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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외모 잘생긴 남자인데 여자 외모 잘 안보는 경우 보신적 있나요? 왜그런걸까요

.. 조회수 : 4,999
작성일 : 2023-03-26 16:25:50
외모 잘생겼는데 여자 외모 잘 안보는 경우도 간혹 있을것 같은데 (대다수 남자들은 외모보겠지만)

보통은 남자들 여자 외모 많이 따진다그러잖아요

근데 이런 경우에 속하지 않는 남자는 무슨이유때문인거죠?
(남자가 능력이 안되는 경우 제외하고)
돈도 벌고 거지도 아닌경우요

성격적으로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떨어지는 걸까요
소심하다거나
IP : 223.39.xxx.19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ㄷ
    '23.3.26 4:27 PM (118.235.xxx.157)

    안그런 미남도 있지만 자신이 미모가 충족이 되서인지 아주 못나지 않음 별 개의치 않는것 같더라구요.

  • 2.
    '23.3.26 4:29 PM (106.101.xxx.217)

    잘 생겨도 여자 얼굴 봐요.
    환상 속의 남자를 찾으시네요. 2세 낳음 둘 중 하나 붕어빵으로 찍어서 나와요.. 결혼할 때 반드시 외모 봅니다.
    뭐 여자가 완전 재력가라 다 커버가 되면 모를까..

  • 3. ..
    '23.3.26 4:32 PM (223.39.xxx.110)

    217님 저는 저의 남자를 찾는게 아니구요
    제말은 간혹 있어보여서요 연예인도 그렇고 (상대방이 일반인임)본인에 비해서 외모 떨어지는 경우

  • 4. 여자가
    '23.3.26 4:32 PM (112.162.xxx.38)

    다른 매력 있을겁니다

  • 5.
    '23.3.26 4:33 PM (118.32.xxx.104)

    외모에 갈급함이 없어봐서 그닥 가치가 안느껴짐
    외모뵤다 다른 가치를 중요시

  • 6. ..
    '23.3.26 4:34 PM (125.181.xxx.201)

    외모 봐요. 외모 취향이 다른거. 정석적인 미인형 말고 수수하고 단정한 얼굴이나 아니면 얼굴 피부를 보던지 통통한 체형을 좋아하던지 어쨌든 어떤 부분에서 그 남자의 취향에 맞는거에요. 제가 아는 사람은 여자가 통통을 넘어선 걸 좋아해서 사귀는 여자 몸무게가 80킬로가 넘어요. 근데 자기 눈에 이뻐서 죽음.

  • 7. 00
    '23.3.26 4:35 PM (1.232.xxx.65)

    외모보다 다른 매력을 더 중시하거나
    외모에 대한 기준이 낮은 경우가 있어요.
    본인이 연예인급이니 같은급 미인을 원할것 같지만
    의외로 못나지만 않으면 되는 경우.
    소심하거나 자신감부족이 아니고
    본인이 출중해서 외모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거죠.
    오히려 못난이들이 더 밝힘.
    그렇다고 이런 남자들이 못생긴여자 좋아하는건 아니고요.
    미인 아니라도 보통은 되어야겠죠.

  • 8. ..
    '23.3.26 4:38 PM (222.236.xxx.19)

    그럼 다른 매력이 있겠죠 .... 능력이 월등하게 다른여자보다 좋거나 자기를 정말 편안하게 해주거나...
    그잘생긴 남자가 좋아하는 부분을 그여자분이 가졌겠죠 ..

  • 9. 음ㅋ
    '23.3.26 4:39 PM (220.88.xxx.202)

    제가 아는 대학때 선배가 그랬는데
    와이프가 전적으로
    자기를 왕처럼 떠받들어주고
    잘 맞춰준대요.

    그 여자랑 있음 마음이
    편하다고 ㅋㅋ

    이해가 되던데요

  • 10.
    '23.3.26 4:39 PM (125.244.xxx.23)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을거에요

  • 11. hap
    '23.3.26 4:40 PM (110.70.xxx.45)

    온갖 미인형 다 만나본 미남의 경우
    유한 성격에 뽀얗게 맑은 스타일 좋아해요
    워낙 이쁜 거만 믿고 성격 더럽고
    감정 업다운 심한 버릇 잘못 든
    여자들 여러번 만나고 데이면
    여자 보는 눈이 달라져요.

  • 12. hap
    '23.3.26 4:43 PM (110.70.xxx.45)

    그 소위 이쁘고 성격 안좋은
    여자들은 그렇게 막가파로
    굴어도 남자들이 참고
    만나주다 막판에 남자도 인내심
    한계 느끼고 헤어지면
    니가 날 못떠나지 이렇게 이쁜데
    부심 부리다 괜찮은 남자 놓치고
    뒤늦게 잡아도 온갖 정 떨어져서
    순한 맛 여성 찾는 경우 흔하거든요.
    미남이니 첨엔 왠만한 미인은
    안만나다 몇번 저런 경우 당하고
    보는 눈이 달라지는거죠.

