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옹식 예비사위 적절한거같은데요

ㅇㅇㅇㅇ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23-02-14 14:46:20
이옹식부부도 그렇게 귀하게 키운딸
시집가서 따로 살거나 멀리살게될까봐
걱정하는거 진심이던데요.
계속 같이 살고싶어하는거 아닌가요?

말은 안해도 거의 데릴사위를 원하는건데
그럴경우 사위가 능력이 좋아도 부적합ㅋ
일거같은데요. 능력좋은 남자는 처가집에
충성안해요 ㅎㅎ

보리쌀 서말만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는
옛말이 있을만큼 남자들 자존심이
어마어마한데... 물론 옛말이지만은 ㅎㅎ

저렇게 자진해서 처가집에서 장인이랑
티비보면서 과일깎아먹는게 소원이고
결혼허락받으러 처가집근처로 이사와서
전세인지 월세인지 사는집 계약 다되서
처가집에 들어가살아야된다고 하는 사위면
저집에는 베스트죠.

저정도로 충성하기도 쉽지않아요.
아들도 저렇게까진 안해요 ㅎㅎ
그냥 부잣집에서 아들하나얻었다고
생각하고 결혼시키면 서로좋은거죠.
딸도 본인집안상황 생각해서 똑똑하게
남자 잘 데려온거 맞지않나요?

사위능력있네없네 따질 상황도 아닌거같아서요. 딸 나이가 20대도 아니고 저집에
잘 맞는 사위같아요.
IP : 223.38.xxx.2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3.2.14 2:53 PM (59.27.xxx.224)

    외동딸을 끼고 살고싶고, 어짜피 재산도 다 딸에게 상속될거고
    경제적 문제도 없을테니
    저도 저 조합이 나쁘다곤 생각안해요
    결혼후에도 딸은 시댁에 휘둘리지 않을거고 편하겠죠
    다만, 사위가 너무 대놓고 저리 나오는게 불편한부분이 있죠
    연예계말고 박봉이라도 직장이 있었다면, 훨씬 수월할거에요
    그리고 저런 모든과정을 보고있을 남자쪽 부모님도 속상하겠어요

  • 2. ㅇㅇ
    '23.2.14 2:56 PM (89.187.xxx.175) - 삭제된댓글

    데릴사위를 원하면 너무 잘난 사위는 데릴사위는 안 하려 들긴 하겠는데
    남자가 그래도 평범한 직장이라도 있으면 그냥 그러마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
    트로트오디션도 나오고 하는 걸 보니 안정된 수입이 없어보여서요
    그러면 부모 입장에선 좀 그렇긴 하

  • 3. 영통
    '23.2.14 3:02 PM (106.101.xxx.111)

    여자집이 능력이 많은데 사위 능력보다 다른 걸 볼 수도 있다고 봐요
    어제 이용식 사위 별로다 글 보면서
    왜 남자는 능력으로만 평가를 받아야 하나..싶더군요.
    여자가 미모 살림으로만 평가받던 시대가 있었는더 지금 여자 능력 중요하듯
    남자도 능력보다 내 비서 내 수행 내 정서 동반자로 중요시도 됩니다.
    최지우 한예슬이 ..남자 출신 좀 그렇긴 해도 그런 경우고요.

  • 4. ...
    '23.2.14 3:12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

    맞네요. 그러니 엄마도 호의적이고 이용식도 마음으로는 승낙했으니 방송도 나오겠죠.

  • 5. ㅇㅇ
    '23.2.14 3:21 P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위 백수 아닌가요
    결혼해서 딸부부는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있고
    아부지 혼자 여기저기 행사 다니며
    젊은 자식들 먹여살리는 그림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사위가 시가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거면 모르겠지만

  • 6. 원글
    '23.2.14 3:41 PM (223.38.xxx.124)

    그래서 보면 부모가 부자여서
    용돈 팡팡줘가면서 키울수있어도

    자식 스스로가 직장생활도 하게하고
    힘들어도 돈을 벌어서 자립을 하게 해봐야
    돈 무서운줄알고 남자보는눈도 생기는거
    같아요.

    뭐 돈무서운줄 모르고 자라서
    순진하게 행복한것도 여자로서
    복이라면 큰복일수도 있을거같기도하구요
    ㅎㅎ

  • 7. ^^
    '23.2.14 3:50 PM (89.187.xxx.182) - 삭제된댓글

    여자집안이 아부지재산 천억인 중소기업 운영하는 집을 아는데
    아들 둘에 딸 하나,
    딸은 의사랑 선보러 다니더니 모친이 갑자기 사망한 후론 선 안 보다가
    대학시절 선배랑 어떻게 잘 돼서 결혼했는데
    대학은 그냥 평범한 지방대고요
    남자는 결혼당시 대기업을 다니긴 했는데 학벌이 좀 그렇다보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여자쪽이 회사를 하다보니 결혼하면서 장인회사에 취직해서 지금껏 일해요
    아내는 그 동안 공장도 증여받고 그러고요
    그러면 어쨌든 노는 건 아니니까.
    남자입장에선 손윗처남들이 있어도 사실 데릴사위같이 되긴 했는데
    별로 손해날 것 없고 남자 본가에서도 여자쪽이 워낙에 차이나게 잘 살다보니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는 없고 그렇다나봐요
    남자가 땡잡은 건 맞는데 어쨌든 장인회사라도 돈을 벌며 다니지 놀진 않으니까요

