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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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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신고 후 제일 잘한 일이 변호사 선임이네요

변호사 선임 조회수 : 10,086
작성일 : 2023-02-04 18:48:21
피해학생 입장에서 학폭 신고 후 변호사 선임이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담임의 거짓말과 피해학생 입장에서 노력한 듯 보였던
담당샘도 교육청에 보낸 보고서엔 학교측에 불리한 진술만
누락시켰어요
증거를 준비하는 건 아이와 제 몫인지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믿고 의지할 내 편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되더라구요
평소에 검소하고 알뜰한 엄마가 변호사 선임하겠다니
아이도 엄마가 온전히 내편이구나 싶었는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심리치료는 필요하면 받겠다고 합니다
오래된 낡은 차를 이번에 바꾸려던 계획은 조금 미뤄졌지만
그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만큼 잘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아마 저 혼자했다면 모든 증거를 학교에 냈을지도 ㅠ
IP : 211.243.xxx.14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4 6:51 PM (221.150.xxx.98)

    원글님
    원하시는대로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 2. 잘하셨네요
    '23.2.4 6:53 PM (124.53.xxx.169)

    절대 참지 말아야 할 것이 그것이라 봅니다.

  • 3. ㅇㅇ님
    '23.2.4 6:54 PM (211.243.xxx.141)

    감사합니다.

  • 4. ㅇㅇ
    '23.2.4 6:54 PM (119.69.xxx.105)

    원글님 잘하셨어요
    힘내시고 제대로 대응하세요

  • 5. 윗님
    '23.2.4 6:54 PM (211.243.xxx.141)

    감사합니다.

  • 6. ㅇㅁㄱ
    '23.2.4 6:55 PM (124.216.xxx.116)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못된것들 꼭 벌받게 되길 빌어요.

  • 7. ㅇㅇ
    '23.2.4 6:5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역시 현명래야 아이 잘 지키네요.저도아이가 피해자인데 가해아이 전학시켰어요.

  • 8. ㅇㅇ님
    '23.2.4 6:56 PM (211.243.xxx.141)

    힘드셨겠어요ㅠ

  • 9. ㅇㅇ
    '23.2.4 6:56 PM (182.172.xxx.2)

    근데 변호사 비용이 몇 천 되나요?저도 애한테 무슨일 있으면 엄마가 경찰에 신고하고 변호사도 선임해서 강하게 할거라고 말했는데 변호사 선임비용이 그리 많이 드는지는 예상 못한 부분입니다.

  • 10. 변호사비용
    '23.2.4 6:58 PM (211.243.xxx.141)

    몇 천은 아니고...
    차 살 비용에서 어느정도 빠진 금액입니다

  • 11.
    '23.2.4 7:00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면 선생님들은 학폭에 책임(?)이 없다고 하던데 와 담임은 거짓말하고 담당샘은 누락했을까요? 시끄러워질까 그런건지ㅜㅜ
    아이가 그런 큰일을 겪고 속상하셨겠어요.
    부디 잘 해결되서 가해자는 그에 걸 맞는 벌을 꼭 받기를 바랍니다.

  • 12.
    '23.2.4 7:02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면 선생님들은 학폭에 책임(?)이 없다고 하던데 왜 담임은 거짓말하고 담당샘은 누락했을까요? 시끄러워질까 그런건지ㅜㅜ
    아이가 그런 큰일을 겪고 속상하셨겠어요.
    부디 잘 해결되서 가해자는 그에 걸 맞는 벌을 꼭 받기를 바랍니다.

  • 13. 응원합니다
    '23.2.4 7:04 PM (106.101.xxx.130)

    가해자들은 그냥 조금 어찌했다 암껏도 아니다 그런식이더라구요ㅠ원글님 화이팅입니다
    학폭가해자들 평생 고통받길 기원합니다

  • 14. 학폭을
    '23.2.4 7:06 PM (211.243.xxx.141)

    겪어보지 않은 부모는 학교를 몰라요 ㅠ
    아이는 학폭 신고 후 선생님들의 태도에 분노했어요
    따르고 믿었던 만큼 충격이 컸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 15.
    '23.2.4 7:06 PM (61.74.xxx.175)

    못된 것들은 혼 좀 나야 됩니다
    선생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인간들이 문제에요
    학폭을 방지 하는 것도 그들의 임무인데 역할을 다 못해놓고 뭉개고 감춰서
    가해자 편 드는 짓을 피해자가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줌으로서 멈추게 할 수 있겠죠
    그런 인간들일수록 세게 나가면 꼼짝 못하거든요
    제대로 된 사과 받으시고 피해 보상 받으셔서 변호사 비용도 메꾸시고 아이의 상처가
    잘치유되길 바랍니다

  • 16. 그동안
    '23.2.4 7:07 PM (219.250.xxx.197)

    고생많으셨어요.
    가해자들 꼭 그 죗값 치르길요.

