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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딸이 장을 언제보네요

.. 조회수 : 7,142
작성일 : 2023-02-03 11:43:56
아침일찍와서 배가고프대서 밥차려줄께했더니
침대옆에서서 팔짱끼고인상쓰고 장 언제봐 하는거에요
집에 먹으게 없다고..
엄마 항상 장보지 너 밥해주는게 다 엄마가 장을 좌서 해준거지 하니까 집에먹을꺼도없네 어쩌고 그래서 먹고싶은거얘기해줘 했더니 먹고싶은게 없대요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한번먹은건 절대안먹고 잘먹게할려고해서 항상 잘먹는지 눈치보고 색다른거 머해주지 생각해서하는데 맞춰주기 힘드네요
전남편이 항상 제가 할일 제대로못한다고 잔소리 심했었는데
아이가 똑같이 하네요 해줘도 해줘도 보람없고 고마움을 모르고 힘빠지네요 ㅜㅜ
IP : 122.34.xxx.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스라이팅
    '23.2.3 11:45 AM (122.32.xxx.116)

    애한테 추궁당하지 마세요

  • 2. ..
    '23.2.3 11:47 AM (122.34.xxx.6)

    잘해줄려고 머릿속에 항상 이번끼니 머해주지
    생각하는데 이럴때는 맨붕이 와요

  • 3. ..
    '23.2.3 11:50 AM (122.34.xxx.6)

    너무답답한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자식이라 시간지나면 또 맘약해지고

  • 4. ker
    '23.2.3 11:54 AM (180.69.xxx.74)

    그럼 니가 사다 먹으라 하세요 .먹고싶은것도 없는데
    어쩌라고

  • 5.
    '23.2.3 11:57 A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사세요.
    그게 자식이든 누구든 님이 할만큼만 하면 돼요.
    적당히 밥 차려 줬으면 님 할일은 끝이에요.
    중학생이나 된 애가 반찬투정부리면 그건 받아주지 말고 자르세요.
    먹든 안먹든 냅두고 밥 차려 줬으면 끝.

  • 6. 애쓰지말고
    '23.2.3 11: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들이 좋아하는거 해주세요
    돈까스 빵 이런거요
    시판 조각치킨. 떡볶기 .소세지 볶음
    두부 부침에 케찹. 달갈말이
    돼지앞다리 불백등등
    달걀은 항상매끼
    여기에 미역국 김치볶음 등등 한두가지넣어서요

  • 7. ..
    '23.2.3 12:06 PM (122.34.xxx.6)

    입맛이 진짜까탈스러워요
    빵도 안먹고 왠만한 반찬은 잘먹지도않고
    딱 자기 입맛에 맞는거만 먹을려고해요
    학교급식도 맛없다고 거의 안 먹다싶이해요
    저한테 장언제보냐니 먹을께없는데
    왜 이러고있냐고 비난하둣이 주기적으로 따지듯
    얘기하니까 힘빠져요

  • 8. ..
    '23.2.3 12:08 PM (118.235.xxx.145)

    너무 애한테 쩔쩔매지 마세요
    애가 상전도 아니고
    저는 애고 어른이고 밥상 받는 입장들이 까다롭게 굴면 가차없습니다
    단 간이 너무 짜거나 밥먹을 상태(아플때) 등 반응해줘야 할 요청 사항은 받아주지만 상전처럼 툴툴대는 입맛을 맞춰주지는 않아요

  • 9.
    '23.2.3 12:12 PM (123.215.xxx.152)

    애한테 끌려다니 마세요.
    중학생 정도면 지 혼자 라면 끓여먹을 수도 있고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 거 사먹을 수 있는데요.
    알러지나 아토피 같은 병이 있어서 아무거나 못 먹는 게 아니잖아요.
    지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라 하세요.
    맛 없으면 굶으라고..
    초딩도 아니면서 먹는 것으로 유세하고 엄마는 끌려다니고 그러면 관계가 더 나빠져요.

  • 10.
    '23.2.3 12:13 PM (58.238.xxx.225) - 삭제된댓글

    기가 약하신 분인가요?
    장을 언제 볼지는 엄마가 결정해.. 집에 먹을 거 아직 많은데 이거 다 먹고 볼거야..라고 눈 딱 쳐다보고 말하세요.
    니가 먼데 장을 보라 마라야.. 니가 살림하니? 라고 저라면 팩폭 날릴텐데 ㅎㅎ
    엄마가 너무 기가 약하신 거 같아요.

