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빠 밥 차려라 고 말하던 아줌마

이해안감 조회수 : 8,079
작성일 : 2023-02-10 13:38:14
저 어렸을때 ( 지금은 40대) 친구 집에 놀러가면 엄마 안계시는데 오빠 밥을 차려줘야 한다고... 하던
제 친구들..(당시 약 12세) 당시 그 오빠들은 15세 이상.
어린 아이가 오빠의 밥을 차려줘야 한다고.. 엄마가 시키고 나갔다면서 그런 말 하던 아이들이 종종 있었어요.

왜 부모님 안계신 집의 장녀는 남동생 밥을 차려주는데... 장남은 여동생이 차려주는 밥을 앉아서 먹는지... 어린 마음에도 이해가 안갔거든요..
오빠가 저렇게 다 컸는데요...

지금도 물론 이해 안가지만요..

요새는 저런 집 드물겠죠??
IP : 223.62.xxx.9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
    '23.2.10 1:40 PM (219.249.xxx.53)

    예전엔 그랬잖아요
    오빠 공부 시킨다고 여동생들이 희생하거나
    남동생 공부 시킨다고 누나들이 희생 하거나
    지금 그러면 난리나죠

  • 2. 그렇게 옛날도
    '23.2.10 1:42 PM (223.62.xxx.95)

    그렇게 옛날도 아니에요
    저 어릴때니까.. 30년전에 90년대 배경이에요.

  • 3. ..
    '23.2.10 1:43 P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저 사십대 중반
    오빠랑 같은 대학 나와서 시험기간이 비슷했는데
    엄마가 오빠 밥 차려주라고 해서
    나도 공부해야 한다 했다가 니 공부보다 오빠 공부가 중요하니 잔말말고 하라고 쥐어박혔어요
    어릴때 초,중 때도 엄마 어디가면 내가 밥 차리고 설거지 했어요
    나중에 결혼하고 애낳고 나서 옛날 생각나서 이런 얘길했더니 넌 유별나게 이런거 기억하고 맘에 담아 둔다고 또 혼남

  • 4. 요즘도 있슴다
    '23.2.10 1:44 PM (1.225.xxx.2)

    요즘에 없을리가요
    요새도 아들과 딸 차별하는집들은 아주 많더라구요
    세대가 이리 바뀌어도 할수없나봐요

    저 아는집들도 아들.딸 있는집들
    딸들이 훨씬 공부도 잘하고 야무지니까 싫어하던데요
    딸애가 잘해서 아들이 기죽는다고 기집애가 별나다고ㅜㅜ
    또는 오빠 이겨먹으려고든다 남동생 기를 죽인다
    그런소리 아무렇지도않게 지껄이더라구요

  • 5. ....
    '23.2.10 1:44 PM (118.235.xxx.126)

    오빠 밥은 약과죠.
    집에서 노는 아빠 밥 차려다 바치라는 집들 많았잖아요.
    근데 요즘에도 있어요.
    여동생은 오빠 밥차려주고
    누나는 남동생 밥차려주고
    핑계는 오빠가 뭘 아니?너는 잘하잖아.
    동생을 누나가 챙겨야지!
    부모들이 그렇게 세뇌시켜요.

  • 6. 가을
    '23.2.10 1:44 PM (122.36.xxx.75)

    오빠면 몰라도 제 친구는 남동생 밥 차려주고 놀러나가야 했어요
    친구집 알부자였는데 재산은 아들들에게 몰빵해줬는데 아들은 이민가버림

  • 7. ..
    '23.2.10 1:47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친구 전교 일등인데 상고가서 오빠 대학 등록금 낸 친구 있어요. 나중에 보니 오빠는 잘 안되고 친구는 농협 커플이더라구요

  • 8. 그 때는
    '23.2.10 1:47 PM (211.206.xxx.191)

    그랬었고
    나 때도 그랬었죠.

  • 9. 요즘도 있슴다
    '23.2.10 1:50 PM (1.225.xxx.2)

    멀리 갈것도 없어요
    여기 82에만도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하는 댓글러들 넘치잖아요
    명예남성들이라고도 하죠?ㅜ
    얼마전에는 출산한지 얼마안된? 새댁이 아들낳고나니 너무 좋다
    딸일까봐 걱정됐다 신생아인데도 아들이라 든든하다
    뭐 그런 미친댓글도 썼더군요ㅠ

  • 10. 아직도
    '23.2.10 1:55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자랄 때 그리 큰 시누는 자기 딸한테 아들 밥 차리라고 하던데요
    배운게 무섭구나 싶었어요. 이해가 안되는 문화.

