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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먹는 커피값도 아까운 남편

커피 조회수 : 23,004
작성일 : 2023-02-01 20:23:32
제가 편의점커피 (개당 1천원 미만짜리)를 마셔요.
스벅커피나 브랜드 커피 안 먹어요.
맛도 없고 양도 많고 딱히 입에도 안 맞고.
딱 지정된 편의점커피 (그 맛만)
운전할때 외출할때 먹는데
편의점서 한개씩 사 먹으니 아까워(비싸서)
인터넷으로 10개 20 개 사서 먹어요
외출할때나 장거리 운전할때 한개씩 갖고나가요.
오늘 시키는데 남편이 그러네요
이걸 꼭 먹어야 하냐고.
아깝다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당신이 집에서 먹는 맥심 믹스도
200개짜리를 2만 얼마주고 사는것도 아까운데
이건 더 비싸다고...
다른 식구 안 먹고 당신 혼자 먹는데
이거 안 먹으면 안 되냐고.
참...
내가 먹는게 아까우니
내 기준에 정말 싼 커피 한잔도 아깝구나.
참고로 커피숍 안 가요.
비싸서 안가요
사람들은 그 자리 값이다 어쩌다 하는데
한잔에 오천원
테이크아웃해도 아까운 커피값이라
나름 내 기준에 합리적이라생각한 커피를 먹는데
그 돈도 아까운 부부 관계.
지속할 이유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지금은 전업입니다.
남편 집안일 1도 0.1도 안하는 사람이라
맞벌이하니 저만 죽어나더라고요
애 올해 대입치르며 지방에서 인서울 명뭇대 기숙사 보내고 3월부턴 일할계획이고 남편은 사업합니다 사업자는 제 명의 이고요
궁핍하지 않습니다 코인 주식으로 까먹은 돈은 말도 못하고
IP : 119.203.xxx.186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3.2.1 8:26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덜싸도 편의점에서 몇개 사놓겠어요.
    커피단속까지 하는거보니 본인도 되게 안낄거같은데요,
    님은 먹고싶은거 먹고.본인은 아끼라하세요.
    뭐 이혼까지.

  • 2.
    '23.2.1 8:26 PM (118.32.xxx.104)

    재수없게 치사하네요

  • 3. ker
    '23.2.1 8:27 PM (180.69.xxx.74)

    너무하네요

  • 4. 저라면
    '23.2.1 8:27 PM (106.101.xxx.121)

    덜싸도 편의점에서 몇개 사놓겠어요.
    커피단속까지 하는거보니 본인도 되게 아낄거같은데요,
    님은 먹고싶은거 먹고.
    본인은 아끼라 하세요.
    뭐 이혼까지.

  • 5. 원글님
    '23.2.1 8:27 PM (118.235.xxx.82)

    위로 드려요ㅠㅠ

  • 6. 어쩜
    '23.2.1 8:27 PM (61.4.xxx.26)

    연애때는 그 지랄을 떨더니
    어쩜 그리 쪼잔하게 그럴까요
    개새끼네요. 우리집에 있는 개새끼도 좀 그래요
    그나마 제가 돈 벌어서 다행이지만요

  • 7. 쏠트
    '23.2.1 8:27 PM (223.38.xxx.236)

    너무 짜네

  • 8. 남편분이
    '23.2.1 8:28 PM (221.138.xxx.10)

    잠깐 실성했나봅니다.
    농담이 아니었던거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얼마나 서운하고 속상한지
    꼭 얘기하세요.

  • 9. 신경쓰지 마요
    '23.2.1 8:28 PM (112.160.xxx.53)

    밴댕이 속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드러낼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굳이 그말에 신경쓰고 따를 필요가 있을까요.

  • 10. ....
    '23.2.1 8:28 PM (112.153.xxx.233)

    너무 쇼킹하네요
    맥심 믹스도 아깝다고요?