  • 11. 두현맘
    '23.2.3 12:16 PM (222.97.xxx.39)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말 하지 말라고 쎄게 말하세요
    너 한테 항상 반찬 신경쓰면서 하는거 모르니 하시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말하라 하고 없으면 없으면 있는반찬 그냥 주세요

  • 12. 아니 무슨
    '23.2.3 12:19 PM (49.1.xxx.81)

    초딩도 아니고..ㅠ
    더 커서 진상고객 되기 전에
    기본 태도를 알려주셔야 할 듯 하네요

  • 13. ㅁㅁ
    '23.2.3 12:2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까탈이나 마나 엄마가 뭔 죄인은 아닙니다
    챙기기는하되 저런 싹틍바가지로 키우진 마세요
    전전긍긍하면 지가 뭔 상전인줄아는게 인간입니다

  • 14. 엄마한테
    '23.2.3 12:21 PM (125.182.xxx.128)

    그따위로 말하지 말라고 먹기싫으면 먹지 말라고 누가 음식차려주면 감사하단 말 먼저하는거라고.
    예의있게 행동하라고.
    먹기 싫으면 니가 알아서 먹든지 말든지 하라고 하세요.
    아 쓰다보니 확 열받네요.

  • 15. 애가
    '23.2.3 12:22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어요.
    애기도 아니고 중학생이나 됐으면 엄마가 정성으로 집밥하는것도 알아야지요.
    내 집에서 사는 동안은 내가 해주는 음식 불만말고 먹으라 하세요.
    끌려다니지 마세요.

  • 16. ..
    '23.2.3 12:23 PM (122.34.xxx.6)

    애쓰는 마음 수고 다 싸그리 무시 부정당하는 기분이여서
    기분이 안좋아요 . 윗분들말씀처럼 얘기했더니 자기가 더
    난리에요 ㅠ 이게 마음의 문제라 더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굶고있으면 내마음이안좋고

  • 17. ㅁㅇㅁㅁ
    '23.2.3 12:28 PM (125.178.xxx.53)

    돈을 주고 너 먹고 싶은거 니가 장봐와라 해보시지

  • 18. ..
    '23.2.3 12:30 PM (118.35.xxx.5)

    배 안고프니 굶는거예요
    배고프면 다 알아서 먹어요
    우리 애들도 다 한 편식해서 알아요

  • 19. ...
    '23.2.3 12:31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은 아니겠죠
    재혼 하신 상태인가요?
    엄마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건 아니겠죠

  • 20. ..
    '23.2.3 12:31 PM (122.34.xxx.6)

    그렇세얘기했더니 제 말투가지고 따져요
    왜 화난듯이 얘기하냐고 엄마가 잘못했을때는 사과가
    먼저래요ㅠ

  • 21. ㅁㅁ
    '23.2.3 12: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댓글까지보니 엄마가 애보다 몇계단 아래네요 ㅠㅠ

  • 22. ..
    '23.2.3 12:33 PM (118.235.xxx.145)

    아.. 원글님 기가 너무 약하시네요
    몇 끼 굶는다고 애가 병나거나 죽지 않아요
    애가 엄마 위에 있네요
    제가 가서 버릇 고쳐주고 싶을 정도네요 ㅠ

  • 23. ..
    '23.2.3 12:33 PM (122.34.xxx.6)

    재혼생각도없고
    애가 저한테 좋은 남자는 다 임자가 있으니까
    엄마는 남자 생각도 하지말래요

  • 24. ...
    '23.2.3 12:35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엄마를 독점하고 싶고
    끝없이 확인 받고 싶은 거 같아요.
    제가 그런 못된 딸이라서 ㅠㅠ

    원글님 넘 힘드시겠어요.. ㅠㅠ

  • 25. 한달식단표
    '23.2.3 12:36 PM (118.235.xxx.90)

    학교처럼 한달 급식표 짜서
    붙여놓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식단표 음식 지우고 먹고싶은 메뉴
    적어놓으라고 하세요.

    엄마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에요

  • 26. ㅁㅁ
    '23.2.3 12:3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 성격 자체가 좀 속터져보이네요 ㅠㅠ

  • 27. 애 고따구로
    '23.2.3 12:37 PM (1.232.xxx.29)

    키워서 무슨 보람, 영화를 보겠어요.
    버르장머리없는게
    혼자서 쥐뿔도 돈도 못버는 게 입만 살아서
    그런 걸 받아주니 더 저 모양.

