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납작엉덩이 운동하면

갱년기 조회수 : 4,357
작성일 : 2023-03-23 23:18:39
허리 가늘고 골반 큰 체형인데요.
갱년기 들어서면서 하체 근육이 급격히
빠지더니 납작엉덩이가 됐어요.
식빵같아요 ㅋ
어디보면 스쿼트 하루 100개씩 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하는데 전혀 미동도 없어요.
유튜브보면 뭐 이거 따라하면 28일만에 체형바뀌네
어쩌네 영상 많던데 모델들이 다 젊은여자들이고
저도 예전에는 자연산 벌크업 힙이었으니 뭐
나이탓도 있을것이고요.
갱년기이후에 식빵에서 모닝빵 되신분들 있다면
하루에 힙 운동을 무엇으로 얼마나 하신건지
궁금해서요.
IP : 210.179.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어도
    '23.3.23 11:23 PM (116.45.xxx.4)

    40대에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매일 산에 다니는데 50대 이상인 분들은
    근육이 잘 안 생겨요.
    매일 산에 다녀도요.
    피티 받으셔야 할 듯요.

  • 2. 저는 안생
    '23.3.23 11:39 PM (116.41.xxx.141)

    기더라구요 예전에 밤에 헬스장에서 100개씩 하고 지쳐
    쓰러지고 바로자서 그런지 ...
    식이랑 같이해야 단백질빨 근육이 만들어지는건지..
    체질이 그런건지..
    6새월지나도 애플힙은 개뿔 ㅎ

  • 3.
    '23.3.23 11:48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Pt 2년 정도 됐는데
    트샘이 뭔가 힙이 태가 달라졌다 하더라고요. 옷 안 맞지 않냐고..
    안 그래도 뭔가 딴딴해지고 둔부가 근육이 느껴져요.
    근데 막 엉덩이 만들겠다 이런 건 아니었고
    그냥 루틴 정해서 했어요.

    수업은 여러 가지 골고루 하지만
    혼자 할 땐
    스쿼트보단 런닝 머신을 꾸준히 했는데
    걸을 때 다리힘으로 걷는 게 아니라 둔부 움직임을 느껴야 하죠.

    28일 이런 건..믿지 마세요 ㅋ
    인간의 몸이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습니다 ㅎㅎ
    더군다나 갱년기는 더 어렵죠.

  • 4. ..
    '23.3.23 11:57 PM (116.121.xxx.209)

    바른 자세로 하셨는지요.
    앞쪽 대퇴부, 일명 말근육이 생긴거면.,
    잘 못 하신거. 체크해 보세요.

  • 5. .....
    '23.3.23 11:59 PM (180.224.xxx.208)

    운동 시작하신지 며칠 되셨어요?

  • 6. ㅇㅇ
    '23.3.24 12:14 AM (1.235.xxx.94) - 삭제된댓글

    PT 받으세요~~
    저 엉덩이가 운동 하고 나서는 업대서 이제 하늘을 보려고 해요. 저 올해 나이 50이요.

  • 7. ㅇㅇㅇ
    '23.3.24 12:32 AM (221.149.xxx.124)

    처진 건 좀 업이 되긴 하는데...
    그렇다고 모닝빵처럼 볼륨이 사는 건 아님..
    (원래 빈약한 엉덩이가) 볼륨 살리려면 절대로 운동으로 근육만 채워서는 되는 게 아니고,
    결국 지방이 채워져야 하는 거더만요.
    저 트레이닝 해주는 쌤 왈, 바디빌더 대회 나가면 예전엔 여자들이 가슴만 수술했는데.. 요샌 엉덩이까지 수술해서 온다고. ㅋㅋ

  • 8.
    '23.3.24 1:04 AM (211.109.xxx.163)

    엉덩이라는게 힙업운동한다고 볼륨이 사는건 아니예요
    가령 헬스장서 엉덩이 키운다고
    힙업된다는운동 몇가지 죽어라 한다?
    그런다고 모닝빵 절대 안돼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다른운동 하면서도
    엉덩이에 힘 들어가야하고
    거기에 추가로 힙업운동이 들어가야하구요
    엉덩이가 이미 식빵이면 엉덩이 근육이
    다 빠진거라 힙업운동해서 단단하게
    할수는있지만 볼륨은 안살아요
    운동만으로 볼륨까지 살리려면
    운동어마어마하게 해야해요
    무게도 점점 올리면서

  • 9. 힙은
    '23.3.24 6:24 AM (117.110.xxx.161)

    제가 여러번 댓글달지만 힙응 중량입니다
    맨몸스쿼트로 힙이 생기면 기적이라고 말할걸요

  • 10. 중량2222
    '23.3.24 8:52 AM (121.133.xxx.137)

    오십대 중반이라
    중량치며 스쿼트하다간
    무릎에 데미지 있을까봐 못치고
    맨몸스퀏이랑 이너아웃다이만 하는데
    그나마 기구이용해서 무게 점차 올리니
    훨 좋아졌어요
    맨몸스퀏은 정말 시도때도없이
    했었거든요 아마 하루 천개는 했을듯ㅋ
    그때보다 헬스 다니면서 이너아웃다이
    삼개월한게 훨 효과 있어서
    역시 근육은 중량이여...하는중ㅋ

  • 11. 증량
    '23.3.24 10:25 AM (211.104.xxx.48)

    오십대 중반, 특히 중든근이 폭 패이더라고요. 중량치는 스퀏을 하면 좀 채워지는데 안하면 바로 빠짐. 할머니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48 지배종이 끝낫나요? ㅡㅡ 04:20:46 21
1593947 남미 역대급 폭우로 147명 사망 기후변화 04:20:19 37
1593946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5 . . .... 03:01:18 773
1593945 공무원 남편이 저랑 사귈때 섹파랑 연애했는데 어떡하죠 16 미미 02:34:16 1,503
1593944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39 .... 02:32:58 839
1593943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5 .. 02:01:04 789
1593942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17 .... 01:57:32 2,122
1593941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6 한잔했음 01:56:53 779
1593940 너무 간섭하는사람 3 어떤 01:41:01 554
1593939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523
1593938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897
1593937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625
1593936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714
1593935 KBS 미쳤어요 4 Kbs 01:08:41 2,434
1593934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9 문득 00:58:43 1,174
1593933 그 남자 이야기 1 14 그 여자 00:54:12 1,582
1593932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6 취미 00:53:46 1,448
1593931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212
1593930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15 해방 00:44:04 1,029
1593929 히어로는아닙니다만 10 ㄹㅇ 00:38:11 1,468
1593928 나는솔로 7 ㅂㅂ 00:36:36 1,693
1593927 청소하고 싶어요 6 45평 00:29:29 1,114
1593926 제 통제가 심한가요 7 ㅁㅁㅁ 00:27:32 1,206
1593925 눈뜨자마자 비빔국수 먹을거에요 7 돼지 00:12:32 1,745
1593924 라스에 소시 티파니 이뻐졌어요 9 ... 00:09:12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