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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하면 정말 신세계가 열리나요???

ㅇㅇ 조회수 : 33,929
작성일 : 2023-03-05 14:44:29
46살 여자예요

병원에서 검진하니 자궁에 근종이 10개도 넘게 있대요
제일 큰 근종은 9센치 그 다음꺼는 8센치 7센치 6센치 등등등
나이도 있고하니 고민도 없이 자궁적출을 권하시는데....
문제는 너무 무서워요....
여성성이 없어진다 뭐 이런건 전혀 아무생각 없고
몸에 장기 하나가 빠지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감도 안잡혀요


사실 작년여름에 산부인과에서 검진 받았고 지금까지 그냥 버티고 있어요.
지금은 생리통 심하고 허리도 아프고..
특히 최근에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서 밤에 깊게 잠들수가 없고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요
곧 수술을 해야지 오래 못버틸거 같아요
(mri 찍었는데 근종때문에 자궁이 커져서 허리를 비롯한 주변장기들을 누르고 있대요)

의사쌤이 근종만 제거하려면 수술이 커진데요
개복으로 해서 혹을 제거해야 하구요 수술회복도 훨씬 느리구요
적출을 하면 배꼽 뚫어서 거기로 자궁을 꺼낼거라면서 개복수술보다는 회복도 빠르데요
자궁은 아기집 외에는 아무 쓸모도 없는 장기라면서 계속 적출을 권장하세요 ㅠㅠ


개복이라도 근종만 떼어내는 수술을할까 고민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저와 거의 똑같은 자궁질환을 가진 친구도 대형병원에서 의사쌤과 상담을 했는데 
의사쌤 말로는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받은 여성들중에 단한명도 후회하지 않는 여성을 보지를 못했다고 
그러더럽니다 ㅠㅠ 근종은 반드시 다시 커진다구요..

자궁적출하신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어요.
정말 적출해야 할까요??ㅠㅠㅠ
하 이놈의 자궁 너무 짜증나요 ㅠㅠㅠ



IP : 183.98.xxx.166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5 2:46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폐경하면 근종 다시 작아질건데 그때까지 기다리긴 힘드신가요?

  • 2. ...
    '23.3.5 2:50 PM (14.39.xxx.125) - 삭제된댓글

    지금 적출하는게 좋을거에요. 회복도 빠르고
    폐경후에도 말썽이어서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해요
    난소 남겨놓으면 호르몬 이상도 없어요

  • 3. ...
    '23.3.5 2:51 PM (122.36.xxx.65) - 삭제된댓글

    큰 수술은 적어도 두세군데 병원을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의사마다 판단도 다르고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윗분 말씀마따나 곧 폐경인데 굳이 수술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 4.
    '23.3.5 2:51 PM (14.42.xxx.44)

    2006년에 40대 중반 정도에 서울대 병원에서 적출했어요
    근종과 선종이 있어서
    빈혈수치가 철분제를 복용해서 9이상 안올라 갔어요
    늘 피곤하고 생리 때에 실수할까봐 걱정하면서 직장을 다녔어요

    자궁 적출 수술하니깐 건강해졌어요
    피곤하지도 않고 혈색도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 5. ..
    '23.3.5 2:54 PM (223.38.xxx.197)

    자궁적출은 해도 난소는 두기에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도 없고
    질은 남기기에 성생활도 가능해요.
    다만 정신적으로 상실감은 있어요.
    제 친구들 중 많은 이는 살이 좀 쪘어요.
    심적으로 허전하단 이유로 많이 먹어 그런지
    자궁적출과 살이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6.
    '23.3.5 2:55 PM (175.203.xxx.110)

    완전 신세계가 열려요. 제가 2016년에 자궁선근증땜에 적출했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왜 이걸 5년동안 참았나 엄청 후회했어요. 체력이 약해진다 여성성이 없어진다..물론 각 개인별 성격도 있겠지만 제 주위 후회하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다 제가 홍보해서 한 지인들.. 다들 이 편한걸 진즉 할걸 하고...정말 편합니다

  • 7. ...........
    '23.3.5 2:57 PM (110.9.xxx.86)