  • 28. ㅇㅇ
    '23.2.3 12:3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나도 재혼안할거니
    너도결혼하지마라

  • 29. 아휴
    '23.2.3 12:37 PM (59.15.xxx.53)

    엄마가 니 몸종이냐 어디서 팔짱끼고 앉아서 반찬투정이야

  • 30. -_-
    '23.2.3 12:38 PM (211.169.xxx.162)

    저희 집 애가 그랬는데 그 버르장머리 싹 고쳤습니다. 애가 불공평하느니 어쩌니 하면 제가 당연히 불공평한거다. 니가 생계를 혼자 책임지지 못해서 엄마한테 기대사는 것 아니냐. 주는대로 먹던지, 니가 해먹어라. 그러세요.

    엄마가 자기를 키워야 할 의무 있다길래, 내가 키우는 방식대로 키우겠다. 싫으면 고아원가라. 나도 안키우겠다. 신문 못봤냐, 버리고 가는 엄마 있다. 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나도 너를 키우는 의무, 권리 다 포기학ㅆ다고 했어요. 애가 충격 먹고는, 그 후부터는 좀 조심하기는 하더라고요.

    음식 까탈 ㅎㅎ 저도 겪었지만, 그냥 무시했습니다. 원하는 거 말해보래도 모르겠다고, 엄마가 맛있는 걸 얘기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죠.

    그래서 그냥 안줬습니다. 냅뒀더니 며칠을 참치캔, 김치, 밥, 라면 먹더라구요. 그냥 눈 딱 감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랬어요. 결국에는 잘못했다고, 저녁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뭘 해줄까? 했더니, 그냥 주는대로 먹겠다고 하던데요 ㅎㅎㅎㅎ 이렇게 한번 고쳤더니, 완전 나아진 건 아니고, 조금 덜합니다.

  • 31.
    '23.2.3 12:38 PM (223.39.xxx.251)

    딸이 자기도모르게 자존감 뺏는 말 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거같은데...그거 하지말라고 하세요.
    너 방금 그말 매우 무례하고 날 존중하지 랂는 말이라고 감정빼고 현상에 대한 팩폭만 해주시고, 나는 절대 너에게 그런 말 하지않는다,그러네 나한테도 그런 자존감 뺏는말 하지마라 서로 존중하자 난 너의 친구가 아니니 자식으ㅗ서 부모에게 예의를 갖추어라 그정도 담백하게는 말하셔야할듯,,ㅠㅠ 너무 엄마가 순하시네요

  • 32.
    '23.2.3 12:39 PM (220.94.xxx.134)

    대딩울딸과 비스므레하네요 전 안해줘요. 그런식으로 나오면 입맛이 까다로와서 외식만 찾고 니가 벌어 사먹으라해요ㅠ 오즘 물가올라 부모도 힘들다고

  • 33. -_-
    '23.2.3 12:39 PM (211.169.xxx.162)

    저 음식 잘하지는 않지만 매번 새 반찬 해서 따끈하게 줍니다. 국도 이틀 이상 똑같게 주지 않아요. 그렇게 키웠는데 이러더라구요. 눈 딱 감고 냅두세요.

  • 34. 님 애 의사
    '23.2.3 12:50 PM (1.232.xxx.29)

    의사가 분명한 애라고 자랑할려고 쓴 거 아니시죠?

    무슨 저게 마음이 아파요? 계속 눈치보고 저렇게 해봐요, 저 애 뿌리는 계속 ㅅ썩어요.
    저 애 말투 보면 학교에서 학폭도 할 애네요.

    그래봈자 고작 중 학생 애한테 휘둘려서 계속 눈치나 보면 결국 그게 그 애 더더욱 싸가지 없는 애로 만든다니까요.

  • 35. 애버릇길들이기
    '23.2.3 12:5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굶기세요.
    차려주고 안먹으면 아 그러니...쌩 까시길.
    이제 제일 좋은방법 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절절 매고있어요. 이럼 안됩니다.

