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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똘똘남아 키워보신 어머님, 중2 과학까지 다녀야되나요?

ㅠㅠ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3-03-25 15:24:52
뭐든지 자기가 정확히 알고 짚고 넘어가야 되는 아이입니다
선행 너무 무조건 빠르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고
저나 학원이 주장하는 대로만 끌고 가기는 어려운아이고
자기 주장이 상당히 뚜렷해요
이해가 안되면 못 넘어가고
학원 한 달 다녀보고 평가하는 지점도 정말 정확합니다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한달정도 다녀보고 그만두겠다고 확실히이야기하고
어딜가든 레테는 90점이상으로 매우 우수해요.
그런데도
지금 수상 마무리하고 있는데
한 번 배울 때 정확히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막 돌리는걸 원치 않아요.
지금 속도대로 가면 중학교때 수2 미적 등 다하긴하겠죠

공부양도 많은 편은아닌데 갈수록 좋아지는건 좀 보이고요
효율이 높아보입니다.
의지만 있고 좀만더 앉아있으면 진짜 치고나갈텐데
귀가 얇은 타입이아니고
주변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타입이라 말을 잘 듣지 않아요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시간이많구요(지금도 나가서 뛰고있음)
최상위권 느낌으로 똑똑한 건 아니지만 공부 센스는 좀 타고났습니다


나름대로 까다로운 아이라서 다루기가 어려운 느낌인데
남편은 자기 닮았으니 그냥 무조건 학원 같은 데로 경쟁적인 환경으로 내몰면 자기가 어떻게든지 스스로 추동해서
지기 싫어서라도 어떻게 든 해낼 거라는 겁니다
결론은
왜 과학 학원 안 보내냐고 난린데요ㅠㅠ

뭐 하나 시작하려면 정말 힘들 아이인데
저항을 무릅쓰고 과학을 보내는 게 맞을까요
맞다면 뭘해야할까요?? 걍 쭉쭉 선행해서 투 과목까지 가는 건가요?

수학진도도 빠르지않은데 의미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이 저보다 많으신 선배 어머님 고견 부탁드려요.
IP : 61.254.xxx.8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5 3:2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스스로 '똘똘이'라고 부르는 정도의 아이면 보내세요.

    잘 해낼거라서 그런게 아니라 필요해서 그래요
    입시와 내신 준비 트렌드가 그래서요.

    글에서 느껴지는게 절대로 스카이 이상은 보내겠다는 마음 같은데...그럼 하셔야 합니다.
    단, 투과목은 이제 서울대 필수에서 빠져서 꼭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 2.
    '23.3.25 3:28 PM (61.254.xxx.88)

    네 고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여쭙기를 잘할 것 같습니다

  • 3.
    '23.3.25 3:30 PM (61.254.xxx.88)

    중2, 과학 전문학원보내면 쭈욱 따라가게되는것인가요?
    인강으로 해야할지...고민이네요

  • 4. 인강말고
    '23.3.25 3:3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똘똘한 아이면 인강 하지 말고 학원 보내세요
    위치가 어딘지 모르지만 대치동도 중2대상 고등과학 이미 진도 많이 나갔어요

  • 5. ...
    '23.3.25 3:33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투자대비 가장 가성비 좋은 시기가 중2 중3입니다.
    과탐중 물리든 화학이든 둘중 하나는 꼭 시키세요.
    공부 좋아하는 이과형 아이면 과학하는거 좋아해요.
    물리는 미적을 배워야 이해하는 내용이 많으니
    미적 기초하시고 시작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중3들어갈때 같이 해도 늦지 않구요.

  • 6. ..
    '23.3.25 3:34 PM (182.220.xxx.5)

    아이 의견에 따라 주세요.
    사람은 오늘 하루 즐겁게 주도적 살아야 해요.

  • 7. ..
    '23.3.25 3:35 PM (182.220.xxx.5)

    지금도 잘하는데 더 잘하기를 바라서 압박을 주고 스트레스를 주겠다는거 다 부모 욕심이죠.

  • 8.
    '23.3.25 3:35 PM (58.143.xxx.27)

    똘똘한 아이인지 모르겠고 고집세고 호불호 강한 아이일 뿐입니다.
    시간 지나면 후회하더니요. 자기가 조금만 신경써도 더 괜찮았을텐데라고요.
    공부는 호불호 강할수록 최상위가 어렵습니다.
    아예 과고 이렇게 가면 몰라도요.

