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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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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살다 신축 이사 오니 좋은 점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3-02-03 10:46:59
20년 넘은 구축 살다 지은지 6,7년된 비교적 신축인 아파트로 이사왔는데요
좋은 점이
1. 실내기본온도가 21도예요 난방 안해도
낮에는 22도까지 올라감
이전 집은 15도였어요 ㄷㄷ
난방비 절감효과 만족스러워요

2. 커뮤니티센터에 헬스장이 있어서 아침에 눈뜨면 바로 가서 런닝머신 타요
오늘도 공복에 걷뛰하고 왔네요
운동하고 집와서 샤워하고 식사하고
출근이 늦어서 이 루틴대로 오전 보내려고요

3. 드레스룸, 화장대가 안방화장실과 바로 붙어있어서
씻고 몸체크하고 이런걸 더 자주 하게 돼요
내 몸관리에 더 신경쓰게 되는 기분

수납 등등 이 외에도 좋은점들 있지만 저 세개가 제일 좋네요
특히 1,2번요

33평에서 구조 잘 빠진 25평으로 왔는데
두식구뿐이라 대만족이에요








IP : 58.78.xxx.7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3 10:49 AM (59.3.xxx.158)

    평수 줄여서 가셨는데 괜찮으신가 봐요.
    구축 30평대면 넓기도 엄청 넓었을텐데 말이에요.

    저도 아이들이 다 커서
    남편이 둘째 아이까지 취업하고 나가면
    20평대로 가자고 하는데
    집 줄여 가는게 엄두가 안나서 망설이고 있거든요.

    그냥 잘 적응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 보는 거에요 ㅎ

  • 2. ㅇㅇ
    '23.2.3 10:50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신축의 장점은 커뮤니티 이용이 최고아고 생각해요.
    집은 샷시 바꾸고 인테리어 바꾸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주차 시스템이나 커뮤니티는 내맘대로 안되니까요.
    저도 늘 신축 살다가 구축 왔더니 운동을 확실히 덜 하게 되네요.
    전에 커뮤니티에 사우나까지 있어서 넘 좋았는데...

  • 3. ㅇㅇ
    '23.2.3 10:51 A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신축의 장점은 각종 커뮤니티 이용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집은 샷시 바꾸고 인테리어 바꾸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데 주차 시스템이나 커뮤니티는 내맘대로 안되니까요.
    저도 늘 신축 살다가 구축 왔더니 운동을 확실히 덜 하게 되네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헬스 골프, 카페, 도서관 등등 커뮤니티에 사우나까지 있어서 넘 좋았는데...

  • 4. ....
    '23.2.3 10:52 AM (116.36.xxx.74)

    이게 아파트마다 다른 거지 신축과 구축의 차이는 아닌데요? 2006년산 아파트인데 위에 있을 것 다 있어요. 게다가 넓고요.

  • 5. 동감
    '23.2.3 10:52 AM (121.137.xxx.231)

    1. 창호가 좋아 새는 바람이 없으니 기본적으로 실내 공기가 춥지 않아서 난방 많이 안해도
    된다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2. 저희도 커뮤니티센터 각종 시설이 많이 있는데 이용하든 안하든 기본적으로 만원씩 세대에 부과해요
    대신 헬스장은 세대 1명 무료고요. 근데 맞벌이라 헬스장 이용하기 힘들어서 돈만 내고 있는 상황이네요.
    운동복 따로 입고 운동하세요? 운동하라고 운동복 사줘야 할지...

    3. 여기저기 왔다갔다 안해도 되니 동선이 편하긴 해요.

