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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때 담임 지켜보고있어요

본인도 조회수 : 14,765
작성일 : 2023-02-06 22:18:02
알지도 못하면서 궁예질 하는 댓글러들 차라리 그냥 지나가시오!
상대하기 싫어서 댓글은 안 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께 예의상 본문만 지웁니다
IP : 221.151.xxx.12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6 10:19 PM (221.157.xxx.127)

    뭐또 그렇게까지 지켜보시는지 무섭

  • 2.
    '23.2.6 10:20 PM (122.42.xxx.81)

    진짜 정신세계 요상한 담임이 애들 위에서 갑질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교묘하게 왕따조장하는 교실안 수퍼갑행세

  • 3. ...
    '23.2.6 10:21 PM (58.234.xxx.21)

    이해합니다,,
    내자식 이유없이 차별하고 상처준 선생 절대 못잊어요
    당신 자식들도 상처받고 불행하길 바래요
    돌아가실 나이 된거 같은데 고통스럽게 마감하시길

  • 4. ㅇㅇㅇ
    '23.2.6 10:2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선생도 선생나름
    인간같지않은 선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알고있잖아요

  • 5. 흠...
    '23.2.6 10:22 PM (119.194.xxx.99)

    좀 무서워요.
    크게 속상하신 일이 있었나 보네요.
    트집 잡힌 일이 무엇이었을까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었는지 궁금하네요.

  • 6. ..
    '23.2.6 10:25 PM (221.151.xxx.122)

    자세하게 쓰지 않아서 읽으시는 분들은 사연 짐작이 잘 안되실텐데... 당시에는 아이도 저희도 무척 힘들었거든요
    초딩 아이를 징계하려고 하고 당시 담임이 무슨 실적 같은걸 받을 수가 있었나보더라고요
    웬만한건 시간이 지나면 잊는 편인데...
    이 사람은 끝까지 지켜보려고요
    자식에게 억울한일 똑같이 당해보라고요

  • 7. 82가좋아
    '23.2.6 10:26 PM (211.33.xxx.154)

    초등 아이 징계로 실적이라니..진짜인가요? 믿어지지가 않네요..

  • 8. 앙심
    '23.2.6 10:26 PM (221.165.xxx.250)

    저도 어릴때 미움사서 그때 담임한테 여학생인데도 아주 많이 맞고 예정되었던 장학금마저 패스하고 저 뒷등수에게 주고 아직도 이를갑니다
    거제에서 정년퇴직했더라구요
    그나마 용서해줄수 있는건 학습법에 대해 가르쳐줘서 평생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들었다는거

  • 9. 아이고..
    '23.2.6 10:27 PM (119.194.xxx.99)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지금까지 못잊으시는지요.
    아이가 상처없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초등아이 징계해도 담임교사에게 아무런 실적이 없답니다.^^

  • 10. 아마
    '23.2.6 10:30 PM (39.117.xxx.171)

    당할거에요
    그럼 예전일이 떠오를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건 정말인듯

  • 11. ...
    '23.2.6 10:32 PM (172.226.xxx.41)

    저두요..
    손ㅇㅅ이라고 나이 든 여자 있어요..
    진짜 죽을때까지 내가 너 잊지 않을거다
    촌지 대놓고 밝히고 능력도 없던 여자..
    딸 둘이네요 이 여자도

  • 12. Ngkk
    '23.2.6 10:3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초등애를 어떻게 징계해요?

    정학?
    교내봉사?

    기준이 있는데 잘못을 하긴한건가요?

  • 13. whrma
    '23.2.6 10:33 PM (180.69.xxx.124)

    무슨 초등 아이를 징계한다고 담임 실적이 올라갑니까
    자기 아이가 '그냥 넘아갈 만한 일'을 했다는데 그것도 엄마피셜일 뿐이고...