  • 9. 저희애
    '23.3.25 3:38 PM (59.13.xxx.19)

    저희애랑 성향 약간 비슷하네요
    저희애는 지금 고2 여학생이고요
    선생님 호불호 진짜 강하고
    남들이 좋다 대기걸고 난리친 선생님도
    본인 생각에 아니다 생각하면 한번 듣고 안가요

    학군지 대형학원 수학 탑반에서 중등때 미적 기하 심화까지 다하고 수상만 대여섯번은 돌린거 같아요

    근데 과학에 대한 호불호가 강해서
    중2때 물리 화학을 시작했는데 이렇다할 딱맞는 좋은 선생님을 못만나서
    그냥 대충대충 한거 같아요
    중3 겨울방학 어느날은 자기 물리 처음부터 다시 다해야할거 같다며
    과외를 구해달라고
    과학은 학원이 안맞는거 같다고..

    암튼 결론은
    과학이 늦어도 잘 하긴 하는데
    수학처럼 맘이 느긋하지는 않네요
    잘 맞는 학원 찾기가 수학만큼 쉽지가 않으니
    수소문 잘하고 아이가 평가하는거에 잘 맞춰서
    시작하는게 좋을듯 해요

  • 10. 아뇨
    '23.3.25 3:4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까다롭고 성격 별난 아이인거지 똘똘하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애 키웠는데 지금 특목고 고3이고 욕심대로 안되어 본인도 후회, 저도 후회예요. 중등 때 본인은 고등학교 가면 스르륵 될 줄 알았다는 헛소리만 하네요. 그 시간에 친구들은 미리 다 하고 와서 현재 스르륵 하고 있음.

  • 11. 아뇨
    '23.3.25 3:4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까다롭고 성격이 고집세고 별난 아이인거지 똘똘하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애 키웠는데 지금 특목고 고3이고 욕심대로 안되어 본인도 후회, 저도 후회예요. 중등 때 본인은 고등학교 가면 스르륵 될 줄 알았다는 헛소리만 하네요. 그 시간에 친구들은 미리 다 하고 와서 현재 스르륵 하고 있음.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선행도 빠르게 나가면서 시간투자 많이 하면 완벽하지 게으르게 완벽하게 하고 싶으니 엉뚱햐 소리하는 걸 들어주시네요.

  • 12. 아뇨
    '23.3.25 3:4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까다롭고 성격이 고집세고 별난 아이인거지 똘똘하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애 키웠는데 지금 특목고 고3이고 욕심대로 안되어 본인도 후회, 저도 후회예요. 중등 때 본인은 고등학교 가면 스르륵 될 줄 알았다는 헛소리만 하네요. 그 시간에 친구들은 미리 다 하고 와서 현재 스르륵 하고 있음.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선행도 빠르게 나가면서 시간투자 많이 하면 완벽하지 게으르게 완벽하게 하고 싶으니 엉뚱한 소리하는 걸 들어주시네요.
    결국 내가 고3이 될지 몰랐다 이런 말 하게 됨.

  • 13. 아뇨
    '23.3.25 3: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까다롭고 성격이 고집세고 별난 아이인거지 똘똘하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애 키웠는데 지금 특목고 고3이고 욕심대로 안되어 본인도 후회, 저도 후회예요. 중등 때 본인은 고등학교 가면 스르륵 될 줄 알았다는 헛소리만 하네요. 그 시간에 친구들은 미리 다 하고 와서 현재 스르륵 하고 있음.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선행도 빠르게 나가면서 시간투자 많이 하면 완벽하지 게으르게 완벽하게 하고 싶으니 엉뚱한 소리하는 걸 들어주시네요. 시험 한달 남았는데 운동하는 아이 누가 성실하다 합니까
    결국 내가 고3이 될지 몰랐다 이런 말 하게 됨.

  • 14. 아뇨
    '23.3.25 3:46 PM (58.143.xxx.27)

    그냥 까다롭고 성격이 고집세고 별난 아이인거지 똘똘하고 어쩌고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런 애 키웠는데 지금 특목고 고3이고 욕심대로 안되어 본인도 후회, 저도 후회예요. 중등 때 본인은 고등학교 가면 스르륵 될 줄 알았다는 헛소리만 하네요. 그 시간에 친구들은 미리 다 하고 와서 현재 스르륵 하고 있음.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선행도 빠르게 나가면서 시간투자 많이 하면 완벽하지 게으르게 완벽하게 하고 싶으니 엉뚱한 소리하는 걸 들어주시네요. 시험 한달 남았는데 운동하는 아이 글쎄요. 시험 한달 전이면 중2라도 주말 빡공하는 애들이 전교권이죠.
    넋놓다가 결국 내가 고3이 될지 몰랐다 이런 말 하게 됨.

