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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자마자 제사 던져준 시모

..... 조회수 : 7,179
작성일 : 2023-02-01 22:28:04

아는동생이 결혼식하고 신행 다녀와서 시모집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돌아가신 시아버지 영정사진과 위패를 꺼내서 싸주더래요.
보통 몇년은 시모가 음식만들고 제사 하는 법 알려주거나 그러지 않나요? 동생이 황당 어이없어하는데
제삿날 따박따박 며느리집으로 쳐들어오겠다는 뜻이죠?
신혼집은 그 동생애도 절반 부담했어요.
IP : 223.62.xxx.15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하면
    '23.2.1 10:29 PM (220.117.xxx.61)

    안하면 나라에서 잡아가는것도 아닌데
    컬처에 파묻혀 사는 민족

  • 2.
    '23.2.1 10:29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준다고 받으란 법은 없어요
    처음부터 만만찮은 걸 보여줘야
    사는게 수월해집니다

  • 3. 받아서
    '23.2.1 10:30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없애거나 절에 모시거나

  • 4. ....
    '23.2.1 10: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혼인신고 안했으면...

  • 5. 그냥
    '23.2.1 10:32 PM (1.227.xxx.55)

    이혼불사 해야죠.

  • 6. ..
    '23.2.1 10:34 PM (58.79.xxx.33)

    제사 받아서 없애면 되죠. 알아서 하라는 거니깐.

  • 7. ker
    '23.2.1 10:36 PM (180.69.xxx.74)

    자기도 하기싫었다가 며느리 오니 얼씨구나 한거죠
    못해요 하고 다시 돌려줘야 시원할텐대요

  • 8. .....
    '23.2.1 10:38 PM (118.235.xxx.21)

    제주 맘이니까 제사 없애거나 절에 모시라고 하세요.
    지금 시모가 간보고 았는건데 시키는대로 제사 지내면
    앞날은 끝이에요.

  • 9. 자기가
    '23.2.1 10:46 PM (115.21.xxx.164)

    하기 싫은 건 남도 하기 싫은건데 참 황당하네요
    본인은 남편과 같이한 추억과 시간이 있지 그며느리야 생판 모르는 배우자의 부모일뿐이잖아요

  • 10. ㅅㅈㄷ
    '23.2.1 10:47 PM (58.230.xxx.177)

    아들이 엎어야죠

  • 11. 이엔 이
    '23.2.1 10:5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홧김에 다들 밥먹고 오시고 우리집에 잠자는것도 안돼고
    제사상만 차리겠다 했더니 몇년 후 산소로 ..
    저에게 말없이 넘긴것도 그들,
    산소로 결정한것도 그들,ㅎㅎㅎ

  • 12. 청심
    '23.2.1 10:54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원래 제사는 남자가 지내는 거 아닌가요?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 아들이 지내는 거 맞아요.

    아들이 결혼전에는 어머니와 살았으니 어머니가 도와준거고

    아들이 제사의 주체입니다.


    여자들은 그냥 일손 도와주는 사람임.

    주체의식을 갖지 마세요.

  • 13. 정신바짝 차리고
    '23.2.1 11:0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말없이 제사가 제게 와서
    분노가 치솟아서 ..
    좋다 도움 필요없고
    제사 모시겠다
    하지만 그 누구든 식사제공까지는 못한다
    잠자는 것도 안된다 선언했더니
    시누들부터 싸악 빠지더니
    산소로 가자는 말 나오고 흔쾌히 동의했고
    음식요?
    간단히 할때도 안할때도 있고..
    지들도 귀찮을거고 잘못했다 생각할걸요.
    전 손안대고 코 풀었어요.
    기가 막히면 간도 커지고 용감해져요.

  • 14. .....
    '23.2.1 11:05 PM (221.157.xxx.127)

    제사 알아서 하라고 준거니 알아서 없애면 됨

  • 15. 그냥
    '23.2.1 11:10 PM (124.5.xxx.61)

    아버님 영정사진이랑 위패 화장실에 앞에 두고
    거울에 립스틱으로 "반사"써놓고 도망와야죠.

  • 16. 남편에게
    '23.2.1 11:11 PM (125.179.xxx.89)

    한번 분노하고
    절에 맡기고 절에서 만나심이..

  • 17. 알아서
    '23.2.1 11:12 PM (61.254.xxx.115)

    저는 안지낼래요~ 정 하고싶으시면 어머니가 하세요 해야죠

  • 18. ........
    '23.2.1 11:13 P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절에 맡기세요.
    20년에 150정도합니다.
    양심없는 시모 대접할 필요없어요.
    저도 60대 후반입니다.
    원글님맘대로 하세요.

  • 19. 절에
    '23.2.1 11:22 PM (211.49.xxx.99)

    맡길거같음 그 시모가 며느리한테 주겠나요?
    그런사람 심뽀는 꼭 며느리가 정성드리길바라는겁니다
    혼인신고 절대 하지말라하세요.

  • 20. 어이
    '23.2.1 11:24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저는 없는 제사 시모가 결혼후 만들고
    저 시집온후 저에게 가져 가래서
    거절 했어요

    어머니 생전에 어머니가 모시고 그 후에 제가 알아서 하겠다니
    잘난 ㄴ 미친 ㄴ 욕 듣고 안받았어요

    시모는 교회 다니면서 제사는 따로 지냈어요
    이상한 사람임

  • 21. 받았으니
    '23.2.1 11:47 PM (118.235.xxx.90)

    이제 어떻게 하든
    주관자의 몫이죠.

    없애든지, 절에 모시든지222

    그게 싫으면
    다시 가져가시라고 하고요

  • 22. 지긋지긋한
    '23.2.2 12:12 A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

    결혼하니까 바로 윗동서 도와 제사지내라더군요
    장남집 손자들 다컸으니 나도 좀 쉬어보자고
    제가 죽을거 같은 임신기간과 육아하는 중에 어느누구에게 배려받지 못해서 세월이 지나도 억울해요
    지금은 동서들끼리 소 닭보듯 지내요

  • 23. 인성
    '23.2.2 6:00 AM (58.126.xxx.131)

    참 염치도 없는 여자들이죠
    새댁한테 냄큼 보내고 손 놓은....

    나이들어 할 일 없으면 쥭은 날만 기다려야 하는 걸 모르는 걸까....

  • 24. ..
    '23.2.2 6:51 AM (106.101.xxx.174)

    살아 계실 때는 쳐다 보시지도 않더니 돌아 가시니 제사제사 하시는 건 뭘까요

  • 25. ...
    '23.2.2 7:09 AM (182.231.xxx.124)

    시어머니한테 딱잘라 말하면되죠
    어머님이 지내시라고 저보고 하라면 절에 돈주고 맡기겠다

  • 26. ..
    '23.2.2 9:12 AM (1.237.xxx.241)

    영정사진에 위패라니요
    어버버 받아왔겠죠

    남편한테 다시 갖다드리라고 해야죠
    책임은 아들이 져라
    아니면 아들스스로 절에 맡겨라
    시어머니가 지낸다면 거들의향까지는 있었겠지만 이건 아니다.
    제사는 내소관이 아니다.

    연습하라고하세요

  • 27. 이혼
    '23.2.2 10:20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받아요

  • 28. 엉겁결에
    '23.2.2 10:54 AM (114.205.xxx.84)

    벋아왔지만 생각해보니 자신없다.
    고 보따리 싸서 돌려줘야지요.

  • 29. 으음
    '23.2.3 2:08 AM (61.85.xxx.153)

    남편한테 건네주고 내 알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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