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비혼이랑 딩크 진짜 많은거 같아요

가을 조회수 : 5,976
작성일 : 2023-02-08 14:57:26
제 친구는 40대후반 아이 둘이예요
친구는 3자매중 둘째구요
언니 동생 둘다 40대 미혼이예요
친구남편은 50중반이고 3남매중 막내예요
형님은 결혼은 하셨는데 딩크(60정도 되심)
누나는 50후반인데 미혼이고 전문직인데
눈이 높아서 혼기를 놓치다 이제 화려한싱글로
산다네요
양가형제들이 모두 (는 아니네요 형네는 결혼했으니)
싱글에 자녀가 없으니 친구네 아이들은
삼촌고모이모 다 있는데 사촌이 없어요
그래서 명절엔 주로 여행 다니더라구요
부럽기도 하고
또 한가지 부러운거
돌잔치니 입학졸업이니 하는 행사가 없으니
그런쪽으로는 받기는 해도 들어갈돈이 없다는거
부럽더라구요
다들 조카 축하해줄일 있으면 목돈으로 주시니
애들 순수저금도 엄청나더라구요
우린 받는것도 많고 나가는건 더 많은데
부러웠어요
암튼 얘기가 샛길로 갔는데 요즘은 이런경우가 드문건 아닌거죠?
IP : 125.184.xxx.2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2.8 3:06 PM (175.211.xxx.235)

    앞으론 훨씬 많아지겠죠 몇 십 년 뒤에는 우리도 다인종 국가가 될 것 같아요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많이들 들어오겠죠 인구부족으로요

  • 2. 글쎄요
    '23.2.8 3:10 PM (121.133.xxx.137)

    오십대는 사실 싱글이나 딩크 드물어요
    사십대만해도 많구요

  • 3. ,,,
    '23.2.8 3:11 PM (118.235.xxx.68)

    지금 30대 후반 ~40대 초반은 비혼 딩크 엄청나게 많은 듯 그 아래 세대는 더 많아지겠죠

  • 4.
    '23.2.8 3:13 PM (220.78.xxx.153)

    40대인데 주위에 딩크 꽤 많아요.
    갈수록 살기 팍팍해질텐데 더 많아지겠죠.

  • 5. 저도
    '23.2.8 3:15 PM (222.107.xxx.121)

    비자발적 딩크 40중반입니다만...
    남편 두 형 중 한 분은 미혼, 한분은 남매. 그 아이들도 친가쪽은 사촌이 없어요.
    친정쪽은 위 아래 형제들이 셋씩 낳아 다복하구요.

  • 6. ㅎㅎ
    '23.2.8 3:15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40대랑 그아래세댜는 않아지긴한듯
    자식 적게 낳은게 여러모로 좋은듯 애입장서도요.

  • 7. ㅎㅎ
    '23.2.8 3:16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40대랑 그아래 세대는 많아지긴한듯
    자식 적게 낳은게 여러모로 좋은듯 애입장서도요.

  • 8. ㅎㅎㅎ
    '23.2.8 3:22 PM (122.35.xxx.62)

    40후반인데
    주변에 딩크도 두어커플
    비혼도 얼핏 떠오르는 사람만 3명이네요
    매우 좁은 인간관계인데

  • 9. ..
    '23.2.8 3:27 PM (223.38.xxx.155)

    대통령도 딩크
    인구절벽에 리더가 솔선수범하잖아요
    하긴 이런 세상에 애낳기 싫긴해요
    미래가 없는 지구

  • 10. 궁금이
    '23.2.8 3:40 PM (211.49.xxx.209)

    돌잔치나 입학때 받기만 하고 줄 일이 없어서 부럽다니..

