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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전 여자친구의 어머니

ㅇㅈㅇ 조회수 : 7,926
작성일 : 2023-02-04 11:12:49
아들 고3 3월에 헤어진 전여자친구랑 그 가족을 지난주 졸업식에서 마추쳤습니다.

그 분들도 그랬겠지만,
수험생활과 대학원서접수 합격통지 기다림.. 을 겪느라고 아들 여친 잊어 버렸었고 교복에 마스크 누가 누군지 못알아 보겠었어요 .
운동장에서 아이들끼리 돌아다니며 사진찍을때에 ,
여친 어머니가 먼저 인사를 해오시더라고요
할 말도 없고 어색했지만 저도 인사 간단히 했는데요

그 어머니가 ,
ㅇㅇ이가 저희 아이를 차서 ㅇㅇ이는 의대 갈 줄 알았네요 하더라고요.. (저희 아들우 재수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아이는 인서울 여대 합격했다고 미리 들었어요. )
아 그 여학생이 이별후유증으로 정신과도 다니고 힘들어해서 애들 다시 만났으면 어떻겠냐고
친구로도 지내게 해달라 그 어머니가 전화 온적이 있었었는데 고3이라 연애를 다시 하라 할 수없지 않느냐 죄송하다 했었습니다.

어제 밤에 저희 아들이 2년 만난 그 아이를 포기하면서까지 공부했는데 나는 결과가 이게 뭔가 괴롭다고 울어버리네요
저도 그 어머니가 악의를 갖고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그런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IP : 222.234.xxx.4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2.4 11:24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 재수했던 사람입니다

    대학 한번 떨어졌다고 인생 망한것 아니라고 위로해주시고
    그 여친 부모...악의를 가지고 말한것 맞아요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식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람

    그 여친과 정말 잘헤어진것입니다

  • 2. 진짜
    '23.2.4 11:25 AM (222.236.xxx.112)

    웃기는 여자네요. 보란듯이 의대가서 더 나은 여친사귐되죠.
    엄마가 글러먹은여자에요. 무슨 애들 연애하는거에 끼어들어서 뭐하는짓인지..

  • 3. 그 말이
    '23.2.4 11:26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씨가 돼서
    내년에 의대갑니다!!!

  • 4. ...
    '23.2.4 11:27 AM (116.36.xxx.74)

    아이가 정신과 다닐 정도로 힘들었고. 친구로라도 만나게 해 달라 했다면서요. 그 정도 반응이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겠지요.
    아드님 잘 다독여 주시고. 윗분 말씀처럼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또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잘 되기를 바랍니다.

  • 5. ..
    '23.2.4 11:27 AM (112.159.xxx.182)

    더더욱 잘 헤어진거죠
    애들이 사귀든 말든 그여자애 엄마는 별걸 다 상관하고 못되게 말하고 그러나요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크게 보라고 하세요

  • 6. yje1
    '23.2.4 11:31 AM (61.82.xxx.82)

    어린 나이에 재수 1년이면 암것도 아니죠..더 나이들어 헤메기 시작하면 답없죠

  • 7. ...
    '23.2.4 11:35 AM (183.100.xxx.209)

    세상에 아이 듣는데서 그런 말을 했다는 거예요? 악의 가지고 말한 거 맞죠.
    아들에게 그런 집안 아이와 헤어진 거 백번 잘한 일이라고. 일년 별거 아니라고 위로해주세요.

  • 8. 정신과까지
    '23.2.4 11:37 A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갈 아이라면 차단은 잘한거에요.

    그 어머니는 돌아보면 이불킥할 행동을 했네요. 1년만 지나 원글이 우리아들에게 차여서 정신과 간 딸 운운해봐요. 그 딸이 어떨지..

  • 9. ..
    '23.2.4 11:38 AM (211.208.xxx.199)

    재수꽃다발 여ㅍㄴ 에요.
    말을 고따우로 한대요?