  • 11. ...
    '23.2.1 8:29 PM (39.117.xxx.195)

    커피음료 고카페인이고 몸에 안좋아요
    믹스도 마찬가지
    차라리 캡슐머신사서 한알씩 뽑아 다니세요. 네스프레소...
    남편 재수없으니 밖에선 비싼커피 드시구여

  • 12. 치사하게
    '23.2.1 8:29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시간 돈들이는거 아까워하는거
    진심티나죠

  • 13. 에혀
    '23.2.1 8:30 PM (58.126.xxx.131)

    쪼잔한 새끼.

  • 14. ...
    '23.2.1 8:30 PM (222.236.xxx.238)

    그딴 놈이랑 같이 살 이유가 없는데
    일단 남편 것도 지금부터 다 아까우니 사지말자고 하세요.

  • 15.
    '23.2.1 8:31 PM (118.235.xxx.53)

    중년의 남편들은 와이프 열받게 하기위해 사는건지..이혼당하고 새여자만나고 싶은건지..정말 아껴야할 형편이래도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 16. 어휴
    '23.2.1 8:31 PM (118.235.xxx.209)

    개새끼 와 이런인간이

  • 17. ker
    '23.2.1 8:32 PM (180.69.xxx.74)

    차라리 카페인 몸에 나쁘니 덜 마시라고 하지 원
    남편것도 반찬등 다 줄여보세요

  • 18. ...
    '23.2.1 8:33 PM (121.140.xxx.10) - 삭제된댓글

    여자도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와이프 먹는거에 태클은 좀 아니죠..?
    남편분이 실수 하신거 같아요..?....^^

  • 19. 어제
    '23.2.1 8:33 PM (113.199.xxx.130)

    홈쇼핑 정쇼에서 남편이 미울땐 언제냐고
    선물쏘는 질문을 했는데

    남편이 숨쉴때~~라는 대박 글이 달렸어요
    여튼 매번 싸구리만 드시니 더 그러는거 같은데
    앞으론 비싼거 드세요

  • 20. ..
    '23.2.1 8:33 PM (118.235.xxx.215)

    쪼잔한네요 그릇이 개미배꼽만한 놈 그만 거두시고 뻥 차버릴 계획을 세우세요 어디 노년까지 데리고 살 수 있겠습니까 전업이든 아니든 요즘 세상에 커피가 무슨 사치라고

  • 21. ....
    '23.2.1 8:34 PM (223.62.xxx.222)

    누가 코인 주식으로 까먹었다는건가요? 남편이?

  • 22. 에휴
    '23.2.1 8:34 PM (183.98.xxx.128)

    쪼잔하기가 참- -;; 저라면 보란듯이 커피머신 하나 들이고 밖에서 비싼 커피도 마시겠어요.

  • 23. zz
    '23.2.1 8: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진심이냐고 안 물었어요?
    니가 날린 코인 주식이면 스타벅스 차렸겠다고 전해주세요

  • 24. 커피
    '23.2.1 8:37 PM (119.203.xxx.186)

    돈 쓸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여기에도 빤한 얘기 몇번 썼었는데
    커피가지고 이러니 헉 현타 오네요
    남한테 쓰는돈 아까워해요.
    인사치례 그런거정말 모르고
    제가 해야한다고 하면
    왜 하냐고 돈줬는데.라는 사람.

    애가 대학 합격하고
    마지막까지 신경써준 과외 학원 쌤께
    인사(간단히)하려 하니
    어차피 돈 받고 가르쳤지
    공짜로 봐준것도 아닌데 왜 하냐고.
    등등.

    운동다니라 해도 아까워 못 다니고.
    집에서 삼시세끼 밥 먹습니다.
    김치랑 국만 있음 밥 먹어요
    반찬 많은것도 싫어하고

  • 25. 커피
    '23.2.1 8:38 PM (119.203.xxx.186)

    주식 코인 까먹은거 남편이죠.
    저는 그런거 싫어해요.

