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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민

ㄱㄴㄷ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23-02-06 23:26:24
이제서야 저는 조민이라는 이름을 온전히 써봅니다.
그간 일반인에 불과한 그 젊은이가 언론에 실명이 거론되며 마녀사냥을 당했던 것이 부당하다 생각해
조 양, 의사가 된 이후엔 조 선생으로만 호칭했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뜻하지 않게 법정에서 한 젊은이의 인생을 세세히 봤습니다.
내게 그럴 자격이 없었지만
검찰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때 조민은 장애를 가진 아이와 스스럼 없이 놀았던 배려심 넘치는 아이였습니다.
그 친구는 어릴 적부터 뉴스를 좋아했고
커서는 공부에 매진하기 보다 여러 활동들을 했습니다.

1학년엔 몽골 봉사활동..
2학년엔 영자신문 편집장..
3학년엔 제네바 UN 인권 프로그램 참가,
국제 인권매커니즘 사용에 관한 핸드북 번역,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참가,
인권동아리를 만들고 자선공연을 열어 드럼을 연주해 모금한 돈을 탈북대안학교에 기부...
그리고도 고등학교 유학반 대표, 미국 대입 시험위원회 우수학생상 수상..

SAT시험(10월 성적) 2130점
(하버드 1800~2400, 브라운대 2040~2340
프린스턴 2100~2370, 콜롬비아 2100~2330
예일대 2100~2380​)

AP 성적
calculus (미적분학) : 만점​
biology (생물학) : 만점​
chemistry (화학) : 만점​
microeconomics (미시경제학) : 만점

이 성적은 미국 학생 상위 3%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텝스 성적​ 990만점 중 905점
토익 성적 990점 만점

정말 공부도 잘하고 인권에 관심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대학생 조민은 어느날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후
매일 아침 6시에 도서관에 나가 공부하고
매주 고려대 학교 병원에 의료봉사도 갔다고 합니다.
고려대 국제진료센터 통역봉사, 아프리카 의료 봉사 등 봉사시간은 500시간이 넘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돕기 위해 지방에서 교재 제작, 첨삭봉사도 있네요. 그렇게 최소 서른 세 가지 활동 이상을 했습니다.

그리고도 학점 4.5.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장관이 되고
이 삶이 모두 부정 당했습니다.

법정에 불려온 증인들의 증언은 어땠을까요.

-동양대 A 교수:
"학교가 멀어서 사람 구하기 어려웠는데
그 때 조 양이 경북 영주까지 찾아와
근처에서 기거하며 영어를 가르쳤다.
실제로 봉사했고 교수들이 동의해서 줬다"

-단국대 지도교수: "애가 이해력이 좋았고 논문 기여해서 1저자 줬는데도 활동내역만 썼다"

-공주대 지도교수: "애가 직접나와서 활동했고 성실해서 일본 학회도 데려갔다"

-동양대 B 교수: "조민이 동양대에서 일한 기여도가 컸는데 예산이 없어서 봉사상 준 것"

-서울대 직원: "세미나 온 조 양을 분명히 봤다"
-서울대 로스쿨 학생: "세미나 온 조민을 분명히 봤다"
-동기들: "조민을 봤다"

근데 이 증언들은 왜 반영 안 됐을까요.

타고난 의사였을지 모르겠습니다.
1학년 때 수많은 중도 포기자가 발생한다는 의전원.
유급이 얼마나 흔하고 흔한데 그걸 2번 밖에 하지 않았지요.

성적만이 아니라 심성도 그랬습니다.
어떤 손녀는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의사들이 제대로 대응도 안해주고 하나같이 쌀쌀맞게 상대해서 낙담했을 때 엄청 이쁜 의사가 나타나서 중환자실 가게 되면 자기가 담당할테니 너무 걱정말라며, 진짜 따듯하게 얘기해주고 위로해줬었다고 합니다.
근데 그게 나중에 알고 보니 조민선생이었다는 목격담입니다.

자기가 겪어본 중 가장 따듯한 의사여서
그간 오해했던게 너무 미안했다고 합니다.





동료들의 평가도 한결 같습니다.

“신경외과 스케줄이 끝난 뒤에도 병원에서 간혹 마주치는 조민 선생님은 치열하게 그리고 성실히 수련의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조 선생님은(심폐 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과장님, 환자의 맥박이 다시 촉지되기 시작합니다’라는 회생 신호를 최초로 보고했고.."

