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윤여정이 정유미를 뭘로 혼냈을까요

[궁금]

궁금해요
정유미랑 더불어 박서준까지 야단쳤다던데
이서진 정유미랑 맨날 장보고 재료준비 다하고
뒤늦게 박서준 들어와서 같이 고생 한바가지하고
거기에 대고 대체 뭘가지고 야단을 친거죠?

그나마 이서진이 맨날 마케팅이나 메뉴고민 매출고민하고 아이디어내고
애들 숨통 트이라고 하루씩 놀다오라하고 한시간 늦게오라하고

윤여정은 말이 사장이지
식당 숙소 경영 이런거 전혀 관심도 없고 애들이 다 준비해 놓으면 볶기만 하던데 뭘 그렇게 야단을 쳤을까 싶네요
시청자들도 스텝도 윤여정이 할머니니까 무슨 노동을 안하고 덜해서 시비걸고 뭐라할 사람들 아무도 없었고요

그야말로 말만 직책만 사장인데 직원들한테 좀 편하게 대해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애들 배고프다고 김치전하나 몰래 해먹으려다 딱 걸려서 눈치들 엄청보는 모습들이 참 그랬어요

그냥 어른이고 대선배니 어렵게 모시고 벌벌떨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후배들 잡고 그랬나 싶어요
식당이나 숙소서 별 큰 의미는 없는데 이서진한테 (남자선배한텐 못그러고 여자인 나는 만만히보고 막 시킨다며 괘씸한듯) 꼽주는 모습 많았죠

그냥 식당 운영하곤 상관없이 나 만만히 보지말라고 그리 기죽이고 야단을 친거 아닌가요
어른 대선배들은 그런곳에 그냥 숨만쉬고 앉아만 있어도 어렵고 눈치보이고 신경곤두서는게 당연한건데 거기더해서 애들 막 야단친거면 숨막히고 힘든게 당연하죠

[아이고]

예능을 뭘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시는지 ㅠ

[...]

우리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닐수도 있겠죠.

[...]

그러니까요. 본인 역시 요리 솜씨 별로고
일머리 있는 스타일도 전혀 아니던데.
정유미와 이서진을 대할 때의 온도 차가 확연했죠.
벅서준이나 정유미나 순둥순둥한 스타일이라
프로그램 무난하게 잘 진행된 거지 아니면
꽃보다누나 때처럼 나pd가 중간에서 갈등 중재하느라
힘들었을 수도

[윤여정이]

정유미를 끝까지 구박하거나 아님 투명인간 취급했다면 정유미가 예능 끝나고 커피차 간식차 보냈을까요? 초반에 안 맞아 문제였지 시간 지나고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윤여정이 그렇지 않어도 이서진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그리고 내가 표현이 유하지 못해 유미가 고생 했을꺼라고 말한 인터뷰도 기억이 나요

원래 70대 어른모시고 일하는게 참 힘듭니다.
그것도 자기분야에서 엄청 성공한 분은 더 하죠
어른들 모시고 다니면서 스마트 하고 표정관리 잘하는 이서진이 독특한거고
대부분 서툴죠

정유미가 불여우 타입도 아니고 아직 시집도 안간 아가씨인데 부엌을 알아봐야 얼마나 잘하겠어요
근데 노친네들은 그런것까지 헤아릴 여유가 없죠

[ㅠ]

유여정과 같이 있기만해도 전 숨막힐듯 ㅋ성격이 깐깐해서 ㅠ 정유미가 선생님하며 비위를 잘 맞추더라구요.

[..]

방송에 보여지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잖아요

여기서 윤여정 비난하는 댓글들 웃기네요.

[음]

근데 그냥 투덜투덜 아닌가요?
그걸 뭘 혼냈다 어떻다

[...]

윤여정이 성격 까칠하긴 해도
꼰대질 하는 타입은 아니지 않나요?