  • 26. 애가
    '23.2.1 8:40 PM (39.7.xxx.198)

    대학간다는게 충격이네요.
    그럼 저런 남자랑
    20년 가까이 사신거에요????

    와....
    어떻게 저런 남자랑 20년을 살아요?
    ㅠㅠ

  • 27.
    '23.2.1 8:40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진짜 쪼잔하네요
    본인한테나 애한테는 어떤가요

  • 28. ..
    '23.2.1 8:41 PM (223.131.xxx.194)

    와 네쏘 머신 사고 편의점커피 맥심 내다버려요 주식 코인 까먹은거는 아깝지 않나보죠?

  • 29. 두현맘
    '23.2.1 8:41 PM (222.97.xxx.39)

    남의 남편 이지만 욕하고 싶어지네요
    내가족한테 쓸려고 돈 버는거 아닙니까
    그카든말든 사먹으세요

  • 30. 눈눈 이이
    '23.2.1 8:41 PM (222.236.xxx.238)

    일단 면도기, 쉐이빙크림 아깝다고 사지말라고 하세요. 커터칼로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밥도 2번만 먹으라고 하세요 쌀 아까우니깐.

  • 31. 저런
    '23.2.1 8:4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성격으로 무슨 사업을 하죠??

  • 32. ......
    '23.2.1 8:45 PM (182.211.xxx.105)

    님도 그런 싸구려 그만 드세요...

  • 33. ....
    '23.2.1 8:45 PM (220.84.xxx.174)

    오로지 돈밖에 모르네요
    속으로 욕할게요
    위로드립니다 ㅜㅜ

  • 34. ...
    '23.2.1 8:46 PM (118.235.xxx.90)

    저는 제가 자발적으로
    믹스커피 마셔요

  • 35. ....
    '23.2.1 8:47 PM (180.69.xxx.152)

    그 자리에서 바로 후려쳐 줬어야죠....

    니가 주식, 코인으로 까먹은 돈은 안 아깝니??? 마누라 입에 들어가는 밥도 아까워??

  • 36. 와우
    '23.2.1 8:49 PM (58.78.xxx.230)

    그런 인간이랑 어찌 20년 동안 함께 사셨나요?
    진짜 정 떨어지는 인간인데요

    니가 주식, 코인으로 까먹은 돈은 안 아깝니??? 마누라 입에 들어가는 밥도 아까워?? 이 쪼잔한 새끼야 22222
    해쥤어야죠

  • 37. ㅇㅇ
    '23.2.1 8:4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욕하기도 싫다 ㅜㅜ

  • 38. 초승달님
    '23.2.1 8:53 PM (121.141.xxx.41)

    뻔뻔한 사람이네요.
    본인이 까먹은 돈은 잊었나봐요.

  • 39. ..
    '23.2.1 8:54 PM (14.32.xxx.34)

    듣다보니
    서글프네요.

  • 40. ...
    '23.2.1 8:54 PM (1.232.xxx.61)

    참 찌질한 ㄴ이네요

  • 41. ...
    '23.2.1 8:54 PM (218.237.xxx.185)

    치사한 남편이네요.
    으휴,, 못났다 진짜.

  • 42. ㅇㅇㄱ
    '23.2.1 8:54 PM (175.123.xxx.2)

    오지게 갚아주세요 반찬도 김치 하나만 놓고 밥도 같이먹지말고 보는 앞에선 암것도 먹지마세요 왜 안먹냐하면 아까운데 굶는다고 하세요

  • 43. 푸흐흐
    '23.2.1 9:00 PM (218.156.xxx.83)

    저라면 보란 듯이 이제 스타벅스 제일 비싼 음료 매일 가져다 놓을겁니다
    매일매일 커피배달 시킬거구요
    왜 그렇게 사세요? 전업도 그렇게 안살아요
    애가 괜찮아요? 그런 모습 보면 지긋지긋해할 거 같아요

