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탄주의]증오하는 사람 뒷처리와 유산 없는 조부모

ㅇㅇ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23-02-18 15:32:37
그냥 매우 저속하게 신세한탄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오만한 형제가 나락 갔습니다. 
자기는 잘난사람인데 부모가 뒷받침이 안된다고 
부모원망 오지게 하며 언어폭력학대하다가
사회생활에서 무능력한 거 된통 당하고 폐인급 됐습니다. 
저보고는 돈도 못 벌어오니 에어컨 쓰지 말라고 하다니
지금 제가 하루 10시간 공부하면서 
집안 청소, 화장실청소, 빨래 다합니다. 
본인은 전혀 안 합니다. 
오히려 음식 먹고 설거지 제가 다 하라는 식으로 먹은 그릇 씻지도 않습니다. 
시켜야 겨우 하는 시늉합니다. 

조부모도 원망스럽습니다. 
조부모 모셨다고 재산을 다 형제 중 아들 한 사람한테만 다 줬습니다. 
조부모 살아계실 적에 그지같은 요양원 모셔놓고 놀던데요. 
상 당한 후 형제들 주민등록증 다 가져가서 절차적으로 합의 시키고 재산 다 가져갔습니다. 
부모님 형제들은 원망스러워하셨지만 
오랜진통 끝에 형제들 간에 싸우면 안 된다고 그냥 합의하였습니다. 
그 자식은 지금 벤츠 타고 온갖 사치하며 지냅니다. 
그자식들 지갑에는 언제나 10만원 20만원이 가득하고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온갖 궃은 일 하며 고생하고요.
저희 부모님 한쪽은 자기 괴롭힌 배우자 부모는 모시면서
자기 부모는 모실 수 없다고 피눈물 흘렸습니다. 
저도 올해까지만 중순까지만 공부하고 밖에 일하러 나갈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 당장 공부 때려치고 일하러 나가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제발 올해까지만 시험 보라고 해서 봅니다. 
다만, 조부모가 재산을 그 사람한테만 다 준 거까진 그렇다해도
누구는 궁핍하게 사는데 누구는 사치하며 사니까 분통이 터지더군요.

이 글에 대해 무능력하다고 비난도 받을 거 알고
투정하는 거 불편하다고 느낄 분들도 있을 거 압니다. 
그래서 글 쓰는 걸 참아왔고 친구들에게도 자랑도 아닌 일에 말할 수 없어 말하지 않아왔습니다. 
하지만 참는 것에 한계가 있고
무료상담받으러 갈 시간조차 나지 않아 상담도 받을 수 없습니다. 
(평일은 당연히 시간 없고 주말에는 집안일, 공부해야 되고 상담하시는 분들도 쉼)
1년동안 공부하다가 홧병이 날 것 같아 한번은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신세한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이 누군가에게도 고통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IP : 175.214.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18 3:44 PM (175.114.xxx.36)

    힘든 시기일수록 원망이 많아져요.. 님자신에게만 집중해서 조금씩 성취하시면 원망이 희석될겁니다. 건승하세요~

  • 2. ...
    '23.2.18 3:45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철저히 본인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돈앞에 부모, 형제 없습니다.

    일 안하고 원망만하는 형제 미워할 필요없구요.
    부모님과도 안전 거리 유지하십시오.
    독해지세요.

  • 3. 목표를
    '23.2.18 3:46 PM (125.180.xxx.23)

    가지세요.
    힘들땐 목표만 보고 달리는것도 방법입니다.
    중간중간 본인만을 위한 시간도 잊지마세요.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585 프라이팬 질문 1 요린 11:12:04 23
1825584 여권 나오는데 한달 걸리나요? 4 ........ 11:11:43 61
1825583 세상에나~가글이 이렇게 독한것일줄 1 아니 11:11:00 129
1825582 호날두는 자기관리 독하게 한다는데 ㅗㅎㅎㄹ 11:09:09 108
1825581 나는 솔로 28기 영철 영자 헤어졌나?? 5 11:07:24 227
1825580 아들이 입대하는데요 5 11:07:11 126
1825579 지금 정권 정말 좋으세요 19 너무싫다 11:04:59 430
1825578 단일레버리지 범인 잡아야함 6 범인 11:04:20 260
1825577 검찰개혁이든 선호투표제든 뭐든 15 ... 11:02:35 163
1825576 노무현, "당을 통해 의회를 지배하는 것은 유신의 잔재.. 5 ㅇㅇ 11:01:25 149
1825575 이재명씨.. 수년간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꼭 임기후 수사 24 .. 10:58:43 714
1825574 분명 수익 중인데 왜 손해본 느낌이 드는걸까요 3 --- 10:56:51 447
1825573 11시 정준희의 논 ㅡ 책임지지 않는 권력 / 이완배 작가 .. 같이봅시다 .. 10:54:32 101
1825572 잔금전에 이삿짐 들여오고는 뻔뻔하네요. 15 원칙 10:52:25 891
1825571 정권초반엔 개혁 밀어붙여도 괜찮은건데 골든타임이 지난거같아요 28 .. 10:49:21 421
1825570 래버리지때문이 아니라니깐요 6 막돼먹은영애.. 10:48:39 1,088
1825569 레버리지 만든 사람 석고대죄 해야~ 12 .. 10:43:23 769
1825568 물건 사고 환불하는 것도 습관이네요 14 습관 10:37:30 982
1825567 삼닉스땜에 나락갔던 코스닥은 왜 떨어지기만 ㅜㅜ 7 .. 10:34:30 857
1825566 레버리지 일단 일시중단후에 논의하길~ 6 제발 10:33:12 609
1825565 정청래가 말한 확인권이 8 ... 10:33:08 438
1825564 8월에 유럽여행 예약했는데, 가기 싫어요. 12 .. 10:32:36 1,204
1825563 앞으로 급반등은 없고 횡보 또는 U 4 ... 10:32:16 680
1825562 삼성 초기업노조, 메가프로젝트도 교섭 대상? 6 !!! 10:31:52 258
1825561 이성윤 최고위 사퇴하셨네요 29 욕나옴 10:30:34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