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를 위한 소비에 인색해요

조회수 : 5,648
작성일 : 2023-02-17 20:27:45
직장생활 30년차이고
큰애는 직장다니고 둘째도 이제 대학졸업해요

큰애는 월급받으면 먹고 노느라
거의 다 쓰는데
전 저를 위해서 쓰지를 못하네요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주 적지는 않아요

애들꺼는 그래도 사는데
내꺼는

비싼옷 사려면 주춤하고
가격표 보고 그냥 내려놓고
커피 한잔도 주춤하고
혼자 있는 내공간은 보일러 높이기도 아깝구요

나를 위해 쓰는 돈은 거의 없네요

좋아하는것은 여행인데
지금은
직장에서 시간을 낼 수 없어 여행도 못가구요

돈 안 버는 사람들도
돈 잘 쓰는데 그게 안되네요
IP : 180.70.xxx.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3.2.17 8:29 PM (1.227.xxx.55)

    나이 들면서 물욕이 없어져서 그냥 가족,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는 게 제일 좋아요.
    그게 나를 위한 소비.

  • 2. 그러다가 결국
    '23.2.17 8:30 PM (1.232.xxx.29)

    써보지도 못하고 인생 접어듭니다.

    나를 기쁘게 해주세요.

  • 3. 헐~~
    '23.2.17 8:32 PM (175.208.xxx.235)

    커피 한잔도 주춤한건 좀 심하네요
    전 비싼건 못사지만 날 위한건 소소하게 씁니다.

  • 4. ㅇㅇ
    '23.2.17 8:34 PM (112.150.xxx.31)

    저도 저에게 참인색해요.
    그러다 그렇게 모은 돈이 다른놈 주머니로 다른 년 팔자좋게 해주는걸 보게 됐어요.
    남편가족에게 사기를 당해서
    제가 어려워 보니
    그동안 내 부모조차도
    챙겨주던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이세상에서 나를 보듬어주는 사람은 제경우는 없었어요.
    제자신뿐이였죠.
    홀대하지마세요 스스로 챙겨주세요.
    우리 그럴자격이 있쟎아요

  • 5. ..
    '23.2.17 8:35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모든 것에 인색하지 말고 몇 가지 정해놓고 자신에게 좀 쓰세요. 전 공연이나 영화, 커피, 책, 금목걸이, 가방, 옷, 맛있는 외식, 여행 등 내키면 쓰고싶은 대로 써요. 단지 제가 좀 소박한 편이라 큰 돈이 들지는 않네요^^

  • 6. 그니까요.
    '23.2.17 8:35 PM (124.57.xxx.214)

    저도 저를 위해 돈을 못쓰네요.
    시댁이나 친정에 돈도 잘 드리고
    맨날 남들 돈주거나 밥도 잘사는데
    저를 위해선 옷이나 물건 비싼거 사지도 못해요. ㅠ
    제가 쓰는 큰 돈은 외국나간 애들 보러 가느라
    비행기표 끊는데 쓰는 돈이예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돈 좀 쓰라고 하는데 못쓰네요.
    돈을 써도 막 좋지가 않아서 못쓰는 것같아요.
    비싼 옷이나 비싼 가방에 돈쓰기 너무 아까워요.

  • 7. 원글
    '23.2.17 8:35 PM (223.39.xxx.15)

    맞아요
    물욕은 점점 없어지고
    미니멀하게 살고싶기는 해요

    가끔은 맘에 드는 물건을 만나도
    제기준에 과하다 싶으면
    지갑을 닫아버리게 되어요

  • 8. 저도요
    '23.2.17 8:37 PM (125.178.xxx.162)

    명품가방이나 옷 자동차 등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안 쓰게되고
    사고 싶은 거도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여행도 잘 안 갑니다 힘들고 재미 없어서요
    다만 통장에 쌓이는 돈을 보며 만족해한답니다

  • 9. ...
    '23.2.17 8:37 PM (180.228.xxx.196)

    저는 자신에게 인색해서 궁상떨며 살아요
    이렇게까지 안살아도 되는데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학창시절에도 그랬어요
    여기 쓰면 다들 욕하실 정도일거에요
    차만 번듯하게 주기적으로 새차만 타서 불균형이네요
    아 그나마 커피나 생수 정도는 이제 사먹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네요ㅋ
    애정결핍, 자존감, 감각 문제가 있어요

  • 10. ..
    '23.2.17 8:39 PM (175.116.xxx.85)

    모든 것에 인색하지 말고 몇 가지 정해놓고 자신에게 좀 쓰세요. 저도 대학졸업후 40대 후반인 지금껏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제는 공연이나 영화, 커피, 책, 금목걸이, 가방, 옷, 맛있는 외식, 여행 등 내키면 쓰고싶은 대로 써요. 단지 제가 좀 소박한 편이라 큰 돈이 들지는 않네요^^

  • 11. 초승달님
    '23.2.17 8:40 PM (223.62.xxx.221)

    전 옷.신발 사고
    친구들 만나서 술값쓰는거 좋아해요.