  • 44. ㅇㅇ
    '23.2.1 9:07 PM (220.89.xxx.124)

    돈 쓸줄 모르고 아끼는 사람이면 뭐하나..
    코인 주식으로 까먹고 마누라 믹스커피까지 못 먹게 하는데


    근데 코인 주식으로 까먹으면서 빚 생긴거 아니에요??
    몇 백원짜리 커피까지 태클 거는건 빚에 쪼달리는 사람 같아요

  • 45. ??
    '23.2.1 9:10 PM (223.38.xxx.90)

    믿기 어려운 글이네요. 농담 아니고 진심이라는 거죠? 남편과 저, 시베리아 찬바람보다 더 냉랭한 관계지만 먹는 걸로는 절대 시비 걸지 않아요. 겨우 커피캔으로 저런 개소리 듣고 자기 연민 빠지지 마시고 그러든가 말든가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 46.
    '23.2.1 9:10 PM (183.98.xxx.128)

    그런거 너무 아까워 마세요. 그러니까 남편도 당연(?)하게 여기잖아요. 여유 있으신데 비싼것 좀 먹으면 어때요.

  • 47. ..
    '23.2.1 9:19 PM (220.118.xxx.161)

    눈치보지말고 더 비싼 더 맛난 커피로 드세요.

  • 48. 아ᆢ
    '23.2.1 9:19 PM (203.226.xxx.197)

    원글님ᆢ토닥토닥ᆢ그래도 힘내서 잘마시기

    이와중에 그커피가 뭔지 궁금하다는ᆢ?
    ~~ 알려주실거죠?

  • 49. 그러거나
    '23.2.1 9:20 PM (121.145.xxx.32)

    말거나 굴하지말고
    내 먹고 싶은거 먹자구요.
    기분나빠 하는거 자체가 반응하는거니
    반응하지마시고
    님 마시고 싶은걸로 마시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 50. 커피
    '23.2.1 9:25 PM (119.203.xxx.186)

    아... 커피는 프랜치카페입니다.
    싸구려입맛.이게 제일 맛있어서.
    다른게 비싸서 안 먹는게 아니라
    이거 사러 편의점 갔다가 없으면
    다른 편으점 갑니다.

    그리고. 어떻게 20 년을 살았냐 하는데
    갈수록 이런 모습들이 나옵니다.
    시부모님들의 모습들.
    남편도 싫어라하고 화내는 모습들이 나오는걸
    본인은 몰라요.
    얘기해주면 인정하지 않으려하고...
    애들도 그래요
    왜 자꾸 꼰대같아지냐고...
    비싼건 써요.
    근데 꼭 싼거 사소한거에 쪼잔하게 구는거ㅣ 화 나는데
    천원도 안하는 커피 가지고 안 먹으면 안되냐는 소리에.

    남편 술은거의 집에서만 먹습니다. 저랑.
    담배 안 핍니다.커피 안 마십니다.

  • 51. ㅇㅇ
    '23.2.1 9:30 PM (110.13.xxx.57)

    와 남편 진짜 나쁘네요
    넌 숨 안쉬면 안되냐 공기 아까운데
    라고 제가 대신 말해주고 싶네요

  • 52. ..
    '23.2.1 9:30 PM (106.102.xxx.189)

    너는 짖어라
    나는 마신다
    마인드로 개무시를 해주세요

  • 53. 슬퍼요
    '23.2.1 9:34 PM (111.108.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이 먹지 말라면 그냥 안먹는맘으로 살면 부부관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안는걸 먹지 말라니 속상한 맘이 들면 같이 살기 비참하지 않으세요??
    진짜 저런 대우 받고 살지는 말아야죠
    학원 선생한테 감사표현하곤 아주 다른 문제죠

  • 54. ......
    '23.2.1 9:34 PM (122.37.xxx.116)

    욕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집은 누구명의인가요?
    집은 남편 명이고 빚있는 사업체는 님 명의가 아닐까 걱정되네요.
    그리고 코인으로 망하지나말라고 대차게 싸우시던지 아무말없이 먹고싶은 거 아끼지말고 쓰세요.