  • 10. 플랜
    '23.2.4 11:39 AM (125.191.xxx.49)

    그 여친이 대학 떨어졌어도 남자친구때문에 떨어졌다고 할 사람이네요
    잘 헤어졌어요

  • 11. ㅡㅡㅡ
    '23.2.4 11:39 AM (183.105.xxx.185)

    내용보니 아들도 뭔가 이별을 엄청 힘들어 했었네요 .. 그냥 공부 방해 안 되게 사겼으면 둘다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꺼 싶기도 하군요. 재수 하는 애들 중에 공부 잘한 애들 많던데 1 년만 더 힘내시길

  • 12. .....
    '23.2.4 11:44 AM (118.235.xxx.86)

    정신과까지 갈 정도였으면 힘들었나보네요..
    오죽했으면 여자애도 아니고 여자애 어머니가 자기 부끄러운 거 감수하고 다시 사귀게 하자고 했겠나요.
    물론 그렇다고 다시 사귀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고요.
    졸업식장에서 그렇게 말한 거는 속에 울화가 남아 악의를 가지고 한 말 맞네요.

  • 13. 요지경
    '23.2.4 11:45 AM (218.237.xxx.150)

    별소리를 다 듣네요
    진짜 미친

    아오 세상이 왜 이런가요

    우리애랑 헤어져서 의대갈 줄 알았다?

  • 14. ㅇㅇ
    '23.2.4 11:4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여친부모
    작정하고 비꼬았는데요?
    의대 갈줄알았다?
    아들한테 말해주세요
    그런집안 잘헤어졌다고
    인연이 아니다
    재수해서 더좋은여친만날거라고
    우리아들이 경험자입니다

  • 15. 현실??
    '23.2.4 11:50 AM (118.235.xxx.17)

    소설속이나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말이네요
    별사람다있네요
    잊어버리세요 ~
    사람앞일은모르는거랍니다

  • 16. .....
    '23.2.4 11:54 AM (39.7.xxx.33) - 삭제된댓글

    공부한다고 여자친구한테 못되게하고 찼나요?
    곱게 헤어지진 않은 느낌
    양쪽 말을 들어봐야 알것 같네요.

  • 17. 가을여행
    '23.2.4 11:55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잘 헤어졌네요
    올가미 장모 예약인데,,

  • 18. ....
    '23.2.4 11:58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이건 여자쪽말도 들어봐야겠는데요

  • 19. 꼬꾸
    '23.2.4 12:02 PM (119.197.xxx.111) - 삭제된댓글

    고딩이 연애끝나서 정신과?????? 잘 헤어졌네요.

  • 20. @@
    '23.2.4 12:09 PM (110.15.xxx.133)

    그런 개소리를 듣고도 가만 계셨어요?
    연락처 알고 계시면 지금이라도 문자보내세요.
    졸업식이라 참았는데 참 무례한 행동이라고.
    모르겠으면 주위에 물어보라고.

  • 21. ㅁㅇㅁㅁ
    '23.2.4 12:13 PM (125.178.xxx.53)

    악의 맞네요
    남녀가 사귀다 헤어졌는데 뭔 엄마가 끼어들어서 다시 만나라 마라
    이상한 사람이네요 멀리하세요

  • 22.
    '23.2.4 12:18 PM (175.118.xxx.177)

    생각만 한게 아니고
    직접 와서 이야기 할 정도면
    일단 평범한 아이 엄마는
    절대 아니죠

  • 23. 그 여자
    '23.2.4 12:21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미친년인데요?
    축하 받아야하는 졸업식날 와서 비아냥거린거예요?
    잘 헤어졌어요.
    그런 저질스런 집안이랑 안엮여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 24. 아시잖아요
    '23.2.4 12:25 PM (118.235.xxx.229)

    창창한 남의 집 자식한데 지가 뭔데!!
    원글님 저런 집안 잘 걸렀어요!
    재수는 다른 도전의 기회잖아요, 나의 인생 시계대로 가면 됩니다!!‘

  • 25. 어우
    '23.2.4 12:29 PM (222.108.xxx.157)

    둘이 뭘 그리 절절했나

  • 26.
    '23.2.4 12:48 PM (125.180.xxx.18)

    이건 여자쪽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거 같아요. 저는 아들이 반대 상황을 당했는데 아무리 고등아이들 연애지만 오히려 순수해서인지 일방적 결별을 이겨내기 힝들어 하더라고요. 나 공부해야하니까 그만 만나자. 완전 이기적인거죠. 그럼 왜 만나기 시작했데요?

  • 27. 근데
    '23.2.4 12:51 PM (125.182.xxx.128) - 삭제된댓글

    희한하긴 하네요.보통 남자애들이 밥먹어먹어야할 책임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경우 보통 여아들이 재수행이고 남자애들이 독한맘 먹고 의대가고 하던데 특이한 케이스긴 하네요.혹시 엄마가 개입하신건 아닌지.

