

    시모가 패악을 부릴 수 있는 건 아들이 내 아들이라서 그런건데, 아들도 내 아들이 아닌데 왜 시아버지 배우자의 저런 행동을 봐 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 7. 정신병자
    '23.3.27 11:44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저런 것들이 있어요.
    저희 동생 시모도 제부 대학생때 재혼했다는데
    신행다녀와서 한복을 입고 왔네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를
    주제파악 못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 8. ker
    '23.3.27 11:45 AM (180.69.xxx.74)

    어쩌다 그런 여자랑 ...

  • 9. 정신병자
    '23.3.27 11:46 A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저런 것들이 있어요.
    저희 동생 시모도 제부 대학생때 재혼했다는데
    신행다녀와서 한복을 입고 왔네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를
    주제파악 못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내가 왜 그런소리 듣냐물어보면 새엄마라 무시하냐 쌩난리
    결국 의절
    재혼자리 와서 키워주지도 않고 뭔 개소리를 그렇게나

  • 10. 있어요.
    '23.3.27 11:48 AM (118.235.xxx.115)

    저런 것들이 있어요.
    저희 동생 시모도 제부 대학생때 재혼했다는데
    신행다녀와서 한복을 입고 왔네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를
    주제파악 못하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내가 왜 그런소리 듣냐물어보면 새엄마라 무시하냐 쌩난리
    결국 의절
    재혼자리 와서 키워주지도 않고 뭔 개소리를 그렇게나
    연하 초혼이라고 정신이상자를 좋다고 데려와서 가족파탄 만드는 아비도 등신이고 어리숙한 아들도 등신임.
    저 여자 죽으면 재산상속은 친정임. 남이기 때문에

  • 11. 근데
    '23.3.27 12:08 PM (211.244.xxx.144)

    어차피 피 안섞인 남 아닌가요?
    그냥 무시하세요.
    저라면 무시할듯.
    솔직히 친 시모가 저래도 안보고 살판에 하물며 쌩판 남인여잔데 뭐가 무섭나요

  • 12. happ
    '23.3.27 3:42 PM (39.7.xxx.78)

    시모자리지 시모는 아니잖나요? ㅎ
    그냥 시아버지 재혼녀일뿐

  • 13.
    '23.3.27 4:47 PM (119.70.xxx.213)

    본인은 초혼이랍시고
    큰소리 빵빵이겠지만

    전처소생 아이들을
    양육한게 아니라면
    그냥 시부의 동거녀 비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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