  • 14. 저도요.
    '23.2.6 10:33 PM (121.131.xxx.166)

    저도 카톡에 숨김으로 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확신할 때 제가 나무라고 그럴 리 없다고 했는데
    여러 일로 확인을 한 후에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최00 정말 그렇게 살지 말아라.
    소심하게 이렇게 올려보내요. 다시 생각하니 속이 쓰려요 ㅠㅜ

  • 15. ....
    '23.2.6 10:37 PM (222.116.xxx.229)

    아이를 징계하고 실적이라구요
    그런건 없어요
    원글님이 알고 계신것이 진실이 아닐수도 있어요
    속상하셔서 잊혀지지 않고 자꾸 생각 나시나본데
    그만 맘에서 놓으시면 어떨까요...

  • 16. 초딩
    '23.2.6 10:39 PM (112.152.xxx.88)

    초등에서 무슨 징계가 있고 실적이 있나요? 오바하시는 듯.

  • 17. ㅇㅇ
    '23.2.6 10:41 PM (175.113.xxx.3)

    열 받는건 이해 하지만 그렇게까지 악에 받쳐 지켜보고 있다는 건 본인 정신건강 에도 해로워요. 자식 키우는 엄마가 좀 유연해 질 필요가 있어요.

  • 18. ㆍㆍㆍㆍ
    '23.2.6 10:42 PM (222.98.xxx.68)

    초등교사에요. 저도 엄마로서 내 자식 억울한 일 겪어서 충분히 속상한 마음 공감해요. 그 때 제대로 똑부러지게 못한게 호회스럽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장담하는데요. 징계를 통한 실적쌓기는 정말 없답니다.
    그건 믿으셔도 됩니다.

  • 19. 없어요
    '23.2.6 10:4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본인 학급에서 불미스러운 일 생겨서 좋을거 하나 없어요. 그런 말 나올까 있는 일도 덮으려는 것이 되려 일반적이죠.
    우연히 있었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원글님 판단이죠. 그 담임 판단은 달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잘 넘기셨으면 그냥 잊으세요.

  • 20. .....
    '23.2.6 10:47 PM (39.7.xxx.57)

    원글이 뭘 오해하고 있는거 같은데
    학교에선 애들 징계시키고 얻을수 았는 실적이란게 없어요.

  • 21. ㅁㅁ
    '23.2.6 10:48 PM (58.234.xxx.21)

    징계하고 직접적으로 실적을 앃는다기보다
    실적과 연관이 있는 일이었다는 얘기겠죠

  • 22. 디로리
    '23.2.6 10:57 PM (14.7.xxx.43)

    이건 반대죠 잘 하면 실적이죠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가세요 그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아요

  • 23. 실적
    '23.2.6 10:59 PM (221.151.xxx.122)

    제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직접적으로 실적이 된다기보다 당시 학년부장과 연관된 간접적인 관계가 있는거였어요
    남편이 밤새 한잠도 안자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여기저기 알아보고나서 근거를 가지고 학교로 찾아갔었거든요
    아이가 제일 믿고 기댈 담임이 그런식으로 나와 억울하게 당하게 생겼으니 출근도 안하고 학교로 찾아갔었어요
    저 위에 whrma님 알지도 못하면서 뭔 피셜 타령이죠?
    이런 억울한일 당해본적 없으신가본데 모르면 그냥 지나가시죠!
    나와 관계된 일이면 잊을 수 있어도 가만히 있는 내 아이 건드린건 못 잊어요

  • 24. 그러니까
    '23.2.6 11:10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자녀분이 징계를 안 받은 거죠?

  • 25. 궁금
    '23.2.6 11: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억울한 일인데 그 일이 무엇과 관계된 것인지 정확히 모르신다구요?
    저는 인간이하인 교사들도 많이 봤고 동료로도 겪었고 그래서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글만으로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가 없네요.

  • 26. 그러니까
    '23.2.6 11:12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쌤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 거고
    자녀분은 결국 징계를 안 받은 거죠?

  • 27. 그러니까
    '23.2.6 11:14 PM (211.109.xxx.157)

    쌤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닌 거고
    자녀분은 결국 징계를 안 받은 거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흔한 일이 뭐였고 쌤이 내리려던 징계가 뭐였을까요?
    자녀분은 그 뒤로 쌤한테 불이익받은 게 있나요?