    폐경이 된다고 해도 크기가 확 줄지 않을 수도 있고 50 넘어서 폐경 되면 기간이 너무 길어요. 원글님은 근종으로 불편함이 있는 정도시니 수술을 하셔야 하는 경우 같아요.
    전 무증상인데 15센티와 그 외 자잘한 것들 많았거든요. 배가 볼록하게 나올 정도였고 대학병원 선생님이 수술해야 겠다고 하셔서 했습니다. 적출할건지 근종만 뗄건지 결정하라고 하셔서 전 근종만 뗐어요. 지금 나이에는 더이상 근종 생기고 커지지 안ㄹ을거라고 하셔서요. 전 적출에 두려움이 커서 유지 결정 했습니다. 워낙 크기가 커서 개복 했고 싹 떼 냈습니다. 개복이라 회복이 힘들었어요. 지금 52인데 아직 생리 중이네요.
    결정은 본인이 마음 편한 쪽으로 하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해 지시길 빌게요.

  • 8.
    '23.3.5 2:58 PM (116.122.xxx.232)

    신세계가 열릴거까진 없고요.
    관련 통증은 사라지죠.

    제가 딱 46세에 복강경 시도하다가 혹이 생각보다 더 커서
    개복으로 바꿔 수술했는데. 아예 개복으로 하려던게 아니라
    수술시간도 길어지고 출혈이 많아서 고생했어요.
    삼주 정도는 외출 못할만큼 힘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과다 생리로 빈혈치수 6까지 내려갔던건 13까지 오르고
    생리 안하니 편한건 있었어요. 혹이 십센티 넘고 여러개라
    폐경되도 문제 됬을거라 하니 하긴 잘 한거 같아요.
    님도 넘 겁먹지 마시고 필요하면 하셔도 됩니다.
    자궁없어도 별 문제 없고 느낌도 없어요.

    개복이라도 출혈 적고 깨끗하게 수술되는 장점도 있다니
    의사쌤과 잘 의논하셔서 수술 잘 마치시길 빕니다.

  • 9. 이미
    '23.3.5 2:58 PM (14.39.xxx.125)

    쓸모가 없어진 장기에서 혹이 계속 자라나고 성장하는데
    뭐하러 보존하나요....자궁근종은 내막암으로 발전합니다
    여성성하고 전혀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폐경도 곧인데요 뭐

  • 10. 말로만
    '23.3.5 3:00 PM (125.178.xxx.170)

    듣던 자궁적출이네요.

    적출하신 분들, 적출한 이후 느낄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건가요.

    원글님 말씀하신 것 좋아지는 거 말고요.

  • 11. 아니..
    '23.3.5 3:08 PM (188.149.xxx.254)

    다들 어찌 발견 하셨나요.
    초음파를 해봐야 아나요. 건강검진에는 없어서 다들 어찌 발견하셨는지.
    자궁적출하신분들 맨 아랫배가 내려앉아서 튀어나오는건 없겠어요.

  • 12. ..
    '23.3.5 3:08 P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의사에 따라 로봇이나 일반복강경으로도 근종만 제거는 가능하긴 할거예요. 근데 폐경이 언제 될지 모르고 다발성인 경우에는 재발가능성이 크다고 해요.저는 큰거 한개고, 폐경이 얼마 안남은거 같아 근종만 제거했어요. 판단이 안서면 두어군데 병원 더 가보시고 의견을 들어보세요.

  • 13. ...
    '23.3.5 3:10 PM (14.39.xxx.125)

    그게 근종만 제거해도 또 생기니까 문제인거죠
    아예 싹을 없애버리는게 자궁적출이에요

  • 14. 자궁은
    '23.3.5 3:14 PM (113.199.xxx.130)

    말그대로 아기집이기때문에 임신출산이 끝난 분들은
    굳이 보존해야하는 이유는 없대요
    근종이 많고 사이즈크면 적출이 낫다고 하고요

    호르몬은 자궁이 아닌 난소에서 이루어짐으로
    난소 남겨두고 자궁만 적출이면 자궁암에서도 안심한대요

  • 15. 다발성이면
    '23.3.5 3:19 PM (125.132.xxx.178)

    요즘 의사들 무조건 자궁적출하자 하지 않아요. 원글님 같은 경우면 다발성 근종이라 자궁적출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그럴 거에요. 근종만 적출하려해도 10개 이상이시라니 개복해서 해야하는 것도 맞을 거구요. 전 근종 3개(하나는 거의 15센티)에 사이즈가 크고 어차피 제왕절개했어서 그낭 개복으로 근종만 절제했어요. 전 체력이 좋은 편이었나 병원에서도 하루 일찍 퇴원했구요(제가 요청) 수술 석달후엔 해외여행도 다녀왔어요 ㅎㅎㅎ 딱 원글님 나이에 수술한 듯요.