  • 6. ..
    '23.2.3 10:53 AM (58.78.xxx.77)

    33평 공간을 다 쓰지 못하는게 아깝더라고요
    저희는 짐이 많지 않아서 결정이 쉬웠어요
    지금 평수로 오니 오히려 공간을 더 잘 쓰고 있어요
    방 하나는 책방으로만 두고 있어요 방 세개라

  • 7. ..
    '23.2.3 10:53 AM (115.140.xxx.145)

    전 2년차 신축인데 1번 공감이요
    지난달 가스비 3만원 나왔어요. 23도로 맞춰두면 밤에만 살짝 돌아가고 계속 따뜻해요.
    그리고 전 펜트리가 너무 좋네요. 집이 깔끔해져요

  • 8. 어제
    '23.2.3 10:53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심지어 신도시 학원가에 있는 30년 넘은 구축에서 3년 살다가 5~6년 된 주복으로 왔는데요.
    일단 세탁기가 안얼어 너무 좋아요. 샤시까지 한 집이었는데도, 저층에 세탁실이 북쪽이라 1년에 2~3주는 빨래방 신세였거든요.
    그리고 온도 유지 너무 좋고요.
    엘베로 주차장 가는 것도 좋아요.
    춥고, 눈 오는데 야외주차장도 별로고, 그나마 지하 주차장 자리 있어서 세웠어도 중간에는 추웠단 말이죠.
    커뮤니티센터에 헬스장은 아직 이사한지 보름이라 이용전이지만 운동화는 샀습니다.
    주복이라 지하주차장으로 상가쪽이랑 다 연결돼서 마트나 웬만한 식당도 다 갈 수 있고...
    또... 많이 버리긴 했지만, 38평 방 4, 베란다 3개에 있던 짐들이 어딘가로 다 숨었다는 거... 대단한 수납력입니다.

    삶의 질이 수직상승했어요.

  • 9. ...
    '23.2.3 10:54 AM (106.101.xxx.8)

    저는 지하주차장있는거요
    워낙 오래된곳에살다
    신축오니

    신세계

    너무 좋아요

  • 10. 어제
    '23.2.3 10:55 AM (175.211.xxx.92)

    저는 심지어 신도시 학원가에 있는 30년 넘은 구축에서 3년 살다가 5~6년 된 주복으로 왔는데요.
    일단 세탁기가 안얼어 너무 좋아요. 샤시까지 한 집이었는데도, 저층에 세탁실이 북쪽이라 1년에 2~3주는 빨래방 신세였거든요.
    그리고 온도 유지 너무 좋고요.
    엘베로 주차장 가는 것도 좋아요.
    춥고, 눈 오는데 야외주차장도 별로고, 그나마 지하 주차장 자리 있어서 세웠어도 중간에는 추웠단 말이죠.
    커뮤니티센터에 헬스장은 아직 이사한지 보름이라 이용전이지만 운동화는 샀습니다.
    주복이라 지하주차장으로 상가쪽이랑 다 연결돼서 마트나 웬만한 식당도 다 갈 수 있고...
    또... 많이 버리긴 했지만, 38평 방 4, 베란다 3개에 있던 짐들이 35평 방 3개와 수납장 어딘가로 다 숨었다는 거... 대단한 수납력입니다.

    삶의 질이 수직상승했어요.

  • 11.
    '23.2.3 10:55 AM (218.237.xxx.185)

    전 커뮤니티 이용이 싫어요

  • 12. ...
    '23.2.3 10:56 AM (58.78.xxx.77)

    전에는 헬스장 따로 등록해서 다녔는데
    오가는 시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거기 가느라 씻고 선크림등등 챙겨바르고요
    여기서는 그냥 눈뜨면 바로 엘베타고 지하 가서 운동해요
    이게 운동 가는 심리적부담감을 엄청 줄여주네요
    시간절감도 되고요

    따로 외부 헬스장도 등록은 했어요
    웨이트는 밖에서 이용하려고요 기구차이

  • 13. ....
    '23.2.3 10:57 AM (223.38.xxx.190)

    저희집 구축인데 원글님이 나열하신 거 똑같은데요
    인테리어 단열까지 싹 다 하고 들어와서 밀봉이 잘된 느낌이라 보일러 안돌려도 집이 하나도 안춥고 밤에만 잠깐씩 돌려요. 안방 화장실에 드레스룸하고 화장대 붙어있어서 동선 편하고 월 만원에 헬스장 쓰는데 사람 붐비지 않아서 널널해요.