  • 28. 근데
    '23.2.4 12:52 PM (125.182.xxx.128) - 삭제된댓글

    희한하긴 하네요.보통 남자애들이 밥먹어먹어야할 책임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경우 보통 여아들이 재수행이고 남자애들이 독한맘 먹고 의대가고 하던데 특이한 케이스긴 하네요.혹시 엄마가 개입하신건 아닌지.

  • 29. 근데
    '23.2.4 12:53 PM (125.182.xxx.128)

    희한하긴 하네요.보통 남자애들이 밥벌어 먹어야할 책임이 있어서 그런가 그런경우 보통 여아들이 재수행이고 남자애들이 독한맘 먹고 의대가고 하던데 특이한 케이스긴 하네요.혹시 엄마가 개입하신건 아닌지.

  • 30. ...
    '23.2.4 12:58 PM (116.36.xxx.74)

    아니. 고등학생이 감수성 예민한 시기에 2년 만나고 강제 이별하면 힘들죠. 그래서 정신과 도움 받은 걸 갖고 싹수가 어떻고 하나요. 그래서 약점을 말하지 말라 하는 거군요. 세상에.

  • 31. 역지사지
    '23.2.4 1:00 PM (27.68.xxx.162)

    여자쪽 엄마 마음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남학생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 한 거 같은데 고3 앞두고 많이 흔들렸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면 그걸 보는 여학생 엄마도 피눈물 흘리셨겠지요.딸아이가 안 흔들렸으면 좋았겠지만요.
    그렇게 못 박아놓고 입시 성공했으면 그나마 나았지만 재수하려고 내 아이 못 박았냐 하실겁니다.
    인생살이 이러면서 어른 되가는거고 재수 성공 할겁니다.마음 다잡으세요.

  • 32. ....
    '23.2.4 1:00 PM (118.235.xxx.40)

    어떤식으로 헤어졌는지는 안써있네요.
    헤어질때 여자애한테 상처 크게 준거 아니에요?
    2넌 넘게 사귀고 맘이 식은것도 아닌데
    공부 핑계로 헤어지자 했으면 뭐...
    건 여자쪽 얘기도 들어봐야 할꺼 같아요.

  • 33. 저도 이 마음
    '23.2.4 1:11 PM (1.237.xxx.220)

    여자쪽 엄마 마음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남학생이 일방적으로 헤어지자 한 거 같은데 고3 앞두고 많이 흔들렸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면 그걸 보는 여학생 엄마도 피눈물 흘리셨겠지요.딸아이가 안 흔들렸으면 좋았겠지만요.
    그렇게 못 박아놓고 입시 성공했으면 그나마 나았지만 재수하려고 내 아이 못 박았냐 하실겁니다. 233333

  • 34. ㅇㅇ
    '23.2.4 1:13 PM (182.226.xxx.17) - 삭제된댓글

    여자쪽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
    저런 뒷탈 남는 이야기를 하다니
    그간 얼마나 사무친게 있었을까

  • 35. 사귀다
    '23.2.4 1:15 PM (119.193.xxx.121)

    일방적 헤어짐 당하고 애가 힘들어해서 병원 다녔나보죠. 뭐..서로서로 상처 준거네요. 저 한마디 힘드시면 애 병원 다닌집은 ? 둘 다 수준이

  • 36. 여자엄마 마음
    '23.2.4 1:25 PM (14.50.xxx.190)

    솔직히 전 그 여자엄마가 말 한 거 이해되네요.

    그 엄마가 그냥 지나간 것도 아니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다니고 엄마가 모든 자존심 다 버리고

    친구로 라도 지내게 해달라고 할때 왜 거절 하셨나요?

    대학가서 사귀라고 친구로라도 지내게 해주실 수 있었을 건데 정말 가장 힘들때 소금 뿌려 놓고

    그소리도 못들으시는 거 좀 웃겨요.

  • 37. ...
    '23.2.4 1:25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헐..그쪽 엄마가 완전 재수없는 타입이네요
    그 여아 엄마가 한 그 말이, 악의가 없다구요???

    의대 갈 수준도 못되면서 감히 자기 딸을 찼냐는건데, 또 아들엄마가 자기 딸을 돕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을 담아 꼬숩다는 말인데, 그거 완전 악의 있는 말이예요

    이거 반대로 아들엄마가 딸엄마에게,
    "우리 아들을 차길래 그 쪽 딸은 의대 가는줄 알았네요"라고
    말했다면요?????
    이미 댓글 만선에 베스트로 갔을겁니다!!!!!

