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말없다는 남자는

원래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23-02-13 16:51:59
원래 말이 없는건가요
집에서 부인에게만 그런건가요
부인한테만 그런건 부인이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IP : 218.144.xxx.1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성어
    '23.2.13 4:54 PM (220.94.xxx.14)

    말이 없다없다
    의성어 4개로 의사표시할 정도였는데
    나이드니 수다가수다가
    문제는 추임새를 해줘야해요
    나는 말없는 남자가 이상형이였다는거요

  • 2. 이혼
    '23.2.13 4:55 PM (223.39.xxx.164)

    지금은 전남편이지만
    저는 말 하는 거 좋아하고 밖에서 인싸예요
    그런데 집 에 가면 말 을 안 했어요
    대화가 안 되니
    몇 마디 이어가면 싸움 밖에
    대화가 안 되는 거죠
    그러니 입 꾹

  • 3. 원래
    '23.2.13 4:55 PM (59.10.xxx.133)

    말이 없어서 좀 고민했었거든요
    역시 그게 시그널이었어요
    남편은 관심사나 추억거리가 부족해서 말 거리가 없는 거였어요
    공감능력도 없고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대요
    십년 살고나서 파악하게 되니 이걸 어쩔

  • 4. 남자만
    '23.2.13 4:58 PM (58.234.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여자들도 입꾹 하고 사는 경우 많잖아요.
    말이 통해야 말을 하죠.
    말해봐야 싸움만 나니 말을 안해야 그나마 조용히라도 살 수 있는 것.

  • 5. ..
    '23.2.13 4:59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말하는 집업을 가진 저는..
    집에서도 친구들 만나서도 말을 많이 안해요.
    남자친구도 제가 듣기만 하면 되는 말많은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절친들도 곁에서 신나고 유쾌하게 떠들어주는 친구들이구요.
    대신 리액션 매우 좋고 즐겁게 경청합니다.

  • 6. ..
    '23.2.13 5:00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말하는 직업을 가진 저는..
    집에서도 친구들 만나서도 말을 많이 안해요.
    남자친구도 제가 듣기만 하면 되는 말많은 사람이 대부분이였고 절친들도 곁에서 신나고 유쾌하게 떠들어주는 친구들이구요.
    대신 리액션 매우 좋고 즐겁게 경청합니다.

  • 7.
    '23.2.13 5:03 PM (223.62.xxx.186)

    남자던 여자던 사람스타일때라 다른듯

    밖에나가서 말 많은것과 상관없이

    집에오면 피곤함이 몰려와 밥묵자ᆢ자자 ~
    입꾹~~~ 저절로 그렇게 변하는것 같아요

  • 8. ...
    '23.2.13 5:10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아버지가 시엄니랑 일주일에 열마디도 안하세요.
    근데 제가 가면 얼마나 말을 잘 하시나 몰라요.
    농담도 잘하고 기억력도 좋으세요.
    제가 보기엔 말이 없는 남자가 아니라
    맞지 않는 여자랑 결혼한 남자 같아요.
    아주버님도 형님이랑 열마디만 하면 싸워요.
    사회생활은 잘하시는 분인데...
    그러다보니 집에선 입꾹.
    그 부부도 안맞는 것 같아요.

  • 9. ...
    '23.2.13 5:10 PM (1.235.xxx.154)

    남편이 말이 많거든요
    시댁식구들이 생각나는대로 다 말하는 타입
    어제 시어머니는 시누이집 십년된 강아지 어디 내다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며느리인 저에게 하시는분...
    기가 막히죠
    저는 말없는 집에서 자라서 너무 피곤해요
    그냥 성격이거든요
    그걸 모르는거같아요
    저는 알겠는데...

