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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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BC가 있었어요
친구 A가 어느날 친구 C한테
친구 B가 자기 남편과 바람을 피우는거 같다고
조심스레 상담을 했어요.
근데 친구 C는 쪼르르 그걸 친구 B한테 이야기 한거죠.
그래서 친구관계는 파탄나고.
친구 C는 친구 B에게 소개받은 남자때문에
임신중절도 하고 힘들었는데
친구C는 친구 A랑은 한마디 얘기 없이 손절 해버리고
친구 B를 택한거죠.
지금 생각해도 참 이해가 안돼요..
친구 A가 친구 B보다 훨씬 더 잘살아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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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핀게 사실이라도 친구관계는 쪽난거고 바람안폈는데 폈다고 의심해도 역시 쪽나는거지 그게 c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