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아들의 목표 ㅎㅎ

난감하네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23-03-10 12:40:29
아주 즐거운 마음을 가진 고2 아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가 학원을 다니는데, 쌤이
 " 너는 영어 목표가 뭐니? " 하고 물었댑니다.

울 아들...
" 전교 1등이요!"

당황한 쌤...

" 음...00 야. 전교 1등은 솔직히 힘든거 같으니깐....
1등급으로 목표를 바꾸는건 어떠니? "

" 아뇨... 1등을 목표로 해도 그 목표를 성취하기가 어려운게 현실인데...
1등급 전교 12등을 목표로 하면 더 밑으로 되는거예요.
전 전교 1등이 목표입니다"

"....................."

***************************
이상 영어 5등급의 아들 -어제 학원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작년은 5등급이었지만, 올해는 자기 열심히 하겠다고 
매일 공부 많이 하기는 합니다...T T 
기특하기는 하죠? 
눈치없는애도 아니고 현실성 없는 애도 아닌데. 이렇게 당당하게 학원쌤과 대화한다는게
참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


IP : 211.252.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
    '23.3.10 12:44 PM (211.176.xxx.163)

    그런 애가 해냅니다 영어 1등 100점 맞으면되는거잖아요
    아들을 믿으세요!

  • 2. 그럼
    '23.3.10 12:51 PM (61.254.xxx.88)

    됩니다!!!!
    믿으세요!!!!

  • 3. 원글~
    '23.3.10 12:51 PM (211.252.xxx.69)

    아공~~고맙습니다ㅎㅎ 이게 귀여운건지 뭔지...황당했거든요.

  • 4. ㅅㅅ
    '23.3.10 12:56 PM (218.234.xxx.212)

    이 나이가 되어 보니까 그런 소년적 감성을 가진 애들이, 매사 시니컬하고 현실적인듯 부정적인 아이들보다 성공하는 것 같아요.

  • 5.
    '23.3.10 1:02 PM (58.231.xxx.14)

    원하는대로 이루어져요~! 아들이 잘 하는거예요.. 엄마도 그래 될거다 해주세요~

  • 6. 원글~
    '23.3.10 1:04 PM (211.252.xxx.69)

    이유없이 눈물 핑~ 도는 이 감정 뭐죠? ㅎㅎ
    따뜻한 봄날...님들한테 감동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따뜻한 댓글 바랬었나봐요. 애가 고딩이 되니 이런 사소한 일상을 나눌 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 7. 고 놈
    '23.3.10 1:10 PM (125.182.xxx.128)

    크게될 놈입니다.
    같은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아들들 참 귀엽죠.
    특유의 멍뭉미.
    바라는대~로~이루어질겁니다

  • 8. 예전에
    '23.3.10 1:15 PM (59.8.xxx.169)

    저도 어디서 본 걸로 ..고양이를 그릴려면 호랑이를 그려라...라는 말을 모토로..꿈은 원대하게 꿨었요 ㅋ 참 귀엽고 될성부른 아드님이네요..아들 잘 커라!!

  • 9. ..,
    '23.3.10 1:31 PM (118.235.xxx.202)

    그 아들 예쁘네요^^
    잘 되길 짧게 기도합니다~~

  • 10. 햇살가득한뜰
    '23.3.10 1:43 PM (14.50.xxx.77)

    됩니다.아들의 전교1등이 되길 응원합니다

    우리집 고1이는 희망학교와 과를

    서울대 의예과로 적었습니다.

    희망이니까요 ㅎㅎ

  • 11. ...
    '23.3.10 2:01 PM (220.116.xxx.18)

    포부는 클수록 좋잖아요
    궁디 팡팡해주세요

  • 12. ..
    '23.3.10 2:15 P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건강하고 예쁜 아들이네요^^ 부럽습니다.

  • 13. 귀엽네요ㅎ
    '23.3.10 2:27 PM (223.62.xxx.37)

    정신이 건강한 귀여운 아들이네요

  • 14. ......
    '23.3.10 5:30 PM (211.49.xxx.97)

    고놈~~ 귀엽네요. 고등학교 입학한지 일주일된 저희집 아들놈은 벌써 애들이랑 다 친해졌대요.축구하나로 애들이 대동단결되어서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진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79 도대체 교회 권사라는 직분은.왜 다는건가요 ㅇㅇ 23:37:48 24
1826078 미장보니 반도체 여전히 못믿는듯요 2 ........ 23:32:33 254
1826077 김민석, 4대 혁신안…“청년친화 정당으로 면목일신” 9 ㅇㅇ 23:30:19 159
1826076 사미헌 갈비탕 갈비탕 23:21:54 306
1826075 여자? 남자? 1 풍자는 23:18:52 201
1826074 아이에게 화가난 게 풀리지가 않아요 3 ㅇㅇ 23:14:32 579
1826073 저도 아들 결혼 고민있어요 35 하늘 23:06:39 1,635
1826072 이 대통령 "이렇게 부동산 매달리는 나라 없어…매우 원.. 17 원시인들 23:03:26 1,013
1826071 경찰 피의자들도 자살 하네요 6 검찰 23:00:21 1,047
1826070 유시민은 이재명을 훤히 꿰뚫고 있네요 6 22:58:56 1,165
1826069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하려 한다면 시위하러 나갈거에요 9 .. 22:58:36 393
1826068 갱년기 증상일까요? 1 ㅠㅠ 22:56:46 510
1826067 대통령 sns 짜치네요(feat.타임라인) 13 .. 22:55:35 1,347
1826066 검찰개혁이 이리 힘든건가요?? 2 .. 22:55:07 251
1826065 통돌이 세탁기 물 진짜 엄청 들어가는것 같아요 4 ... 22:54:25 772
1826064 민주당이 망하는길로 가는구나 13 유시민짱 22:54:01 1,048
1826063 소액 강제집행 절차 좀 알고 싶어요. 법률자문 22:52:48 128
1826062 남편요 핸드폰 보고 대답을 안하는거요 3 퇴직남편 22:48:04 370
1826061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네요. 5 막돼먹은영애.. 22:45:51 1,367
1826060 민주당 만진당으로 놀렸는데 이제 국힘은 소아성애당 된건가요 5 22:44:58 237
1826059 자기가 했던 말 상기시켜주면 화내는 3 ㅇㅇ 22:41:54 360
1826058 내가 경험한 의료급여 환자들 9 22:39:38 958
1826057 검찰개혁 국힘이 하면 국힘 지지힐래요 14 검찰게혁 22:39:08 397
1826056 신랑이 시댁에 강아지 보러 너무 자주 가요 8 시댁 22:36:51 1,320
1826055 헬쓰3일차. 천계 35분 8 헬린 22:36:00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