  • 12. 남편이
    '23.2.17 8:47 PM (211.36.xxx.175)

    안쓰면 세금으로 다 나간다고 맨날 그러는데도
    못쓰는 제가 바보같아요. ㅠ
    비싼 가방 산다해도 기스나면 어쩌지 보관도
    신경쓰이고 더 스트레스일 것같아 못사겠어요.
    돈도 젊을 때 예쁜 옷도 사입고 썼어야 했는데...
    그랬으면 돈을 못 모아 재테크 못했겠죠?
    돈도 써본 사람이 쓰지 안써본 사람은 못쓰네요.ㅠ

  • 13. 근데
    '23.2.17 8:54 PM (123.199.xxx.114)

    돈쓰는것만이 기쁨은 아니에요.
    소비로 얻는 즐거움은 잠시뿐

  • 14. 어느 정도는
    '23.2.17 8:59 PM (211.58.xxx.8)

    본인을 위해서 쓰세요.
    오늘 내가 쓴 만큼이 내 돈이라네요.

  • 15. ....
    '23.2.17 8:59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작년 소득액이 9천만원이던데,,저를 위해서는 만원도 지출안한 달이 있더라구요.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하다보니 소비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가족을 위해서는 뭐든 척척 사주는데 저를 위해서는 커피한잔을 안사먹더라구요. 지방소도시에서 왠만큼 사는 집이었는데,,,,대학 졸업 후 서울에와서 백수로 지낼 때 호기심으로 분식집에서 하루 딱 하루 분식집에서 알바를 하였는데요.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육체적인 노돋이 이렇게 힘들다는것을 알았어요. 몸이 아퍼서 알바비도 못받고 다음날부터 안나갔어요. 그 이후 돈을 쓸때면 1일 알바한 기억이 떠올라서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 16. ....
    '23.2.17 9:00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작년 소득액이 9천만원이던데,,저를 위해서는 만원도 지출안한 달이 있더라구요.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하다보니 소비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가족을 위해서는 뭐든 척척 사주는데 저를 위해서는 커피한잔을 안사먹더라구요. 지방소도시에서 왠만큼 사는 집이었는데,,,,대학 졸업 후 서울에와서 백수로 지낼 때 호기심으로 분식집에서 하루 딱 하루 분식집에서 알바를 하였는데요.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쓰러질것 같았고 육체적인 노돋이 힘들다는것을 알았어요. 몸이 아퍼서 알바비도 못받고 다음날부터 안나갔어요. 그 이후 돈을 쓸때면 1일 알바한 기억이 떠올라서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 17. ㅎㅎ
    '23.2.17 9:01 PM (122.34.xxx.62)

    그게 소비도 습관인거 같아요.저도 그래요
    뭔가 써야한다고(그것도 내 기준) 생각한 부분에는 거침없이 쓰는데 제게 쓰는건 인색해요

  • 18. 초승달님
    '23.2.17 9:01 PM (121.141.xxx.41)

    사고 싶은데 못 사는 자신이 싫고 우울하면 쓰세요. 적당히 쓰고 행복하다면 쓰면 돼요.
    뭐든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인생이 만만하지 않고 고비도 많으며 타인이 내 뜻,내 바람대로 되지 않아서 고통스러운 경우도 많잖아요.

  • 19. ,,,,,,,,,
    '23.2.17 9:02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작년 소득액이 9천만원이던데,,저를 위해서는 만원도 지출안한 달이 있더라구요.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하다보니 소비할 시간이 없더라구요.백수로 지낼 때 호기심으로 분식집에서 하루 딱 하루 분식집에서 알바를 하였는데요.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쓰러질것 같았고 육체적인 노돋이 힘들다는것을 알았어요. 몸이 아퍼서 알바비도 못받고 다음날부터 안나갔어요. 그 이후 돈을 쓸때면 1일 알바한 기억이 떠올라서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 20. ,,,,,,,,,
    '23.2.17 9:05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 자존감, 감각 문제가 있군요. 저는 지방소도시지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이었는데,,저만 짠순이처럼 살아요.