    그리고 폐경되서 없어진다 하는데 사이즈 큰 것들은 안없어지고 쪼그라들면서 석화되는 사례도 있고 그때 그것 때문에 수술할 경우도 있다해서 나이 더 들어서 수술하느니 저는 수술했구요, 원글님은 현재로 불편한 곳이 너무 많으시잖아요..큰 게 여러개 시구요.. 수술하시고 정상생활 찾으세요. 전 제가 생리통 좀 있고 양이 좀 많은 거 외에는 별 불편함이 없다 생각했는데 근종없애고 나니 피부색이 밝아지고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잘하게 불편하던 것들이 없어져서 아.. 그게 근종때문이었구나 하는 깨달음를 수술후에 얻었답니다.
    원하시는 자궁적출 경험담은 아니지만 너무 큰 근종을 없애야 하는 이유정도는 될 것 같아 댓글써요

  • 16. T
    '23.3.5 3:20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작년 12월 21일에 적출했어요.
    47세, 무증상, 14cm,9cm,8cm 자잘한 혹도 여러개 있었어요.
    복강경 적출도 무서우신분이 개복으로 근종을 긁어낼 생각을 하신다니 놀랍습니다.
    적출이 훨씬 덜 어렵고 덜 위험하고 복강경으로 하니 회복도 빠릅니다.
    임신이나 여성성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면 재발의 위험이 매우 크고, 수술 난이도도 높은 근종제거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생각해요.

  • 17.
    '23.3.5 3:23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근종수술의 끝은 결국 적출이더라구요
    드물지만 암으로도 진행하기도 하고
    암인데 근종으로도 보이기도 하고요…
    자궁 관련 암이 가족력으로 있는경우
    예방차원에서 적출하기도 하더군요..
    보통 가임기가 끝난 40대 중후반 이후부터는 적출을 권하고
    20-30대는 보존을 위주로 치료하죠..

  • 18. 적출하세요
    '23.3.5 3:30 PM (218.38.xxx.220)

    제가 10여년전에 근종 10개 수술했어요. 7일 입원해서..
    그후 10여년 넘게 고생하고있네요.
    근종이 계속 생기는 스타일...그때 왜 적출 안했을까? 후회하며..

    원글님 적출하셔요. 갱년기까지 못기다리고.. 힘들어요..

  • 19. 그래도
    '23.3.5 3:36 PM (223.38.xxx.124)

    그래도 적출은 아닌것 같아요
    보존할수있으면 보존하는것이 좋지 않나요?
    텅빈공간이 되면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이 올까봐 무섭네요
    근종만 적출할 수 있으면 근종만 적출하겠어요

  • 20. ,,,
    '23.3.5 3:43 PM (116.44.xxx.201)

    48세에 했는데 더 일찍했었어야 했어요
    일단 통증에서 해방되고 생리를 안하니 여행을 자유롭게 하고
    생리대 안사도 되고 정말 자유롭고 좋습니다

  • 21. 휴우증
    '23.3.5 3:45 PM (58.228.xxx.108)

    하나도 없어요. 제 몸에 자궁이 나간건지 전혀 못느끼겠고요
    차이는 무지막지한 생리량으로 인한 실수 긴장감과 빈혈 완전 없어진 것
    빈뇨감 덜하고 자궁암 불안에서 해방
    살찌거나 공허감? 이런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성감대 멀쩡하고요
    난소 두개도 멀쩡해서 여성성 이상 없고요 걱정 뚝

  • 22. 적출10년
    '23.3.5 3:45 PM (27.163.xxx.190)

    고생하다 분당차병원에서 적출

    살은 좀 쪘는데
    고생하다가 편해져서 그런거같아요
    부부생활도 근종있을때보다
    오히려 나아요

  • 23. 자궁적출 후 난소
    '23.3.5 3:46 PM (123.214.xxx.132)

    기능이 떨어져서 폐경이 빨리 된다는 내용이 있던데
    어떠신가요?