  • 8. ,,,
    '23.2.14 4:03 PM (121.167.xxx.120)

    이용식이 벌은 돈 사돈댁에 흘러 갈수도 있어요.
    사위만 벌여 먹여도 속상한데 사돈까지 도와 줘야 하면 생각이 많을것 같아요.
    이용식 딸이 아니고 가난한 집 딸이라면 지금처럼 사랑한다고 할까요?

  • 9. 학력
    '23.2.14 4:11 PM (121.129.xxx.24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지방에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 방송연예과 나왔더라고요.

    저는 웬만하면 남녀 서로 좋으니 된 거다 하고 넘기는 편인데,
    그걸 보니 맘이 좀 안타깝긴 하더라고요.

  • 10. 그러게요
    '23.2.14 4:1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이용식이 재산이 없어도 꼭두새벽 새벽예배 참석하는 열의를 보일지

  • 11. ....
    '23.2.14 4:2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자 조건을 엄청 따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적어도 백수는 아니어야지요......

  • 12. ..
    '23.2.14 4:28 PM (121.129.xxx.245)

    근데 저 묻어가는 질문 하나.

    남친이라는 분은 생활비 어떻게 조달해서 쓰는지 신기해서요.

    평창동 사는 집에 월세도 내고, 차도 유지하고 있고...
    그 외에 데이트 비용도 다 필요한데.

    갑자기 남자가 백수라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다 사는 방법이 있는 건가요?
    그런 유도리로 결혼 생활 잘 하겠다는 거 아닌지.

  • 13. 아이돌 원혁
    '23.2.14 4:39 PM (223.62.xxx.227)

    글로벌사이버대학 방송연예과는 아이돌 원혁 같은데요

  • 14. 학력
    '23.2.14 4:49 PM (121.129.xxx.245)

    네, 그런가보네요.
    이용식 사위 원혁의 학력이 글로벌사이대학이라고 소개한 페이지를 봤어요.

    동명이인이라, 블로그 글쓴 사람이 착각했나보네요.
    사이버대는 가수 원혁의 학교인가 봅니다.

    제가 앞에 단 댓글 지울게요.
    마음은 쫌 가벼워지네요. ㅋㅋㅋ

    사이버대라고 해서 헉했어요.

  • 15. 이용식
    '23.2.14 4:56 PM (223.62.xxx.67)

    얼마나 잘나가던 연예인인지 모르시는 분이시군요.
    이옹식이라고 계속 얘기하시는 거 보니.

    이경규급이었어요.

    키는 큰 편일지 몰라도 얼굴이 인상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결혼시킬거면 눈에 보이게 차라리 집에서 두고
    보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의사사위 검사사위도 좋아할 자리에
    왠 바람끼 뚝뚝 떨어지는 남자라니...

  • 16. 다떠나서
    '23.2.14 5:47 PM (211.49.xxx.99)

    그 남자 인상이 너무 별로예요.
    뒤통수칠 인상에 바람끼도 많아보여요,.
    외동딸 저런남자한테 주기 아깝죠
    저는 인상을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9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 16:32:53 69
174149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덥다ㅜ 16:32:04 49
174149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1 .음 16:30:38 272
1741489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5 123 16:29:27 585
174148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6:28:07 80
174148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3 ..... 16:27:03 101
1741486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7 16:25:52 360
1741485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2 그러다가 16:24:31 176
1741484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6 하늘 16:19:04 570
1741483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402
174148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24 냉장고 16:09:59 952
1741481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4 구축 16:08:31 701
1741480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9 덥다 16:05:02 1,001
1741479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2 ... 16:04:42 135
1741478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1 ... 16:03:02 392
1741477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8 ddd 16:02:00 1,008
1741476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19 이더위에 16:00:38 1,358
1741475 자동차키를 어떻게 찾을까요 ㅠㅠ 10 ........ 15:58:25 578
1741474 막내 시누딸이 결혼했는데 14 ... 15:56:19 1,332
1741473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1 속물인가 15:54:30 1,651
1741472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9 ........ 15:49:00 861
1741471 혹시 세라믹상판으로 주방하신 분 계신가요? ... 15:47:06 169
1741470 간병인보험 드신 분들 월 얼마씩 보험료 내세요? 4 ㅇㅇ 15:46:58 570
1741469 데스밸리 1 아 덥다 15:45:09 341
1741468 역대급 더위, 8월이 진짜…기상학자 “최고기온 경신할수도” 긴장... 15:41:27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