  • 28. 궁긍ㅅ
    '23.2.6 11:15 PM (122.42.xxx.81)

    궁금님 ~실적과 관련있다는 추측을 정확히 모르겠다는 글쓴이댓글같은데요
    완벽히 이해하게 전달할필요있나요
    피해자들은 다 이해되는데요 원글님 이 글이

  • 29. ㅇㅇ
    '23.2.6 11:17 PM (39.7.xxx.116)

    초등엄만데 주위에 너무 특이하고 피해의식있는 엄마도 종종 봐서…카톡프사는 일적인 관계는 다 멀티프사가 기본이었으면 좋겠어요

  • 30. 원글
    '23.2.6 11:19 PM (221.151.xxx.122)

    그때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아이를 어떤 명목과 방법으로 징계하고 처리한단건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는 거예요
    지금도 남편과 그때의 일을 얘기하면 어이없고 황당한 기억과 분노가 솟아요
    제가 여기에 상황을 다 쓸 순 없으니 읽으시는 분들은 갸우뚱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요지는
    다른 일도 아니고 학교 선생하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말아라! 너도 똑같이 당한다! 내가 지켜볼거다!
    이겁니다

  • 31.
    '23.2.6 11:25 PM (210.90.xxx.55)

    저도 그런 아이 담임 하나 있습니다. 당시 젊은 미스였고 딸 하나 낳은 거 프사로 봤어요. 개또라이 싸이코. 더도말고 그 선생 애가 꼭 지 닮은 담임 만나기를 평생 기도합니다. 그 선생(이라 쓰고 년이라 읽습니다) 송ㅇㅇ예요 ㅋ

  • 32. 헉!
    '23.2.6 11:27 PM (221.151.xxx.122)

    헐님 혹시 담임이 같은 사람일까요? ㅎㄷㄷ

  • 33. ㅅㅅㅅㅅ
    '23.2.6 11:29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우리애를 일거수 일투족
    하나라도 걸리면 교무실에 세워두고 하도 지랄을 해대서 혹시 졸업못할까봐 학교를 안보냈답니다
    애가 가만히 있으려해도
    선생이 뭔가 꼬투리 잡으려고하면 절대 피할수가 없지요
    그 억울한 맘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아이가 무사히 그시절을 잘 지나가고 이제 잘 크고있다면
    원글님도 그인간 잊어버리세요

    복수는 다른이가 해주는거라면서요?
    그런맘으로 긴 세월 지켜보는건
    내 정신을 깎아먹는 행위예요
    원글님은 가해자가 아니잖아요
    이제 내려놓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 34. 극한직업
    '23.2.6 11:32 PM (59.14.xxx.96)

    와 이래서 초등교사가 극한직업이라는 말이 나오는구나. 징그러.

  • 35.
    '23.2.6 11:32 PM (180.71.xxx.37)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우리 아이에게 막대한 그 선생님 권고사직 당했더라고요.(사립이라 가능)

  • 36. 잔인
    '23.2.6 11:32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

    그게 선생이라는 교실안 권력자가 한 아이만 주구장창 타겟삼으면 그 반친구들까지 .ㆍ
    대단한 역활자 맞아요

  • 37. ㅅㅅㅅㅅ님
    '23.2.6 11:58 PM (221.151.xxx.122)

    감사합니다
    평소에 그사람에게 집착하거나 에너지 소모하진 않아요
    잊고 지내다가 프사에서 아이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한번씩 생각이 납니다

  • 38. ...
    '23.2.7 12:47 AM (1.241.xxx.7)

    인성 쓰레기 선생들 정말 많죠..

  • 39. ..
    '23.2.7 1:33 AM (58.230.xxx.161)

    저도 두고두고 저주하는 개싸이코 여선생있어요 전학온 첫날부터 아이들앞에서
    말안듣게생겼다며 크게 고함지르며 빈정거려 애가 사색이되서 교문에서 나오던
    악몽같던 기억 모범생들만 대놓고 차별했던 김ㅇㅇ인성쓰레기선생

  • 40. ㅇㅇ
    '23.2.7 2:00 AM (182.216.xxx.211)

    분명히 인생에서 벌 받을 거예요.
    내 아이한테 한 짓은 잊을 수가 없죠.