    저도 적출여부를 고민해야 돼서요 ㅜㅜ

  • 24. 자궁적출 후 난소
    '23.3.5 3:48 PM (123.214.xxx.132)

    회복하는데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던가요?

    직장인이라서 걱정이 많네요 ㅜㅜ

  • 25. 대구맘
    '23.3.5 3:50 PM (117.111.xxx.215)

    빈혈로 고생하다 만 48세에 적출했고 2년 지났는데 뭐 살1-2킬로 찐거 빼곤 좋아요 냄새안나고(덩어리로 무울커엉 쏟아졌거든요)아직 난소는 한 5년 배란할꺼라고 하더군요 좋아요 너무 미련하게 적출하면 안되는줄 알고 참았어요 ㅠㅠㅠㅠ

  • 26. 수술한지 8개월
    '23.3.5 4:0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진작할껄 싶을 정도로 편합니다.
    살과는 전혀 상관없고 부부생활도 전혀 상관없어요.
    난소도 아직 열일중이구요.

  • 27. ..........
    '23.3.5 4:06 PM (39.119.xxx.80)

    48세에 적출해서 10년 다 돼가는데
    전 너무너무 잘한 일 중 하나예요.
    여성성이고 뭐고 생리 안하니 홀가분하고
    생리대, 피임 신경 안써도 되니 얼마나 좋은데요.
    체중도 그대로.
    제 경우는 장점만 있네요.
    단, 피검사 안하면 언제가 완경인지 확실히 모른다는 거??

  • 28.
    '23.3.5 4:1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 오늘 퇴원했어요
    근종으로 계속 출혈이 있었고
    작년6월부터 생리대 차고 살았어요
    하루도 피안난날 없어요
    왠만하면 안하고 싶었는데 빈혈걸릴것같아 했어요
    난소는 두고 자궁 나팔과 절제했어요

    수술하고 지금은 힘들어요
    나아지겠죠 ㅠㅠ

  • 29. .....
    '23.3.5 4:26 PM (106.102.xxx.143)

    몸에 필요없는 장기란 없다고 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적출권유하는가요?

  • 30.
    '23.3.5 4:59 PM (121.138.xxx.161)

    난소 하나 남기고 적출했어요
    수술하고 두달 정도 갱년기 증상이 갑자기 와서 밤에 잠 못자고 열 올라서 적출때문에 그런거라고 좀 후회했는데 두달 지나니 그런 증상 싹 사라졌어요
    하나 남은 난소가 적응을 하느라 그런 거라고 이젠 하나 남은게 두개 몫을 하는지 호르몬 부족해서 생기는 이상 증상은 전혀 못느낍니다
    수술 후에 한달은 거의 못움직이고 배에 힘주는 일은 무조건 피하느라 일도 쉬었는데 그 외엔 달리 아쉬운것 전혀 없어요
    비슷한 나이에 수술했는데 살 찐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전 오히려 빠졌고
    전에는 생리통에 빈혈, 그리고 저도 내장 유착이 와서 변비 설사 등등 여러가지로 매일 컨디션이 별로라고 골골거렸는데 수술 하고 그런 증상들이 전부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오히려 몸컨디션이나 체력은 수술 후가 훨씬 좋아졌어요
    뭐니뭐니해도 생리통 배란통 관련이 전부 없어지니 살것 같아요
    나이상으로 아직 완경 전이라 호르몬 이상이나 갱년기를 못느끼는 것 같기도 한데 그건 적출하던 안하던 나이들면 갱년기 증상은 생기는거고 우선은 좋아요

  • 31. ..
    '23.3.5 5:15 PM (119.67.xxx.218)

    현재 44살 저두 3년 전에 적출했어요. 난소는 그대로 두고요. 그래도 장기인데 적출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은 하나같이 적출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전 결혼 전에도 이미 복강경으로 혹만 떼는 수술한 적 있어서 재발된 경우이고 무엇보다 빈혈이 너무 심해서 병적으로 얼음 달고 살았고 한 달의 반은 생리하느라 외출도 힘들고 체력이 바닥이었죠. 냄비 하나 옮기는 것도 크나큰 결심을 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정도ㅎㅎ
    결론은 수술 직후만 몸조리 잘 하시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살 찌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고요. 근력운동도 하고 산에도 수술 전보다 더 잘 올라요. 경력단절이었는데 최근엔 취업해서 생리 스트레스 없이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 32.
    '23.3.5 6:41 PM (1.230.xxx.4)

