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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한계에 실망스러워요.

돌맹이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3-02-17 13:32:57
쇼핑몰관리 알바를 구인하길래 이력서 넣고 면접을
봐서 어제 첫출근했어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잘 할수 있는데
쇼핑몰 업무가 그것만 주어지는게 아니고
카페24관리하고 우체국 송장넣고 엑셀하고
여러가지 많잖아요.
왜이렇게 머리가 안돌아가고 뇌정지가 오는지ㅜㅜ
10년전에 10개월 정도해봤고 5년전에 잠깐 했을때보다
일의 양이 많지않아서 자신있었거든요.
그리고 어느정도 고생할 각오도 하고요.
그런데 오늘 포기하고 못 간다 말씀드렸어요.
밤새 잘 할 수있을까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에 잠도 안오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12시부터 5시까지라 시간이 진짜 맘에들고 사장님도
하루아침에 어찌 잘하냐 적응기간이 있어야지라고
용기를 주시는 좋은 분이셨는데.
제 머리는 여기까지…
돌아서면 뭐였지? 까마귀고기를 먹은사람처럼.
컴퓨터 화면만 봐도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10년전 38살 저로 착각했나봐요. ㅜㅜ
이제 단순한 일만 해야하나요.
IP : 180.69.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7 1:42 PM (124.50.xxx.198)

    속상한 마음이 다 전달이 되네요
    힘 내세요

  • 2. 나야나
    '23.2.17 3:09 PM (182.226.xxx.161)

    그 부담이 어떤건줄 알아요ㅜㅜ 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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