  • 17. 학교의
    '23.2.4 7:10 PM (211.243.xxx.141)

    행태를 보면 학폭은 없어질 수가 없어요
    제가 한가지 꼭 부탁드리고싶은 건
    기본적인 증거 두어가지만 학교에내고
    다른 중요한 증거는 변호사 통해 교육청에 곧바로 보내세요
    혼자하셔도 교육청으로...
    모든 증거를 다 학교에 냈다면 아마 누락된게 있었을 겁니다

  • 18. ㆍㆍ
    '23.2.4 7:11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선생님한테 욕했다고
    나중에 보고서보니 "정확히는 아니지만
    들었던것 같았다"고 써있더라고
    담임이 다믿을존재는 아니더라고요

  • 19. 학교는
    '23.2.4 7:14 PM (211.243.xxx.141)

    학교장부터 다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특히 피해학생일 경우 학부모는 세게 나가지않으면
    내아이만 더 크게 다칩니다
    학폭 안하니만 못한 상황 만들어버립니다

  • 20. ...ㅡㅡ
    '23.2.4 7:15 PM (112.152.xxx.29) - 삭제된댓글

    와.... 교사 태도에 저도 분노하게 되네요.
    저 어느 교사의 블러그를 우연히 보았는데,
    적어놓기를..
    심정모르는건 아니지만 잘 참다가 방학할때
    학폭신고하면 어쩌라는거냐며 적어놨더라고요.
    뭐 여러 행정처리들이 있으니 그런말하겠지만
    조금 띵 받긴하더라고요.
    결국 세상은 정부도 기관도 학교도 경찰도..
    아무도 믿지말고 오로지 날 믿고 가야된다는걸 또 느끼게 되네요

  • 21. ㅡㅡㅡㅡ
    '23.2.4 7: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멋진 부모세요.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 22. 저도
    '23.2.4 7:17 PM (211.243.xxx.141)

    최대한 담당샘, 담임 입장 생각해서 예의차리며 진행했다가
    치를 떨게 만들어서 정신줄 놨어요

  • 23. ..
    '23.2.4 7:18 PM (1.227.xxx.55)

    잘하셨습니다. 저희 또한 피해자 입장에서 학교측의 절차상의 문제, 담임의 거짓말, 교육지원청 심의결과 내용 작성등에 불복하고 3심으로 바로 직행하려고 (행정소송) 인맥 동원해 변호사 선임 하려했으나 전부 억단위의 대형건만 수임하는 분들이라 부탁드리는게 상당히 조심스럽더군요. 조언얻어서 변호사 두 분을 선임하려했는데 계약서 작성전날 담임이 병가냈다는 공지를 접하고 소송포기했어요. 어차피 심의결과 보고서 아이는 그 학교안보낼 요량이었거든요. 담임진술확인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과 저희와 담임의 대질이 필요했는데 휴직하신거죠. 담임 본인이 얼마나 뻔한 말바꾸기 거짓말을 했는지 지금도 자료들 다 보관중인데 손이 떨립니다. 학교교감도 자격없는 사람이 자리 꿰차고 앉아서 선생들 지시내리는 행태보니 한숨이.
    아무쪼록 변호사선임 잘하셨습니다. 저흰 작년 학기초부터 여러건의 지속적인 학폭이 이어져서 선임안해도 될 줄알고 안했는데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가해자는 선임해서 무혐의 났어요.

  • 24.
    '23.2.4 7:19 PM (112.158.xxx.107)

    학폭 위원회 참석하다보면 피해자 부모들이 더 착하신 것 같아 맘이 좀 그랬어요 오히려 가해자 부모들이 더 기세게 나가고...학폭엔 좋게좋게가 없어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차라리 미친년 굿하는 것처럼 악다구니를 쓰고 변호사를 쓰고 하세요
    그래야 이 엄마 피해가야겠다 생각해요

  • 25. 아! 윗님
    '23.2.4 7:21 PM (211.243.xxx.141)

    얼마나 힘드셨을지...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
    아이의 상처가 잘 아물기를 기도합니다

  • 26. ...
    '23.2.4 7:21 PM (223.38.xxx.82)

    학교폭력....
    엄마가 현명해야 아이를 지킬수 있다

  • 27.
    '23.2.4 7:27 PM (59.16.xxx.46)

    참조할께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응원드립니다

  • 28. 저도
    '23.2.4 7:43 PM (119.65.xxx.231)

    만약을 대비해 검색해보긴 하는데
    변호사 인터넷 검색하셔서 선임하신건지요?

