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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에는 죽어도 모르는 것.얘기해봐요.

결혼. 조회수 : 19,251
작성일 : 2023-02-06 21:40:28
결혼하기 전엔 몰랐어? (결혼 했지만 헤어져)

결혼 전에 안 게 얼마나 다행이야. ( 안맞아. 헤어져.)

이런 건.

결혼을 안 해본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모릅니다.

특히나. 결혼 전에 몰랐어? 이 질문요.

82에 이런 댓글 많이 보이던데,

제발 다시는 이런 댓글 안보고 싶어요.

남자들은 감쪽같이 자기 자신을 속여요.

결혼 전에 모릅니다.



IP : 106.102.xxx.198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23.2.6 9:41 PM (39.125.xxx.100)

    자신

  • 2. 그집식구들
    '23.2.6 9:42 PM (211.178.xxx.150)

    그집식구들과 지독히도 얽히게 된다는거죠. 이 남편이란 인간이 뻐꾸기처럼 말전달하는 놈이 아닌지 꼭 살펴보세요
    지선에서 넘길거 말넘겨서 오장육부를 뒤집어놔요

  • 3. 아이 낳다 죽을뻔
    '23.2.6 9:43 PM (125.142.xxx.233)

    다시 태어나면 출산이란 건 안할겁니다. 난산으로 저승사자 만날뻔 했어요. 후유증도 평생 가더라구요.

  • 4.
    '23.2.6 9:44 PM (106.101.xxx.74)

    그러게요~~
    여자들도 대개 깜쪽같이 속여요.
    부지런한 척, 알뜰한 척, 깨끗한 척,
    서로 속아서 결혼하는 거예요.
    실체를 다 알고 , 누가 결혼하고 싶겠어요?
    결혼 전엔 모른다는 말, 동감이요.

  • 5. ???
    '23.2.6 9:46 PM (106.102.xxx.154)

    그 남자 환경을 보면 미래가 그려지잖아요.
    가족 환경, 학력, 직업 등등만 보더라도
    내가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그려지는데 ...

  • 6. @@
    '23.2.6 9:46 PM (118.41.xxx.35)

    육아는 퇴근이없다는거…

    회사는.6시퇴근 주말ok

  • 7. ...
    '23.2.6 9:46 PM (221.151.xxx.109)

    남자들만 속이나요 여자들도 속여요
    다 알고는 결혼 못하죠

  • 8.
    '23.2.6 9:46 PM (106.101.xxx.211)

    남자들도 진짜 성격 안맞는 처가와 얽히게 되는 건 마찬가지.
    아, 저는 물론 여자입니다~~~

  • 9. 시부모
    '23.2.6 9:48 PM (125.178.xxx.170)

    사이가 나쁜지 좋은지.
    나쁘니 20년 넘게 꼴보기 싫은 모습들 보고 사네요.

  • 10. ....
    '23.2.6 9:48 PM (39.7.xxx.50)

    사인도 있고 힌트도 다 있어요
    사랑에 눈이 멀어 못 봤거나
    어려서 천지분간 못했거나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서둘러 결혼했거나 겠죠

  • 11. ...
    '23.2.6 9:48 PM (106.102.xxx.69) - 삭제된댓글

    에이 여자도 자신을 속이죠. 그래도 괜찮을거야.....

  • 12. 모,른,다
    '23.2.6 9:48 PM (124.53.xxx.169)

    열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연애를 장기간 해도 그남자가 오직 나바라기 였다면 속을수 있어요.
    옛날 중매로 결혼하던 시대가 차라리 서로 집안 내력부터 현사정 등등 그때가 더 안전 했을거 같아요.