"환자의 생사가 결정될 수 있는 급박한 심폐소생술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냉철한 판단을 유지하는 모습"

“의사로서 일을 할 때 환자들과 감정적 교류를 쌓는 것이 중요한데 치료했던 환자들이 시간이 지나고 다른 과를 돌게 되었음에도 조씨에게 먼저 인사하고 반갑게 맞이하며 고맙다고 인사하는 모습들을 보았을 때 이러한 감정적인 교류들도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치적인 이슈나 주변의 말들로 인해 저 또한 약간의 걱정과 의구심이 있었으나 실제로 함께 일하고 겪어본 결과 조씨는 그 누구보다 의사라는 직업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며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의사였다”




"첫 근무 당시 병원 관계자들이 조민의 인성이나 업무능력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그러한 편견을 깨고 지금은 의사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고, 동기 및 선배들과도 좋은 협업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정말 많은 눈물과 노력이 있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 때 의사면허를 땄던 젊은이입니다. 조민 씨가 조사를 받고 있었을 때 옆 방에서 조사 받던 한 교수님은 검찰이 조민 씨에게 일기장 한 문구 하나 하나, 의문부호 하나하나까지 억지스런 의미를 부여하며 끝없이 추궁하고 장시간 압박을 가하고 정말 질릴 정도로 취조하는 걸 봤다고 합니다.



재판정에서 증인으로 선 날,
기레기들은 그녀가 울면서 증언을 거부했다고 썼지만
그녀는 약간의 울먹임, 떨리는 음성 외에는 의연하고 신중하고 정중하게 자식으로서 증언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알렸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입학 취소 위기에도 "아빠, 시험 다시 보면 되니까 힘내요" 항상 씩씩하게 아버지를 응원하는 딸입니다.

궁금합니다.
부모가 밉다고 이 젊은이의 인생을 빼앗아가는 것이 사법부와 교육계의 존립 이유인지 저는 묻고 싶습니다.

그 이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아니면 조민부터 앞으로 쭉 이렇게 할 것인지
공직자부터 털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sabina kuk 님 글

IP : 1.237.xxx.17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민씨
    '23.2.6 11:28 PM (223.38.xxx.181)

    앞날을 응원합니다

  • 2. ....
    '23.2.6 11:31 PM (223.62.xxx.244)

    눈물이 나네요..
    조민씨 맑은 눈동자 보니 힘이 났습니다..

  • 3. 응원합니다
    '23.2.6 11:36 PM (125.204.xxx.129)

    유튜브를 통해 조민양의 의연한 모습과 진중한 목소리
    맑은 눈빛을 보고 알았어요. 이 사람이 얼마나 진실되게 살아왔는지......

    응원합니다.

  • 4. ...
    '23.2.6 11:36 PM (1.232.xxx.61)

    대단하네요. 젊은 사람이.

  • 5. 조민씨
    '23.2.6 11:40 PM (118.220.xxx.184)

    존경스럽습니다.

  • 6. ㆍㆍ
    '23.2.6 11:41 PM (211.234.xxx.157)

    그저 서류몇장 부모덕으로
    입시치뤘다고 거품물고 폄하하는 것들
    댓글들 써봐요

  • 7. ..
    '23.2.6 11:41 PM (58.182.xxx.161)

    힘내세요
    조국이여 영원하라

  • 8. 그런데
    '23.2.6 11:45 PM (122.34.xxx.60)

    학점은 3.9? 정도였었을 겁니다.

    오늘 인터뷰만 보아도 의연하고 솔직하고 담대한 성품이 보였었습니다
    꼭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 9. ....
    '23.2.6 11:47 PM (172.226.xxx.42)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분의 글이네요..
    조민양의 모습에 정말 너무 힘이나고..희망이
    보이더라구요..이것 조차도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네요.
    그 가족들은 난도질을 당한 상태니까요...ㅠㅠ
    마지막 줄이 새삼 마음을 울리네요..
    그 이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는지..
    앞으로 계속 쭉 이렇게 할 것인지....
    비리 천지인 대통령 마누라도 있는데말이죠..

  • 10. 조민씨
    '23.2.6 11:47 PM (221.161.xxx.81)

    마음아파 유투브도 못열어봅니다.또래 자식이 있어 더 그렇네요.

  • 11. ..
    '23.2.6 11:48 PM (116.121.xxx.209)

    혹독한 추운 겨울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늘 봄은 옵니다.
    행복하길 기도 합니다.

  • 12. ㅇㅇ
    '23.2.6 11:49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열거한 것만 보면 스펙 충분해 보이는데 왜 정교수와 조국은 온갖 스펙 위조를 한 건가요?
    대법 유죄 확정 받을 행동을 왜 한 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스펙은 넘쳐 보이는데...