  • 55. ㅇㅁㅇ
    '23.2.1 9:35 PM (114.204.xxx.171)

    진짠가요?
    너무 삻으네요
    편의점커피도 제기준에서는 저렴한데..

  • 56. 막힌다
    '23.2.1 9:38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술도 집에서 먹어
    밥세끼
    숨막히네요
    울남편도 집에서 세끼 먹는사람인데
    주말엔 나가서 알아서 사먹어요
    커피도 사먹고
    정말 이러면 저는 힘들어요

  • 57.
    '23.2.1 9:40 PM (114.203.xxx.133)

    저런 인간 술상 봐주고 술친구 해 주시는 건가요?
    술잔으로 면상을 후려치고 싶은데요

  • 58. ㅡㅡㅡ
    '23.2.1 9:42 PM (58.148.xxx.3)

    들어보니 원글님에대한 마음이라기보단 그냥 짠돌이라서네요.
    그리 짜게 굴면 내가 그만 가치도 없는 사람인가 싶어진다고
    그러지 말라 딜을 하셔요. 정 못견디면 못사는거고요.

  • 59. 커피
    '23.2.1 9:43 PM (119.203.xxx.186)

    제가 그랬어요.
    당신은 왜 밥 먹냐
    삼시세끼 밥 먹는사람 울집에 당신밖에 없다
    밥은 안 아깝냐.
    갑자기 왜 그러냐고 그러네요.
    밥 잘 먹고 왠 쓸데없는 소리냐고.

    집 차 등등 다 제 명의입니다. 물론 대출도 제 명의이고.

    그리고 원래 남편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아요.
    집에 있을땐 가능한 같이 안 있어요.
    남편 거실이면 저는 안방. 지금도 그렇게 있고
    남편 안방이면 저는 거실
    크게 싸울일을 안 만들어요
    그게 속 편해서
    참는것도 아니고 그냥 무시.. 같은.
    근데 커피는 화 나네요!!!

  • 60. ...
    '23.2.1 9:45 PM (119.202.xxx.59)

    댓글만선에 글잘안다는데
    이건답니다

    ㅁㅊㅅㅋ
    ㄱㅅㄲ

    굶어봐야 정신차릴래
    원글님
    버리세요

  • 61. . .
    '23.2.1 9:46 PM (1.225.xxx.203)

    소비의 기준이 철저하게 본인위주라서 그래요.
    본인이 커피를 안마시니까 커피값이 아까운거죠
    저건 남편이 커피를 마시게 되면
    고쳐져요.
    오히려 커피머신 사자고 자기가 먼저 나설 수도.
    암튼 얘기해봐야 안 통하고 답도 없어요.
    그낭 무시하고 당신덕분에 내가 커피도 마셔 땡큐
    하고 넘어가고 계속 마시는거죠
    더 비싼걸로

  • 62. 세상에
    '23.2.1 9:47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그게 아까우면 가족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편분 그리 쪼잔하게 살면 주변에 사람 없어져요.

  • 63. 음;;;;
    '23.2.1 9:54 PM (220.80.xxx.96)

    혹시 남편분이 님을 너무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사람 미울 때는 숨쉬는것도 밉다고 하잖아요
    뒷통수만 봐도 때리고 싶고

    님이 미우니 뭘 하나 다 밉고 싸구려커피 쟁여놓고 먹는 것도 밉고.

    물론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고
    남편이 ㅁㅊㄴ인거구요

  • 64. 미친
    '23.2.1 9:59 PM (218.157.xxx.171)

    앞으로는 하루 한번씩 카페가서 맛있는 커피 드세요. 아까운 건 니가 날린 주식 코인값이 아까운거라고 꼭 말씀하시구요.