예전에 김민희랑도 친했는데요
홍상수랑 연애하기 한참전에
윤여정이 김민희 센스있고 옷 잘 입는다며 예뻐해서
김민희가 자기옷 살때 똑같은거 한개 더 사서
윤여정 선물하고 그랬어요

[원래성격]

윤여정이 원래 투덜투덜 궁시렁 하면서 할 거 하는 스타일인가봐요.
성격 아는 사람은 그러려니 하는.
오죽하면 본인이 본인입으로 유퀴즈 가서 뒷담 안한 감독은 정이삭 밖에 없다 그러니 주변에서 깜짝 놀라면서 그사람 한 번 보고싶다 그랬다잖아요.
일단 어른이니 어렵긴 하겠죠.
윤식당 제일 초반 시작하기전 이서진이랑 나영석이랑 둘이 만나 이야기 할 때도 이서진이 일단 윤여정 기분 맞춰 줄 사람 있으면 자기도 출연 고려하겠다고 조건으로 이야기했어요.
그러고도 한 동안 시리즈 계속 한 거 보면 윤여정이 말만 그렇게 하고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

혼낸거 맞아요?

[그만해]

예능을 뭘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시는지 ㅠ 2222

테레비 안으로 들어갈 기세네. 할 일도 참 없는지...

[ㅋㅋ]

이서진도 군지렁 스타일이잖아요.
젊꼰이고

[아마]

초반에 예능 적응 잘 못해서 촬영이 더디거나
했던거 아닐까요 예능이 상호합이 더 중요하잖아요
연기는 대본도 완벽하고 자기연기만 잘해도 되잖아요
첨엔 잘 적응 못했을수도 있죠
그걸 무던함으로 이겨낸거고
전 뭐 때때 거리는거 피곤해서 시끄러운 예능
싫어하는데 서진이네는 재방 마늘까면서 봤는데
괜찮더군요

[9949]

다큐는 다큐로 예능은 예능으로만 보시는것이...ㅎㅎ

[어제]

기획사를 나오면 이런 식으로 뒷담화 만들어 내는거.. 너무 식상하네요.
그냥 계약기간 끝난 것 뿐 아니라 이승기 문제도 그렇고 윤여정 본인 계약에도 문제 많았어서 연장한거라고 하던데...

그런 일 기사에 나왔어도 기획사가 언플하면 또 이런 싣으로 믿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거 같네요. 기획사가 대단한 거였네요.

[비난이]

아니고 윤여정 젊은 여배우들에게 깐깐하게 대하는거 느껴지던데요..꽃누나에서 김희애보고 두루 할줄 알아야지 하고싶은 역활만 하면 안된다고 조언인지 훈계인지 할때 느꼈어요 김희애도 어차피 나이들면 할 역활이고 다른 주연감으로 많이 찾는데 굳이 노역이니 이런역활을 미리 할필요는 없죠

[저..]

예능을 다큐로 생각하지 마세요.
다 짜고치는 판입니다. -,,-
피디가 시켰겠죠.. 이쯤에서 한번 요렇게 해주면 재밌겠다구요.
아님 알아서 편집했을 텐데 왜 나오겠어요 방송에.
에휴..

[또또..]

누가뭐래도 윤여정님 멋짐..
꽉 막힌 스타일 아니니
알아서 잘 하실거에요..
그 시상식이나 유퀴즈 내공이
그냥나온게 아니죠..

[dbtjdqns]

참 할일없다.

[거기]

요리 잘하는 사람 없음.윤여정이나 정유미나 이서진이나 집에서 밥해먹는 사람들 아니라 일머리 없음.그냥 피디가 시키는대로 노력한거임.요리 못하는거 알고 나피디는 시키는거구요 삼시세끼나 꽃할배도 못하는거 알면서도 남자들 밥해먹고 여행다니면 어떨까에서 시작한 프로잖음.꽃누나에서도 뒤로 트러블많고 살벌했던거 보면 편안한 스타일 절대 아닐거임..몸에서 풍기는 분위기만 봐도 그 드센 연예계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도 쳤다가 정상으로도 올라간 사람인데 기쎄지않겠나

[—]

대체 이런 게 왜 궁금하며
베스트에 1위 올라갈 정도인지

[...]

예전에 스포츠신문 연예부 기자한데 들은건데 모든 예능은 다 각본대로 움직인다고...그리고 열애설 등 찌라시가 생각보다 많이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방송작가말에 의하면 모든 프로는 대본이 있다고 해요. 예전에 라디오에 인터뷰한적이 있는데 작가가 전화해서 질문하고 답하니 그중에 몇게 골라서 그거 질문할거다. 대답을 지금처럼 하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