    통증이 어마어마했어요 버티다가 결국 수술했는데
    통증없는 삶이 이런거구나 싶어 너무 신기했습니다
    무증상인 분들은 어찌저찌 버티라고 하는데 자궁질환으로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신다면 수술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로봇수술했는데 수술전 걱정은 기우였고 회복도 빨랐고 통증에서 벗어나서 더 건강해졌어요
    컨디션이 좋아지니 활기차져서 살도 자연스레 3kg빠졌답니다

  • 33. ..
    '23.3.5 6:59 PM (61.254.xxx.115)

    신애라씨가 사십초반에 했어요 건강해보이잖음~^^

  • 34. 솔직히
    '23.3.5 7:21 PM (110.11.xxx.45)

    몇년 지나니까 잊고 살아요
    첫 한해는 힘들었어요 체력도 올라오는 속도가 더디고 갱년기도 같이 오는듯하고 힘들었는데 3년 지나니 편하긴해요

  • 35. 저요
    '23.3.5 8:12 PM (58.140.xxx.237)

    3년 전에 개복으로 적출했는데 몇 개월 지나 후회했어요
    저 일찍 할 걸!!!!!!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수술 전엔 불편한 거 별로 없다 생각했는데요
    이게 그 불편함이 오래 되어서 몸이 익숙해진 거라더라고요

    수술하고 너무 좋아요
    1차로 빈혈이 없어지니 입술색부터 달라지고요
    질 분비물이 하나도 없어요
    화장실 자주 가던 것도 싹 없어졌고요
    배도 쏙 들어갔고 운동 할 때도 훨씬 편해요

    더 일찍 할 걸 미련했어요 ㅠㅠ

  • 36. 어디선가
    '23.3.5 8:24 PM (175.116.xxx.118)

    자궁이.근육덩어리라

    허리가.약해진다는.이야기.들은적있어요

    근육이.없어지니.허리가 힘을 받아야하고
    디스크 증상...

  • 37. ...
    '23.3.5 8:51 PM (221.151.xxx.109)

    우리나라가 적출 권유 1위래요
    보존하고 싶으면 다른 곳도 가보세요

  • 38.
    '23.3.5 9:03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

    적출한 분들 경험담 후기 여기서 듣지마시고
    오프라인에서 들으세요
    말도 안되는 얘기하시는분들 많네요ㅋㅋ
    아랫배가 내려앉아서 튀어나오는건 없겠다니
    자궁 있던 자리가 이제 텅 비잖아요
    배에 힘이 안줘져서 허리도 약해지고 오히려 배가
    더나오죠 배에 힘을 못주니
    시간이 한참 지나야겠지만 그전까지는 무거운거
    들지도 못하구요
    여기서 진작할걸 신세계가 열림 이런얘기는
    그분들은 근종으로 인해 부작용이 많았던 분들이죠
    그 부작용이 없으니 신세계가 열린거예요
    있던 자리에 없는 자궁때문에 신세계가 열린게 아니구요
    한방에서는 자궁은 웬만하면 지키라 강조해요
    나이들어 심장병 올 확률이 높아져서요
    물론 암이나 근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너무 심할땐
    (근종이 자궁육종 이라는 암이 될수도 있지만
    육종이 될 확률은 굉장히 드물어요)
    근종이 내막암이 된다는 헛소문 퍼뜨리는분도 있네요ㅋ
    만약 이왕 하신다면 적출을하셔야할듯하네요
    근종이 일단 생긴 사람은 그걸 다 제거해도
    반드시 다시 생겨요
    그리고 개복이 훨씬 힘들어요
    회복도 느리고

  • 39. 금빛바다
    '23.3.5 9:14 PM (220.92.xxx.56)

    힘든일하여 주위서 권한 몸에 좋다는 건강보조먹고 자궁근종 13cm나되어 수술한사람입니다,병원서 자궁적출권햇으나 임신할 나이도 아니지만 주위서 적출시 다른 장기들에 대한 자리이동등등 여하튼 삭제 권하는 의료진의 권유에도 혹만ㅡ크기가커서 ㅡ개복으로적출햇어요.
    그이후 생리는 햇으나 나이 51-52에 끝낫고
    54세되었지만 별이상없이 살아가고있습니다.