  • 10. 말마니
    '23.2.13 5:14 PM (175.123.xxx.2)

    안하는것과 부부사이의 애정은 다른문제 같아요
    말없어도 리엑션이 있고 배려는 행동이니 느낄수 있는건데
    말도 없고 차갑게 군다면 저늘 못살거 같아요
    말많은 남자랑 살아서 힘든데 말없이 할일 다하고 성실하면 좋지만 그런사람이 가부장적이까지 하다면 답없을듯ㆍ

  • 11. 저 윗댓글님ㅋ
    '23.2.13 5:30 PM (121.133.xxx.137)

    우리 시아버지가 시엄니랑 일주일에 열마디도 안하세요.
    근데 제가 가면 얼마나 말을 잘 하시나 몰라요
    저희두요 ㅋㅋㅋㅋㅋ

  • 12. ..
    '23.2.13 5:44 PM (220.118.xxx.161)

    남편이 말이 안많은데 저는 또 말많은 남자는 별로라서요.

  • 13. 말없는게
    '23.2.13 5:4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천성인지
    선택적 함구인지...

  • 14. ...
    '23.2.13 5:5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말이 없어요
    말 붙이면 대꾸하긴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말만하고 가만있죠
    연애때도 그랬고 결혼하고도 그랬고 어릴때도 그랬을거 같아요 생김새보니
    근데 말 많은 남자들 싫어서 만족해요
    말 많은 남자들 보니 그 가족중에 혼자 떠들더라구요
    얼마나 시끄럽고 말 많은지
    별 내용도 없어요 그냥 실 없는 소리들
    애들이 되려 말 없고 점잖음

  • 15. ...
    '23.2.13 6:0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말이 없어요
    말 붙이면 대꾸하고 말 할 때는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말만하고 가만있죠
    연애때도 그랬고 결혼하고도 그랬고 어릴때도 그랬을거 같아요 생김새보니
    근데 말 많은 남자들 싫어서 만족해요
    말 많은 남자들 보니 그 가족중에 혼자 떠들더라구요
    얼마나 목소리도 크고 말 많은지 옆 사람들이 생중계로 듣고 있어야하고
    내가 그집 부인이였음 부끄러웠을거 같아요
    별 내용도 없어요 그냥 실 없는 소리들
    애들이 되려 말 없고 점잖음

  • 16. ...
    '23.2.13 6:02 PM (218.55.xxx.242)

    울 남편이 말이 없어요
    말 붙이면 대꾸하고 말 할 때는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필요한 말만하고 가만있죠
    연애때도 그랬고 결혼하고도 그랬고 어릴때도 그랬을거 같아요 생김새보니
    근데 말 많은 남자들 싫어서 만족해요
    말 많은 남자들 보니 그 가족중에 혼자 떠들더라구요
    얼마나 목소리도 크고 말 많은지 옆 사람들이 생중계로 듣고 있어야하고
    내가 그집 부인이였음 부끄러웠을거 같아요
    별 내용도 없어요 그냥 실 없는 소리들
    애들이 되려 말 없고 점잖음

  • 17. 음..
    '23.2.13 6:17 PM (211.250.xxx.112)

    배우자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는건 바람기가 있거나 현재 배우자를 싫어하거나..둘 중 하나인것 같아요

  • 18. ㄴㄷ으
    '23.2.13 8:27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부인이 싫거나 안예쁘고 그런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5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2 ㅇㅇㅇ 04:46:30 263
1746604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3 닭알 04:15:46 235
1746603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3 귀여워 03:28:16 425
1746602 김건희 재산 현황 6 범죄수익 03:17:45 1,318
1746601 층간소음 아니고 ㅇㅇ 03:05:39 249
1746600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4 ㅇㅇ 03:00:33 503
1746599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10 02:46:20 1,890
1746598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264
1746597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397
1746596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3 02:31:11 1,429
1746595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713
1746594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1,260
1746593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1,606
1746592 남자들은 3 02:03:12 418
1746591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1,118
1746590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8 ㅎㄹㅇㅇ 01:58:24 633
1746589 에스콰이어 드라마 9 ... 01:45:17 1,109
1746588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9 그때 01:36:29 1,621
1746587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795
1746586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599
1746585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4 ㅇㅇ 01:21:25 3,956
1746584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319
1746583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1,022
1746582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608
1746581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5 ㅇㅇ 01:08:56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