  • 11. ...
    '23.2.10 2:00 PM (180.83.xxx.222)

    26세 딸아이가 초등5학년때
    딸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점심때되니 오빠 밥차려줘야 한다고 집에 가더군요
    경기도 신도시 맞벌이 하며 보통으로 사는 동네인데 40대 초반이나 되는 엄마일텐데.. 답답하더군요

  • 12. 여기
    '23.2.10 2:01 PM (58.148.xxx.110)

    글쓰는 사람들이 본인 자식들한테 안그러면 없어지겠죠
    50대 초반인데 자랄때 부모님한테 그런말 들어본적 없고 남매인 제 아이들한테도 그렇게 말한적 한번도 없어요

  • 13. ㅇㅇ
    '23.2.10 2:01 PM (211.206.xxx.238)

    마자요... 저래서 지금 그 귀한 아들들
    다 삼식이니 어쩌니 구박댕이 만들어놨지요

  • 14. 경북
    '23.2.10 2:03 PM (39.7.xxx.218)

    저는 경북에서도 안동이 고향인 76년생인데 남동생 밥 차려주라는 얘기 한번도 안듣고 자랐어요.
    큰시누랑 남편이 도시에서 유학했다고 해서 둘이 공부 질했나보다 했는데, 시누는 동생 밥 해주러 보낸거라 해서 충격 받았어요.
    제 주변에는 없어서...

  • 15. 저도
    '23.2.10 2:05 PM (223.62.xxx.95)

    오빠나 남동생이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다행히 집에 딸만 있어서... 그런 말 들어본 적은 없게 컸네요

  • 16. less
    '23.2.10 2:13 PM (182.217.xxx.206)

    저80년생.. 친정오빠 저. 여동생.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
    외출할일있을떄. 저랑 여동생한테 오빠 밥 차려주라고..

    오빠는 당연히.. 여동생들한테.. 밥 차리라하고..
    중딩되서는. 너무 억울해서..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 아님 굶으라고 했어요.
    그랬떠니 .. 동생시키더군요. 제가 여동생한테.. 너도 오빠 밥 차리지 말라고 했네요.

    근데.. 이게 성인이되서도... 결혼해서 친정집 가면.
    친정엄마가.. 사위및 아들한테는 절대 안시켜요. 사위가 할려고 하면. 집에 여자가 몇인데 남자가 하냐고.
    그래서 여동생이랑 전 친정가서도.. 일해야됨.

    반면 미혼친정오빠는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필요한게 있으면.
    친정엄마를 시키던가.. 그래요. 엄마는 당연히 아들이 시키는거 하고 있고요..

    참고로 부모님두분다.. 경상도 분임

  • 17. ㅁㅇㅁㅁ
    '23.2.10 2:15 PM (125.178.xxx.53)

    그런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들 아직도 많아요

  • 18. less
    '23.2.10 2:18 PM (182.217.xxx.206)

    친정도 그렇지만. 저희 시댁은 아들만 셋인데..

    시어머니가. 시누이 집에 갔나봐요.. 하루 봐달라고 해서. 아들(첫쨰) 둘쨰(딸)
    근데.. 아들이 동생밥 차려주더래요..
    그걸 시어머니가 욕하더라구요.
    딸이 되서 오빠 밥 차리게 한다고. 밥은 여자가 차려야지..하면서.

    친정 시댁 부모님 전부 70대셔요..

  • 19. 쓰레기들
    '23.2.10 2: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오빠들 다 쓰레기 됐죠

  • 20. ..
    '23.2.10 2:20 PM (118.218.xxx.182)

    저희남편 어렸을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집에 아무도 없더래요.
    배고픈 줄도 모르고 둘이 신나게 놀고 있는데 누나가 들어오고 얼마안있어 친구 엄마도 오셨는데 갑자기 놀고 있는 자기들 앞에서 누나한테 소리를 지르며 뺨을 때리더래요.
    동생 밥 안차려주고 나돌아다닌다고..
    누나는 학교 끝나고 온 것뿐이라는데.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누나는 수업하다 말고도 남동생 밥차려주러 왔어야 했나보더라구요.

  • 21. 자랄때
    '23.2.10 2: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어요 60년대생
    만약 시켰다면 뒤집엎고 집나갔을듯
    가끔 오빠가 물떠오라 시켰는데 절대 안떠다줌
    막내라 만만해 시키던거 완전 짜증
    아직도 그러고 사는 집이 있다니ㅠ

  • 22. 자랄때
    '23.2.10 2: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어요 60년대생
    만약 시켰다면 뒤집엎고 집나갔을듯
    가끔 오빠가 물떠오라 시켰는데 절대 안떠다줌
    막내라 만만해 시키던거 완전 짜증
    딸아들 있는데 절대 저런거 용납못합니다
    각자 할일은 알아서 하는거고 밥도 알아서 해먹게 가르쳐요
    아직도 그러고 사는 집이 있다니ㅠ