  • 13. ....
    '23.2.6 9:50 PM (222.236.xxx.19)

    힌트 다 있어요... 39님 의견에 공감요. 여기에 글 올라오는 미혼들만 봐도 . 그냥 제3자가 그글을 읽을떄 본인들은 어떤 조언을 해줄것 같은지. 궁금할때가 있어요..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제3자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곳곳에 힌트 다 있어서요..ㅠㅠ

  • 14. ...
    '23.2.6 9:52 PM (211.234.xxx.204)

    홀시어머니에 장남이랑 결혼이 상당히 고달프다는걸 전혀 계산하지 않았다는...미쳤던거죠

  • 15. 동감
    '23.2.6 9:52 PM (223.38.xxx.210)

    힌트 있었어요 몇번이나 있었는데
    어리고 나만참으면 다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
    내가 마음이 너무 약했던것이 문제였죠

  • 16.
    '23.2.6 9:54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려울때 만나는게 좀 낫지 않나요..

    다 갖추고 예쁘게 꾸미고 만났는데
    생각보다 돈이 없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어려운 일 생겼는데 돕기는 커녕
    외면하는 경우도 있으니 까요..

  • 17. .......
    '23.2.6 9:58 PM (39.7.xxx.226)

    한국 남자들은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한다는거
    원래 할줄 알던 것도 모르는척 못하는척 한다는거
    한국 남자는 결혼하면 부인이 아니라 티비.핸드폰.게임이랑
    더 많은 사간을 보낸다는것

  • 18.
    '23.2.6 9:59 PM (219.249.xxx.181)

    우리 부모님한테 잘하는 님자를 골랐는데 내게 잘해주는 남자를 골랐어야 했구나 하는 후회를 합니다.
    자상한 남자들 보면 다시 결혼하고 싶.....ㅡㅡ

  • 19. 내가
    '23.2.6 10:01 PM (211.245.xxx.178)

    결혼에 맞는 성격이 아니구나...
    진짜 결혼전에는 몰랐어요.
    아내노릇 엄마노릇이 이렇게 힘든거구나..ㅠㅠ
    그래도 애 키우면서 저도 철 난건 있지만..너무 고돼요.
    저는 결혼이 맞는 사람이 아니예요..ㅠ

  • 20.
    '23.2.6 10:04 PM (221.165.xxx.250)

    효를 강조하는 집안은 뭔가 있구나(꿍꿍이)

  • 21. .....
    '23.2.6 10:06 PM (211.221.xxx.167)

    남자가 상향결혼했는데도
    시짜란 이름으로 당연하게 대접받길 바라는 사람들이
    딸려온다는거요.

  • 22. 글쎄요
    '23.2.6 10:06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는 감쪽같이 모른다는데
    나 빼고 제 3자들은 이미 다 알았더라구요
    결혼 전에 몰랐던 건 상대방이 아니라
    내 자신이었던 거 같아요

  • 23. 음...
    '23.2.6 10:07 PM (1.241.xxx.216)

    남자가 우리 부모님만큼 좋은 분들 없다고 하는거....
    그게 그남자 입장에서는 맞거든요
    근데...근데 그 남자가 결혼을 하면 그 좋다는 분들이 바뀝니다 ㅋㅋ그걸 그 남자가 몰라요^^

  • 24. 글쎄요
    '23.2.6 10:09 PM (116.127.xxx.220)

    감쪽같이 속임다고 하지만
    여기 게시판만 봐도 나 빼고 다 알지 않나요
    제 3자의 눈에서는 빤히 보이는데
    나 혼자 모르고 결혼까지 한거죠
    속이긴 누가 속여요

  • 25.
    '23.2.6 10:23 PM (74.75.xxx.126)

    선녀와 나무꾼이 픽션이 아니었구나
    애 낳고 나니 돌변하는 남편ㄴ

  • 26. 가족
    '23.2.6 10:24 PM (39.122.xxx.3)

    남편외 시가쪽 사람들하고 엮이고 아이 유전자도 물려받게 된다는거

  • 27. 시어머니는
    '23.2.6 10:25 PM (112.153.xxx.249)

    시댁 가면 자연스럽게 그집에 녹아들겠지 생각했는데 절대 아님.
    20년 넘어도 시댁은 여전히 내집 같지가 않음.

