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식구들이랑 자주만나나요

50대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3-02-19 17:19:14
언니도 그렇고 엄마와도 그렇고 예전같지 않네요

각자처한환경도달라지고

전 무슨일이 있어도 소통하고싶어하는데 제맘같지않고 무심한언니와엄마 맥주한잔하며 농담도하고 진담도고민도하고 서로 그러구로 사는거라생각하는데 언니랑은 그래도 예전엔 맥주나와인한잔씩하면서 웃고 그런시간들이 있었는데 언니가 어느날 제게 히스테리를부리더니 그후 그런것도잆어지고 더소원해졌네요

전꾸준히 자주 찾아가는편인데

엄마가 최근에 성격이 좀 많이 변해서 그나마 예전에 괜찮았던부분까지 없어지니 힘드네요

무슨친구도 아니고 너무 말도많아지고

좋게좋게 웃고하다가도 결국은 기분상해서 빨리오게되고 그러네요
IP : 58.231.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2.19 5:28 PM (223.39.xxx.7) - 삭제된댓글

    세월이 변하고, 강산이 변하고, 사람도 변해요.

    제 주변 친구들도 각자 가정 생기고, 자식 결혼시키면
    서서히 변화가 생깁니다.

    원글님도 타인이 느꼈을때 아마 변했을 겁니다.

    단지 내가 필요할때 찾는 사람들도 서서히 변했는데
    내가 그들에게 마냥 예전의 모습만 기대 했을수도
    있어요.

    이런 문제로 집이 뒤집히며 눈물바람 했던 일이
    최근에 있었는데..

    서로 냉정하게 내린 결론입니다.
    표면적으로 아무런 갈등 없었는데..
    그렇습디다..

  • 2. ker
    '23.2.19 5:54 PM (180.69.xxx.74)

    자기 자식 크고 나 늙으니 다 귀찮아요

  • 3. ker
    '23.2.19 5:54 PM (180.69.xxx.74)

    내가 돈 쓰고 나누주고 빌려주고 해야 유지되던 사이라 ..
    안하니 딱 끊겨요

  • 4. ..
    '23.2.19 6:01 PM (124.54.xxx.144)

    멀리 살아서 1년에 한 두번 정도 봐요 ㅜㅜ

  • 5. 가족
    '23.2.19 6:48 PM (125.178.xxx.162)

    형제는 과거에 가족이었던 남의 다른말이래요
    각자 자기 가족과 살아내느라 힘들어요
    형제나 부모에게 나눠줄 에너지도 적어지구요
    생활과 경험이 다르니 공통화제도 적어지지요
    만남이 재미 없어요

  • 6. 연로하신
    '23.2.19 7:42 PM (223.38.xxx.204)

    엄마 챙겨 드리러 자주 가요.
    가까이 사는 언니만 너무 힘드니
    주말에는 자주 가서 챙겨드리려고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86 김병기 이야기는 쑥 들어감~ 2 궁금 18:00:11 111
1785085 이재명 대표를 감옥 보내고 비대위체제로 하려던 배후 인.. 6 17:55:24 298
1785084 당근보고 있는데 돼지꿈판매글 2 김선달 17:54:04 203
1785083 시댁가면 진짜 별 그지같은 꼴을 다 보죠 9 ㅇㅇ 17:52:44 557
1785082 대학원생 대학생 우리애들 명절에 동서가 용돈 언제까지 받을거냐는.. 8 17:50:45 465
1785081 저는 이거 띄어쓰기가 어려워요. 6 맞춤법 17:47:17 268
1785080 미장으로 배당금도 세금 내나요? 4 ........ 17:46:38 234
1785079 광명시 vs 안양시 어디가 살기 더 좋은가요 1 주거지 17:46:00 172
1785078 시력에 괜찮은 모니터 추천 해주세요. 1 ㅇㅇ 17:37:17 65
1785077 쿠팡 보상보니 sk가 착했다 싶네요 13 .. 17:31:14 839
1785076 요즘 수퍼개미한테 주식을 배우면서 느끼는 점 3 주식배우기 17:30:44 629
1785075 “서울 집값 설마 이럴 줄은”...文 정부 상승률까지 넘었다 4 ... 17:24:15 629
1785074 전업주부 전월세 2 부동산거래 17:23:43 609
1785073 시댁에서 설거지.. 38 .. 17:22:26 1,791
1785072 ‘12·3 계엄 가담' 군 장성 여인형·이진우 '파면', 곽종근.. 6 MBC 17:20:34 699
1785071 50대가 되면 누구나 7 ㅗㅎㄹㅇ 17:19:29 1,186
1785070 고등수학 문제풀다가 어이없어서 헛웃음이....ㅠㅋㅍㅎㅎㅎ 어이상실 17:18:07 479
1785069 알바하시는분들 주몇회.몇시간하세요 2 나비 17:17:15 273
1785068 나이든 시모 먹성 좋은것도 별로인가봐요 11 17:17:09 1,026
1785067 간만에 본 친구가 또 자기는 차를 사네요 24 나나 17:16:24 1,951
1785066 패딩 얼마만에 한번씩 세탁하세요? 11 패딩요괴 17:14:25 974
1785065 쿠팡 개인 정보 이용 해지는 또 어떻게 하는건가요? 똥팡 17:13:56 72
1785064 간뎅이 부었던 저의 어린시절 일화 10 .. 17:12:34 967
1785063 베트남 처음 갔는데 국뽕?에 좀 취하고 왔네요. 4 .. 17:11:15 1,219
1785062 올해 방한 관광객 1850만…사상 최대 대박 17:10:43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