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이 시인이라 말한다면..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23-02-12 20:29:13
누가 시인이라고 한다면 어떤 인상이 가장 먼저 떠 오르나요 ?..
가끔 그런 문학도를 만나다 보면 그들은 자기썰에 자기가 도취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느껴서요 ㅎㅎ.
아래 공대생 취업관련 글을 보다 문득 생각났는데 반대로 요즘 문학전공한 사람들은 사회에 나오면 찬밥신세 아닌가요 ?..
저도 한때 문학에 관심있었고 비슷한 성향이 있어서 궁금해서요 ㅎㅎ.

IP : 99.229.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ve
    '23.2.12 8:31 PM (220.94.xxx.14)

    시쓰는걸로 밥벌이가 안되면 백수아닌가요

  • 2. 그걸로
    '23.2.12 8:31 PM (123.199.xxx.114)

    밥을 먹고 살아야 시인으로 인정

  • 3. 솔직히
    '23.2.12 8:32 PM (112.153.xxx.249)

    놈팽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요
    다는 직업이 있고, 부수적으로 시도 쓴다면 몰라도요.

  • 4. ~~
    '23.2.12 8:32 PM (49.1.xxx.81)

    스스로의 일상을 너무 연출한다는 느낌 받았어요. 아무튼 옆에서 보조맞추기 벅차서.. 저는 퇴장했고요ㅎㅎ

    비슷하게 심리학전공인 사람도 옆에 있기 벅찼어요.

  • 5. ...
    '23.2.12 8:32 PM (1.241.xxx.172)

    먹고 살기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연상되는

  • 6. ㅡㅡ
    '23.2.12 8:36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뭐가 됐든 직업이라고 하려면, 그걸로 먹고 살수있는 경제력이 되어야 하죠.
    그러니까, 아님 사기

  • 7.
    '23.2.12 8:36 PM (223.38.xxx.110)

    밥먹으면 내가 사야하것다.

  • 8. 시집이
    '23.2.12 8:38 PM (14.32.xxx.215)

    메이저 출판사에서 5권이상 나온거 아님 백수건달

  • 9. ....
    '23.2.12 8:42 PM (110.8.xxx.138)

    자뻑이 심하겠구나.. 현실감각이 떨어지겠구나.. 괜한 감성으로 사람 등쳐먹겠구나 생각.
    주변에 여럿 봤어서요.

  • 10. 백수...
    '23.2.12 8:43 PM (175.212.xxx.104)

    백수 그잡채

  • 11.
    '23.2.12 8:48 PM (121.166.xxx.53)

    돈없겠구나.
    예전이랑 다르게 책이 돈이 안돼요.
    점점 독자층이 매니아 스러워지고요.

  • 12. 원래
    '23.2.12 8:54 PM (116.127.xxx.220)

    순수예술은 뭐가 됐든 돈벌려고 하는 일은 아니죠
    시인이나 작가 연극배우 라는 얘기 들으면
    꿈 이루고 사니 행복하겠다 합니다

  • 13.
    '23.2.12 8:56 PM (222.239.xxx.66)

    바로 떠오르는건
    쓴 시 읽어보고싶다

  • 14. ..
    '23.2.12 8:58 PM (118.235.xxx.149)

    생계를 시에만 의존하는 전업 시인은 없을 거예요
    "시인 겸 @@" 다 이런 식이죠

    시를 날마다 필사하던 시절이 있어서
    전 무지 호의적인 눈으로 볼 거 같네요 ㅋ

  • 15. 피한다
    '23.2.12 8:58 PM (121.176.xxx.108)

    이상한 사람..

  • 16.
    '23.2.12 9:06 PM (223.38.xxx.159)

    내가 진짜 시인이면

    그냥 백수라고 할듯요

  • 17. ....
    '23.2.12 9:07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

    소녀 감성 푼수 아줌마 꼬시려고 ㅈㄹ하는 변태

  • 18. . .....
    '23.2.12 9:08 PM (222.234.xxx.41)

    진짜 등단한 사람이면 인정 보면 무슨 문화센터에서 모여서 활동하면서 시인이란사람들이많아서요

  • 19. 시인이라고
    '23.2.12 9:28 PM (114.206.xxx.167)

    하면 시인이구나 하죠!

  • 20. 밥사달라는
    '23.2.12 9:2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말로 들리고 술도 내가 사야되고
    헤어질때 용돈도 좀 찔러줘야될것 같은데요

  • 21. ㅇㅇ
    '23.2.12 9:48 PM (221.143.xxx.13)

    그들은 자기썰에 자기가 도취되는 경향이 있다2222222222
    이 말 급공감이요, 순수하기 보담 철이 안들었다고나 할까...

  • 22. ....
    '23.2.12 9:48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배운 백수

  • 23. ㅇㅇ
    '23.2.13 12:27 AM (218.147.xxx.59)

    시는 문학의 정수같아서 어려운 글 쓰는구나 대단하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6 작은언니와 평생 사이가 좋은데 연두 13:01:22 42
1741725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1 빵순이 12:59:53 80
1741724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목동 12:57:35 132
1741723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8 1일 1식 12:51:42 311
1741722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5 내땅이내땅이.. 12:51:13 792
1741721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7 두부 12:51:08 252
1741720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101
1741719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14 에구 12:43:48 811
1741718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6 ㅜㅜ 12:43:09 426
1741717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4 ... 12:40:26 123
1741716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69
1741715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12:39:53 475
1741714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18 ... 12:38:10 914
1741713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24 속보 12:37:35 804
1741712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13 Ss 12:36:17 1,730
1741711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12:32:13 844
1741710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8 .... 12:27:09 1,337
1741709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704
1741708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300
1741707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7 콩콩이 12:21:51 467
1741706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7 음.. 12:21:33 703
1741705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4 그러다가 12:20:07 926
1741704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2 ... 12:19:28 1,118
1741703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6 ㅇㅇ 12:19:17 183
1741702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