    우리애들도 마찬가지 였어요. 한 번 먹은 것 절대로 안먹고 자기에게 안맞으면 또 깨작대다가 남기고요.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쳤는지 아심까.
    두 달간 내가 집을 비웠어요....여행. 이라고 쓰고 병원 순례라고 읽는다.
    그 이후에 집에와서 밥을 해줬더니만 아주 허겁지겁 먹으면서 맛있다고 엄마밥이 최고라고 하더만요.
    아주 내눈치 보면서 밥 먹을때마다 맛이 어떠니 하고 물으면 최고라고만 답하면서 아부가 늘어집니다.
    한 번 먹은 밥 또 내놓았다? 먹습니다.
    배를 채우는게 최고가 된겁니다.

    다들 아이들에게 절절매지 마세요.
    쿨다운.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있을시간이 필요해요.
    같이 살면서는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엄마가 바쁜일이 있으니 이걸 먹어라 해놓고 한끼니나 하루이틀정도는 좀 허술하게 해주세요.

    걔네들도 엄마의 손맛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게되는 시간이 필요해요.

  • 36.
    '23.2.3 12:56 PM (220.117.xxx.26)

    뭔데 재혼 하라마라
    장 언제 보냐 이런말 하나요
    엄마를 컨트롤 할수 있는 자신감
    이혼할때 애 상처 받을까 전전긍긍 했나요
    엄마때문에 이모양 됐으니 이런거야
    마인드로 아주 상전 된건지

  • 37. 애버릇길들이기
    '23.2.3 12:59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엄마도 사람이다.
    화날때도있고 기분 나쁠때도 있다.
    니가 지금 그 말 했을때 엄마 마음 아프다.
    그러니 그런말 하지마.
    라고 화를 버럭 내고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도 아프단걸 느끼게 해주길 바래요.
    말로 해야 알아먹더라구요.

  • 38. ...
    '23.2.3 1:06 PM (119.69.xxx.167)

    재혼같은건 어른들 문제야 라고 딱 잘라 말씀 하셔야죠..

  • 39. ..
    '23.2.3 1:10 PM (122.34.xxx.6)

    남들 다 있는 아빠 자기는 왜 없냐고 할때
    그렇다고 다시 아빠랑 살어라는게 아닌데
    친구들은 당연히 있는 다정한 아빠 자기는 왜없냐고
    아빠랑 이혼한것도 아빠랑 사이 안좋아진거도 다 엄마 탓이래요 그냥 친구들하고 비교했을때
    부족하다고 생각 되는게 너무 싫고우울하대요

  • 40. ??
    '23.2.3 1:12 PM (1.246.xxx.173)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간식이 없다는 말 같은데요?

  • 41. ㅁㅁ
    '23.2.3 1:2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 수준이
    누구한테 애 일러바치는 느낌 ㅠㅠ

  • 42. 안타깝네요
    '23.2.3 1:25 PM (175.208.xxx.235)

    아이가 정신과 치료 좀 받아야 할거 같네요.
    그래도 엄마한테 투정부리니 다행입니다.
    아이가 하는말을 액면 그대로 믿지 마시고 마음을 보세요.
    먹고 싶은게 없는 아이가 언제 장보냐 타령하는건 그냥 엄마를 괴롭히고 싶어서 트집 잡는거예요.
    뭐가 불만인지, 엄마가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엄마는 완벽한 사람 아니니 엄마를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모든 사람이 부자부모 한테서 태어나는거 아니고, 나름 엄마 역할 열심히 한다고 하세요.
    아이 앞에서 주득 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엄마 인생 열심히 살고 있노라 얘기하세요.

  • 43. ..
    '23.2.3 1:35 PM (122.34.xxx.6)

    애가 언니한테 엄청 공손해요 친구들한테도 친절하고
    저한테만 이래요 모든 불만 다 쏟아내고 화내고

  • 44. 그거 정신병
    '23.2.3 2:01 PM (188.149.xxx.254)

    그런 애 있었어요.
    엄마에게만 사람들 보는 앞에서도 막 버럭질해대서 너무 놀라서 숨이 다 멈출지경 이었어요.
    그 엄마는 너무나도 순하고 착하고 뭐든지 다 해줄듯 하는 분이었고,
    나에게도 제일 좋으신 분 이었어요.
    딸들은 다 착한데,,,나머지 두 명은 공부도 잘하고 자기 앞가림 다 잘하는데 유독 엄마에게 불평불만 쏟아내던 애만 공부도 못하고 정신이 좀 이상해져서는 나중에 결혼도 못했고요.
    두 자매들 결혼해서 집 나가고 엄마와 딸만 있는데 딸이 엄마까지 쫒아내서 어마는 월세방에 있다던가 다른 딸 집으로 갔던가 했대요.