  • 29. ...
    '23.2.4 7:50 PM (183.100.xxx.209)

    잘하셨네요. 저도 예의 차리며 진행하다가 담임과 담당 교사에게 치를 떨었습니다. 교감도 다 한편이었구요. 그들이 내가 겪은 아픔을 이 생에서 똑같이 겪기를 바랍니다.

  • 30. 응원
    '23.2.4 7:53 PM (49.171.xxx.76)

    응원합니다. 학폭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꼭 죗값 치르게해주세요

  • 31. 진짜잘하셨어요
    '23.2.4 8:00 PM (121.125.xxx.92)

    가장중요한건 이런힘든일이일어났을때
    내부모가 나를지켜준다는믿음을 심어주고
    내자식을 내가 보호해야남도 절대못건드려요
    이런고통과힘듬을 어물쩍넘어간다면
    자식의인생은 거의끝난다고봐도됩니다

  • 32. 변호사는
    '23.2.4 8:10 PM (211.243.xxx.141)

    인터넷으로 검색했어요

  • 33. 아이한테는
    '23.2.4 8:13 PM (211.243.xxx.141)

    엄마는 너를 위해서라면 집을 팔 수도 있다고했어요
    돈은 벌면된다
    엄마는 죽을 날이 더 가깝지만 넌 살아갈 날이 더 창창한데
    이대로 둘 순 없다고...
    이부분도 아이의 심리치료에 도움이된 것 같아요

  • 34. ...
    '23.2.4 8:3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끝까지 잘 되시길
    아이도 멘탈 회복하고
    님도 그간 고생 잊고 빨리 다 괜찮아지시길요

  • 35. ...
    '23.2.4 8:39 PM (123.111.xxx.253)

    선생님도 남이네요

  • 36. 모모
    '23.2.4 8:42 PM (222.239.xxx.56)

    이글 지우지 마세요
    저도초딩 키우는 엄마로써
    저장했어요
    필요할때 꺼내볼께요

    앞으로 님의 자녀에게
    행복한날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37. 안지울게요
    '23.2.4 8:51 PM (211.243.xxx.141)

    학폭피해 학생이나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합니다.
    경험상 아이의 상처 치유에 변호사 선임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38. 안전한 학교만들기
    '23.2.4 9:03 PM (124.53.xxx.169)

    잘하셧어요.
    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 될거 같네요.
    학폭 가해학생도 성인 범죄 전과처럼 평생 기록에 남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게 되는 법이라도 생기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만 ..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계속 건의하면 좋겠어요.

  • 39. happ
    '23.2.4 9:25 PM (110.70.xxx.70)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어후 글만 봐도 속터지네요

  • 40. ㅇㅇ
    '23.2.4 10:27 PM (118.235.xxx.11)

    저희 애 친구도 담임이 저러고 쏙 빠져서 스트레스받아 그냥 외구주재원으로 나갔어요

  • 41. ㅇㅇ
    '23.2.4 11:21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500정도 들었죠?

  • 42. .학폭
    '23.2.5 12:57 AM (118.220.xxx.27)

    강한 어머니세요. 고생하셨어요. 학폭은 무조건 변호사 선임하고 경찰 신고 먼저라고 저도 주위에서 들었어요. 학교 믿지 말라고 아무 것도 안해준디고 귀찮아한다 하더군요.

  • 43. ..
    '23.2.5 12:59 AM (118.220.xxx.27)

    증거까지 누락시킨다니 어이가 없네요. 교사들 뭐하는건가요. 사교육보다 가르치지도 못하면 아이들 관리라도 잘해야죠. 이번 코로나로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닌 보육기관이라는게 증명되었는대 기가 막힙니다. 윗 댓글 중 병가라니 요즘 병약한 교사 왜이리 많나요.

  • 44. 아무에게도
    '23.2.5 8:38 AM (211.243.xxx.141)

    말 못했는데 ...
    따뜻한 댓글 덕분에 용기를 얻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45.
    '23.2.5 8:55 AM (124.53.xxx.48)

    멋지세요
    엄마가 똑똑해야 내 아이를 지키는군요

  • 46. ..
    '23.2.5 10:58 AM (1.227.xxx.55)

    초등이 처분 받아봐야 무슨 의미냐고 생각했던 일이 한이 될 줄 몰랐네요. 이후 저희 애는 학교 안보내고 정원외 관리자로 전환시켜 홈스쿨링하고 있어요.
    당시 상대애들 처벌이 목적이 아니었고 ,
    상대부모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던지라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게 큰 실수였네요. 저희 학폭신고로 상대측 한 명은 정신적 피해운운하며 맞신고했길래 그 때 제가 뒷머리잡고 원글님처럼 모든 자료를 학교에 직접제출않고 심의날 교육청에 제출했거든요. (교육청도 자기들 식구라 증거자료가 학교에 새어나갈 수 있으니 심의날 제출하라는 조언대로)

