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 사이 일수록 조심해야 된다는 걸 이제 깨우쳤어요

아마도 조회수 : 7,725
작성일 : 2023-03-25 20:00:12
전 정에 고달파서 혹은 멍청해서 마음을 잘 줘요
친한친구 혹은 친한언니한테 의지하고 마음 다 주고 상처받는 스타일인데
마음주고 제 치부를 솔직하게 말 하면 그 상처가 곱절로 돌아오는 걸 이제 알았어요
사람이 무서워요
IP : 116.33.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행사
    '23.3.25 8:10 PM (119.67.xxx.42)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질투가 된다"

  • 2. ㅇㅇ
    '23.3.25 8:12 PM (211.209.xxx.50)

    그래서 나이먹고서는 사람들한테 입닫아요.

  • 3. 대행사
    '23.3.25 8:16 PM (119.67.xxx.42)

    그래서 저도 항상 말을 걸러서 해요. 언제 독이 되어 돌아올지 몰라서요

  • 4. 적정거리
    '23.3.25 8:1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날씨, 드라마 얘기나 해요
    나중에 내 약점이 됩니다

  • 5. 타인을
    '23.3.25 8:18 PM (223.62.xxx.9)

    믿어서 그렇죠
    영원한 내편은 나 자신뿐

    그리고 자식정도?

  • 6. ㅇㅇ
    '23.3.25 8:23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

  • 7. ㅇㅇ
    '23.3.25 8:24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거죠

  • 8. 50대
    '23.3.25 8:27 PM (14.44.xxx.53)

    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

  • 9.
    '23.3.25 8:28 PM (125.191.xxx.200)

    윗님 맞아요..그게 최악이죠..

  • 10. ker
    '23.3.25 8:34 PM (180.69.xxx.74)

    저도 조심하는데
    1대1로 주로 만나고
    제게 속 얘기 하는건 절대 다른데 말 안해요
    그래선지 한번 친해지면 오래 가고요

  • 11. 아이러니
    '23.3.25 8:54 PM (175.223.xxx.188)

    사람은 괜찮지 않고 힘들 때 사람이 고프고 절실한 건데 상대는 그것보단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니 이게 딜레마죠
    힘들어서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가도
    그 누군가땜에 또 힘들어지고

  • 12. 그래서
    '23.3.25 8:55 PM (59.1.xxx.109)

    친구가 하나씩 없어지게 되요

  • 13. 원글
    '23.3.25 9:06 PM (116.33.xxx.19)

    14님 말씀 맞는말 같아요

  • 14. ...
    '23.3.25 9:51 PM (180.69.xxx.33)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인간관계에서 최대 약점이
    돈 없는거랑
    정에 목말라서 타인에게 애정 구걸하는거라는 걸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았어요
    이젠 누구도 안 믿어요 그대신 티는 안내고 겉으로는 호호거리면서 잘 지내는척해요
    무엇보다 주식공부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할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푼어치도 안되는 인간관계에 신경쓸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요

    마음에 새기려고 저장합니다

  • 15. 저도
    '23.3.26 12:30 AM (58.228.xxx.108)

    젊을때는 별의별소리 다 했는데 이제는 입꾹 닫아요. 선을 지켜야해요 좋은 일도 나쁜일도

  • 16. 마른여자
    '23.3.26 3:11 AM (117.110.xxx.203)

    저도 조심해야겠다

  • 17. 챙챙
    '23.3.26 7:20 AM (1.228.xxx.67)

    아무리 친해도 사생활 얘긴 하지말라더군요
    나중에 그게 독이 된다고...
    어차피 남이니 뒤돌아서면 그뿐일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4 이혼하자는데 1 휴우 06:53:28 622
1590613 독일에서 교환학생 치아손상 3 유럽 06:33:52 588
1590612 한성주, 장은영, 금나나 3 ... 06:10:58 2,327
1590611 아파트재건축 1 ㅠㅠ 06:07:57 651
1590610 늙어서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받으려면 4 ㄷㄷ 05:16:59 2,348
1590609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 3 ..... 04:22:36 3,616
1590608 손흥민 경기 시작합니다 9 ㅇㅇ 03:29:56 1,019
1590607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반지 채널세팅과 쉐어드 세팅 중에 뭐가 좋을.. 1 어떤 게 좋.. 03:14:13 382
1590606 30살 연상 두번째 부인이 신분 상승인가요? 21 새벽에 03:02:34 5,014
1590605 pd수첩/사과물량을 조절하는 업체들. 금사과의 비밀 5 ㅇㅇ 02:39:22 1,652
1590604 노인 2식구 파김치 얼마나 먹을까요? 1 ... 02:26:58 757
1590603 남영희선거 새증거, 난리났다! 4 ........ 02:06:42 2,805
1590602 정무수석이 굽네치킨 많이 돌린답니다 1 낙선자 01:49:38 1,886
1590601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764
1590600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13 자전거 01:13:09 2,333
1590599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11 아피 00:54:25 2,752
1590598 전원주기사보고.. 10 .. 00:44:21 3,462
1590597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32 ........ 00:14:57 2,937
1590596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9 ... 00:11:55 1,290
1590595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3 zxc 00:11:19 3,692
1590594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9 ㅇㅇㅇ 00:07:40 1,432
1590593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910
1590592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958
1590591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6 ㅇㅇ 2024/05/02 1,218
1590590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2 강화 2024/05/02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