  • 41. 저도
    '23.2.7 9:19 AM (118.235.xxx.137)

    지켜봅니다.갓부임한 남자선생 우리애를 모함하는 엄마편에 서서 나한테는 한마디 말도 없이 애를 가해자로 몰고갔던일..잊지 않아요. 진위파악도 없이 반성문쓰고 끝내라해서 저도 그 반 아이들에게 다 진위파악하게 하고 결국 그아이의 모함이 밝혀졌지만 아무리 뭘모르는 신임선생이라도 경험많은 주위선생님 교감교장 다 물어보고 일을 진행할것이지 어찌 그엄마 말한마디에 휘둘려 우리애를 그냥 반성문쓰고 끝내자했었는지..결국 그 한해하고 다른학교로 도망갔던데 그러고 살면 안되지..

  • 42. 저도기다림
    '23.2.7 5:35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는 공무원 많은 신도시고.. 그년은 독도어쩌구해서 큰 상까지 받은 년인데
    소시오패스예요.
    늙은게 애낳는다고 휴직했는데
    저도 기다립니다.
    그년 새끼가 처절한 고통속에 살기를.

  • 43. ㅅㅇ
    '23.2.7 5:36 P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

    학부모 하나 보고 있습니다.

  • 44. 저도기다림
    '23.2.7 5:37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는 공무원 많은 신도시고.. 그년은 독*수호 어쩌구해서 대통령인지 총리인지한테 큰 상까지 받은 년인데
    인성은 정말 학을 띄게 못된 년이었습니다.
    그런년이 뭔 선생을 하는지..
    소시오패스예요.
    늙은게 애낳는다고 휴직했는데
    저도 기다립니다.
    그년 새끼가 처절한 고통속에 살기를.

  • 45. 중립기어
    '23.2.7 5:38 PM (112.152.xxx.238)

    인성 쓰레기 선생님도 있다지만, 아이 학교 보내보니 자기 아이 잘못한거는 생각도 않고 다른 아이 또는 담임만 트집잡는 진상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교사들도 82같은 싸이트 있어서 진상 학부모 성토하면 훨씬 더하겠지요.
    그저 내 애 잘못 없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보니...
    학년 끝나고 대부분 엄마들 다 담임 좋았다고 하는데 맨날 말썽을 부린 아이 엄마만 담임 험담을 하기에...다 상대적인 것이구나 했네요.

  • 46. 영통
    '23.2.7 5:41 PM (106.101.xxx.23)

    중립기어님 말도 맞아요.

  • 47. ...
    '23.2.7 5:46 P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미친 선생도 맘충도 많으니 둘다 편은 못들겠고
    엄마가 돼서 잘 모르고 남편만 들먹이는 건 좀 우습네요.

  • 48.
    '23.2.7 5:55 P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

    제3자가 보기엔 글쎄.
    다 자기 아이는 안 그렇다는 입장들일 거라.
    우리나라는 분쟁 있으면
    어차피 갈등 당사자들이니 양쪽 모두에게 주의 당부해도
    왜 내게만 뭐라하냐는 식이 많아요.
    민원 많은 직군들은 바로 알 거임.

  • 49. ..
    '23.2.7 6:02 PM (106.101.xxx.66)

    대체 그 '그냥 넘아갈 만한 일'이 뭔가요??
    요즘은 진상학부모가 더 무서운 세상인데 그게 뭔지 알아야 판단이 되죠

  • 50.
    '23.2.7 6:04 PM (211.206.xxx.180)

    평범하진 않음

  • 51. ..
    '23.2.7 6:32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뭔가 일이 있었을 수 있어요 결론은
    불이익을 안받았다는 거고 그러면 거기서 그사건에 대한 교훈을 얻고 끊어야해요
    그런데 그 증오와 원망을 이렇게까지 끌고오면
    앞으로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건 지나간
    그 교사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이에요
    상처가 없는 이가 어디 있을까요 나도 남모르게
    상처를 줬는데 나를 만만히 보는 누군가의 눈엣가시가 될수있죠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가지고 사는게 너무 중요해요