    원글님 정신치료가 시급해졌네요.
    엄마에게만 화내는거 병 이에요.

  • 45. ㅡㅡ
    '23.2.3 2:04 PM (211.248.xxx.202)

    아이가 엄마한테 협박하면 ( 이혼얘기로든 뭐든)
    엄마가 절절매는걸 알아서 저러는거예요.
    엄마가 강단있으면 같은 아이라도 저렇게 못합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안그런다면서요.

    독하게 맘먹고 몇번 아이의 협박성 멘트에
    당당하게 엄마의 입장을 얘기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 46. ...
    '23.2.3 2:11 PM (180.70.xxx.60)

    엄마에게 사과를 바라지 말고

    엄마에게 예의를 지키고
    자식의 의무는 순종 이라고 하세요

  • 47. 베이징덕
    '23.2.3 2:28 PM (211.62.xxx.13)

    같이 장 보러 마트에 가서 고르라고하시면 어때요?

  • 48. 딸이
    '23.2.3 2:48 PM (24.147.xxx.22)

    아빠 닮았군요. 남한탠 찍소리 못하고 집에와서 엄마한테만 까탈스러운 성격. 남편이야 갈라서면 끝이지만 자식은 이래서 무서운 거. 평생 내 책임. ㅠ

  • 49.
    '23.2.3 3:11 PM (14.32.xxx.215)

    니 아빠 판박이니 아빠랑 살아라.
    하고 밥해주지 마세요
    엄마가 돼서 애 한마디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그러지마세요
    애도 누울자리보고 저러는겁니다

  • 50. ..
    '23.2.3 4:16 PM (39.115.xxx.148)

    엄만 안쓰러운 맘이 크고 기가 약하고 애는 까탈스럽고 ..계속 비위 맞춰주다면 끝이 없어서 답이 안나옴요 ..3끼 식사 까탈부릴려면 트집거리 얼마나 많을까요 이거했네 저거 맘에 안드는데 맛도없다부터 해서 ..눈만뜨면 에미 쥐잡듯 잡는 애들 당당하게 부리다가 밖에서도 소리지르고 gr거리며 재촉해요 눈으로 부릅뜨고 똑바로 안하냐고... 그런대접받기전에 단호하게 안하면 주변 사람있어도 지엄마를 조종하려들더라구요 눈으로 욕하며 빨리 원하는대로 안움직이며 뭐하냐고 ..쎄져요 미안함도 없고

  • 51. ..
    '23.2.3 5:05 PM (122.34.xxx.6)

    전남편하고 20년넘게 살면서 참고 맞춰준결과
    본인도 그게 당연히 여기면서 강도도 세지고
    미안해하지도않고 저는당연히 하대하는존재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제가 순응하고 받아들여서 더 그렇게 되어버린 잘못이
    큰거같아요
    그당시는 어린나이에 폭력이 너무 무서워서 참았어요
    어쩔수없이 무기력해져서
    그래서 아이한테도 이러면 안된다는걸 가르치고싶은데
    갑자기 와서 이러면 당혹스럽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멘붕이 오는거같아요

  • 52. 그럼
    '23.2.3 5:08 PM (123.254.xxx.128)

    남들 다있는 착하고 다정한 딸이 왜 나한테는
    없냐고 물어보시고
    착한 딸 둔 엄마가 제일 부럽다고 해보세요

  • 53. 111
    '23.2.3 5:16 PM (220.86.xxx.183)

    지금 어떤 사람이랑 말하는지 모르나봐요.
    그런식으로 말하던 사람이랑 살기 싫어서 이혼도 한 사람인데.. 딸이라고 끝까지 같이 살까..
    나를 못난 사람 취급하는 사람이 진짜 나쁜 사람이라는거 알려주세요.

  • 54. 팔짱 끼고
    '23.2.3 5:20 PM (211.206.xxx.180)

    그렇게 말하면 야단쳐야죠.

  • 55. ...
    '23.11.30 5:26 PM (152.99.xxx.167)

    저라면 애가 사과할때까지 국물도 없는데. 말도 안해요
    님은 기가 너무 약하네요
    엄마 약점 파고들면서 무시하고 조종하려 하고
    한번 대차게 꺾지않으면 평생 끌려다닐텐데요
    애한테 님은 괴롭혀도 되는 약자인거예요
    애가 나쁜행동하는거라는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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