  • 28. ㅇㅇ
    '23.2.6 10:25 PM (175.213.xxx.190)

    엄마가 매일 해주던 그 집밥이 이리 힘든거구나
    가족이 복닥거리는게 좋다고 했던 제 생각이 틀렸구나 일가친척 수십명은 기본인 집 ㅠ 생각만 낭만이었구나

  • 29. franlb
    '23.2.6 10:25 PM (110.47.xxx.89)

    생일도 명절된다

  • 30. ㅇㅇ
    '23.2.6 10:46 PM (114.219.xxx.107)

    노노
    속이는 남자 여자
    힌트 다있어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 그런거에요

  • 31. 시시시
    '23.2.6 10:46 PM (58.123.xxx.69)

    남의집 엄마에 그 집 사람들.
    세월이 흐를 수록 더 싫어지더라는...
    잘 할면 병신되더라~

  • 32. 며느리
    '23.2.6 10:59 PM (58.126.xxx.131)

    우리나라에 노비 계급이 있더라. 며느리.
    홀시모가 그리 나를 대하더라
    홀시모 시누셋인 집은 가는게 아니다라

  • 33. ..
    '23.2.6 11:03 PM (125.188.xxx.110)

    저렇게 드러운 인간인지 몰랐어요.
    장남만 어려워하고 대우하고, 차남은 걍 무료 집안심부름꾼 취급하는 집안인지 몰랐어요.
    다니던 회사를 그렇게 대책없이 관둘지 몰랐어요.

  • 34. 결혼 전에는
    '23.2.6 11:22 PM (118.235.xxx.37)

    제가 이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남편과의 모습을 통해 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남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서 성격도 많이 여유로워지고 둥그래졌고요. 남편과 이룬 가족관계가 중요해지니까 그 외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그리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35. 그게
    '23.2.6 11:27 PM (122.42.xxx.81)

    시아버지 닮는다는거 몰랐고
    적어도 오지여행 일주일같이 가볼걸 좀 후회합니다

  • 36. 가족관계
    '23.2.6 11:40 PM (112.159.xxx.111)

    가족이 사이좋아서 자주 만나고
    재밌게 지내는게 우애있어 좋아보이지만
    결혼하면 그 속에 속해야하는 나는 지옥이죠

    친할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그게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시킨다는걸 모르죠
    제발 자주보지 말자

  • 37. 영통
    '23.2.6 11:56 PM (106.101.xxx.23)

    남자를 위한 세상이었다는 것을 몰랐어요.
    여중 여고 여자 많은 대학 나왔고. 여자 많은 직장이어서
    집에서 오빠들 우대 있었어도
    내가 막내라 그런가 했지 남녀 차별 잘 몰랐는데
    결혼하니 2류로 대접되던 그 충격
    심지어 이전에 안 그러던 친정까지도..
    나이들어 남편 잡고 큰소리 치지만
    그 때 설움 분노 여전히 있어요

  • 38. @@
    '23.2.6 11:57 PM (112.153.xxx.249)

    결혼전 대충 살던 가족들이
    아들 결혼을 계기로 갑자기 생일이며 명절에 아주 큰 의미를 두기 시작한다.

  • 39. 명언
    '23.2.7 12:41 AM (114.201.xxx.27)

    남자는 결혼하면서부터 효도시작~
    그것도 마누라를 통해...

  • 40. ...
    '23.2.7 12:42 AM (89.12.xxx.56)

    진짜 부모랑 가정환경 보라는 말.. 저는 별로 신경 안 섰는데,
    절때 봐야해요. 젊었을 때는 자기 아버지 하는 짓 싫타며 의식적으로도 안 하던걸,
    애 낳고 나이 40 중반 넘으면 하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결혼전엔 절~~~ 때 모르죠. 동거를 해도 모르죠.
    근데 정말 부모가 무서운게, 저도 그러네요. 저도 너무 싫어하는 저의 엄마 아빠 모습이 나와요. 젊었을 땐 의식적으로 막았는데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요즘 애 키우면서 정말 다시 의식적으로 안 하려고 노력합니다..
    여자를 애라도 키우면서 아 이러면 안되지 하는데 남자들은 그것도 없음... 하아...