  • 13. ..
    '23.2.6 11:52 PM (223.62.xxx.65)

    조민이 82하나요?

  • 14. ..
    '23.2.6 11:52 PM (223.62.xxx.65)

    아니면 남동생이???
    셋다 힘합쳐 시험보고 B뿔 받았다고 자랑한??

  • 15.
    '23.2.6 11:54 PM (124.58.xxx.70)

    근데 왜 의대에선 학점이 그런거에요?

  • 16. 223.62.xxx.65
    '23.2.6 11:55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2찍 개돼지들의 여왕 명신인지 병신인지 82 한다에 500원~!

  • 17. 106.102
    '23.2.7 12:00 AM (49.167.xxx.79)

    위조 아니라는 증언이 왜 반영이 안됐을까요?

  • 18. 욕은
    '23.2.7 12:02 AM (124.50.xxx.207) - 삭제된댓글

    2찍개돼지들의 여왕 명신인지 병신인지 82 한다에 500원
    하지맙시다... 댓글에
    신고할께요. 정말 보기힘들어요

  • 19. 딴건차치하고
    '23.2.7 12:02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1학년 때 수많은 중도 포기자가 발생한다는 의전원?????????
    ===> 중도포기 단한번도 본적없어요.
    유급을 수두룩빽빽하는데 2번밖에 안했다고????
    ===> 2번씩이나 하는 사람이 더 드물어요!

    어이가없다진짜

  • 20. 딴건차치하고
    '23.2.7 12:07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1학년 때 수많은 중도 포기자가 발생한다는 의전원?????????
    ===> 중도포기 단한번도 본적없어요.
    유급을 흔하디 흔한데 그 흔한 유급을 2번밖에 안했다???
    ===> 2번씩이나 유급하는 사람은 매우매우 드뭅니다

    어이가없다진짜 ㅎㅎㅎㅎ

  • 21. ..
    '23.2.7 12:07 AM (115.138.xxx.14) - 삭제된댓글

    조민을 못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이라도 보게된다면 또 보고싶은 사람이란걸 확신합니다. 조국장관이 자랑스러워할만한 충분한 깜이되는 자랑스러운 따님이었습니다. 당당한 모습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 22. 딴건차치님
    '23.2.7 12:08 AM (222.102.xxx.75)

    중도포기 매우 많고
    유급 또한 매우 많습니다.

    제가 더 어이없네요.

  • 23. ,,,
    '23.2.7 12:15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중도포기요?? 더 높은레벨 학교로 진학해서 자퇴하는 몇명은 있어도 그 외적인 이유로 중도포기 주변에서든 제 선배 후배 동기중 단 1명도 못봤습니다.
    유급이 매우 많다고요?? 유급은 정말정말정말 과락점수 아니면 안시킵니다.

  • 24.
    '23.2.7 12:24 AM (125.185.xxx.9)

    그래서요??? 위두댓글 유급 많이 없어서요?? 뭔말이 하고 싶은건지??? 현법무부장관 딸이나 정호영 자식들이나 좀 캐보지 그래요?? 나경원도 있고

  • 25. ..
    '23.2.7 12:26 AM (14.45.xxx.97)

    눈물이 나네요 ㅠㅠ

  • 26. ...
    '23.2.7 12:27 AM (118.37.xxx.38)

    유급을 해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친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 27. 그래서?라뇨
    '23.2.7 12:28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중도포기 극소수고 유급도 극소수란게 팩트니깐 말하는건데. 뭔말이 하고싶냐고 묻는다면 팩트를 말하고 싶다는거에요.
    문장 그대로 이해하면 될일이죠.

  • 28. ...
    '23.2.7 12:37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애초에 유급을 안했어야죠..
    아니진짜... 칭찬받기 앞서 유급한거에 대한 성찰이 먼저 아닌가요. ㅠ

    보통 의대에서 유급기준이 평균 2.0이죠.. C.. 아니면 F를 한과목에서 맞거나.
    성적 저공비행하는 애들. 다들 머리좋고 열심히 하는 애들 사이에서 C이상 받는게 죽을만치 힘든 학생들이 있어요. 가까스로 2.0 언저리 넘기려고 그들나름대로 피똥싸면서 공부하고 거기서 2.0전후로 형성되는건데..근데 1점대 초반학점이란건... 그건 그냥 마음을 놓은거에요..

  • 29. ㅇㅇ
    '23.2.7 12:37 A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이 나라를 뜨고 싶을 텐데 당당히 얼굴 공개하고 나온 그 자체만으로도 조민 양 칭찬해요.
    정말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다음에 뭐라도 한 자리 하기를.