  • 52. ..
    '23.2.7 6:34 PM (112.167.xxx.247)

    뭔가 일이 있었을 수 있어요 결론은
    불이익을 안받았다는 거고 그러면 거기서 그사건에 대한 교훈을 얻고 끊어야해요
    그런데 그 증오와 원망을 이렇게까지 끌고오면
    앞으로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건 지나간
    그 교사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이에요
    상처가 없는 이가 어디 있을까요 나도 남모르게
    상처를 줬는데 나를 만만히 보는 누군가의 눈엣가시가 될수있죠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는게 중요해요

  • 53. ..
    '23.2.7 6:49 PM (182.220.xxx.5)

    학생 징계해서 교사가 얻을 수 있는 실적은 없어요. 오히려 그 반대죠. 그래서 학폭 사고 벌여져도 학교에서 덮으려는 경우 많잖아요.
    제 지인도 아이가 잘못한 것 같은데 아이편들고 교사를 욕하더라고요. 저는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부모는 본인 아이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기 어려워요. 그래도 남편분은 이성적이었던듯.

  • 54.
    '23.2.7 6:54 PM (122.38.xxx.221)

    저희 아이는 주관적 객관적으로 바른 아이었어요….

    여기서 신뢰가 떨어지네요…

  • 55. 중립기어 박고
    '23.2.7 6:56 PM (223.62.xxx.242)

    싸이코 애엄마들때문에 교사는 정말 못할 짓이 네요..

  • 56. ...
    '23.2.7 7:33 PM (182.208.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담합해서 애 하나를 완전 나쁜 놈을 만들고 병신만든 일을 당했었어요.
    초등학교때 ...
    맨 첨엔 애가 누굴 때렸다. 나쁜 말을 했다..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전 제 애가 잘못했다하니 너무 놀라서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는데
    알고보니 그 자세가 더 일을 키운 거더라구요.
    다들 어린 아이들이라...그냥 티격태격하는 거겠지.. 했어요.
    누굴 때리거나 한 애가 아니었거든요.

    근데 애를 때리고... 아니.. 제 아이 배에다 포스트잍을 붙이고 거길 표적삼아 때렸어요.
    초등 저학년이요.
    맞고 와서... 징징댔을 때 심각하게 생각했어야하는데
    첨엔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제 애도 반격했다기에
    서로 그러면 안된다고만 했어요..
    그러니 아이는 기댈 데가 없었겠죠...
    제가 나빴습니다.. T-T 근데 어린애들이 그렇게 사악할 줄이야.

    심지어 등교직후 독서시간에도 애한테 나가라고 학교 오지 말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애들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그때는 제지를 안하다가 (조용한 시간이잖아요? 모를 수가 없었대요)
    애가 울면서 복도에 나와 제게 전화를 하니 그제서야 나와서 아무일 없다는 듯 말하더군요

    애말을 들으면..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어려도 상황판단 빠르고
    말 잘하거든요. 애 생각이 이상하지 않은데.. 이거 분위기가 이상한데 싶어
    도저히 안되겠어서 소형 녹음기를 사다가 애 모르게 옷에 붙여 보내고
    그 내용들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한밤중에 뛰쳐나가서 경찰서로 갈만큼
    추운 겨울에 맨다리로..

    하지만 남편이 막더라구요.
    일단 애부터 살리자..
    성격이 너무 심하게 공격적으로 변하니까
    일단 학교부터 옮기자.

    학년초에 풀배터리 테스트에서 영재소리들을만큼
    머리도 좋고 안정적이었던 아이는
    가을에 다시 한 풀배터리에서 엄청나게 안좋게 결과를 받게 되었고
    심리치료와 정신과치료를 병행하고,
    학교도 빨리 옮겨버렸어요.

    그와중에 알게된건
    학교활동 열심히 하는 아이엄마를 주축으로
    제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 엄마들이 다 친했고
    그들이 일을 만들었더라구요.
    자세히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전 다 알게되었어도.
    그냥 일단 제 아이에게 올인해서 치료와 상담 병행하고
    학교 옮겼어요.