  • 41. 아침드라마
    '23.2.7 1:00 AM (71.212.xxx.77)

    아침드라마 똘아이 시집식구들이
    다 현실 기반 이야기였다

  • 42. 몬스터
    '23.2.7 1:10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사랑이 금방 끝난다는 것!

  • 43. 고구마
    '23.2.7 1:38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는 그냥 지욕망 채우려 결혼 하는 것들이 많다
    ***사랑은 3년만 가고
    여자는 결혼 순간 그냥 잠자리,노동력 제공 해주는 파출부된다
    다만 몇프로의
    괜찮은 남자들 빼고 잘못 고르면
    쓰레기 같은 남자들 걸릴 확률이 높다

  • 44. ㅇㅇ
    '23.2.7 2:07 AM (182.216.xxx.211)

    내가 누구 밥을 끼니를 이렇게 해줘야 하는 사람이 된다는 거…
    결혼 전에 이런 생각을 진짜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엄마가 해주던 일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다는 게 어이없…
    그러곤 나는 엄마와 달라라고 생각한.

  • 45.
    '23.2.7 4:17 AM (41.73.xxx.69)

    울 남편도 나랑 결혼하고 여자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ㅋㅋㅋ
    아니 누나가 있는 사람이 왜

    전 남동생이 있어 아무 기대를 안해 특별히 깨진거 없어요
    그냥 남편이 짜증내도 귀엽고 짠해요 ㅋㅋㅋ
    남동생 보고 자란 덕이 있는듯 …

  • 46.
    '23.2.7 5:59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남자들이 세포가 몇 개는 되는 줄 알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아메바 히드라처럼 단세포 동물이란 걸 결혼하고 알았어요

  • 47. 결혼은 남녀 모두
    '23.2.7 7:10 AM (59.6.xxx.68)

    합쳐서 이루어지는거죠
    남자만 속이거나 그런거 없어요
    여자들이 글을 많이 쓰다보니 남자 탓하는 글이 많을 뿐
    결혼 전 속이는게 남자 뿐일까요
    인간들이 다 그렇죠
    다만 그렇게 모지리인 면, 숨기고 싶은 것들이 있는 부족한 인간들끼리 만나 잘 살아보겠다고 하는 것이 결혼인만큼 서로 모자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힘합쳐 하나일 때 보다 둘이라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많도록 애쓰는거죠
    하지만 어디나 이상한 인간들이 있고 누구에겐 별 것 아니지만 나에겐 24시간 붙어있으면서 겪어내야 하기엔 힘들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으니 누구에겐 이혼 사유가 될 수도 있고 후회의 이유가 될 수도 있고…
    그래도 결혼해 봐야 아는 것을 꼽는다면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하는 사실이라고 봐요
    상대 배우자는 알고보니 ㅇㅇ한 사람이었구나 보다는 내가 이런 걸 좋아하고 내가 이런 걸 못참아하고 내 안 깊은 곳에 이런 모습이 있는 사람이구나를 깨닫게 해주죠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은 배우자 탓을 합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결혼 생활이 갈수록 힘들 것이고요

  • 48. 결혼하면
    '23.2.7 1:27 PM (114.201.xxx.27)

    지가 갑이라고 생각하는 새ㄲ 들이 문제죠.

  • 49.
    '23.2.7 2:33 PM (125.191.xxx.200)

    작은 가정에도 갑과 을이 존재하죠..
    능력없으면 어느쪽이든 맞춰 살아야헤요..
    나를 지켜준다던지 별 따다 준다던지 ㅋ 그런게 아니고
    결혼도 철저히 갑을 관계가 되는거요..

  • 50. ㅇㅇ
    '23.2.7 2:33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모르는것

    그글이 생각나네요
    여친이 10년 사귀었는데 한번도 짜증낸적이 없었는데
    결혼식 하고 호텔 들어올떄부터 짜증내기 시작하더라고
    남편이 너무 당황했다고 너무 다른모습에

  • 51. ...
    '23.2.7 2:41 PM (106.102.xxx.50)

    자식이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울줄 몰랐어요. 그리고 내가 얼마나 약하고 악해질 수 있는지도 몰랐구요. 하지만 이만큼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몰랐죠.

