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갈수록 남편행동이 비위에 거슬리는게 있어요.

ㅠㅠ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23-02-09 17:52:30
60인데, 남편이 젊었을때는 안그러다가 노화때문에 그런지
음식 먹은후에는 이사이에 뭐가 끼어서 자꾸 짭짭거라고
이쑤시개 같은걸로 후처리를 합니다.
그것도 식탁에서 식사후에요. 
화장실가서 하던지 했으면 하는데
넘 비위가 상하고 짜증나네요. 이걸 어떻게 좋은말로 거슬리지않게 말해야할지..ㅠ
식탁에있는 이쑤시개를 치워버리면 눈치챌줄 알았는데..
이젠 아예 휴지와 손으로도 하네요.
어쪄죠?
IP : 175.203.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9 5:55 PM (61.74.xxx.175)

    다른 사람이 보기엔 깨끗하지 않아 보인다
    혼자 있는 공간에서 잘처리 하면 좋겠다고 말하면 안될까요

  • 2. 저는
    '23.2.9 5:59 PM (112.167.xxx.79)

    늙을 수록 아들 셋 중 시모 빼박 얼굴 남편보고 밥 먹기가 힘드네요. 얼굴만 보면 괄세 받던 상처가 울컥 울컥 올라와서요. 시모테 말 도 못 할 태움을 당해서 60발보는 나인데 어디가서 기를 못 펴요

  • 3. ....
    '23.2.9 6:30 PM (121.160.xxx.111)

    우린 코를 그렇게 풀어요.
    뭐라 하면 싸우자고 들고...
    정떨어져요.

  • 4. ..
    '23.2.9 6:3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샤워할때마다 온 집안이 떠나갈만큼 크게 코를 풀어요. 그렇게 풀면 귀도 나쁘고 머리도 울릴텐데..너무 시끄러워요.

  • 5. ...
    '23.2.9 6:43 PM (211.193.xxx.169)

    ㄴ샤워할때 코 푸는것까지 듣기 싫나요?대박

  • 6. ..
    '23.2.9 6:59 PM (125.186.xxx.181)

    안 그랬는데 샤워를 안 하고 세수하고 이만 닦고 자네요. ㅎㅎ 씻는 것도 힘든가 봐요.

  • 7. 우린
    '23.2.9 7:10 PM (221.144.xxx.81)

    60도 안됐는데 꼴보기싫네요
    각질 떨어지는 양말짝 막 벗어놓고
    침대속에서 방구뿡뿡대고 트름 아무데서
    꺽꺽데고 가까운거 안보여 돋보기쓰고 코에
    걸쳐놓고 저 쳐다볼때 진짜 할아버지...
    시어머니 닮아 흰머리는 빨리나서 반백에
    배는 완전 D라인~
    저녁에 들어와선 씻지도 않고 이불속으로 쏙
    들어올때 있는데 뒷발로 쳐내고 싶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거....

  • 8. 혼자
    '23.2.9 7:22 PM (202.166.xxx.113)

    혼자 사니 넘 다행이네요
    다른 사람 더러운 꼴 안 보고 제 더러운 꼴도 안 보여주고

    저도 넘 피곤하면 입던 옷 입고 그냥 잠부터 자고, 치아도 튼튼하고 감기도 잘 안 걸려서 식탁에서 지저분한 짓을 안 하지만 넘 게을러서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는 날도 참 만항요

  • 9.
    '23.2.9 7:33 PM (106.102.xxx.24)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그렇게 깔끔하고 조심스럽던 남편이
    산책할때마다 방귀 막 뀌고
    이쑤시개는 탁자에 준비되어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81 내일 아들시험입니다-기도부탁 1 간절함 22:38:13 236
1742280 세번 결혼하고 세번 이혼한 남자는 좀 아니겠죠? 12 원글25 22:37:00 362
1742279 드라마 볼거 없었는데 00 22:35:37 203
1742278 중년 남자 세명이 있었는데요 4 .. 22:32:52 383
1742277 수강생 아니어도 되는 사주 커뮤니티 있을까요? +질문 1 . . 22:32:41 59
1742276 김현우, 서울구치소장도 직위해제 하라!!! 4 어서 22:24:24 522
1742275 변함없이 이기적인 친정엄마 6 나는 22:23:00 621
1742274 런던,파리 혼자 자야한다면 1 ........ 22:21:36 258
1742273 서울구치소 교도관 직위 해제 1 독방거래 22:20:54 1,022
1742272 82에서 댓글 만선인 글들 13 ㅇㅇ 22:15:45 870
1742271 혼자 사는 부모님이 같이 살자 하시면.. 11 . . . .. 22:15:08 985
1742270 시부모한테 하고 싶은 말 하니 속편하네요 2 :) 22:12:50 724
1742269 믹서기 1인분 주스용으로 쓸거면 2~3인분용 크기는 너무 클까요.. 1 . 22:06:35 144
1742268 암환자라 우유 안 먹는데 ㅇㅇ 22:03:15 785
1742267 어느 대학 축제 영상이라고 봤는데 3 .. 22:02:28 1,049
1742266 주식)왓따. 뭔 돈이 그리 많은지 2 .. 22:01:50 1,166
1742265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직업 3 ........ 21:59:24 1,985
174226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조국사면과 도덕강박증, 김건희 거짓.. 5 같이봅시다 .. 21:59:03 591
1742263 이대 논란글 올라오는거 13 .. 21:57:07 740
1742262 거룩한밤을 보니 마동석 21:53:51 339
1742261 남편이 저에게 섭섭하대요 3 인생 21:53:30 1,406
1742260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4 새벽2 21:43:19 542
1742259 복숭아 옥수수 다 맛없으니 속상해요 10 21:41:29 1,096
1742258 윤석열 빤스사건 걍 웃기기만 하네요 10 ㄱㄴㄷ 21:37:47 1,350
1742257 저작권 없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6 .. 21:35:58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