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싸움 잘하시는분 있나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3-02-11 16:26:05
한달에 한번? 부딪치는 사람있는데
저한테 갑자기 말거는데..
대화끝나고 완전 기분더러운적 있으세요? 암튼 일방적으로 그사람이 꼬치꼬치 캐물으면서 너무 기분나쁘게 말하길래. 저도 기분이 나빴는데
그 다음에도 또 한번 말걸길래 저도 좀 기분나쁜티를 냈고 그후론 서로 봐도 아는척도안해요.
며칠전 또 만났는데 이제는 얼굴만봐도 하루종일 기분더러울정도더라구요.
처음에 만났을때 뭔가 당했다 라는 느낌을 제가 느껴서 응어리가 쌓인것같아요.
제 주변 얼쩡거리는데 상대방기분나쁘던말던 그냥 막나가는스타일이에요. 마스크 예전부터 절대안쓰는것도 완전개념없구요.
말을 또 걸것같아요. 그때. 아예 무참히 씹을까요? 말싸움을 잘하는편은 아닌데 말걸면 싸우게될것같아요.
IP : 121.153.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에 따라
    '23.2.11 4:43 PM (220.125.xxx.218)

    개인 신상에 관한 질문을 하면 "신원조회 당하는 기분이에요"라고 하고
    재정에 관한 질문을 하면 "국세청 세무조사 당하는 기분이에요"라고 웃으면서 말하세요.
    입고 있는 옷이나 악세사리나 언행에 관한 말을 하면 "00씨가 제 몸을 스캔하는 것 같아 성추행 당하는 기분이에요"라고 합니다.
    교양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행동자제를 할 겁니다.
    아니면 심리학자들이 가르쳐 주는대로 질문을 되받아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원글님이 명품 핸드백을 들고 있는데 짝퉁아니냐고 하면 "짝퉁파는데 찾으세요? 전 진품만 사봐서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면 돼요. 상대방이 어버버할 때 빨리 자리를 뜨시고요.

  • 2.
    '23.2.11 5:14 PM (86.186.xxx.233)

    그냥 기분 나쁜 티 팍 내시고 하고싶운 말 직선적으로 하새요, 왜 그런 질문하냐 나 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그러는거나 등등 잘 보일 필요없으면 막나가시고 말도 막하세요

  • 3. ...
    '23.2.11 5:17 PM (121.153.xxx.28)

    네 그냥 기분나쁜티 팍 내야겠어요.
    진짜 마주칠때마다 하루종일 기분더러워요

  • 4.
    '23.2.11 5:19 PM (119.193.xxx.141)

    아무리 준비하고 대비해도 말주변 없으면 또 당해요
    그냥 앞에 사람이 없다 생각하시고 뭐라 말하든 다른 곳 보면서 *무시하세요 그럼 또 상대방이 화나서 뭐라뭐라 할 거니 그 전에 자리를 뜨세요

  • 5. ..
    '23.2.11 5:23 PM (121.153.xxx.28)

    엄마가 얘기해준 방법이네요.
    제가 너무 화난다하니 윗님처럼 무시하라 하시네요. 그게 가장 상대방열받게 하는방법이라고

  • 6. 말 시키면
    '23.2.11 5:34 PM (175.223.xxx.152)

    딱딱한 말투로 뭐요?저한테 뭐 볼 일 있으세요? 해 주고 다음 말 이어지기 전 무표정으로 자리를 샥 떠버리세요
    이 정도 해주면 대개는 질려서 말 안 시켜요 이후 마주치면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시고요

  • 7. 개무시하세요
    '23.2.11 5:40 PM (223.38.xxx.96)

    폰을 보거나 아예 말을 섞지 않음

  • 8. ..
    '23.2.11 5:43 PM (98.225.xxx.50)

    무시하려면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눈이 마주치면 한번 훑어봐주고요
    말을 한다면 필터링 하지 말고 막말을 짧게 하세요
    어쩜 말을 그렇게 무식하게 하지
    참 싸가지없어 좋겠네
    이런 식으로 절대 대답이 아닌 혼잣말처럼 그러나 또렷하고 크게.
    몇가지 문장을 골라 연습해 놓으면 좋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58 엄지원 미인 궁금 22:52:07 53
1785657 공공분양 발표본 무주택 50대 ... 22:51:22 61
1785656 KBS연기대상 보는데 여배우들 광채메이크업 넘 흉해요 .. 22:49:08 225
1785655 이혜훈 '보좌관 갑질 '터졌다 .."널 죽였으면 좋겠다.. 8 그냥3333.. 22:43:10 643
1785654 떡꾹 밀키트 잘 써먹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3 .. 22:38:29 139
1785653 방송3사들아 시상식 통합해라 인기도 없는 드라마 2 푸른당 22:34:27 471
1785652 남편은 지방 출장 딸과둘이 1 22:30:50 637
1785651 정시경쟁률 어때요.... 4 라잔 22:24:36 591
1785650 자는데 깨우는거 너무 짜증나요 1 짜증 22:21:34 594
1785649 부산시장 양자대결 전재수 48.1% 박형준 35.8% 2 22:14:05 781
1785648 복도식 cctv 촬영 1 ... 22:13:39 337
1785647 시부모님은 왜 며느리탓힐까요? 3 대상 22:07:33 971
1785646 오늘 송년 자정미사 없나요? 1 happy 22:03:53 488
1785645 요즘 시청률도 폭망인 드라마 연기자 5 22:00:22 1,860
1785644 kbs 연기대상 카메라 화질 장난아니네요. 2 테크놀로지아.. 21:58:32 1,824
1785643 가슴축소수술 고민 6 고민 21:55:42 688
1785642 애들 대학 잘 보내고 뭐 받는거 27 21:55:18 1,474
1785641 10시 [ 정준희의 논 ] 이완배 × 정준희가 뽑은 올해의 F상.. 1 같이봅시다 .. 21:54:52 190
1785640 젊은 피로 바꾸면 진짜 젊어질까요? 8 ... 21:50:49 1,075
1785639 막내직원이 법인카드로 장봤음 (펌) 9 ㅋㅋ 21:50:34 1,823
1785638 시댁이 일찍부터 돈을 안 벌고 6 부모 21:46:25 1,648
1785637 쿠팡이 조단위로 은행에서 빌렸다는게 7 .... 21:44:43 1,273
1785636 쿠팡은 동양척식회사 식민지 수탈과 비슷하다네요 6 ㅇㅇ 21:37:34 775
1785635 안방에 티비 설치하면요 3 라운드 21:34:34 497
1785634 가을통바지 정장바지스타일읃 신발 뭐신어요? 4 바닐라향 21:30:57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