  • 14. 운동하고
    '23.2.3 10:58 AM (211.36.xxx.220)

    사우나까지 할 수있어 좋아요.
    사우나 천 원인데 정말 천원의 행복이예요.

  • 15. ..
    '23.2.3 10:58 AM (58.78.xxx.77)


    저도 지하주차장 있는거요
    깜박하고 뺐네요
    눈올때 지상에 차세워두면 완전 불편했어요
    얼까봐 신경쓰고 차 더러워지고
    차수명도 줄것 같더라고요

  • 16. ㅇㅇ
    '23.2.3 10:58 AM (121.165.xxx.251)

    20년 넘은 아파트 사는데요
    남향이라 1번은 기본적으로 충족돼요. 이건 구축신축문제가 아닌듯해요.
    그리고 지하2층까지 엘레베이터 연결되어있구요.

  • 17. ㅇㅇ
    '23.2.3 10:59 AM (211.197.xxx.68)

    신축 5년차 25평 부부둘 사는데 너무 좋아요


    이젠 구축 절대 못살아요

    비교불가

  • 18. 이게
    '23.2.3 11:00 AM (119.71.xxx.84)

    구축 신축의 차이는 아닌듯
    예전 아파트도 다 있어요ㅎㅎ
    빌라 살다가 아파트 이사가셨다는 줄..
    아니면 구축도 너무 심한 구축이였을까요..

  • 19. ...
    '23.2.3 11:01 AM (183.101.xxx.183)

    윗분들이 다 말씀 하셨지만..
    제가 화초를 많이 키우는데 단열이 잘된건지
    베란다에둔 화초들이 얼지않고 멀쩡하네요.

  • 20. ...
    '23.2.3 11:02 AM (58.78.xxx.77)

    모든 구축이 저러진 않을거고
    제가 살던 구축이 저랬단거죠
    집이 주는 편리함때문에 삶의 질 상승을 체험하네요
    관리비 적게 내는것도 좋아요

  • 21. ...
    '23.2.3 11:10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그럼 애매하개 일반화하지 마시고 본인 살던 안 좋은 집에서 좋은 집으로 이사했다고 좋아하세요.
    신축 구축 이거 최근 부동산 폭등기 신조어인 거 아시죠?
    분양 받고 집값 오르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갈라치기 단어. 불쾌해요.

  • 22. ..
    '23.2.3 11:11 AM (106.101.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신축아파트 거의
    방사능 오염된 시멘트로 짓는다면서요
    그게 넘 찜찜..

  • 23. ..
    '23.2.3 11:13 AM (106.102.xxx.161)

    윗님은 부동산때문에 쌓인게 많으신가봐요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시네요
    본인심리상태가 만들어낸 불쾌감인거죠

  • 24. ..
    '23.2.3 11:15 AM (106.102.xxx.243)

    그새 지웠네요

  • 25. ..
    '23.2.3 11:17 AM (117.111.xxx.66)

    어제부터 난방 껐는데 현재 온도 23도네요

  • 26. 옹..
    '23.2.3 11:22 AM (112.152.xxx.6)

    헐 아무리 구축이라도 아파트가 15도면 너무 심했는데요?
    오래된 단독주택 수준인데요?

    저는 30년 넘은 재건축 아파트도 살아본적 있는데
    우풍 없고 훈훈했어요
    아마도 님 살았던 구축이 방향이 안좋거나 가리는 거 있거나 그랬지 않을까 싶네요.