    신기한 건 학교 옮기자마자 새학교에선
    그림같이 잘 지내고 친구도 잘 사귀고
    성적도 좋아요.
    상담을 많이 진행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환경을 바꿔주니 금새 좋아졌어요.
    그래도 상처가 깊이 남은 것같아서 계속 상담치료 하고 있어요.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녀들...

  • 57. 그날이 곧
    '23.2.7 7:43 PM (116.33.xxx.190)

    나는 후배.
    지켜보고있다.
    내아픔을 느끼는 그날이 어서오길.

  • 58. 0000
    '23.2.7 8:00 PM (14.45.xxx.213)

    아이고 더 글로린가 먼가가 사람 여럿 배려놨네

  • 59. …..
    '23.2.7 8:14 PM (76.156.xxx.165)

    초등 고사 극한 직업 22222
    아이가 선생님 성추행 했나요 ?
    치마속을 거울 대서 봤다든가, 성추행 발언을 했다든가, 젊은 여교사가
    아이를 징계?
    아이들 간 일이면 학폭 일텐데 학폭이 아니라 징계면 교권 침해 같은데..

    엄마 입장에서 상해를 입힌것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도 되는 별 일 아닌데
    아이를 징계 하려고 했다고…

    아줌마
    아이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요
    그렇게 자라다가는 교도소 가는 수가 있어요

  • 60. …..
    '23.2.7 8:18 PM (76.156.xxx.165) - 삭제된댓글

    학교에 그 많은 문제아들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진상 학부모에서 나왔지…

  • 61.
    '23.2.7 8:20 PM (76.156.xxx.165)

    초들학교 담임이 교통 경찰이에요
    아이를 징계한다고 실적을 쌓게…

    이 아줌마 정신세계를 보니 그 집 아이가 무슨 사소한 일,
    엄마입장개서 그냥 넘어가도 되는 아무것도 아닌 일을 저질렸는지
    궁금하네요

  • 62.
    '23.2.7 8:23 PM (76.156.xxx.165) - 삭제된댓글

    그 많은 진상 아줌마가 다 학부모가 되니….

    학교에 문제아들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

  • 63. ….
    '23.2.7 8:24 PM (76.156.xxx.165)

    그 많은 진상 아줌마가 다 학부모가 되니….

  • 64. .....
    '23.2.7 8:50 PM (118.235.xxx.51)

    저도 너무 혐오했던 아이 교사가 있어서 공감이 돼요.

  • 65. ….
    '23.2.7 8:56 PM (76.156.xxx.165) - 삭제된댓글

    성추행 했냐고 댓글 달리니 몬 문 지운거 보니
    교권침해, 아이가 젊은 여교사를 성추행 했나보네요

  • 66. 공감
    '23.2.7 9:10 PM (211.243.xxx.141)

    여기 교사 많아요.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 67. …..
    '23.2.7 9:13 PM (76.156.xxx.165) - 삭제된댓글

    성추행 했냐는 댓글 달리니 빛의 속도로 본인 실제 하셨던데,

    확실히 아이가 교권침해로 징계 받을 각 이였죠?

    어떤 사안의 교권침해죠 ?

  • 68. ….
    '23.2.7 9:17 PM (76.156.xxx.165)

    이 아줌마 정신 차례야 할 듯.

    무섭네요.

    자기 아이 잘못은 그냥 넘어갈 수준이였다고
    학폭으로 일으킨 학부모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죠

  • 69.
    '23.2.7 9:23 PM (76.156.xxx.165)

    성추행 했냐는 댓글 달리니 빛의 속도로 본글 순삭하셨던데,

    확실히 아이가 교권침해로 징계 받을 각 이였던거죠?

    어떤 사안의 교권침해죠 ?

  • 70. ㅋ교사보다
    '23.2.8 1:25 PM (211.36.xxx.180)

    비교사가 더 많겠죠.
    동네 아주머니들 극성인 걸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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