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가슴살 처리하고 싶은데

...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3-02-09 09:33:35
처리라고 하니 말이 좀 이상하네요 ㅠ
고딩아들이 운동하며 (퍽퍽해도 억지로)먹을거라고 잔뜩 주문했는데 방학에 학원 다니며 운동할 시간 없으니 그냥은 안먹더라구요.
냉동 큐브형으로 갈릭맛,청양고추맛,치즈맛 등 다양한데 그냥 구워서 주니 애들이 소스를 아무리 맛난거 줘도 퍽퍽하다며 몇입 먹고 마네요.
요거 아까운데 빨리 먹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퍽퍽해도 먹을만하게 뭔가 다르게 조리법이 있을까요.
IP : 118.235.xxx.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2.9 9:37 AM (211.109.xxx.118)

    안먹는건 뭔짓을해도 안먹던데;;;
    당근에 파세요.유통기한임박이면 나눔하시고..

  • 2. ..
    '23.2.9 9:38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냉동이라 유통기한은 넉넉하긴 한데
    혹시 저걸로 닭볶음탕 만들면 이상하려나요

  • 3. ...
    '23.2.9 9:38 AM (112.147.xxx.62)

    카레에 넣거나
    제육볶음하거나
    이렇게 소비했어요 ㅋ

  • 4. ...
    '23.2.9 9:39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아....카레!!!!!

  • 5. 이미
    '23.2.9 9:40 AM (211.109.xxx.118)

    시즈닝돠어있는거라 카레 넣어도 맛이 별로일듯요;;
    울딸같은경운 입맛이 예민해선지 바로 알아차리더라구요.

  • 6. ...
    '23.2.9 9:42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왠지 카레에 넣으면 속일수(?)있을것도 같아서 일단 한번 시도는 해볼게요.

  • 7. asaggo
    '23.2.9 9:46 AM (175.195.xxx.109)

    트레이너가 열심히 운동해도 단백질 안먹으면 헛일이라해서 제가 먹는중입니다만
    맛이 없진 않은데 또 먹기가 쉽지도 않더라구요
    요즘엔 파스타면 나물이나 브로콜리 같이 섞어서 먹고있어요

  • 8.
    '23.2.9 9:47 AM (220.94.xxx.134)

    저희애들은 닭가슴살을 간식먹듯 좋아해요 수지스꺼요 운동은 1도 안하고 오로지 맛있어서 먹어요 ㅋ

  • 9. ...
    '23.2.9 9:48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신기해요
    닭가슴살 요녀석은 맛없지 않은데 먹기가 쉽지않다는 표현이 딱이에요.
    아들도 운동할땐 아주 의무적으로 먹더라구요. 미션수행하는 느낌이랄까??

  • 10. ..
    '23.2.9 9:50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샐러드에 넣으세요

  • 11. 스튜같이
    '23.2.9 9:54 AM (121.137.xxx.231)

    토마토 소스 넣고 닭고기 넣어 푹 끓여서 드심 어떨까요?

  • 12. ..
    '23.2.9 9:55 AM (220.92.xxx.242)

    볶음밥 카레 김밥 전 괜찮았어요
    튀는 맛이면 메인으로 말고 조금씩 넣으면 될듯

  • 13. ..
    '23.2.9 9:56 AM (220.92.xxx.242)

    전은 먹는 전 아니고 저는 입니다

  • 14. ..
    '23.2.9 9:56 A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아들녀석이라 샐러드는 안먹으려하고 ㅠ
    스튜,볶음밥 등은 좋아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5.
    '23.2.9 10:0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요기 히트레시피에 검색하시면
    닭가슴살 샐러드 있어요.
    마늘소스가 아주 상큼하고 맛있어서 많이 만들어놓고
    채소샐러드에 뿌려 먹는데
    닭가슴살과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저의 최애 드레싱소스...

  • 16.
    '23.2.9 10:01 AM (175.121.xxx.6)

    잘게 뽀개서 마요네즈, 아몬드슬라이스, 크랜베리 넣고 섞어서 샌드위치 만들 수 있어요
    크래커에 올려먹거나 그냥 퍼먹어도 맛있어요

  • 17.
    '23.2.9 10:02 AM (175.121.xxx.6)

    푹 끓여서 치킨수프도 가능해요

  • 18. ..ㅡ
    '23.2.9 10:08 AM (221.141.xxx.96)

    저는 야채랑 잘게 다져서 밀가루 조금 계란 풀어 전 부쳐먹거나
    찢어서 라이스페이퍼나 또띠아에 말아 먹어요

  • 19. zz
    '23.2.9 10:1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카레에 채썰어? 넣으면 맛있어요
    올리브유에 토마토랑 볶다가 발사믹소스 부리타치즈 넣어주니 다 퍼먹 ㅋ

  • 20. ..
    '23.2.9 10:14 AM (59.4.xxx.119)

    저는 고등어조림처럼 밑에 무,양파, 양배추같은거 깔고 위에 김치류랑 닭가슴살 넣고 삶듯이 쪄서 먹어요.