  • 13. ...
    '23.3.26 4:48 PM (210.179.xxx.245)

    외모에 아쉬움을 못당해보고 살아서 개념이 없던 상태에서
    다른 뭔가의 매력 주로 못생겨도 애교있고
    적극적으로 다가온 경우.
    엄마도 미인이고 형제들 다 미남이니 잘생긴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줄도 모르고
    키작고 못생겼는데 애교있고 적극적 성격에
    반한것 같은 케이스가 주변에 많아서.
    근데 이 경우 여자쪽의 만족도는 높더라구요.
    결혼생활이 오래 지났음에도

  • 14. 저희 아빠
    '23.3.26 4:54 PM (118.235.xxx.226)

    저희 아빠가 꽃미남이셨어요.
    엄마는 평범해요! 아빠는 엄마가 수학 좋아해서 너무 좋았대요! 수학 좋아하는 여자가 매력있다나~.
    저도 그래서 이과갔어요.

    그런데 아빠가 너무 잘생기셔서 엄마가 스트레스가 있으셨어요.
    결혼식날도 사람들이 신랑 잘생겼다고 뭐라하고~.
    이모들이 그러더라구요. 신부보다 신랑 얘기만 사람들이 했다고~

    잘생긴 우리아빠 보고싶네요!

  • 15. ㅇㅇㅇ
    '23.3.26 4:58 PM (203.251.xxx.119)

    오래전에 퇴사한 회사 후배가 외모는 평균보다 더 못생겼는데 성격은 굉장히 좋았어요
    결혼식에 갔는데 남편이 너무 귀티나게 잘생겨서 다들 놀람
    결혼해서 애 둘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
    세상엔 미남미녀들만 만난다는 보장없음
    외모보다 다른 매력에 끌려 사귀고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 16. ㅇㅇ
    '23.3.26 5:01 PM (223.38.xxx.22)

    남자들이 소위 미인이면 다 좋아한다는것도 착각이에요
    이쁘면 어떤 성격도 다 맞춰주는 남자도 있지만
    성격적인 매력을 얼굴 이쁜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나 매력으로 보는 남자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듯 무조건 하녀처럼 떠받들어주는건 매력 없어서 안좋아해요 질립니다
    여기는 툭하면 여자가 복종하고 떠받들어주면 남자가 좋아한다고...연애를 안해보신분들 인지
    보통 배려하고 이해해줄 때는 피곤하게 안하고 내버려두고? 관대하지만 가끔 절대 아닌건 끝까지 아닌... 그러면 그만큼 남자도 여자를 쉽게 대하지 못하고 쩔쩔매요
    그 안의 관계는 모르고 여자가 무조건 맞춰주는줄 아는듯
    거기에 성향 취향 잘 맞으면 얼굴하나 이쁜것보다 너무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성인데요
    그런 커플 보면 저 여자가 안에 가진 매력에 대해서 궁금해지던데

  • 17. .....
    '23.3.26 5:01 PM (211.177.xxx.23)

    사람의 매력이 여러가지인데 외모만 걸맞는지 본다는 게 말이 되나요? 바보같은 질문

  • 18. ㅡㅡㅡㅡ
    '23.3.26 5:03 PM (61.98.xxx.233)

    딸 남친이 잘 생겼는데
    울 딸은 제가 볼때 얼굴은 예쁘지는 않아요.
    그런데 체형은 예뻐요.
    꾸미면 딱 승무원 스타일.
    무엇보다 둘이 케미가 터져요.
    키가 남친이 182 딸아이 166인데
    남친이 딸아이가 귀여워 죽어요.
    제가 늘 말해요.
    제눈에 안경이라더니.

  • 19. 아들
    '23.3.26 5:04 PM (125.182.xxx.47)

    울 아들이 외모가 독보적 이었어요.
    초6때 180되고 중학교때 185
    워낙 외모가 튀니까
    여기저기서 대쉬하고 연락오고
    끼도 없는데 기획사도 연락오니
    애가 활동범위를 좁게 잡고
    행동을 조심하더라구요ㅡ.ㅡ
    자기를 졸졸 쫒아다니는 애들보면
    일단 믿지를 않아요.
    순전히 자기 외모만 봤을 거라며
    쳐다보지도 않고요.

    이젠 성인인데
    여친도 거의 선머슴아 스타일로
    같이 운동하고 편한 그런 아이만 사귀네요.

    자긴 무조건 성격이 맞는 사람이 최고래요.
    외모만 좋으면 매력이 없는 거죠.

    제가 그랬어요.
    50대인 제 키가 169인데
    키 크고 외모 좋은 남자에게 끌려본적이 없어요.
    노력없이 저절로 그렇게 태어난거라
    외모는 하나도 매력이 아니었어요.

