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중1이 친구들이랑 에버랜드 간다는데요.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23-02-12 23:08:05
예비중1딸이 초등학교 친구들( 여자셋 남자둘)이랑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허락해달라는데.. 절대 안된다고 했거든요.
롯데월드도 아니고 에버랜드는 너무 멀고
남자애 둘이랑 같이 가는것도 너무 별로고요
딸이 계속 졸랐는데...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남편은 엄마가 같이 따라가면 허락한다고 했는데..
딸말이 다른 애들은 다들 친구들끼리 간다면서 우리 엄마아빠만허락 안해준다고....삐졌어요

허락안한 우리부부가 이상한건가요?




IP : 110.70.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2 11: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에버랜드 가보시면.... 애들끼리 많이 와요.

    남자애들 둘이 같이 간다고 뭐 큰일 나나요. 걔들도 티익스프레스 타러 대기하고 뭐하고 바빠요....

  • 2. ...
    '23.2.12 11:12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 중1때 중반에 허락해주긴 했어요. 매번 서울랜드만 가다가 에버랜드는 크고 나서 아이들끼리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갓다오더라구요.
    맨처음엔 여둘 남둘 이렇게 갔는데 아이들이 어릴적 부터 엄마들끼리도 너무 친하고 아이들끼리도 잘알던 사이라 큰 걱정은 없이 보냈어요. 그뒤로는 학교 친구들이랑 몇번 갔구요.

  • 3. ...
    '23.2.12 11:13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들끼리 엄청 많이 와요.
    저도 걱정은 되어서 화장실갈때는 반드시 친구들이랑 모여서 가고 어딜 다녀도 몰려다니라고 했어요.
    올때갈때 부모님들이 차태워줬구요.

  • 4. 저라면
    '23.2.12 11:17 PM (1.241.xxx.7)

    보내요 ㆍ중학교가기 전에 실컷놀고 오라고하겠어요
    작년6학년때 학교에서 갔는데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로 겨우 2개 타고왔다고 아쉬워했거든요 .근데 에버랜드입구까지 더려다주고 데려오는 건 제가 할 것 같아요 ㆍ
    저희 애도 롯데월드 가고싶다는데 친구들과 학원시간이 다르니 약속 잡기어려워서 못가네요

  • 5. .....
    '23.2.12 11:22 PM (221.165.xxx.251)

    에버랜드 초등도 다들 친구끼리 와요. 그안에만 있으니 사실 어디 시내나가 노는것보다 훨씬 안전하죠.
    저도 아이 초등4학년 정도부터 친구들끼리 보냈는데 부모들 중 약속해서 한집이 데려다주고, 다른집에서 태우러가고 해요. 에버랜드 끝날 시간에 출구 앞에 가보면 아이들 데리러온 부모님들 엄청 서있는거 보실거에요.

  • 6. 안보내요
    '23.2.12 11:23 PM (211.221.xxx.167)

    고딩도 부모님들이 번갈아가며 데려가고 데려오는
    조건으로 보냈는데
    롯데월드도 아니고 에버랜드는 너무 멀어요.

  • 7. ...
    '23.2.12 11:25 PM (223.39.xxx.20)

    같은 나이인데 몇달전에 저는 같이 들어가긴 했어요.
    롯데월드는 좀 작아서 작년부터 아이만 여러번 보냈네요.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집에서 롯데월드는 가깝지만 그래도 아직 데려다주고 데리러가는건 하고있구요.

  • 8. .......
    '23.2.12 11:27 PM (222.234.xxx.41)

    지하철타고 가는건똑같아요

  • 9.
    '23.2.12 11:53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롯데월드도 중학생 아들만 친구들하고 보냈어요
    중학생 딸은 안보내고요 에버랜드는 둘 다 생각도 안해봤어요
    안에만 있다고 안전하다고요
    초등학교 여학생 애들끼리 놀이공원 갔다 유인되어서 모텔 끌려간 사건 모르시나요 미성년에게 보호자 없이 안전한 곳은 없어요

  • 10.
    '23.2.12 11:55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미성년에게 보호자 없이 안전한 곳은 없어요
    놀이공원..초등 여학생들 유인되어 모텔 끌려간적 있었죠

  • 11.
    '23.2.13 2:12 PM (221.140.xxx.35)

    저라면 정문에떨궈주고 애들어가는거 확인하고 집에 올땐알아서오라고하든지
    에버랜드 애들끼리많이다녀요 초고학년부턴 거의 애들끼리다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344 윤석화씨 항암은 왜 포기했을까요 5 ㄱㄴ 19:01:34 474
1783343 감기 걸리고 한 달쯤 지났는데, 밤이 되면 가래가 나와요 2 잔기침가래 18:58:53 141
1783342 토스 크리스마스 쿠폰 1 ... 18:54:39 126
1783341 근종 수술 문의드려요 5 ... 18:52:25 157
1783340 내란수괴 윤석열이 무죄 주장 이유 5 사법내란 저.. 18:51:52 299
1783339 이시영은 철인이네요 4 ... 18:50:06 770
1783338 자녀가 대학 붙었다고 8 ㅗㅗㅎㄹ 18:42:19 1,029
1783337 부하직원들이 상사 평가시 늘 낮은 점수 -칭찬부족? 4 궁금 18:41:52 195
1783336 초6이면 이 아이의 인생이 대충 보일까요? 8 캐롤 18:39:13 400
1783335 남편이 화나서 나갔는데 나간 이유가 이해가 안가요 13 . 18:37:12 1,190
1783334 찰기많은 쌀이 좋은거겠죠? 4 백미 18:36:46 239
1783333 통화가치 하락률 세계 1위…원화값만 곤두박질, 왜 5 김선생 18:35:31 366
1783332 상생페이백 아무나 신청하는건가요? 1 ㅇㅇ 18:33:14 262
1783331 우리 동네 홈플러스 이제 없어져요 2 ... 18:28:11 595
1783330 9기 영숙님이 오늘 20일 출산했다네요.. 3 나는솔로 18:25:39 902
1783329 기사] 쿠팡, 미국서 '한국팔이’ 로비 13 허얼 18:21:28 726
1783328 시판 중인 짬뽕은 뭐가 맛있나요? 5 맛있는 18:20:23 383
1783327 최화정 키와 몸무게 어느정도 될까요 3 궁금 18:18:31 962
1783326 코스트코 스탠딩지퍼백 할인 합니다 코스트코 18:16:30 385
1783325 수시....허탈하다 허탈해.. 3 ... 18:15:53 1,258
1783324 24일 성심당 사람 많겠죠 7 야채호빵 18:14:56 456
1783323 ‘올해 최악의 인물’ 조희대: 수치심 없는, 수치스러운 사법부 .. 한겨레 18:14:27 233
1783322 테무 탈퇴는 그냥 하면 되나요? 개인정보 18:13:28 89
1783321 다견 키우는 분들 대부분 서열 중시하던가요. .. 18:12:09 85
1783320 문과 쪽 대학 쓸건데도 물화생지 예습해야하나요? 5 .... 18:08:04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