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가면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23-02-15 16:37:41
아이가 의대에 가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의대 가려면 재수 삼수는 기본이고
학비가 너무 비싸고 6년동안 뒷바라지 해야할텐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IP : 175.223.xxx.12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5 4:38 PM (223.62.xxx.105)

    직업군에서 최고 아닌가요 적성에 맞는다면

  • 2. 일단
    '23.2.15 4:39 PM (211.246.xxx.35)

    졸업만 하면
    평생 내가 크게 도와줘야한다는 부담감은 없어요

  • 3. 최고죠
    '23.2.15 4:40 PM (175.223.xxx.129)

    전문직에 누군 취업 걱정하는대 길이 정해져 있고
    82쿡에 흔해 빠져서 무시하는 직업 1위 아닌가요?
    그것만으로 최고란거 증명된거죠

  • 4. ㅜㅜ
    '23.2.15 4:40 PM (175.223.xxx.217)

    취업 걱정 없고
    외적인 요인으로 결혼을 못하는 일도 드물고
    혼자 살더라도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을거라는 안도감......

    늙어서 자식 걱정 안하는것도 큰 복이예요

  • 5. ...
    '23.2.15 4:41 PM (218.234.xxx.192)

    전문직이잖아요. 면허만 따면 평생 굶을 걱정은 안 하죠

  • 6. 일단
    '23.2.15 4:42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재수삼수 안 해도 들어갔구요.
    가면 취업 걱정은 안 해도 되고.
    학비만 6년 대면 알아서 하겠지 싶은 맘.

  • 7. 솔직히
    '23.2.15 4:42 PM (175.223.xxx.228)

    20대 30대 40대엔 대기업 갈 수 있는 직업이랑 비슷하죠
    그런데 50 넘어가면 비교불가죠

  • 8. 장점
    '23.2.15 4:45 PM (122.36.xxx.22)

    의대학생이 적성이고 뭐고 다 떠나서
    6년 꼬박 공부하다 보면 의사가 된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졸업하고 다시 취준생이 되어
    진로고민을 시작하는데 의대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거
    매우 현실적인 장점이죠

  • 9. 솔직히
    '23.2.15 4:46 PM (175.223.xxx.207)

    적성 안맞는다지만
    공부 못따라가서 그만두는게 대부분이예요
    공대가 더 적성타요

  • 10. AI
    '23.2.15 4:51 PM (115.143.xxx.46)

    가 점점 생활 영역을 파고들면 가장 위협하는 분야가 의외로 전문직, 그 중 의사 꼽히던데 그건 어찌 생각하세요?
    아직 보진 않았지만 넷플 '정이'에 AI 장착한 로봇이 정신과도 상담하는 것 같던데 앞으로 10년 적어도 20년 이후 세상의 의사는 지금과는 다른 가치로 평가받을 것 같아요.
    빡세게 공부하고 돈 들여서 그 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20년 전에는 다들 대기업보다 교수 선호했지만 지금은 교수 돈 별로 못 번다고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처럼.

  • 11. ??
    '23.2.15 4:53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Ai가 파고 들면 영향 받지 않을 직업이 있나요?
    가장 수가 들어드는게 프로그래머들인데요

  • 12. ??
    '23.2.15 4:54 PM (39.7.xxx.44)

    Ai가 파고 들면 영향 받지 않을 직업이 있나요?
    가장 수가 들어드는게 프로그래머들인데요
    천재적인 몇명만 있으면 AI가 다 프로그램 짜줄거예요

  • 13. ㄴㄴ
    '23.2.15 4:55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교수 선호 안 한다고 어디서 누가 그래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 14. 음
    '23.2.15 4:58 PM (58.120.xxx.31)

    자식 하나는 의대, 하나는 명문사립.
    의대간 애는 딱히 두드러진 적성없는 모범생
    사립간 애는 다양한 관심과 독특한 사고 방식.
    가치관 삶의 방식 취업후 연봉은 사립간 애가 현재 월등.
    의대간 애는 공부를 너무해서 시야는 좁고
    나이대비 너무 고생해서 안쓰러움.
    그냥 자기 길이 있는것 같고
    자질이나 적성을 잘 알아보고 도와주는게
    중요할듯. 결국 어디든 개인경쟁력 중요한 듯.