  • 20.
    '23.3.26 5:04 PM (123.212.xxx.149)

    그냥 외모보는 눈이 다른 것 같아요.
    남편이 대학 때 같이다니면 연영과 다니냐는 소리듣고 잘생겼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근데 자기가 이목구비 뚜렷하고 화려하게 생겨서 그런지 저처럼 밋밋하고 동글동글 얼굴을 좋아하더라구요.
    연예인도 정석미인 스타일이나 화려한 타입 안좋아하구요.

    반전은 지금은 남편 살찌고 탈모와서 제가 더 나아요.ㅋㅋㅋ

  • 21. ㅎㅎㅎ
    '23.3.26 5:07 PM (115.40.xxx.89)

    유태오 이상형이 작고 통통한 여자이고 나이는 자기한테 아무 의미 없다 했자나요
    남들과는 다른 자기만의 이상형 기준이 확실한 사람들이 있죠

  • 22. ;;
    '23.3.26 5:16 PM (223.33.xxx.232)

    여자가 돈 많... 결혼하면 집사오고 잘해줌.

  • 23. 땅지맘
    '23.3.26 5:18 PM (125.186.xxx.173)

    제가 가르치던 아이 아빠가 장동건필?홍콩배우필?나는 얼굴.큰키.밥벌이는 하시는 정도. 어머니는 작은눈에 누가봐도 이쁜얼굴은 아닌..두분이 전혀 얼굴만봐서는 안어울리는 분..가만보니 남편이 성격이 매우 까칠.아내는 순둥스타일이시더라고요. 애들은 첫딸 셋째아들은 아빠 판박이. 둘째 아들은 엄마쪽이나 엄마의 흰피부닮고 아무래도 남아라..그래도 이쁘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 24. ㅇㅇ
    '23.3.26 5:27 PM (223.39.xxx.15)

    왕자병이라 자기룰 챙겨줄 시녀룰 찾는것임 ㅡㅡ
    미녀도 마찬가지

  • 25. 그게
    '23.3.26 5:31 PM (112.150.xxx.203)

    이쁜여자는 손이 많이 탔을거라는 믿음?

  • 26. ...
    '23.3.26 6:00 PM (221.160.xxx.22)

    남자가 왜 외모를 안 봐요..
    그냥 취향인거죠.
    남자는 시각적인거 = 성적인거기 때문에
    그냥 자기 이상형이면 닥찬입니다.

  • 27.
    '23.3.26 6:02 PM (1.228.xxx.58)

    위에 그게 님
    이쁜 여자는 손 많이 탔을 거라는 믿음2222
    있는거 같아요
    오히려 쌍꺼플 없고 좀 수수하게 생긴 여자들이 바람둥이든데~

  • 28.
    '23.3.26 7:14 PM (124.49.xxx.217)

    남자들이 여자 외모 본다는 건 성적 매력을 본다는 거라서...
    성적 매력이라고 하면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잖아요
    자기 취향의 외모가 있는 거 같고요

    그외 진짜 왕자라 시녀 찾는 경우도 있을 거 같고
    본인이 외모는 가져서 순수 외모 외에 다른 자질이 섹시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 29. ...
    '23.3.26 7:16 PM (58.234.xxx.21)

    원글님은 모든 잘생긴 남자가 아닌 간혹 인물 안보는 잘생긴 남자에 대해 질문한건데
    안정환 장동건 현빈 송중기 얘기를 왜...

  • 30.
    '23.3.26 9:06 PM (59.10.xxx.133)

    얼굴 까맣고 구강이 좀 돌출된 약간 아프리칸 스타일의 엄마가 있었는데요 몸매는 날씬했고 성격이 극e라 활달 분위기메이커.
    남편 보고 완전 놀랐네요 지진희인 줄.. 반전은 첫째 아이는 아빠 닮고 둘째는 엄마.. 2세를 생각하면 둘다 특별히 모나지 않은 외모가 좋을 듯

  • 31. 본인이
    '23.3.27 12:31 AM (218.39.xxx.66)

    외모에 자격지심이 없으면 상대방 외모에서 특별히 단점을 찾거나
    이런 외모는 싫어라고 단정짓고 선입견이 없는거죠

    키큰 사람이 키 많이 작은 사람하고 결혼하는 이유도 비슷하다고 봐요

  • 32. ..
    '23.3.27 9:06 AM (118.0.xxx.12)

    새언니 안 이쁜편이고 , 오빠는 잘 생긴 편이구요

    오빠가 외모 빼고 다른건 엄청 따지고 골랐습니다
    일 잘하고 진취적인 사람 좋아하는데 새언니가 그래요
    미인이 아닐 뿐 가치관이나 성격 같은게 너무 좋데요

    어디가서는 .. 자기 와이프나 되니까 자기랑 살아준다고
    늘 와이프바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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