    82는 너무 이중적예요!!!!

  • 38. ...
    '23.2.4 1:28 PM (223.62.xxx.105)

    헐..그 쪽 엄마가 완전 재수없는 타입이네요
    그 여아 엄마가 한 그 말이, 악의가 없다구요???

    의대 갈 수준도 못되면서 감히 자기 딸을 찼냐는건데, 또 아들엄마가 그 당시에 자기 딸을 돕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을 담아서 현재 재수한다니 꼬숩다는 말인데, 그거 완전 악의 있는 말이예요

    이거 반대로 아들엄마가 딸엄마에게,
    "우리 아들을 차길래 그 쪽 딸은 의대 가는줄 알았네요"라고
    말했다면요?????
    이미 댓글 만선에 베스트로 갔을겁니다!!!!!

    82는 너무 이중적예요!!!!

    아들이 능력만 된다면 반드시 의대 갔으면 좋겠네요
    그 여자애 부모의 인품 수준을 보니 그 여자애도 잘 되기는 글렀네요

  • 39. 못돼
    '23.2.4 1:40 PM (118.220.xxx.184)

    쳐먹었네요...
    더 할 말이 없네요...

  • 40.
    '23.2.4 1:42 PM (112.166.xxx.35)

    그쪽엄마 소오름.

  • 41. 정신과
    '23.2.4 1:48 PM (211.252.xxx.156)

    정신과 다닐 정도면 이별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나요? 아이들 둘 다 안타깝네요.

  • 42. 애초에
    '23.2.4 2:28 PM (121.162.xxx.252)

    고딩때 이성교제 시작한 데 잘못이죠
    2년간 사귄거면 요즘 아이들 꽤 진도 나갔을텐데
    일방적 이별은 힘들겠죠
    쌍방 다 이해됩니다
    전 중고딩때 이성교제 조짐 보이면 제가 원천차단했어요
    전두엽이 덜 발달한 시기라서
    감정조절이 안되니까요
    그 당시엔 제 원망 했지만
    지나고 나서 딸도 고마와 하더라구요

  • 43. 뭐가 이중성
    '23.2.4 2:37 PM (1.234.xxx.22)

    이미 여자쪽 엄마 ㅁㅊㄴ이라는 댓글 만선에 곧 베스트갈텐데 뭐가 82이중성일까요?

  • 44. ...
    '23.2.4 3:18 PM (119.192.xxx.13)

    음...
    아이들이 안타깝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나 아드님이나 자기들 힘든 걸 먼저 말하시는 걸 보니 교양 있고 점잖으신 분 같지만

    전 여친음 마음 따뜻하고 상냥한 남자친구 만나 상처 덮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 45. ...
    '23.2.4 3:24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헤어진 과정을 생략하니 뭐라 말하기가..
    저희도 제 사촌동생이 여자친구 차버릴때 너무 못되먹게 행동하길래 너 그러는거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 했다 했더니 이모가 뭐 남녀가 헤어질때 그럴수도 있지 하고 난리 난리.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는건 잘못은 아니지만 모욕을 주거나 너무나 나쁘게 헤어지면 좀 그래요..

  • 46. 추가
    '23.2.4 3:25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헤어진 과정을 생략하니 뭐라 말하기가..
    저희도 제 사촌동생이 대학생때 사귀던 여자친구 차버릴때 너무 못돼먹게 행동하길래 너 그러는거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 했다 했더니 이모가 뭐 남녀가 헤어질때 그럴수도 있지 하고 난리 난리. 어휴 남자쪽 엄마는 자기기 여자래도 저러는구나 혀를 찼네요.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는건 잘못은 아니지만 모욕을 주거나 너무나 나쁘게 헤어지면 좀 그래요..

  • 47. ...
    '23.2.4 4:06 PM (123.215.xxx.214)

    마음 아프죠. 재수 시작하는 아들이 울고 엄마는 마음 아프고...
    여자아이쪽 아이와 엄마는 그 힘듬을 고3 시작하고 한동안 겪었다는 거죠.
    그정도 악의있는 말도 못 하고,못 듣나요.
    표현은 빙산의 일각이래에요.
    훌훌 털어버리고 아이 재수 잘하게 신경쓰세요.