  • 15. 난다
    '23.3.25 4:03 PM (222.100.xxx.236)

    아마 첫 아이 인 것 같아요.
    중등 때 지가 알아서 잘 한다고 고등 때도 그럴 수 있을거라 믿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고등 최상위권 애들이 님 아들보다 모자라서 학원에 매달려 거기까지 간 거 아니예요.

    그리고 선행에서 한번에 모두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처음엔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향해 가는 거예요.

  • 16. 예민한
    '23.3.25 4:05 PM (118.235.xxx.91)

    중등에 학원평가 심하고 자기 맞는데 많이 찾아다니는 애들은 그냥 예민한 거예요. 걔가 비판한데서 자기보다 더 잘하는 애들 있을텐데 말이 돼야죠.

  • 17. 그냥
    '23.3.25 4:25 PM (118.235.xxx.2)

    우리 아이도 저러다가 고등 가서 자사고 가니 그냥 평범하고 고집센 아이더군요 학습 능력도 중학교 때까지는 뛰어나 보였는데 가보니 진짜 머리 좋고 잘난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아서 놀랬어요
    그리고 막상 잘난 선생님들은 아이 성향 귀신같이 파악하고 고집 세고 말 안 듣는 애들 바로 쳐내더군요

  • 18. 어머
    '23.3.25 4:36 PM (223.62.xxx.2)

    너무 잘한다고 해주려고 왔는데 악플이 엄청나네요.. 상처받지 마세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 19. ggㅎㅎ
    '23.3.25 4:44 PM (61.254.xxx.88)

    아이에대해서 자만하는 부분없구요.
    글 그대로 걍 좀 타고난 공부센스가 있고 자기속도가 중요한 아이라고 말씀드리며 과학 조언 얻는 글인데 ..
    아이에 대한 악플은
    댓글님 자녀분들에 대한 실망(?)과 같은 감정일거같아요.. 니아들도 그케이스 벗어나지 못하는 뻔한 애일거다...
    그러실수있다봅니다.
    경험 나눠주신분과 담백한 조언들 감사드려요~

  • 20. 궁금하다
    '23.3.25 4:50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악플이죠? 님이 원하는 대답은 무조건 우쭈쭈였어요?
    내신 시험 한번도 안본 중학교 2학년이 너무 잘하고 우수하다고?

  • 21. 궁금하다
    '23.3.25 4:52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악플이죠? 님이 원하는 대답은 무조건 우쭈쭈였어요?
    내신 시험 한번도 안본 중학교 2학년이 지금 아이가 너무 잘하고 있고 우수하다고?
    최상위권은 좋아도 싫어도 귀찮아도 힘들어도 꾸준히 하는 애들이 갖는 겁니다. 대치동 학원 가봐요. 학습에 자기 주장 너무 강한 최상위 없어요.

  • 22. 궁금하다
    '23.3.25 4:54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이게 무슨 악플이죠? 님이 원하는 대답은 무조건 우쭈쭈였어요?
    내신 시험 한번도 안본 중학교 2학년이 너무 잘하고 우수하다고?
    초중등 엄마들은 너무나 낭만적이고 관조적이네요. 팩트 이야기하면 악플이라고

  • 23. 궁금하다
    '23.3.25 4:57 PM (118.235.xxx.91)

    이게 무슨 악플이죠? 님이 원하는 대답은 무조건 우쭈쭈였어요?
    내신 시험 한번도 안본 중학교 2학년이 너무 잘하고 우수하다고 하긴 어려운데요. 차라리 칭찬을 해달라고 하시지 과학 추천이라니...

  • 24. 공대
    '23.3.25 5:01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가고 싶은 학원만 가고 엄마가 고집 못꺽는 아이인데요
    대형학원 수학 높은반 데려다두니 미치게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과학학원은 끝내 못보냈어요.왜 해야하냐고
    고등학교가서 개고생했죠
    과학고라
    개고생하고도 원하는 대학은 갔어요.
    여튼 할놈은 하긴 하더군요

  • 25. 그러니
    '23.3.25 5:03 PM (58.143.xxx.27)

    그러니까 과고면 수시로 가는데 과고도 수학은 선행 빠르고요.
    요즘 최상위권은 다 메디컬이에요.