  • 23. 자랄때
    '23.2.10 2: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어요 60년대생
    만약 시켰다면 뒤집어엎고 집나갔을듯
    가끔 오빠가 물떠오라 시켰는데 절대 안떠다줌
    막내라 만만해 시키던거 완전 짜증
    딸아들 있는데 절대 저런거 용납못합니다
    각자 할일은 알아서 하는거고 밥도 알아서 해먹게 가르쳐요
    아직도 그러고 사는 집이 있다니 댓글보니 야만인들 같아요 ㅠ

  • 24. ..
    '23.2.10 2:29 PM (118.235.xxx.103)

    요즘도 그런집 엄청 많아요
    동생이라해도 미자면 몰라도 성인된 동생밥 안차려줘도 되잖아요
    성인된 동생 밥 차려주죠

  • 25. 00000
    '23.2.10 2:42 PM (14.45.xxx.213)

    얼마전에는 출산한지 얼마안된? 새댁이 아들낳고나니 너무 좋다
    딸일까봐 걱정됐다 신생아인데도 아들이라 든든하다
    뭐 그런 미친댓글도 썼더군요ㅠ////////

    왜요 아들 원한 엄마인가보죠. 딸 낳고 좋아하는 엄마들이 요새 더 많고 병원서 아들이라 해서 울었다는 딸 원하는 여자들이 더 많은데 그 여자들 다 미친거예요?

  • 26. 30년전이면
    '23.2.10 3:01 PM (121.162.xxx.174)

    옛날이에요
    20년 전 김삼순은 서른이라 노처녀였는데.
    지 손으로 저 처먹을 거 준비도 못하는 상등신들 만드는 사람들이야 그 때나 지금이나 있겠죠
    한 입만 달라는 거지, 밥 사주면 땡인 걸로 아는 거지들도 여전히 수두룩빽빽이니.

  • 27. ker
    '23.2.10 3:06 PM (180.69.xxx.74)

    지금도 그래요
    집앞 공원에 모여 노는데
    초 3인가? 들어가서 중딩 오빠 컵라면에 물 부어주라고

  • 28. ..
    '23.2.10 3:31 P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40대이라는거에 넘놀라워요.저랑 그럼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는거잖아요ㅠㅠ 제가40대초반이니까 전 그런이야기 한번도 못듣고컸거든요.근데 저뿐만 아니라 주변친구중에 그말듣고 큰 친구가 있을까 싶네요ㅠㅠ

  • 29. 80년대 후반
    '23.2.10 4:35 PM (98.225.xxx.50)

    대학때 과 친구 두명이 대구에서 왔는데
    집에서 여자들만 집안일 하고 오빠 남동생은 주방에 들어오질 않는다면서 경상도는 다 그렇다고 하는 얘기를 서울 애들이 신기해 하며 들었어요.
    지금이야 경상도 시집이니 뭐니 인터넷으로 다 알려졌지만 그 옛날에 경상도 친구는 처음 사귄거라 약간 충격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96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ㅇㅇ 23:05:41 175
1808795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3 ㅇㅇ 23:00:44 298
1808794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1 .무섭 22:58:07 340
1808793 딸 생일인데 이게 싸울일인지 속상하네요 12 ... 22:53:24 825
1808792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2:50:41 116
1808791 나솔 정희나오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네요 ㅇㅇ 22:49:39 384
1808790 정말 글 쓰기 무섭네요 5 ... 22:49:17 889
1808789 종소세에 어느것까지 포함되나요? 3 궁금 22:47:54 286
1808788 클로드에게 질문하니 기가막힘 22:40:10 287
1808787 與김용남 "조국, 사람 질리게 만들어…인위적 단일화 없.. 16 ㅇㅇ 22:37:57 702
1808786 오페라덕후님~ 보시면 질문드려요 2 ㅇㅇ 22:35:39 172
1808785 펌이 세달만에 풀리는데요 10 .. 22:29:07 649
1808784 장례 때 조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2:24:14 1,136
1808783 우울증이 낫기도하나요 3 20대 22:23:23 810
1808782 평촌 근처 수술후 요양할 곳 안식 22:22:19 127
1808781 달거리라고 쓸게요. 1 정말 22:15:31 657
1808780 남자는 남성화장품vs여성화장품 중 어느쪽이 효과 좋나요? 2 ..... 22:13:04 191
1808779 성환 사시는분 3 유휴 부동산.. 22:04:52 625
1808778 남들한테는 한없이 베푸는 시어머니 12 22:04:03 1,761
1808777 혼자 여행 하려다가 5 22:02:11 1,015
1808776 명이나물장아찌 2 여름 21:59:16 461
1808775 지금 네이버 접속 되세요? 4 접속 21:58:46 623
1808774 직장 동료가 예금 적금만 한다더니 주식으로 대박났어요 21 이제 하루 21:57:17 3,572
1808773 부모님 병원비로 빚을 많이 지셨네요 4 의아한 21:54:28 1,816
1808772 챗지피티나 제미나이 유료 쓰시는 분요 3 ..... 21:54:18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