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아이 쌍수가 너무 잘못 나와서 속상해요

ㅇㅇ 조회수 : 5,290
작성일 : 2023-02-21 12:26:03
아이가 중2되기 전 여름방학때 쌍수를 해줬어요.

그것도 제일 잘한다는 곳에서 비싸게요.
다른데보다 더 비싸더라도 아이 눈이니까 주저하지 않고
해줬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짝짝이에다가 눈을 뜨면 거의 보이지도 않고
원래 눈이 동그랗게 생겼었는데
눈 절개를 이상하게 해놔서 눈이 동그란게 아니라 인상이 사납게 보이는 눈으로 변했어요.

게다가 인 아웃 을 너무 심하게 해놔서 쌍커풀 라인이 동공에서부터 보여서 이상해요.

병원에서는 1년 안에 재수술 해준다고 했지만 
아이가 어린데 거기에 마취를 일년안에 두번 하기가 싫어서 다시 재수술 안했는데
아이 눈 볼때마다 열불이 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쩜 수술을 이따위로 했는지 너무 속상해요.
IP : 76.219.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21 12:28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에구.......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는 울고불고 하지 않아요?ㅠㅠ
    병원에서 재수술한다고 해줄 정도인 걸 보니 정말 결과가 안 좋은가 봐요...
    재수술하면 잘하는 병원에 가서 해야지 그 병원을 어떻게 믿고 또 하겠어요.

  • 2.
    '23.2.21 12:29 PM (220.75.xxx.191)

    그 나이에 해주는 병원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여자아이면 최소 고등은 돼야
    성장 끝났다 판단하고 해주지 않나요?

  • 3. ..
    '23.2.21 12:32 PM (121.172.xxx.219)

    요즘 중등때 다 하던데요? 제 주변도..그래야 대학 갈때쯤엔 자연스러워진다고.

  • 4.
    '23.2.21 12:33 PM (222.120.xxx.60)

    에공 조금만 더 성장한 뒤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 5. 중학교
    '23.2.21 12:36 PM (175.114.xxx.59)

    연예인들 졸업 사진부터 돌아다니는거 보니
    이해는 가네요.

  • 6. ㅇㅇ
    '23.2.21 12:40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는 중3 졸업하고 했는데요. 십여 년 전 입니다.
    그때 의사샘이 눈은 지금해도 되는데 코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얼굴도 성장하고 있다고.

  • 7. ..
    '23.2.21 12:40 PM (58.182.xxx.161)

    요즘엔 일찍하네요..
    어쩌나요 ㅠ 트임은 신중해야 해요 ㅠ
    25년전 친구 하는거 보니 ㅠ 너무 고통스러워 보이던데 ㅠ

  • 8. 일단
    '23.2.21 12:4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중1여름방학때 하신건가요??
    애가 아기 같이 어릴때 쌍수하면 처음엔 안어울려요
    어색하고 그래요,눈이 작으면 일단 커진 눈이 맘에 들지만 원글님 같이 동그랗고 귀욤성 있으면 더욱더 어색해요,연예인 지망생 아닌이상
    얼굴은 아직 어린데
    얇게해도 쌍수해서 라인 깊게 들어간건 어린아이 눈에는 어색해요
    일단 대학생 될때까지 기다려 보세요
    그땐 너무 자연스러워서 찐하게 하고 싶을수도 있어요

  • 9.
    '23.2.21 12:52 PM (222.114.xxx.110)

    그런병원은 공개해서 영업 못하게 해야하는데..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희아이는 길에서 심하게 넘어져서는 상처가 너무 깊더라구요. 다리에 흉터 생기면 어쩌나 싶어 잠도 안오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피부과 다녔는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나갔네요. 치료는 잘되서 마음은 편해졌어요. 재수술 잘하는 병원 잘 알아보셔서 수술 잘되길 바래요.

