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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불로 질렀어요.

장롱침대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3-02-13 20:19:19
며칠동안 여기저기 알아보고 오늘 일시불로 애들 장롱, 침대 두 세트 질렀어요.
오랜만에 큰 돈 쓰니 기분 좋네요. 하하
가구점 사장님이 일시불로 결제하니 그제서야 저한테 너무 미인이시라고, 애들도 데려갔었는데 저렇게 큰 애들 엄마라기엔 너무 젊어보인다고 립서비스를 팍팍 해주시네요.
진작 해줬으면 장롱 두 통할거 세 통 했을지도 몰라요.
이제 이쁘다는 말은 돈을 써야 겨우 듣네요.
빈 말이어도 기분은 좋아요.
IP : 59.6.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끈해서
    '23.2.13 8:20 PM (125.142.xxx.27)

    이뻐보이신듯ㅋㅋ

  • 2. ㅎㅎ
    '23.2.13 8:28 PM (124.58.xxx.111)

    마음속으로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재까지 일시불로 확 해주니까
    말로 표현까지 해준 것일거예요.
    좋게 좋게 생각해요.
    안 이쁘면 천만원을 결재해도
    아줌마에게 이쁘다고까지 말안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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