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이걸 말하고 싶어 하는 듯 해요.
정청경...처음에 순박하고 착한 시골출신의 성실한 공무원준비족으로 나오는데
서서히 본색이 들어나요.
첫 모습이 진짜 모습이 아니라는걸 말해주고 싶었나봐요.
안수영...자존심도 어설프게 쎄고, 양심도 어설프게 있고, 어설프게 영악(?)하고요.
진심으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 뭔지 모르고 서로 윈읜하는것도 할 줄 모르고 외모 훌륭하고 생활력은 강한 여자.
이 두 사람과 엮이면 인생이 어떻게 꼬이는지 보여주고 싶었나봅니다.
상수는 이제 세상 보는 눈, 여자 보는 눈이나 가졌길 바라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절대 피해야 할 사람들이 안수영 정청경이죠.
흠..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23-02-03 17:21:45
IP : 223.38.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직장에서
'23.2.3 5:24 PM (223.38.xxx.250)업무적으로나 만나고 말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남녀로 엮여서는 안되구요.
안수영은 전형적인 팜므파탈2. ...
'23.2.3 5:36 PM (180.69.xxx.74)그 둘 같은 모쏠이나 넘어가지
소계장이나 다른사람들은 가벼운 연애나 하려고 하지
그리 애틋한 감정 없잖아요3. ??
'23.2.3 5:36 PM (110.70.xxx.155)뭐하는 드라마인데 다들 난리인지 드라마에 푹빠져 이러는것도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얼마나 할일이 없음 ㅎ
4. ...
'23.2.3 5:38 PM (110.12.xxx.155)본색이 들어나요 ㅡ> 본색이 드러나요.
5. 팜므파탈
'23.2.3 7:1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보다는 스스로 행복한걸 못견디는 사람이 있어요
불행에 익숙한 사람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잖아요
이런 사람 현실에 많아요 지팔지꼰들
행복하면 불안해 못견디고 주위사람까지 끌고들어가죠
안수영은 과거의 불행에 묶여 사는 사람
피해야할 사람 맞아요6. 의도한
'23.2.3 7:2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팜므파탈 이라기 보다는 스스로 행복한걸 못견디는 사람이 있어요
불행에 익숙한 사람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잖아요
안수영은 정청경에게서 과거의 불쌍한 자기모습을 보는거고 사랑은 연민을 이길수없다가 이런 맥락
안수영은 과거의 불행에 묶여 사는 사람
현실에 지팔지꼰들 의외로 많고 행복하면 불안해 못견디고
이런 사람은 주위 사람까지 끌고 들어가요
모래성 얘기하면서 말하잖아요
부서질까 두려워 다시와서 부셨다고7. 윗님에
'23.2.3 9:20 PM (124.54.xxx.37)동의..ㅠㅠ 모래성 얘기는 정말 ㅠㅠ
8. ..
'23.2.3 10:5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그냥 상처받고 힘들어서 성격이 좀 어둡게 꼬인 것 같아요.
예쁜거야 남자들 꼬이는 요소고(안그러면 이성들이 관심이 없어서 스토리 진행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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