  • 21. ..
    '23.2.17 9:07 PM (114.207.xxx.109)

    꽃이라도 사서 눈호강이라도 허세요

  • 22. ㅇㅇ
    '23.2.17 9:10 P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좀쓰셔도 되지않을까요.
    그래서 전 이번달에 명품주얼리 팍팍 질렀어요.
    명절스트레스도 풀겸
    스스로에게 보상을 했네요.
    직장다니느라 고생하는 나에게
    이정도는 써도 된다고 속으로 되뇌이면서..

  • 23. 여행을
    '23.2.17 9:40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길게 해외만 생각하지 마시고
    주말마다 당일 여행이라도 다니세요.
    코로나 시국에 저는 그렇게 다녔는데 천만원은 썼나봐요.
    처음으로 그렇게 나만을 위해 팍팍 써봤네요.

  • 24. 습관이죠.
    '23.2.17 10:04 PM (124.53.xxx.169)

    먼 어린시절로 거슬러 가보세요.

    이제 그만 바꿔보세요.

  • 25. 원글
    '23.2.17 10:14 PM (180.70.xxx.85)

    직장다니느라 고생하는 날 위해
    조금은 써도 되는데 그걸 못해요

    1월은 정근수당에
    명절휴가비도 있어서 월급이 정말 많았음에도
    날 위해 쓴것은 없네요

    주말에 남편이랑 드라이브하고
    밥먹고 그런것 말고는

    같은 월급인데도 다들 잘 쓰던데 그걸 못해요

  • 26. 저도
    '23.2.17 10:59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물욕은 없는데
    나이 드니까 피부과에는 몇백 들어갔네요.
    여행에도 쓰는 편이고요
    욕망이 있는 곳에 돈이 나가는거죠

    근데 원글님은 물욕 없는데 굳이 써야 할 필요가 있나요?
    여행 좋아하신다니 날씨 풀리면 여행 좀 다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43 집에서 개가 나가도 모를 수 있나요? 2 .... 08:20:10 198
1822742 50세에 잔소리듣고 현타와요 2 주토피아 08:18:25 375
1822741 "이재명식 형사소송법개정 이라는 김용민 의원 1 ... 08:16:57 114
1822740 지역구 내놓은 송영길이 얼마나 고마울까 10 .... 08:04:49 458
1822739 추천친구 000 07:49:28 174
1822738 전업이 맞벌이 인척 글쓰면서 11 웃긴게ㅡㅡ 07:43:36 845
1822737 김포 아파트 추천 3 이사 07:42:37 512
1822736 학부모들도 자식들 행보에 따라 오래갈수없어요 15 .... 07:32:15 1,360
1822735 정청래에게 고마운거 23 ... 07:19:42 1,030
1822734 제가 친구집에서 말실수한 것 같은데요 45 07:09:51 3,753
1822733 최민희. “그날 저도 봉하에 있었습니다” 14 사랑 06:43:13 1,933
1822732 ‘노상원 수첩’ 명단을 다시 읽어봅니다. 4 가져옵니다 .. 06:42:06 931
1822731 이제 축구대신 다른 곳에 세금 투자하길 바랍니다 .. 06:36:16 228
1822730 배재고 가야지 가야지 탱크데이 24 참교육 06:17:40 1,951
1822729 새빨간 거짓말쟁이 12 .... 05:59:27 1,572
1822728 제미나이한테 내 개인정보를 준건가 찜찜해요. 4 제미나이 05:54:45 2,274
1822727 저 혼자 한라산 다녀올 수 있을까요? 13 알려주세요 05:50:00 1,122
1822726 축협 회장이란 자리 3 ㄱㄴㄷ 05:19:23 1,552
1822725 명언 - 당신의 미소 함께 ❤️ .. 04:55:36 437
1822724 손흥민 선수 인스타 글 보셨나요? 18 에휴 04:29:40 8,051
1822723 홍명보 귀국 했네요 13 ... 04:22:24 4,168
1822722 송영길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16 그 사람 정.. 04:19:10 1,547
1822721 공기업취업준비.. 어떨까요? 10 공기업 04:11:09 1,239
1822720 해외사는 여동생 보내줄건데 좀 봐주세요 10 ... 04:10:39 1,457
1822719 브라질 이겼어요 !!! 10 ㄷㄷ 04:04:56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