  • 40. 지나가다
    '23.3.5 9:20 PM (116.34.xxx.99)

    혹시 적출하면 그만큼 배가 날씬해지지는 않나요?

  • 41. 전 만족
    '23.3.5 9:29 PM (218.39.xxx.50)

    근 십년 됐는데 일단 생리와 생리혈 냄새로부터 해방.
    언제 할까 할때쯤 초긴장. 그런거 없어서 너무 좋구요.
    난소 남겨서 갱년기는 심하게 왔었어요.
    지금은 좋아졌지만.
    일단 자유로움이 정말 좋답니나.
    대신 적출후 몸무게 관리 잘하셔야하고
    전 왜 말리나 싶게 넘 편하고 좋았네요.
    수술할 필요 없으면 안하는게 좋지만
    해야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하시길 바래요.
    삶의질 급상승합니다

  • 42. ...
    '23.3.5 9:33 PM (49.168.xxx.239)

    근종 관련 카페 검색해 보시고 병원 몇 군데 더 가보세요.
    완전 적출을 주로 하는 의사, 자궁을 보존하고 부분 적출을 하는 의사. 근종만 떼는 의사 등 의사마다 생각이 달라요.
    없으면 생리도 안 하고 빈혈도 없어지고 편할 수 있는데 체력이 약해지고 얼마간은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요.
    배가 들어가진 않고 중년 넘어가니까 그 자리에 뱃살이 찌더라구요.

  • 43. 저희엄마
    '23.3.5 10:59 PM (49.168.xxx.70)

    적출하신지 20년되었어요.
    너무 건강하시고 또래보다 어려보여요.
    예전에는 맨날 허리 배 아푸다고 인상쓰거나
    새벽에 거실바닥에서 쭈구려있거나 그런적 많으세요
    호르몬제도 꾸준히 드시는중이고.. 낼모레 70요
    잔병없으심.

  • 44. ㅋㅋㅋㅋㅋ
    '23.3.5 11:41 PM (211.109.xxx.163)

    여자들 똥배가 자궁때문이예요?
    많이 먹어서 배에 지방 낀거아니구요?
    저위에 아랫배가 내려앉으니 배 나올일 없겠다는 댓글에
    이어 자궁없으면 그만큼 배가 날씬해지지않냐는
    질문은 진짜 하...
    뱃속이 텅빈것처럼 배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오히려 배가 더 나오면 나오지 날씬해지냐니

  • 45. 나야나
    '23.3.5 11:52 PM (211.186.xxx.148)

    저 33세에 복강경으로 수술했어요

    딱히 안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솔직히 아이도 있고 더 낳고 싶은 생각이 없고 자궁암에서 해방될것 같단 생각으로 했어요
    지금 44세 10년 동안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운동을 매일하니 살 전혀 안찌고 생리 때문에 신경 안써도 되서 너무 좋아요
    복강경으로 젊은 나이에 해서 그런건지 수술 다음날 부터 컨디션 바로 회복해서 엄청 강한 운동 많이 해도 아무렇지 않아요
    허리 힘 없어지는 느낌 전혀 없고 뱃살도 없어요 (먹고 운동 안하면 찌겠죠 자궁과는 전혀 상관 없고
    암 걱정 안하고 매 달 생리 불편한거 이 두개만 없어져도 진짜 살 맛 나요 강추합니다^^

  • 46. 위에 그래도님
    '23.3.6 12:53 AM (223.39.xxx.29)

    텅빈 공간이라니요?
    정말 어이가없네요. 자궁의 크기는 주먹만하고 적출하고
    나면 그자리는 서서히 다른장기들이 내려와 자궁이
    자리하던곳을 채워갑니다. 그 채워지는 시간동안 가급적
    무거운것 들지말라는 주의사항만 지키면 아무
    문제없이 회복되구요 회복때까지 먹고싶으면 드시면서
    조리하면 문제 없습니다.
    2014년 복강경으로 수술 3박4일만에 퇴원후 하루쉬고
    바로 출근했는데 아무 문제없이 현재 생활 잘하고있어요.
    그해부터 작년까지 매년 난소와 유방은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습니다.

  • 47. ㅇㅇ
    '23.3.6 1:39 AM (1.232.xxx.51)

    지인에게도 권장하고 싶은 자궁적출입니다.

