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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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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안에 김밥 두 줄 있어요.

... 조회수 : 5,145
작성일 : 2023-03-08 18:42:51
낼 아침 김밥 싸야해서 오늘 속 재료만 먼저 준비하고 그냥 살짜쿵  가볍게  두 줄만 말아보았는데 
그만 제 안에 들어와버렸네요.
갖고싶었어요. 우린 이제 하나야


(여러분 며칠 전에 김밥 가로세로의 난이 있었잖아요. 
유튜브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유명한 김밥집들 영상봤는데 한 집 빼고 전부 세로로 말아요. 
폭이 좁은 쪽으로 돌돌돌이요. 속재료를 많이 넣는 추세라 그런가봐요. 
가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왔던 저라서 세로파들이 못 듣게 소근소근 해봅니다. 세상에나 망측해라, 난 몰랐네)

IP : 115.138.xxx.1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8 6:4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간 예사로 봤는데 유트브 요리 영상들 보니 세로로 말더라구요.

  • 2. 카라멜
    '23.3.8 6:46 PM (125.176.xxx.46)

    저는 가로로 말면 단무지나 햄이 짧아서 약간 모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세로로 싸는걸로 바꿨어요

  • 3.
    '23.3.8 6:47 PM (14.50.xxx.77)

    하하하 넘 웃겨요

  • 4. 심지어
    '23.3.8 6:47 PM (182.220.xxx.133)

    김을 더 연결해서 말기도 하더라구요. 속재료가 엄청 들어가던데. 뚱카롱처럼 뚱뚱한 김밥이 유행인가봐요. 계란채친것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참치김밥 유명한집은 참치가 거짓말 안보태고 두통은 들어가는 느낌이더군요.

  • 5. 미적미적
    '23.3.8 6:53 PM (110.70.xxx.64)

    여기서 가로 세로 이야기 읽고 가로로 싸봤는데 재료를 한개씩 넣기에 넘 길어요
    전 평생 가로로 싸는건 못봤거든요 게다가 김밥용김이 없을때 돌김으로도 싸기때문에 김 한바퀴가 소중해요ㅜ

  • 6. ..
    '23.3.8 6:53 PM (222.236.xxx.238)

    제 안에 꼬치어묵 6개 있어요. 에피타이저로 1개만 먹을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 7. 부끄럽지만
    '23.3.8 6:55 PM (1.241.xxx.7)

    저는 쑥버무리 한 팩과 한 몸이예요
    걷기하고 들어오다 새끼쑥?으로 만들었다고 하도 시식을 권하길래 데려왔다가 가볍게 일체가 됐어요 ㅋ

  • 8. 로즈
    '23.3.8 7:01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식구들 다들 저녁 먹고 온다고 해서
    순대와 떡볶이 사와서 라면이랑 먹었어요
    조금씩만 남기고 다 먹었어요
    원래 이렇게 먹어서 놀랍지도 않아요 ㅠㅠ

  • 9. 저는
    '23.3.8 7:02 PM (121.133.xxx.137)

    순대 오천원어치 저장했어요
    당면순대 아니고 알찬 손순대예요
    오소리감투랑 간이랑 허파까지
    알차게 저장했습니다
    하지만 네시에 먹은 관계로
    내일도 전 날씬할거예요 음하하하

  • 10. 망측하죠
    '23.3.8 7:12 PM (39.7.xxx.202)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나 모르겠어요.
    젊은이들이 이렇게 김밥을 세로로 말아대니
    조국의 미래가 걱정이네요.

  • 11. 회사에서
    '23.3.8 7:15 P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데...
    원글이 글 보고 웃었어요. 고맙습니다. ㅎㅎ

  • 12. 초승달님
    '23.3.8 7:27 PM (223.38.xxx.164)

    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토마토만 먹게 하소서!!!

  • 13. ㅎㅎㅎ
    '23.3.8 7:31 PM (118.217.xxx.9)

    '우린 이제 하나야'에서 빵 터졌네요ㅎㅎ
    김밥 먹고 싶네요

  • 14. 제가 이래서
    '23.3.8 8:03 PM (112.152.xxx.95)

    김밥못싸요. 터진거.터질것같은거 죄다 제 뱃속으로 들어가버려서....두줄이 모에요...내가 당췌 얼마를 먹은건지도 모르는 상황.
    요상하게 저는 다른때보다 다요트를 좀 길게 했다싶음 마트에서 김밥재료를 담고있더라구요...요상하다여상해

  • 15. 나는
    '23.3.8 8:05 PM (116.37.xxx.13)

    세상을 품었어요
    월드~~~콘

  • 16. 저는 네줄..
    '23.3.8 8:1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품은 여자..

    그래 원글아~
    김밥이 너와 나의 위장에 온 걸 환영해
    나 지금 너무 신나..
    우리 한번 같이 배터져 죽어보자~~~

  • 17.
    '23.3.8 8:41 PM (61.77.xxx.67)

    두시간 전만해도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먹을꺼야 결심할때 읽었다면 코웃음쳤을텐데 한시간전 읽었을땐 김밥과 하나됨이 너무 부러웠고 지금은 겨우 두줄에 뭘 그리 놀라나 음하하하

  • 18. 히히히
    '23.3.8 8:48 PM (61.4.xxx.26)

    내일 아침에는 잘 내보내세요

  • 19. ㅋㅋ
    '23.3.8 10:35 PM (49.164.xxx.30)

    대박ㅋㅋ우린이제 하나ㅋ
    둘은 양호합니다

  • 20. ..,
    '23.3.8 11:24 PM (211.221.xxx.212)

    저는 퇴근하다가 붕어빵 발견하고 걸어오면서 네 마리 다 품어 버렸답니다

  • 21. 12
    '23.3.9 12:46 AM (175.223.xxx.51)

    원글님 글 참 귀엽네요. 동글동글 기분 좋아지는 느낌.
    댓글들도 재치 있고요.
    특히 망측하죠. 님 유머감각 탁월하심.
    타고나신 분들인가.

  • 22. 하하하하
    '23.3.9 2:29 AM (108.41.xxx.17)

    아이들이 대학에 가 있는 동안엔 김밥 해 먹을 결심을 하기가 힘든 이유예요.
    꼴랑 남편과 저 두 사람인데,
    다섯 줄은 말게 되니까요.
    두 사람 사이에 다섯 줄은 진짜 게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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