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요?

.... 조회수 : 4,985
작성일 : 2023-02-02 19:06:43
저희애 보면 돈 안들인 영어
신기한 영어나라 튼튼영어 대충하다
정상어학원 2~3년 다닌게 다인데
수능영어는 말할것도 없고
토익 2~3주 인강듣고 열심히 하니 980점나오고
거의 전공공부도 외국 강의 듣고 하고 그렇게
하거든요
발음도 좋고
근데 수학등 다른과목은 어릴때부터
재수 삼수까지 수억 들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결국 사교육과 상관없이 전공 열심히 해서
학점 이런걸 바탕으로 점프했지만
전 지금 생각하면 사교육에 들인돈이
제일 아까워요.
운동이나 열심히 시킬걸
체력 키우게.
IP : 110.70.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2 7:08 PM (122.42.xxx.81) - 삭제된댓글

    다중지능이라고 누구나 잘하는게있어요 피아노 못치는애 수학발라봤자고
    감각있는애 커리큘럼 빠방한데로 발라버리면 아웃풋괜찮겠죠
    학교는 시험보러가는곳이잖아요

  • 2.
    '23.2.2 7:08 PM (220.117.xxx.26)

    타고난것도 있고
    근데 보면 엄마가 불안해서
    학원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내 아이 학원 안보내면 그 멘탈
    못견뎌서요

  • 3. ..
    '23.2.2 7:1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연고급 아이 사교육 빡세게 하면 서울대 가능.
    서성한급 아이 사교육 빡세게 하면 연고대 가능.
    중경외시급 아이 사교육 빡세게 하면 서성한 가능.
    사교육으로 바닥에서 완전 상위권 도약은 로또의 확률이구요.

  • 4. ㅇㅇ
    '23.2.2 7:13 PM (210.121.xxx.102)

    언어는 그냥 많이 접하면 늘어요

  • 5. ....
    '23.2.2 7:2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학원에 와서 앉아있기만 하는 애들도 있고 진짜로 수업을 듣는 애들도 있으니까요. 애들중 반은 전기요금이랑 월급내줘요.

  • 6. ...
    '23.2.2 7:24 PM (121.135.xxx.82)

    누구나 타고나길 지능이 높은 분야기가 있는건데 우리나라 교육은 한 분야만 잘해서는 안되니까 못하는부분을 어떻게든 사교육으로 채워보려는거죠. 언어적 재능이 높고 수리쪽은 상대적으로 덜한아이였던건데...수학아예안시키고 운동이나 시켰으면 그 언어적 재능으로 커버 가능한 전공항 기회조차 없지 않았을까요? 수학포기하면 아예 갈 대학이 없었을수도요

  • 7. ...
    '23.2.2 7:25 PM (110.9.xxx.127)

    4-5등급 받을 거 3등급 만드는 정도 인것 같아요

  • 8. 모르겠어요
    '23.2.2 7:29 PM (210.100.xxx.239)

    지난번에도 사교육 전혀 안하고
    갓반고에서 일점대 내신이라니
    사교육비 0이래 ㅋㅋㅋㅋㅋ
    이러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적어도 고등은 사교육없이 가능한 거 같아요

  • 9. ㅇㅇ
    '23.2.2 7:45 PM (220.89.xxx.124)

    어릴 땐 뭘 잘하는지 모르니 이거저거 다 시켜보고
    안되겠다 싶은건 포기하고 되는거만 시키는게 이상적인 방법이죠.

    근데 그 되는거라는게 님 아이 경우처럼 주요과목이면 다행인데
    주요과목 다 아니면 갑갑

  • 10. ,,,
    '23.2.2 7:46 PM (118.235.xxx.162)

    수학 머리 있는 애들은 혼자 하면 2등급 3등급 나올 걸 1등급 만들 수 있어요

  • 11. 사교육
    '23.2.2 7:47 PM (202.166.xxx.113)

    예체능 아니고는 시험 잘 볼려고 돈 들이는 건데 긴 안목으로 보면 돈 낭비죠.

  • 12. ...
    '23.2.2 7:50 PM (121.133.xxx.136)

    언어도 재능이예요

  • 13. 음..
    '23.2.2 7:52 PM (121.146.xxx.35)

    수학 머리 있는 애는 혼자해도 1등급아닌가요? 사교육도 애 나름일거서 같네요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도 애가 의지가 없으면 다니나 마나 일테고 아무리 대충 가르치는 학원일지라도 애가 의지가 있으면 성적 잘 나오겠지요 후자인 경우는 혼자해도 되는 경우~
    큰애는 이학원 저학원 보내도 본인이 안하니 뭐 성적도 그냥 저냥이고 둘째는 영어학원만 보내줬고 그것도 중학교까지만이었고 고등은 혼자 인강보고 공부하는데 1등급
    애 나름이긴한데 안하는 애 학원보낸다고 성적이 나아지리라는 엄마의 심리적 안정감? 그런걸로 지불하는 비용치고는 꽤 비싸죠

  • 14.
    '23.2.2 8:03 PM (218.39.xxx.66)

    영어 받아들이는게 남달랐어요
    영어 단과반 몇번 듣고 공부도 안했는데
    수능 만점 받음

    사람마다 다름

    학원은 줄창 다닐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느 수준에 이르르게 약간 도와주는거지
    단어외우고 문장해석 많이 해보고 리스닝도 본인이 자꾸
    들어봐야 늘음
    학원은 도와주는 것

  • 15. ㅇㅇ
    '23.2.2 8:28 PM (115.86.xxx.36)

    언어도 재능이고 수학도 수학머리가 있는 애들은 사교육 없이도 잘하고 그렇더군요

  • 16. 고딩맘
    '23.2.2 8:46 PM (210.100.xxx.239)

    사교육없이 서울대 붙었다는 글을 보고왔네요
    오늘 발표했거든요
    사교육 최소화가 정말 중요해요

  • 17. 네네네네
    '23.2.2 9:25 PM (211.58.xxx.161)

    뭐 잘할애들은 안해도 잘하겠죠
    근데 그게 내새끼는 아니라서 시키는거죠
    4등급할거 3등급이라도 시켜볼라고

  • 18. 아니
    '23.2.2 9:54 PM (125.190.xxx.180)

    왜 자기애 사교육없이 잘한다 자랑하는 댓글들인지 ㅋㅋㅋ

  • 19. ...
    '23.2.2 10:15 PM (118.235.xxx.236)

    이과 수능 일등급 학생들 중 사교육 전혀 안 받은 학생이 얼마나 있겠어요 수학 머리 있다고 사교육 안 받아도 일등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과 상위권 최상위권을 주변에서 많이 못 본 거죠. 과고 영재고 애들중에 중고등학교 시절 사교육 안 받은 아이 거의 없어요

  • 20.
    '23.2.3 5:10 AM (173.206.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이걸 늦게 깨달았어요. 부모님의 지원과 저의 머리를 통해서. 그래서 아이에게 큰 기대 안합니다. 매일 숙제 봐주고요. 강요는 안해요. 선행도 안시켜요. 이러다가 후회할 수 도 있겠지만.. 아직까진 학교에서 그럭저럭 잘 해와요. 뭐 아직 초3 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2 재산세 04:30:03 233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1 ㅇㅇ 04:25:39 157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848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3 ........ 03:26:59 730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9 건강 02:36:16 1,602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2 .. 02:33:08 684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2,807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071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820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359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423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422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3,936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4 155 00:14:50 1,047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774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373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259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243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460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424
1741563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912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680
1741561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397
1741560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2 .... 2025/07/30 1,159
1741559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