  • 48.
    '23.3.6 2:39 AM (61.80.xxx.232)

    저도 근종때문에 걱정이에요ㅠㅠ

  • 49. 필요하면
    '23.3.6 6:07 AM (41.73.xxx.69)

    없애야죠
    질염 근종 자궁암에서 해빙
    만사 뭐든 양면이 있는데 나에게 좋은 쪽을 보면 됨
    뭐든 좋다 나쁘다 절대적인건 없어요

  • 50. 네?
    '23.3.6 7:00 AM (58.232.xxx.148)

    윗님 질염이 자궁때문에 생기는거예요?

  • 51. 제 지인도
    '23.3.6 8:05 AM (106.73.xxx.193)

    40대 초반에 적출하고 진작 할걸 그러더라고요.
    문제 하나 없고 그동안의 문제들이 사라지니 그런가봐요.
    다 필요하니까 장기들이 존재하는 거겠지만
    출산 끝났으면 필요 없는게 자궁 아닌가요?

  • 52.
    '23.3.6 9:10 AM (118.45.xxx.153)

    몸이 가벼워지고 생리안해서 아주 편하다고 하데요.

  • 53. ...
    '23.3.6 9:54 AM (175.214.xxx.25)

    40대 후반이고 근종제거 했어요. 실제로 보니 작은 약통 하나 크기더라는... 제 나이또래면 대부분 완경이 3~4년 이내 오기 때문에 구지 자궁척출까지 할 필요는 없다시더라고요. 근종을 제거할 수 있으면 제거하고 보통 더 커지지 말라고 미레나 루프 끼웁니다. 자궁적출은 아무래도 흉터라던지 삶의 질을 떨어지게하니까 제거 후 6개월마다 초음파로 크기 보면서 미레나 시술 할지 말지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원글님은 너무 크긴 하네요.

  • 54. ...
    '23.3.6 9:55 AM (175.214.xxx.25)

    그리고 난소에 문제없으면 여성호르몬제 안 먹어도 되는 걸로 압니다만...

  • 55. 의외네요
    '23.3.6 9:5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자궁적출이 이렇게 흔한 병이었나 싶기도 하고

    무슨 맹장 떼어버리듯
    가볍게 반응하는 댓글들도 놀랍고 ..

  • 56. yyy
    '23.3.6 10:16 AM (118.235.xxx.214)

    저 복강경으로 해서 배꼽을 작게 짼건지 흉 하나도 안남았어요
    저도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보통 평소에 관련 증상으로 고통이 있았던 사람은 수술후 반응이 보통 긍정적인 것 같아요
    윗분 어느 말씀댜로 하고나서야 내가 그 전에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알게되더라구요
    간련 고통 없는 삶이 얼마나 편한지 수술 후에야 알게됐어요

  • 57. ...
    '23.3.6 10:17 AM (211.187.xxx.16)

    저도 출혈때문에 한달에 3주 이상 생리하고 외출도 마음 편히 못하던 상황이라 40에 적출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네요.
    저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요. 난소는 남겼고 훨씬 건강해지고 제 경우는 상실감도 없었어요.
    복강경 수술했고 흉터는 1년 정도 지나니 없어지더군요. 빅쓰리 병원 의사가 권했고 한방치료하다가
    효과가 없어 수술한지 15년됐어요.

  • 58. ㅁㅇㅁㅁ
    '23.3.6 10:24 AM (125.178.xxx.53)

    자궁적출이 흔한거 맞을 거 같아요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어요

  • 59. 참!
    '23.3.6 10:43 AM (39.119.xxx.80)

    저 수술할 때 입원했던 병실 60대 후반 환자.
    완경하면 안생기는 줄 알고 근종만 2번 제거했었는데
    완경 후에 또 생겨서 결국 적출했어요.
    처음부터 적출 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더군요.
    완경하면 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100% 그런게 아니라서 놀랐어요.