  • 26. ******
    '23.3.25 5:03 PM (220.70.xxx.168)

    어떻게 하면 본인 아이를 이렇게 확신하는지?
    제 아이는 분당에서 고등 나왔고 메이저 의대 가서 지금 레지던트하는데도 키우면서 이런 확신 가져본 적이 없는데...
    과연 엄마가 쓴 글인가 싶고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 27. 난다
    '23.3.25 5:09 PM (222.100.xxx.236)

    지나가다 조언이랍시고 한 제가 후회스럽습니다.
    저희 아이도 메디컬 다니고 있는데 그런 착각에 빠져 후회할 뻔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랬어요.
    제 아이는 고맙게도 아직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이런 얘기를 악플이라고 생각하신다니 놀랍습니다.

  • 28. 저도
    '23.3.25 5:14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고3엄마인데 본인은 서울대 가고 싶다는데 살짝 모자라 아쉬워서 쓴 특목고 맘인데 조언이 후회스럽네요.

  • 29. 저도
    '23.3.25 5:14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고3엄마인데 본인은 서울대 가고 싶다는데 살짝 모자라 아쉬워서 쓴 특목고 맘인데 조언이 후회스럽네요. 학교 고집 부리면 재수 삼수하게 생겼어요.

  • 30. 저도
    '23.3.25 5:17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 고3엄마인데 본인은 서울대 가고 싶다는데 살짝 모자라 아쉬워서 쓴 특목고 맘인데 조언이 후회스럽네요. 학교 고집 부리면 재수 삼수하게 생겼어요.
    서울대 의대간 지 사촌형은 얼마나 가리지않고 하나하나 성실했는데요.

  • 31.
    '23.3.25 5:19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 고3엄마인데 본인은 서울대 가고 싶다는데 살짝 모자라 아쉬워서 쓴 특목고 맘인데 조언이 후회스럽네요. 학교 고집 부리면 재수 삼수하게 생겼어요. 그러길래 중등에 미리 좀 하지 지만 놀지 남은 놀았나 오늘도 생각함. 대치동 길가라도 나가보세요.

  • 32.
    '23.3.25 5:19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고3엄마인데 본인은 서울대 가고 싶다는데 살짝 모자라 아쉬워서 쓴 특목고 맘인데 조언이 후회스럽네요. 학교 고집 부리면 재수 삼수하게 생겼어요. 그러길래 중등에 미리 좀 하지 지만 놀았지 남은 놀았나 오늘도 생각함. 대치동 길가라도 나가보세요.

  • 33. ...
    '23.3.25 5:45 P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물리든 화학이든 시작하라고 쓴 맘인데요.
    저 댓글들 중에 악플이 어딨나요.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들 뿐인데?
    제가 애가 둘인데
    중3말쯤 과학 시작하고 선행 느긋하게 한 자기주도 잘 되어있는 아이(중3쯤 수2 미적 맛보기) 서성한 공대 갔구요.
    중2때부터 빡시게 해서 (굴려서) 중3쯤 수학 기벡까지 물화생지 2바퀴이상 돈 자기주도고 뭐고 없는 아이는 의대갔어요.
    그릇차이도 있겠지만
    원글님 정도 되는 아이라면 제대로 각잡고 시켜볼꺼에요.

  • 34. ...
    '23.3.25 6:14 PM (123.215.xxx.214)

    안정적으로만 공부하면 대입성과내기 힘들어요.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살짝 힘든 학원일정 만들고
    격려해주는 게 엄마 역할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빠의견 따라서 학원 알아보세요. 아빠 보고 잘 설득좀 해보라고 요청도 하시구요.

  • 35. 똘똘
    '23.3.25 6:51 PM (211.211.xxx.245)

    똘똘딸 키워본 경험으로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똘똘과 성실함이 되어야 결과가 나옵니다.
    고등가서 아이는 똘똘한데 저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먄 인서울 힘둡니다.
    저희눈 영재고 준비하다 특목고 진학 정시로 스카이공대 갔는데 의대에 대한 아쉬움이 살찍.. 중학고 때 수학선행은 물론 과탐2까지 다했어요. 영재고 준비 때 수능 때 보다 많이 공부한 느낌이에요. 진짜 학원에서 빡세고 공부했고 아이도 선행을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예전 이과는 미적분 아니라 기벡까지도 여러번 돌리고 온 친구도 있어요.
    고등가서 공부할 시간 별로 없습니다.

  • 36. ...
    '23.3.25 7:27 PM (211.179.xxx.191)

    저도 조언 달아주려다가 원글 덧글 보고 백스텝합니다.

    입시 치뤄봐야 왜 덧글들이 저런지 알겠죠.

    악플은 무슨.

  • 37. 우와
    '23.3.25 10:05 PM (118.235.xxx.52)

    조언 해주고자해도 원글과 덧글의 교만에 저도 백스텝합니다.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은 엄마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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