    단지내 헬스장 지하주차장은 2천년대 중반 이후에 지은 아파트라면 다 있는 거고요

  • 27. ..
    '23.2.3 11:37 A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신축 장점도 있지만
    같은 평수 구축에 비해 좁고 답답한 느낌이에요
    요즘은 죄다 그렇게 짓더라구요

  • 28. ㆍㆍ
    '23.2.3 11:37 AM (211.224.xxx.56)

    요즘 지방은 신축들 다 4bay로 뽑아서 같은 판상형이면 이 둘의 차이는 안방,거실 사이즈 차이일뿐이더군요. 주방은 요즘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25도 크게 나와서 똑같았어요. 둘만 살기엔 25 좋죠. 나머지 방 2개도 다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방 하나는 좀 작은 드레스룸 대신해 드레스룸 겸 창고로 쓰면 되겠네요.

  • 29. ...
    '23.2.3 11:43 AM (180.70.xxx.60)

    아파트 15도는 처음 듣네요
    20년된 저희집도 난방 안하는 기본이 23도인데요
    단지 안에 헬스장 있구요
    그리고 드레스룸은 당연히 화장실 연결되는것 아닌가요?
    내 상식이 이상한건가

    전에 사신 아파트가 애매했었나보네요...

  • 30. ..
    '23.2.3 11:43 A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40년된 아파트 살다가 15년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정말 삶의 질 수직향상된걸 느껴요.
    같은 30평대 관리비 60만원 내면서도 추워서
    집에서 패딩 입고 수면양말에 털슬리퍼 신고 살았는데
    이젠 긴팔티만 하나 입고 맨발로 살아도 관리비 40만원 나오네요.
    아침마다 녹물 나오는거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녹물 걱정 없는 것도 행복하고
    저녁 8시만 되어도 주차할 곳 없어 몇 바퀴 도는건 기본이었는데
    이젠 밤늦게 들어와도 주차할 자리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 31. ㄴㄴㄴ
    '23.2.3 12:47 PM (211.51.xxx.77)

    신축을 안살아본분들은 무슨차이가 있냐 구축도 좋다고 하지만 살아본 분들은 대부분 절대 구축으론다시 못돌아갈것 같다고 하죠. 저도 무슨차이가 있냐 구축이라도 큰평수인게 더 좋지 그랬는데 막상 신축이사와보니 더 넓은평수로 간다고 해도 구축은 못돌아가겠어요.
    이번 난방비 파동에 저도 은근 걱정했는데 집안온도 26.5도로 해놨는데도 난방비 9만원 나왔어요.
    주차장 자리 언제나 널널하고 피트니스 카페 사우나 다 있고 우리아파트는 조중식당도 있어서 코로나로 남편재택금무중일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32. h
    '23.2.3 2:27 PM (106.101.xxx.23) - 삭제된댓글

    구축.신축 다 살아봤는데
    다 장단점이 뚜렷해요...
    전 그냥 제 입맛대로 집을 지었어요

  • 33. ..
    '23.2.3 2:57 PM (45.118.xxx.2)

    여기는 신축 칭찬하면 큰일나요.
    구축 아파트 베란다에 화초 가득 키우며 사는 분들이 화남.

  • 34. ㅎㅎㅎ
    '23.2.3 8:22 PM (175.194.xxx.221)

    저도 신축 1년된 아파트 사는데 원글님이랑 똑같은 시설이여요.
    그래서 매일 헬스장 가고, 센터 샤워실 이용합니다.
    그리고 남향이라서 온도 19도에 맞춰나도 20도 21도 상태이구요.

    저도 10년 넘게 구축에서 살았고 베란다에 세탁기 있어서 겨울엔 배수구 얼어서 며칠 빨래 못하고
    곰팡이 결로를 함께하는 아파트였어요. 주차장도 엘레베이터랑 연결되어있다해도 외부 주차장이랑 바람 쓍쓍 불고. 지금은 주차장도 헬스장도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니 너무 좋아요. 평수도 25평 똑같은데 삶의 질은 수직상승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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