  • 60. 저희 엄마
    '23.3.6 10:53 AM (1.233.xxx.89)

    80세이신데 40대초반에 하셨어요
    자궁적출에 따른 후유증이나 불편함 이런 것 없으셨어요

  • 61. 그런데
    '23.3.6 11:48 AM (175.213.xxx.163)

    왠지 생리를 안 하게 되면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할 기회가 없어져서 피가 탁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안 그런가요?
    저도 근종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데 생리를 유지해서 그나마 핏속 기름기, 중금속 이런 노폐물이 시원스레 빠져나가게 되서 생리의 잇점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 62. 삶의 질
    '23.3.6 12:23 PM (121.190.xxx.215)

    다발성이고 여의도 대학병원 의사샘께 첫수술 받았는데.... 5년 지나니 재발 하더군요.
    참고 참고 참다가 출근시 지하철에서 기절도 했었어요. 다행이 금방 정신 차리고 출근했는데 너무 놀라서 이후 기존 병원가서 적출해달라고 했어요. 의사쌤은 말렸지만 제가 더 강경하게 적출해달라고 했고
    복강경수술로 일주일후 퇴원해서 어느새 10년 다 돼 가네요.

    결론은 수술 안할당시는 몸의 장기니 함부로 떼면 건강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는데
    막상 하고 나니 삶의 질이 아주 달라졌어요.
    피곤과 걱정을 달고 살다 거기에서 해방됐고, 몸도 이상이 없어요.

    결국 적출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제 몸으로 임상체험?했고, 아이를 갖을 생각이 아니라면
    적출이 답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구요.

    자기의 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 63. 43살에
    '23.3.6 12:26 PM (112.161.xxx.147)

    복강경으로 적출하고 10년 되었는데 신세계 맞아요. 5년 버티다 수술했는데 진작할껄,,,어마어마하던 생리양이 없어지니 빈혈도 없어지고 완전 건강해졌어요. 부작용은 살찌는거요ㅠㅠㅠ

  • 64. 글쎄요
    '23.3.6 1:51 P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도 적출했는데 살이 10킬로 넘게 쪘어요. 어렸을때무터 말라서 고민이던 언니인데 말입니다.
    무척 예민한 성격이어서 언니는 배 안아픈거 하나는 좋은데 아무래도 몸이 좀 피곤하고 전과는 다르다고 하더군요. 자궁은 방법이 없을 때 적출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하네요. 맹장도 떼고나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데, 하물며 자궁은 더하다고 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게 맞아요. 외국에 살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자궁적출을 아무때나 권하는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그렇게 함부로 수술하란 말 잘 안합니다.

  • 65. phrena
    '23.3.6 2:12 PM (175.112.xxx.149)

    한국 의사들은
    포경 수술->편도선->갑상선->맹장(충수돌기)->담낭->자궁
    모든 장기를 넘 쉽게 떼내어 버리는 듯ㅠ

    외국선 이토록 자궁 전체 적출이 흔치 않은 걸로 알아요
    (혹시 한국 여인들이 자궁이 유독 약한가??)

    간청소 법의 창시자 내지는 집대성자라 할
    독일 대체의학자 안드레아스 모릿츠의 책에 보면
    생리량이 넘 과다한 것만 아니라면 최대한 늦은 나이까지
    생리를 끌고 가는 게 건강과 항노화에 으뜸이라고 해서

    저는 40대부터 프로제스테론 크림에
    에스트라디올 로션에 ᆢ 태국 칡에Pueraria mirifica 흑염소에
    벼라별 거 다 시도하면서 최대한 생리 오래 끌려하는데ᆢ
    떼내어버린 분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놀랍니당~

  • 66. 제가
    '23.3.6 3:03 PM (58.239.xxx.26)

    선근증으로 오래 고생하면서 유명한 의사 몇분 만났는데 다들 적출 권했는데 한분만 복강경 가능하고 자궁을 살릴수 있다고 해서 고생고생하다가 더는 못참겠다싶어 그분께 수술받았는데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생리양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엄청줄었고
    생리통으로 한달에 반은 고생했는데 싹 없어졌어요 자궁도 살려서 상실감도 없구요
    단 임신은 하면 안된다 하셨는데 전 어차피 아이가 커서 임신생각 없었기에 상관없었습니다
    수술전엔 생리때문에 삶의질이 진짜 떨어졌는데 이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 67.
    '23.3.6 10:21 PM (58.237.xxx.101)

    자궁은 림프관의 핵심이고 모든 장기들의 기능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합니다.
    적출은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68.
    '23.3.12 7:01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윗님은 간암거려도 간 보존하시고
    위암걸려도 절대 절개하지 마세요
    수술한 사람에게 그런말 실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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