  • 15. ...
    '23.2.15 4:59 PM (39.125.xxx.98)

    돈을 많이 벌지요

  • 16. ///
    '23.2.15 5:00 PM (122.36.xxx.22)

    영상의학과 정도나 AI가 정확히 판독하는데 쓰이지
    의료쪽은 진료나 수술 등 사람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요
    오히려 지금 기피과인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수술해야 하는 과는 더 가치가 올라갈 듯 한데요

  • 17. ...
    '23.2.15 5:00 PM (110.70.xxx.175)

    큰아이 의대
    작은 아이 s대인데
    의대가겠다고 재수한다는거 말린게 제일 후회됩니다 ㅜㅜ
    보내보시면 알아요

  • 18. ᆢ
    '23.2.15 5:05 PM (220.94.xxx.134)

    의대는 재수삼수한다고 가는게 아니예요 갈수 있는애들이 따로있고 가기만하면 뒷바라지하죠

  • 19. ..
    '23.2.15 5:1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교수 선호 안한대 푸하하. 재밌게들 노시네요

  • 20. ᆢ
    '23.2.15 5:17 PM (218.155.xxx.211)

    죄송한데 이걸 질문이라고.. ㅠㅠ

  • 21. ㅇㅇ
    '23.2.15 5:22 PM (106.102.xxx.200)

    윗님 내말 그말이요

  • 22. ..
    '23.2.15 5:31 P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Ai가 파고 들면 영향 받지 않을 직업이 있나요?
    가장 수가 들어드는게 프로그래머들인데요
    천재적인 몇명만 있으면 AI가 다 프로그램 짜줄거예요
    222

    ai적극 도입되기 시작하면 대기업 사무직부터 짤리겠죠.
    최근 아마존 등 대규모 해고 배경엔 경제적 이유 외에 ai도 있어요. 그나마 안정적일 직장이 의사예요. 로봇 전면 도입되기까지
    다른 직종에 비해 여유시간이 길 거예요.

  • 23. 질문에답하자면
    '23.2.15 5:40 PM (210.94.xxx.89)

    의사되는 게 좋죠

  • 24. 버드나무숲
    '23.2.15 5:44 PM (118.217.xxx.93) - 삭제된댓글

    가치는 우리가 고민할상황은 아닌것같아요
    아이가 선택하고 아이가 성적이 되어야해서요

  • 25. 일단
    '23.2.15 6:02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중상이상은 보장되는 삶이니 취업걱정같은거 좀 덜하고 오래 일할수 있고 어느정도 명예로운 직업이니 부모로써 맘이 편하겠죠.다만 본과공부랑 인턴 레지던트할때 그 피곤한 생활을 오래 견뎌야하는게 안쓰러울뿐..남들 대학때 놀러다니고 휴학하고 자기시간 가져보는것도 못하구요...지금 의사들 인기있다고 다들 의사 깔아뭉개려고하는 사람들 많지만 옆에서 보면 너무 애써서 공부해야해서 불쌍하기까지해요..

  • 26. 리기
    '23.2.15 6:31 PM (223.39.xxx.12)

    입학하는 순간부터 적어도 먹고는 살겠구나~하는거죠. 그게 얼마나 큰건가요, 최상위권 다른과 아이들 공부는 잘했겠지만 스스로 스펙쌓아 취직 준비 해야하는데, 의대는 입학후 학교에서 짜준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되는거라서요, 부모가 걱정을 덜할수있죠.

