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편친구인데
평소 공부를 그렇게까진 잘한게 아니었는데 그날 운빨이좋았는지
수능대박을 쳐서 고대법대를 갔대요
여튼 그렇게 고대법대가서 사시준비를 꽤했는데 계속안돼서 노무사 법무사 다했는데 안되서 7급공무원 준비 그것도 계속안돼서 9급이 됐어요
40대초반에 붙은거죠
수능대박을 안쳤으면 서울하위권대학 갔을거고 그러면 처음부터 9급준비했을거고 그럼30대초반에는 붙었을텐데 수능대박친게 오히려 독이 된거같다고... 한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도날드 서울법대할아버지 얘기가 나와서 하는얘기
ㅠㅜ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23-03-06 20:59:49
IP : 211.58.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6 9:08 PM (118.37.xxx.38)할아버지가 몇 세이신데 수능대박을 쳐요?
예비고사 본고사 본 세대 아니에요?2. ..
'23.3.6 9:09 PM (218.236.xxx.239)20년 운을 미리 끌어다 쓴거네요. 원래 청년급제가 독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스카이 나온사람들이 좋은데 아니면 취직을 안하니 백수가 많다고했어요.
3. 흠
'23.3.6 9:13 PM (211.212.xxx.141)수능세대는 아직 50살안됐는데 할배라니요?
4. ..
'23.3.6 9:14 PM (218.236.xxx.239)제목이랑 내용은 별개아닌가요?
5. ...
'23.3.6 9:22 PM (211.243.xxx.59)수능은 94학번때 처음 생겼습니다만.
6. 그거야
'23.3.6 9:38 PM (211.206.xxx.191)모를 일이죠.
남의 인생 왈가왈부 할 거 없어요.7. ,,,
'23.3.6 9:44 PM (118.235.xxx.48)애초에 수능이라는 시험이 운빨로 고대법대 갈만한 해는 2001학번 외엔 없었어요 한가인 학번
8. 그래도
'23.3.6 10:01 PM (124.49.xxx.188)평생 고대꼬리표
9. //
'23.3.6 10:03 PM (218.149.xxx.136)40대 9급에게 평생 고대꼬리표가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좋은 학벌로 최저임금도 안되는 일 하게 돼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생각에 너무 괴로워하는 사람 집안에 있어요.
걍 모른척하고 서로 조용히 있어주는게 좋죠....10. ..
'23.3.7 12:58 AM (123.213.xxx.157)제목은 다른 할아버지 이야기잖아요 ㅡㅡ
남편 친구한테 할아버지라 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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