  • 21. 닭볶음탕
    '23.2.9 10:19 AM (121.137.xxx.231)

    아님 닭볶음탕 처럼 해도 괜찮을 거 같은..ㅎㅎ

  • 22. aaaa
    '23.2.9 10:22 AM (220.81.xxx.139) - 삭제된댓글

    손가락 굵기로 썰어 튀기세요

  • 23. ..
    '23.2.9 10:55 AM (123.214.xxx.120)

    직장에 도시락 싸갈때 볶음밥으로 간신히 다 소비했어요.
    온갖 고기 다 좋아하는데 큐브 모양 그거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 24. ...
    '23.2.9 11:05 AM (110.70.xxx.235)

    닭큐느 소비 팁 저도 감사합니다.

  • 25. ...
    '23.2.9 11:16 AM (58.148.xxx.122)

    샐러드는 안 먹어도 상추쌈은 먹지 않을까요?
    쌈장 좀 찍어서라도 먹는 게 낫죠.

  • 26. 저는
    '23.2.9 12:38 PM (121.182.xxx.161)

    볶음밥
    치킨까스
    샐러드 (로 할 땐 가늘게 찢어서 채소들이랑 섞어요)
    대파랑 꼬치에 끼워서 구운 다음
    데리야끼 소스로 졸여도 맛있어요
    닭가슴살이랑 채 썬 양파 볶다가
    데리야끼 소스로 졸여서 덮밥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 27. ...
    '23.2.9 12:42 PM (222.236.xxx.135)

    또따아 싸서 부리또 만드세요.
    아무 야채, 아무 소스 적당히 넣고 치즈 넣고 치즈 녹을만큼만 살짝 구워도 간식으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10 넷플릭스 더에이트쑈 잼있어요 ㅇㅇ 20:31:27 32
1594509 연대 기숙사 붕괴위험 .. 20:31:02 145
1594508 달지 않은 맛있는 두유 추천해주세요. 1 두유추천 20:27:04 55
1594507 40대 이른 은퇴준비중이요. 20:26:52 177
1594506 신불자나 전과자라 취업 못하는 경우 5 .... 20:17:30 255
1594505 아난티 남해 가보신 분 남해 20:16:41 185
1594504 평생 처음으로 여행 와서 혼자 자고 있어요. 10 혼여 20:15:34 716
1594503 매일 2시간 30분 걷기하고 나머지는 컴퓨터만 하는 60중반 저.. 2 ..... 20:15:04 562
1594502 골드바 동네 금은방에서 사도 될까요 3 20:11:28 258
1594501 생선 전혀 안드시는분 ㄴㄱ 20:11:26 98
1594500 루꼴라 쌈 싸먹어도 맛있나요? 2 ... 20:10:13 229
1594499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 만족도 5 아끼자 20:03:51 508
1594498 호텔 어메니티는 가지고와도 되는건가요? 8 바다 19:58:28 1,183
1594497 참치회 부위 잘 아시는 분? 3 ... 19:57:57 110
1594496 남편 이라는 자 11 ㅂㅂㅂ 19:51:28 1,110
1594495 불면증에 스마트폰이 많이 안 좋나요 3 19:47:06 492
1594494 아들심리좀 봐주세요 35 미칠지경 19:42:44 1,483
1594493 저 위로 좀요....40살 후반에 시험떨어지니 의기소침해지네요.. 3 화창한주말 19:36:38 1,431
1594492 남들이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계속 5 ㄷㄴ 19:35:05 664
1594491 두통은 약물 치료외 다른 치료는 어떤건가요? 2 ... 19:34:48 139
1594490 아들이 강박증으로 고양이 파양을 요구하는데요 59 고양이 19:26:27 3,047
1594489 급) 저희 어머니 혈압 봐주세요. 6 응급실? 19:20:29 994
1594488 82에 글 쓰다보면 정신 촥~ 2 19:19:04 665
1594487 일하다가 지적 당하면..어떻게 맘 추스리세요? 4 ㄴㅇㅁ 19:17:55 689
1594486 중3아들 사춘기에 참전하지 못해 안달인 남편 땜에 미칠 거 같아.. 5 인생 19:13:58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