  • 11. 딩크
    '23.2.8 4:01 PM (121.128.xxx.128)

    155님, 참 나쁘시네요. 그 부부는 아이를 원했지만 유산하고 못 갖은 것으로 압니다.
    대통령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고, 아기 갖고 싶었는데 못 낳은 사람 그렇게 비꼬는 거 잔인해요.
    저는 20년 연인 같은 딩크로 살았고, 그래서 이혼할 때 많이 아팠지만 아이 문제 없어 그나마 할 수 있었고
    지금 역시 딩크로 살다 이혼한 남자와 재혼해 너무도 잘 살고 있습니다. 50대구요.
    주변에 50대 싱글 많아요. 왜 결혼 안하냐는 소리 듣는 게 귀찮은 거 말고는 다들 만족해 합니다.
    저 역시 왜 애 안 갖냐, 병원에 가봐라, 요즘엔 50대에도 애 갖을 수 있다더라 애 없으면 또 이혼한다
    이런 소리 소름끼치는 거 빼곤 서로 상대방만 바라보며 알콩달콩 삽니다.
    꼭 경제적인 이유 아니더라도 싱글로, 딩크나 싱크로 사는 거 장점이 참 많아요.

  • 12.
    '23.2.8 4:07 PM (125.176.xxx.224)

    저 사십대 후반인데
    미혼 때부터 딩크가 하고 싶었어요
    딩크모임에도 여러해 나가고 했지만 짝을 못만나서
    뒤늦게 결혼해서 외동아이 낳았는데 후회돼요
    본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고
    저는 아이 키울 그릇이 못되는 사람인데
    힘든 아이 낳아서 참 삶이 재미없어요.

  • 13. ...
    '23.2.8 4:18 PM (223.38.xxx.190)

    30초반까지 결혼 안하면 그 이후는
    이런저런 이유로 비혼 많이 되는것같아요.
    제가 40인데 주변친구중 30초반까지 결혼한 애들이 60프로,
    나머지는 안했고 1명빼곤 당장 생각도 없어보여요..
    결혼해서 아이 잘키울거같은 친구들이 결혼을 더 안하네요..

  • 14. ....
    '23.2.8 4:40 PM (223.38.xxx.104)

    김명신이 살아온 궤적을 보면 유산 얘기하면서 측은지심
    동원시키고 아픈 아이로 빈곤포르노 찍고
    진정성이 제로라..

  • 15. 80년대 생부터
    '23.2.8 4:54 PM (211.206.xxx.180)

    딩크, 비혼많음.
    실제 MZ세대 용어분류가 80년대부터이듯 개인주의 가속화 되는 첫세대인 듯.

  • 16. ..
    '23.2.8 5:15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자발적 비혼은 거의없고 대부분이 혼기놓친 비자발적 비혼인것 같아요. 여자는 서른초중반까지 못가면 거의 비혼의길로간다고 보면될듯.
    딩크도 늦결혼으로 불임이나 난임으로인한 딩크...

  • 17.
    '23.2.8 5:31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역시 다수는 유자녀 부부.
    뜬금 없이 딩크 비혼 후려치기 시작인가봐요?
    각자 개별 인생이고 선택 인데 뭘 다 아는것처럼
    추정 하고 분석하나요?
    그렇게 남들의 삶 후려치면 본인 삶은 올라가는것 처럼 느껴져요?
    ㅎㅎ 딩크면 다 난임불임인가요?

  • 18.
    '23.2.8 5:33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역시 다수는 유자녀 부부.
    뜬금 없이 딩크 비혼 후려치기 시작인가봐요?
    각자 개별 인생이고 선택 인데 뭘 다 아는것처럼
    추정 하고 분석하나요?
    그렇게 남들의 삶 후려치면 본인 삶은 올라가는것 처럼 느껴져요?
    자식 낳으신 분들이 그렇게 편견을 갖고 세상을 살면
    자녀에게 뭘 물려주겠어?
    ㅎㅎ 딩크면 다 난임불임인가요?

  • 19.
    '23.2.8 5:34 PM (223.38.xxx.32)

    역시 다수는 유자녀 부부.
    뜬금 없이 딩크 비혼 후려치기 시작인가봐요?
    각자 개별 인생이고 선택 인데 뭘 다 아는것처럼
    추정 하고 분석하나요?
    그렇게 남들의 삶 후려치면 본인 삶은 올라가는것 처럼 느껴져요?
    자식 낳으신 분들이 그렇게 편견을 갖고 세상을 살면
    자녀에게 뭘 물려주겠어요?
    ㅎㅎ 딩크면 다 난임불임인가요?