  • 52. 내가 이렇게 집안
    '23.2.7 3:02 PM (106.101.xxx.246)

    일을 못 할 줄이야. 효율성 제로. 하루 종일 잠깐씩 쉬고 하는데도 남들 속도의 1/3~1/4밖에 안 되는
    코끼리같이 느린 속도.. 윗분 말씀대로 매일 식구들 2~3끼 챙겨주는 게 보통이 아니고 청소 빨래도 장난이 아님요, 휴우~ 집안일 맨날 밀리고 제가 봐도 답답(요리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보니 다 밀림)

  • 53. ㅠㅠㅠ
    '23.2.7 3:04 PM (59.10.xxx.51)

    내가 지금 이렇게 살줄 모름

  • 54. 장단점
    '23.2.7 3:05 PM (218.39.xxx.66)

    1. 워킹맘이든 아니든 살림은 내몫임
    남편이 아버지를 싫어하지 않는 다면 결혼 후 시아버지와
    모든 행동이 똑같다고 보면 됨
    남편은 자식보다 자신을 더 사랑함

    2. 자식은 너무 사랑스러움
    그간의 느꼈던 사랑과는 차원이 다름
    자식에게는 모든 걸 주고싶음

    3. 시부모는 직장 상사라고 생각하면 맘이 편해짐.

  • 55. 맞다 밥!
    '23.2.7 3:05 PM (112.153.xxx.249)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밥을 해줘야 한다는 걸
    신혼집 입주한 첫날 지나고 아침 맞이하고서야 알았음.
    밥 안 해도 누가 찾아와서 감옥에 잡아넣진 않지만
    이리저리 꼬투리 잡힘.

  • 56. 누가
    '23.2.7 3:26 PM (58.228.xxx.108)

    해주는거 이제 없고 내가 안하면 절대 저절로 안된다는거
    부부간에도 한쪽의 무조건 희생은 없음. 서로 배려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없으면 불화의 시작

  • 57. 사랑이
    '23.2.7 3:38 PM (58.231.xxx.12)

    밥먹여주는거아님
    여자가 당당해질려면 돈은 기본으로 있어야
    돈으로 하는 인간관계가 가장 쉽네요

  • 58. 처가
    '23.2.7 3:38 PM (175.209.xxx.48)

    돈들어가는게 끝돈없이네요ㅡㅠ

  • 59. 22222222
    '23.2.7 3:39 PM (223.62.xxx.17)

    내가 지금 이렇게 살줄 모름 22222222222

  • 60.
    '23.2.7 3:46 PM (211.179.xxx.168)

    저 위에도 쓰셨는데,
    시부모의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
    결혼하자마자 둘이 이혼을 하네 마네.
    결혼 22년째인데, 그 꼴을 여직 봅니다.
    짜증이 짜증이...

    두 분 이혼하시라고 서류준비하러 주민센타까지 모시고 다녀왔는데 이후로 이혼한다는 말은 안하심.

    그런데, 정말 짜증이심.
    우리집와서도 방 하나씩 차지하고 자고...

    시부모건 장인장모 사이가 어떠한지 아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재산정도도 확실히 결혼해야 알 수 있음

    제 친구는 정말 그냥그냥 허름한아파트? 사셔서..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15년만에 대단한 건물주임을 알게됨.

  • 61. ......
    '23.2.7 3:57 PM (92.184.xxx.184)

    내앞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어떤일이 있어도 직업 또는 경제적으로 능력없으면 끝이라는거 돈없고 직업없으면 이혼도 못함ㅋ
    힘든일에 대처하는 모습.. 이거 많이 테스트해보고 결혼해야된다
    사람이 화날때 어떻게 변하는지 이거 중요함 결혼생활에
    많은 영향 끼침
    다른거 몰라도 성격 느긋하고 짜증 신경질 잘 안내는
    느긋한 성격이 제일
    그리고 어릴땐 몰랐는데 성적으로 궁합이 맞는지도 중요한것 같음