  • 10.
    '23.2.21 2:16 PM (211.114.xxx.241)

    저희딸도 속눈썹찌르고 안검하수가 있어서 상담신청해놓은 상태에요.
    이번에 중2 올라가는데 쌍꺼풀수술하기에 너무 어리지 싶고..일단 상담이라도 받으려고 상담예략도 어려운 곳인데 운이 좋아 연결이 되었거든요.
    어느 병원에서 하셨는지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세요.

  • 11. 혹시
    '23.2.21 2:17 PM (211.114.xxx.241)

    ㅇㅇㅈ은 아니시죠?

  • 12.
    '23.2.21 2:26 PM (116.120.xxx.60)

    너무 걱정마세요
    나중에 다 예뻐져요 주변에 너무 과하다했던 애들이 디 예뻐지고 너무 심한자국난 애들도 옅어져요
    어릴때 하는 이유도 그렇게 실패확률이 없기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제주위에 과했던 애들 잘못된애들 지금 다 넘넘 이뻐요
    자연스런애들 풀려서 다시하던데요 절개 풀리는거 처음보네요
    라인 예술인애들 속쌍되서 너 쌍수왜했냐고 다시하는애들 많아요 연예인보면 아시자나요 계속 라인 넓혀가며하는거요
    중2애들 수술하고 울고불고 인물망쳤다더니 중3말쯤되니 남친들 오빠들 여신이라고 쫒아다니고 대학잡지 홍보모델됐어요

  • 13. 위에
    '23.2.21 4:53 PM (211.234.xxx.44)

    성형외과 실장님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00 중간 가격대 음식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 20:03:52 38
1785599 이게 맞나요? 순자산 1프로 관련 1 2026년 .. 20:00:39 163
1785598 장례식장 외며느리 5 ... 19:58:02 399
1785597 아이 병설유치원때 선생님 찾을수 있을까요? ..... 19:57:42 85
1785596 쿠팡 임시 바지사장 타일러 닮은꼴 2 쿠팡해체 19:54:30 208
1785595 밝던 주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어요. 지금 19:52:33 91
1785594 광대발달 중안부가 긴 얼굴형인데 짧은 처피뱅이 어울리네요? 1 초피뱅 19:50:27 139
1785593 올해 마지막날 .. 19:49:29 140
1785592 엄마 몰래 엄마를 보고 싶어요 3 ㄱㄴ 19:48:24 926
1785591 쿠팡, 청문회 . 젏은 관계자들의 얼굴... 1 뻔뻔한쿠팡 19:48:17 278
1785590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추가 구속 1 ㅇㅇ 19:47:51 282
1785589 송구영신 미사 몇시간인가요 1 19:45:27 189
1785588 지금 kbs연기대상 1 19:42:27 804
1785587 피부과 가보고싶어요. 1 olive。.. 19:38:50 257
1785586 우유가 골다공증에 좋은거 맞나요? 4 ㅐ ㅐ 19:37:58 477
1785585 2002월드컵 이태리전 보고있는데 선수들 너무 젊어요 .. 19:37:43 138
1785584 2교시만 끝나면 달려가던 그 곳! 1 으아 19:36:33 277
1785583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제사지만..지금도 존재하는 이유가 6 ........ 19:34:19 580
1785582 의사 15,000명 부족한 거나, 11,000명 부족한 거나.. 5 의사 19:33:38 501
1785581 이럴때 불행이 닥쳐오더라 -- 19:33:23 429
1785580 공대 기계공학과 학점 6 아들성적 19:30:52 431
1785579 제가 1억 관리하고 싶은데요 6 오늘 19:26:18 938
1785578 여중 여고생들의 교복은 미니스커트네요 6 ㅇㅇ 19:21:44 438
1785577 저 돼지떡볶이 먹고왔어요!! 9 ..... 19:20:05 979
1785576 위고비 끊고 16주차.. 그리고 연말 후기 2 19:19:51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