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분 부전증???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23-02-14 03:08:23
지난주 금쪽상담소에 김완선편이요.
항상 기분이 정상범위에서 아래쪽으로 쳐져있는 상태를 기분부전증이라고 한다더라구요? 김완선이 그렇다고. 늘 의욕없고 에너지없고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다운돼있는게 기본값인 사람. 처음 들어봤는데 제가 딱 그렇거든요.ㅠㅠ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학교다닐때 교무실가면 선생님들이 넌 왜 항상 표정이 무표정이냐고.(그땐 무슨말인지 이해못했음) 어느날 지하철 타고 가는데 유리창에 비친 내표정이 너무 섬뜩할정도로 무표정인거에요.
좋게말하면 침착하고 얌전하다고 칭찬받았지만 사실은 늘 다운돼있죠.
심지어 저 결혼식날도 웃지 않았어요. 웃긴게 신부가 결혼식날 웃으면 안좋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그게 왜 내 머리에 확 꽂혀서는 웃지말아야지 생각했는데 바보도 그런 바보가 없죠. 신부입장하는데 표정이 어디 끌려가는거같아요.
아이 키울때도 늘 다운돼있었던거같고 가끔 다른엄마들 보면 목소리도 활기차고 애랑 깔깔거리며 장난도 잘 쳐주던데 저는 늘 차분하기만 했어요.
김완선은 데뷔후에 이모와의 사연때문에 그렇게 됐다지만 저는 왜이렇게 됐을까요.
어릴때 혼자 자라면서 외롭게 크긴했어요. 밥먹을때 얘기하면 아빠한테 떠든다고 혼났고요. 그런게 영향이 있었을지..
지금 제 아이는 저닮지않아 항상 행복하고 업돼있는 편인데 사실 그아이가 저는 부담스러울때 있어요. 좀 조용히 있지 쟤는 왜저렇게 부산스러울까 시끄러울까 이런생각.
늘 우울한 제성격 저도 싫은데 이게 갑자기 바꾼다고 바꿔지지 않네요.
IP : 99.228.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14 3:35 AM (112.166.xxx.124)

    김완선은 너무 안먹어서 그런 듯.
    당분도 먹어야 뇌로 영양분이 가서 제대로 뇌세포가 활성화되는 거고
    다른 신체도 마찬가지

  • 2.
    '23.2.14 3:38 AM (220.117.xxx.26)

    부교감 신경이 월등히 높으면 그래요
    교감처럼 활발한게 아니라서요

  • 3. ...
    '23.2.14 4:43 AM (112.147.xxx.62)

    아이한테는 그러지 마요...

  • 4.
    '23.2.14 6:31 AM (121.167.xxx.120)

    성격이고 유전이예요
    병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성격인데 직장에서 살아 남으려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자식의 성격이 저 닮을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이는 행복해 하면서 잘살아요

  • 5. ..
    '23.2.14 6:57 AM (58.79.xxx.33)

    타고난 성격은 어쩌지 못해요.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도움됩니다.

  • 6. ker
    '23.2.14 7:34 AM (180.69.xxx.74)

    터고난거고
    노력해야죠
    아이나 나를 위해 ...

  • 7. 인생무념
    '23.2.14 1:48 PM (112.169.xxx.139)

    저두 그런데요. 이게 의사에게 물어보니 사람마다 체질이 있듯이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물질의 양도 차이가 있어 원글님이나 저 같은 사람은 세로토닌 같은 물질의 분비가 적은 편인거래요. 이게 좀 평균보다 아주 적으면 약을 먹어야 하고. 약은 개인이 결정할 거지만요. 하지만 전 제 아이가 저처럼 쳐저있으면 너무 슬프구요. 저희는 막내가 항상 즐겁고 활기차고 자신감ㅇ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막 자랑하고 다닐정도루요. 아이 기분 살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048 청소 이사 11:01:32 12
1809047 itq시험 11:00:32 17
1809046 스무 살 해병의 죽음 1024일 만에‥임성근 징역 3년 선고 2 고작3년이요.. 10:50:46 216
1809045 박은정 의원님 승소 축하드려요 3 …. 10:50:09 283
1809044 문재인 말살에 올라탄 의원들 13 ㅇㅇ 10:42:59 389
1809043 다시는 안볼거처럼 묙했다가 연락이하고싶을까요? 2 10:37:32 426
1809042 박원석 "한동훈, 尹과 결별하고 전두환 손 잡나?&qu.. 2 팩트폭격 10:35:49 213
1809041 배고픔 느끼면 진땀나고 덜덜떨리는분 계신가요 6 Dd 10:35:38 577
1809040 날씨좋아 집에있기 아깝네요 2 10:35:10 314
1809039 남편이 어머니한테 이혼하고 우리집으로 오시라고 하면 3 으악 10:34:32 1,066
1809038 출산축하금 6 10:30:31 396
1809037 개념도 예의도 없는 큰아버지 2 ㅎㅎ 10:29:44 555
1809036 나이 50되니 아침에 6 ᆢ; 10:29:04 917
1809035 당근페이 괜찮나요?? 3 궁금이 10:28:24 172
1809034 가성비 최고의 패키지 서유럽후기 7 얼마전 10:24:03 716
1809033 잇몸치료 해보신 분들 6 ㆍㆍ 10:23:00 343
1809032 한동훈 후원회장 정형근은 뉴라이트 상임의장 9 맙소사 10:05:04 234
1809031 나는솔로 31기니 뭐니 예전 방송했던거 재방인가요?? 2 ..... 10:04:26 532
1809030 어떤xx가 김용남을 추천했는가 22 세월호유가족.. 10:01:11 911
1809029 집 밖의 남편은 남의 남자라던 4 ㅇ ㅇ 09:59:43 867
1809028 혹시 고등어 택배 괜찮은곳 아시나요 4 고등어 09:52:50 301
1809027 홍콩날씨 어떤가요 4 홍콩 09:52:49 377
1809026 죽기전에 딱 한번 여행할 수 있다면 10 09:47:04 1,232
1809025 톨스토이 두노인,삶에 지친 요즘 위로가 8 . . 09:45:37 920
1809024 지 부모 살았을때 그 놈에 전화 전화 2 또라이 09:45:0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