  • 48. ㅁㅊ
    '23.2.4 4:11 PM (121.162.xxx.176)

    여친엄마 미친거 아니예요? 잘 헤어진것 같아요

  • 49. ...
    '23.2.4 4:38 PM (1.233.xxx.247)

    원글님은 그 엄마 말한마디에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억지이별한 애들에는 공감이 안되시나봐요

  • 50. 미틴
    '23.2.4 4:47 PM (124.49.xxx.22)

    꼭 의대 얘기해가며 말을 해야했을까? 지딸은 정신과 다닐때 이 집 아들은 뭐 웃으며 공부했겠어요? 역시 82! 여자쪽 얘길 들어봐야한다고 ㅎㅎ

  • 51. 나야나
    '23.2.4 5:03 PM (182.226.xxx.161)

    황당하네요..결혼한것도 아니고..뭔 그런소리를..

  • 52. ..
    '23.2.4 5:04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여자아이가 정신과 다녔을 정도면 가볍게 사귄 건 아니겠죠. 건전하게 사귀었으면 고3되어서 남자아이가 헤어지자고 할 일도 없었겠죠.
    요즘 고등애들 2년 사귀면 부모세대 cc로 2년사귄 커플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에요.
    여자아이 엄마가 그정도 얘기한 건 아주 예의바른 거죠. 여자아이 입장에서는 고3되면서 먹버를 당한건데 그 가족들 피눈물나게 했으면 그정도 말들은 건 얘교죠.

  • 53. 내가 늙었나
    '23.2.4 6:34 PM (93.22.xxx.116) - 삭제된댓글

    저 이제40인데요

    고1,2 사귀다가도 고3은 우리 공부에 집중해보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막이야 둘만 알겠지만 그게 엄마까지 나서서 호소할 일인가(그런다고 애들이 네 어머니 말씀대로 친구로 지내겠습니다 하나요?), 정신과를 다니며 티를 팍팍 낼 일인가, 다 이해가 안되네요.

    공부가 핑계건 마음이 식었건 둘이 만나는게 더이상 도움이 안되니 한쪽에서 헤어지자고 했겠죠. 공부빼곤 자기 딸이 차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아니 둘이 사귈 수도 있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 그걸 추접스럽게 엄마가 나서요? 딸이 창피해할 듯..

    제 기준엔 하나부터 열까지 그 모녀가 다 이상해요. 만나는 걸 허용했으면 헤어지는 것도 알아서 하게 존중해줘야죠. 그걸 치사하게 입시랑 연결시켜서 기어코 한마디하는 거 진짜 없어보이는데요. 딸이나 엄마나 끝맺음이 참 지저분하네요.

  • 54. ㄴㄱㄷ
    '23.2.4 6:50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여자애 엄마가 그런말 하는 인성의 소유자라면 더더욱 잘 헤어진거죠.
    그런 여자애와 엄마세트라..
    계속 만나서 사돈으로 엮였음 어쩔 뻔..

  • 55. 입장바꿔서
    '23.2.4 8:35 PM (223.38.xxx.21)

    여학생 엄마가 글 올렸다면?
    우리애가 너무 힘들어 집중을 못하고 불면증이 생겨
    불면증약을 먹었는데.
    남자애 엄마가 정신병원 다닌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

    얼마나 좋은 대학 가나 어디보자. 했는데.
    재수하더라.
    그런글 올리면 다 여학생 엄마 편일걸요?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죠.
    남학생도 엄마 원망하잖아요.

  • 56. 입장바꿔서
    '23.2.4 8:54 PM (223.38.xxx.2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95315&page=1

    이런 상황이라면?

  • 57. ...
    '23.2.4 10:00 PM (93.22.xxx.103) - 삭제된댓글

    입장을 백 번 바꿔도 여자애가 유난이다 엄마도 그만해라
    그랬을거예요

    좀 더 나가볼까요?
    저런 애들 때문에 안전이별해라 아무나 함부로 사귀지마라
    그런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나마 애라 저정도지 컸으면 무슨 짓으로 발목잡았을지 모르는 이상한 애네요.

    그리고 저 글 어디에 남학생이 엄마 원망했다고 하나요?
    남학생 엄마가 루머만들어 퍼뜨렸다고 어디 써있나요?
    글도 못읽으면서 덮어놓고 남녀대결구도로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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