  • 27. 교수 왜
    '23.2.15 6:37 PM (115.143.xxx.46) - 삭제된댓글

    교수가 비선호 직업이 되는 현실.. 왜 인정 못 하세요?
    교수님들 혹은 예비 교수님들이나 연구자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 보면
    점점 줄어드는 학령기 인구로 인한 대학정원 감축, 특히 지방 사립대들의 통폐합 논의,
    벚꽂 피는 순서로 대학들이 폐교될 거라는 이야기들이 화자됩니다.
    거기에 지난 10년 넘게 등록금 동결로 사립대 교수들 월급 동결되고 그로 인해 국립대 연봉이 사립대를 앞선 상황이구요.
    뭐 이건 우리나라 상황이라구요?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을 봐도 교수들 공부하느라 들인 노력, 시간, 그 시간들을 경제적으로 환산했을 때의 비용 등등
    투자대비 연봉이 적은 건 사실이에요.
    로스쿨을 가거나, 의대를 가거나 금융권에 취직 혹은 컴싸 전공으로 fang으로 대표되는 IT 기업에 취직했더라면 훨씬 더 많은 연봉 받을 수 있죠. 우리나라도 왠만한 대기업 초봉이 초임 조교수 연봉보다 높은 곳들도 수두룩합니다.

    교수 교사 등등 직업이 미래에 로봇으로 대체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지식 전달보다는 아무래도 정서적으로 섬세히 돌봐야 하긴 하니까.

  • 28. ,,,
    '23.2.15 6:45 PM (218.155.xxx.224)

    초딩이니???

  • 29. 의사대체가능
    '23.2.15 6:57 PM (218.214.xxx.67)

    의료계에 AI로 대체 가능한 직군이 의사에요.
    살아남을 직업이 간호사구요. 다들 착각하시네

  • 30. .....
    '23.2.15 7:16 PM (223.62.xxx.92)

    자식 하나는 의대, 하나는 명문사립.
    의대간 애는 딱히 두드러진 적성없는 모범생
    사립간 애는 다양한 관심과 독특한 사고 방식.
    가치관 삶의 방식 취업후 연봉은 사립간 애가 현재 월등.
    의대간 애는 공부를 너무해서 시야는 좁고
    나이대비 너무 고생해서 안쓰러움.
    그냥 자기 길이 있는것 같고
    자질이나 적성을 잘 알아보고 도와주는게
    중요할듯. 결국 어디든 개인경쟁력 중요한 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의대아닌 자녀분은 전공이 어떤 분야일까요?

  • 31. 못가서문제지요
    '23.2.15 7:25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몰라서 묻는건가요?

  • 32. 쯧쯧
    '23.2.15 8:4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ㅉㅉ
    그리고 재수, 삼수 없이 한번에 가는 애들이 더 많수다

  • 33. ...
    '23.2.16 7:26 AM (112.150.xxx.156)

    의사대체가능
    '23.2.15 6:57 PM (218.214.xxx.67)
    의료계에 AI로 대체 가능한 직군이 의사에요.
    살아남을 직업이 간호사구요. 다들 착각하시네

    그렇군요
    제 주위에도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잘 모르지만, 간호사들 정말 힘든일 많이 하죠

  • 34. ....
    '23.2.16 12:44 PM (61.75.xxx.161) - 삭제된댓글

    미래 세대에는 의사보다 간호사가 더더더 필요 하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1 7시에 잠 들어 잠이 02:21:29 87
1742310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1 . 02:07:23 77
1742309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4 ... 01:57:03 216
1742308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204
1742307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163
1742306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713
1742305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2 김 01:41:14 418
1742304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2 아몰랑 01:39:54 282
1742303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0 ㅁㅁ 01:36:45 896
1742302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ㅇ 01:33:09 356
1742301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4 모닝 01:32:07 207
1742300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35 리리 01:22:41 1,662
1742299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2 흠 01:22:28 533
1742298 싱가폴1일차 소감 7 ㅡ 01:19:34 625
1742297 ...... 6 몽이 01:17:27 402
1742296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449
1742295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354
1742294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208
1742293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3 ... 01:00:52 530
1742292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10 ㅇㅇ 00:54:21 818
1742291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1 도와주세요 00:47:46 1,157
1742290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7 헉 00:43:54 905
1742289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10 ........ 00:40:13 875
1742288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5 )) 00:39:34 1,476
1742287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3 .. 00:36:38 1,119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