  • 20. 12
    '23.2.8 6:28 PM (175.223.xxx.139)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많이들 들어오겠죠 인구부족으로요
    ------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들어와 좋을 것 하나 없어요
    나라 수준만 하향화되어요. 북유럽처럼 강국으로 나아가든가 북한 노동력을 데려오든가 선택을 해야지요.

  • 21. ㅇㅇ
    '23.2.8 7:56 PM (221.146.xxx.28)

    저도 놀라요 친한 사이들은 아니고 제 주변 반반 이에요 애없는 부부가

  • 22. 223
    '23.2.8 8:36 PM (125.184.xxx.238)

    댓글러는 화가 굉장히 많으시네요

  • 23. ...
    '23.2.8 9:23 PM (175.223.xxx.186)

    딩크는 난임이고
    비혼은 비자발적인 거라고 얘기하는 사람=무례한 우물 안 개구리
    223님은 그 말에 반박한 것뿐인데 갑자기 화 많은 사람이 됐음;;;

  • 24. 본인 주변에
    '23.2.8 9:56 PM (211.206.xxx.180)

    안 좋은 환경의 사람들이 많으니 비자발적이네 뭐네 하겠죠.
    전문직군이고 부족함 없는데도 많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34 고기도 잘 안먹고 하는데 왜 자꾸 콜레스테롤이 높다고만 나오는지.. 1 .... 20:31:45 146
1589733 조국혁신당 유튜브는 질문 20:31:31 59
1589732 불교에서 전설적인 스님이 말한 대로 남북통일 진행 중 2 .. 20:23:29 310
1589731 러닝만 하면 혈변을 봐요.. 2 20:18:03 445
1589730 모닝빵 원래 이름이 뭔줄 아세요? 7 ..... 20:17:29 1,015
1589729 흙침대랑 돌침대 1 비교 20:15:08 272
1589728 40중반 피부과 다녀왔어요 6 ... 20:11:16 870
1589727 이재명은 김건희 특검법 말했나요? 6 .. 20:08:42 545
1589726 유재환..."예비신부, 배다른 동생"…'사기 .. 4 ㅇㅇ 20:07:40 1,544
1589725 얼굴 흉터 제거 아123 20:06:33 164
1589724 임성근 사단장이 직접 수색지시 명령 문건 확보 5 20:03:10 1,219
1589723 레깅스 입을때 속옷 어떻게 입어야되요? 4 레깅스 20:02:54 562
1589722 점 보는 사람들 대체 어떻게 맞추는 거예요? 5 너무궁금 19:57:23 746
1589721 고2 시험기간 중 게임 하는 건 미친건가요? 3 아끼자 19:52:13 503
1589720 쇼핑몰 카톡차단 해도 계속 와요 2 카톡차단 방.. 19:48:19 261
1589719 할줌마라는 말에 왜 민감한가요? 26 ㅇㅇ 19:47:37 1,132
1589718 방금 유툽에서 김용민이 3 검사 19:46:26 995
1589717 납골당 갈때도 복장 신경 쓰나요? 4 .. 19:46:11 478
1589716 미용몸무게 건강몸무게 7 선택 19:40:37 838
1589715 사업자 냈지만 소득이 적을 때도 세금계산서 발행해야 하나요? 5 ㅇㅇ 19:37:48 452
1589714 30년뒤 인류멸망설 ...펌 10 19:36:45 2,050
1589713 경제관념없는 엄마때문에 머리아파요 3 ... 19:31:51 1,566
1589712 다 지난 눈물의여왕 최애 캐릭터 누구인가요. 13 dkny 19:30:03 1,202
1589711 중대형 사이즈 케이크 보관 어떻게 하세요? 5 케이크보관 19:29:16 567
1589710 벽걸이tv 설치하려는데요 3 플레 19:19:44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