  • 62. 남편이
    '23.2.7 4:33 PM (121.138.xxx.137)

    갑자기 효자 중의 효자가 될 줄이야...진정 난 몰랐었네

  • 63. No
    '23.2.7 4:49 PM (211.234.xxx.9)

    그런거 없음
    그냥 자신이 애써 외면 했거나
    딴 조건에 눈이 먼거지

  • 64. ..
    '23.2.7 5:32 PM (211.58.xxx.158)

    공감가는 글 많네요

  • 65. ..
    '23.2.7 6:09 PM (223.38.xxx.217)

    예상치 못했던 것들 크리티컬함.
    체취, 식습관, 배변습관, 수면습관, 양치 습관 등등

  • 66.
    '23.2.7 6:18 PM (59.10.xxx.133)

    여중 여초 고 여대 출신으로
    여성해방이 된 줄 알고 평등을 당연히 생각해 왔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거.. 철저히 여자에게 모든 게 불리한 사회
    시댁 갑질 시모의 패악 남편의 성개념. ㅠㅠ

  • 67. ...
    '23.2.7 6:38 PM (222.236.xxx.135)

    여중 여초 고 여대 출신으로
    여성해방이 된 줄 알고 평등을 당연히 생각해 왔는데2
    비로소 여성해방운동을 이해했어요.
    시집에 힘든일 돈드는일 머리아픈일 모두 아들 며느리몫.
    알고서는 도저히 할수없는게 결혼이었어요.

  • 68. 저는
    '23.2.7 6:40 PM (123.212.xxx.149)

    결혼도 출산도 안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다들 하니까 해도 뭐 큰일은 안나겠지 하고 했는데..
    해보니 난 안하는게 맞는 사람이었다는 걸 확인함.
    성실히 엄마로서 잘 살고 있습니다만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준다면
    결혼도 출산도 안할 거에요.

  • 69. ...
    '23.2.7 7:27 PM (110.13.xxx.200)

    결혼한지 20년 다되가는데
    결혼하니 시모가 살짝 무수리취급하는데 겁나 식겁...
    그날 후론 무시하고 똑같이 취급해줌.

  • 70. ㅋㅋㅋㅋ
    '23.2.7 8:42 PM (59.14.xxx.42)

    남자들만 속이나요 여자들도 속여요
    다 알고는 결혼 못하죠
    22222222222

  • 71. 남편은
    '23.2.7 8:58 PM (211.250.xxx.112)

    남편은 내가 모르는 세상 하나를 끌고 들어와서 갑자기 내앞에 풀어헤쳐놓는 존재이다. 내가 끌어안을 수 있는 세상인지 아닌지 잘 따져봐야한다. 그전에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한다. 결혼생활은.. 결국 노가다다.

  • 72. ...
    '23.2.7 9:23 PM (58.148.xxx.236)

    시짜자리에 대한 남편의 태도

  • 73. 근데
    '23.2.7 9:46 PM (115.86.xxx.36)

    결혼해서 보니
    그때 그 행동이 이런 징조였구나
    그때 저 집구석 인간들 네가지 없는 말투가
    내 오해가 아니었구나 알게 되었죠

  • 74. 유전자요
    '23.2.7 9:52 PM (117.111.xxx.230)

    보이지 않는 뇌 유전자를 잘 봐야 합니다

  • 75. 속인적없음
    '23.2.8 1:35 AM (116.32.xxx.22)

    인간에 대해 알게 됨

  • 76. ...
    '23.2.8 6:13 AM (58.140.xxx.12)

    직업 또는 경제적으로 능력없으면 끝이라는거 돈없고 직업없으면 이혼도 못함ㅋ
    힘든일에 대처하는 모습.. 이거 많이 테스트해보고 결혼해야된다
    사람이 화날때 어떻게 변하는지 이거 중요함 결혼생활에
    많은 영향 끼침..
    유전자의 힘을 알게 됨

  • 77. say7856
    '23.2.9 6:02 PM (118.235.xxx.94)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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