    말도 안되는 심의결과를 보고 담임의 메세지 일부 캡쳐와 이런식의 결과면 아이는 이 모든 걸 당해도 학폭이 아니니 앞으로 입다물고 감내하며 다니란 합리성의 선례가 될거라는 글을 지역 카페에 올리니 상대애 엄마가 쪽지를 보냈더군요. 고소한다고. 학교명등 절대 노출치 않았음에도 도둑이 제 발 저린건지. 언론에 공론화시킬 준비까지 하고 있었는데 조용하네요.

    첨에 학폭 맞신고할때는 '정신적 피해' 어쩌고 하더니
    쪽지에는 '목격자도 없는 일' 이라고.

    저희는 학폭신고때부터 애를 학교에 안보냈고 친구들에게 증언 부탁하며 부담주는 일 또한 싫었거니와 여러건이라 무혐의될거라곤 1도 생각안했어요. 학교에선 학폭신고하는 게 최선이라 그러고, 저희에걱 중요한 건 상대 부모에게 알리는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가장 낮은 처분만 받아도 학폭인정으로
    저희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다녔으면 했었거든요.

    교육청, 학교, 담임 전부 한 통속 맞아요.
    여러 건 중의 증거 하나만 들어보면,
    "상대애의 행위로 저희애가 아파하자
    주위에 있던 다른 애들이 걱정했다. "
    이 문자를 해당 행위가 있던 날 담임이 제게 보냈고, 저희가 교육청심의날 제출했음에도 ... 심의결과 작성자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건드렸는데 ○○이가 아파해서 수차례 사과했다" 로 미화시키고 은폐.

    될수있으면 당한 장소를 아이에게 가리키라고 하여 손가락으로 지목하는 장면등 전부 촬영하시고 대비 잘하시어 꼭 아이 치유가 잘 되길 바랍니다.

  • 47. 윗님
    '23.2.5 11:09 AM (211.243.xxx.141)

    힘드시겠지만 홈스쿨링 잘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ㅠ

  • 48.
    '23.2.5 11:35 AM (183.99.xxx.54)

    저런 뭣같은 교사들 글로리 그 선생이랑 뭐가 다를까요!!!
    기가 막히네요ㅜㅜ
    원글님 꼭 승리(?)하셔서 못된 가해자들 꼭 응징 하길 바랍니다.

  • 49. 윗님
    '23.2.5 11:45 AM (211.243.xxx.141)

    아마도 모든 학폭 피해 해생들이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하는 걸로 압니다
    그래도 아이 상처치유가 먼저인지라 부모와 같이 싸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단 걸 알아습니다
    감사합니다

  • 50. 저도
    '23.2.5 12:07 PM (121.129.xxx.60)

    학폭 진행했고, 현재 교사를 형사 고소해 놓은 상태라 할 말 참 많습니다.
    경찰과 교육청까지도 저에게, 학교는 너무 힘이 쎄서 이길 방벱이 없다고 위로해 줄 정도로 교쟝, 교감, 교사들 최악질들입니다.
    다른 글에 교사 고소하는 부모를 진상처럼 쓴 글이 있던데
    오죽 당하고 억울하면 돈들여서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까지 할지는 생각들 안해 보셨습니까?
    가해자 부모가 쎄면 그 비위 맞추느라 학교가 오히려 나서서 피해자 혼내고, 가해자 지시대로 피해자 괴롭힙니다.
    피해자 부모에게는 알리지도 않고, 괴롭힌거 적발되니 딱 잡아떼고 거짓말하고...
    평생 그렇게 샬아와서 그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고 적반하장입니다.
    저는 가슴아파 혈압 터질까봐 글로리 드라마 안보는데, 제발 정부가 정신차리고 교육부 좀 단속했으면 합니다.
    장학사들 하는 말이, 일선 학교들을 지도할 방법이 없답니다. 교육청 말도 힘이 없다고요.

  • 51. 저도
    '23.2.5 12:10 PM (121.129.xxx.60)

    혹시 기사 써주실 기자님들 있으면 연락처 좀 남겨주세요.
    왜 이런 중요한 일들은 기사로는 안 나오는지....
    애 낳으란 소리 하지 말고, 애들 잘 지킬 방법이나 연구했으면 합니다!

  • 52. 윗님
    '23.2.5 12:30 PM (211.243.xxx.141)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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