  • 30. 조민
    '23.2.7 12:44 AM (61.98.xxx.135)

    훗날 역사가 평가 하겠죠

    단테가 그러했듯이.. 지옥 에 있어야 할 것들...

  • 31. 나옹
    '23.2.7 12:47 AM (123.215.xxx.126)

    조민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한 인간으로서 존경스러워요.

  • 32. 106.102
    '23.2.7 12:51 AM (77.173.xxx.134)

    여기서도 변함없이..

  • 33. ..
    '23.2.7 12:53 AM (223.62.xxx.225)

    돋보이고 싶어서 위조했던 애는 왜 목격담 장소가 전부 르네상스밖에 없는건지. 미대 출신이라면서 지 작품 한 점을 떳떳하게 공개 못하는 수준. 진짜 그림 실력 좀 보고싶더라구요.

  • 34.
    '23.2.7 12:53 AM (124.58.xxx.70)

    남들 지옥가라는 저주 내리는 사람부터
    의혹을 해명하라니 저주를

  • 35. 인터뷰가 끝난후
    '23.2.7 1:42 AM (223.38.xxx.227)

    https://youtube.com/shorts/FIARhG6Wwbk?feature=share

    조민씨 응원합니다!

  • 36. ....
    '23.2.7 1:45 AM (72.38.xxx.104) - 삭제된댓글

    고나에도 고귀함을 지켜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 37. ....
    '23.2.7 1:47 AM (72.38.xxx.104)

    천박한 윤석렬과 검찰들의 도륙에도

    그들의 고귀함을 지켜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꼭 그들이 나라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겁니다

  • 38. 응원합니다
    '23.2.7 3:18 AM (67.164.xxx.244)

    조민씨!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 39. Ap
    '23.2.7 5:25 AM (97.113.xxx.150)

    Ap시험 성적은 미국학생의 3% 상위 성적이 아니고 시험 본 사람 중에 상위 3% 성적일걸요. Ap 시험은 다 보는 시험도 아니고 고등학교때 대학 수준 과목 들은 상위권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에요. 그러니 미국학생 전체로 치면 3% 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죠.

  • 40. 또도리
    '23.2.7 5:36 AM (119.204.xxx.29)

    돋보이고 싶어서 위조했던 애는 왜 목격담 장소가 전부 르네상스밖에 없는건지. 미대 출신이라면서 지 작품 한 점을 떳떳하게 공개 못하는 수준. 진짜 그림 실력 좀 보고싶더라구요.222222222222222222

    돋보이고 싶어 사는애도 있는데 이런 여성도 있군요 ㅠ

  • 41. ...
    '23.2.7 6:25 A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유급이 뭐 어때서요? 온 가족이 언론에 머리채 잡히는 속에서도 공부하고 의사국가고시 합격한 사람입니다. 국가 고시 다들 합격한다고요? 울산대 의대(아산 병원 가는 트랙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국시 4명 중 1명이 탈락했어요.

    다들 유급거리시니, 옛 기사 하나 퍼와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70413/83841444/2
    안철수 의원 동생이 한의대 재학시절 유급을 당하죠. 그의 성적을 수정해달라고 어머니가 돈가방을 가지고 강사를 회유해요. 그걸 거절한 사람은 결국 재임용탈락. 대학은 임의로 성적 올려줌. 안철수, 나경원, 한동훈씨가 누구에게 입시가지고 비판을 할 입장인가 싶네요

  • 42. ...
    '23.2.7 6:56 AM (93.160.xxx.130)

    유급이 뭐 어때서요? 온 가족이 언론에 머리채 잡히는 속에서도 공부하고 의사국가고시 합격한 사람입니다. 국가 고시 다들 합격한다고요? 울산대 의대(아산 병원 가는 트랙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국시 4명 중 1명 비율로 탈락했어요.

    다들 유급거리시니, 옛 기사 하나 퍼와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70413/83841444/2
    안철수 의원 동생이 한의대 재학시절 유급을 당하죠. 그의 성적을 수정해달라고 어머니가 돈가방을 가지고 강사를 회유해요. 그걸 거절한 사람은 결국 재임용탈락. 대학은 임의로 성적 올려줌. 안철수, 나경원, 한동훈씨가 누구에게 입시가지고 비판을 할 입장인가 싶네요

  • 43.
    '23.2.7 7:03 AM (121.163.xxx.14)

    조민을 응원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 44. ㅌㅌㅌ
    '23.2.7 8:35 AM (210.217.xxx.103)

    이렇게 훌륭한데 왜 그런 쓸데없는 도움을 받아서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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