  • 65. 그러니까
    '23.2.1 10:02 PM (49.167.xxx.133)

    비싼 걸 마셨어야죠
    저는 음료는 싼 거 안 마셔요
    가끔 마트에서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제일 잘하는 카페에 들러 음료 하나 사서 마시면서 걸어와요
    어쩌면 그게 유일한 낙이자 사치죠
    컵은 길가 쓰레기통에 버리던지 집에 오자마자 봉투에 버려요
    이런 글 읽으면 마음이 더 쓸쓸해지네요

  • 66. ,,
    '23.2.1 10:05 PM (125.186.xxx.154) - 삭제된댓글

    욕 좀 할게요
    쪼잔한 ㄴ
    한귀로 흘리고 좋은 거 드세요
    너는 짖어라

  • 67. 참내
    '23.2.1 10:06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야 이 쫌팽이 식히야 욕 해주시고
    그냥 맛나게 드세요 진짜 넘 쫌팽이

  • 68. ..
    '23.2.1 10:31 PM (210.179.xxx.245)

    저런 쪼잔한 성격으로 사업을 한다고요?
    사업은 잘 되고있나요?

  • 69. 자린고비
    '23.2.1 10:33 PM (119.71.xxx.177)

    못고치던데....

  • 70. //
    '23.2.1 10:35 PM (218.157.xxx.216)

    님이 발끈하기를 바라는건데
    오~ 맞아 그 말이 맞네 알았어 담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게
    하고 님 하던대로 계속해요
    그러다가 뭐라 지랄하면
    오~ 맞아 그러면 정말정말 현명하고 절약되고 좋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노력한다 하고 깜빡했네 미안~담엔 안그럴게
    하고 계속 하세요 죽을때까지.

    법륜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건 아주 잘 써먹고 있어요.
    우리 남편이 두손두발 다들어서 저한테 훈수 시도 이제 1도 안해요.

  • 71. //
    '23.2.1 10:37 PM (218.157.xxx.216)

    영혼없이 예쁜말로 대꾸하니 이거 어떻게 확 해버릴수도 없고
    정말 자기가 머리를 벽에 처박아서 걍 콱 죽고싶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할거 아는데 말은 이쁘게 모범적으로 하니 트집잡을수도 없고
    열받치더라면서
    그래 니 맘대로 하고 살아라 하더라구요.

  • 72. 그러다
    '23.2.1 10:54 PM (14.45.xxx.116)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에 화병나겠네요
    먹는게 아깝고 꼴베기 싫으면 이미 끝난 관계인거죠

  • 73. ㅎㅎㅎ
    '23.2.1 10:56 PM (174.90.xxx.95)

    저 같은 와이프 만나면 명 짧아지겠어요
    저는 돈 쓰는 재미로 사는데... 내가 벌어 내가 쓴다는데 남편이 감히
    .. 아무리 전업이라도 집안일도 얼마나 많은 가치 부여가 되는건데.. 남편 쪼잔하지만 .. 아마 저도 전업이면 울 남편 장담 못하겠네요 ㅠ

  • 74. ???
    '23.2.2 12:39 AM (14.54.xxx.15)

    제남편,
    하고 정 반대네요.
    주머니 사정 생각 안하고 ,막 사줍니다.휴..
    저두 맘대로 사먹고,
    뭐먹고 싶다 하면 지가 더 좋아라 하고 신나서 앞장 섭니다.
    근데, 경제 개념이 없어서 속 터집니다.
    역시 신은 모든 걸 주지는 않는군요…

  • 75. 세상에
    '23.2.2 5:34 AM (209.171.xxx.211)

    커피를 안마셔서 그런가요? 듣던중 최고로 자린고비네요. 진짜 정떨어지시겠어요.
    앞으로 남편 밥 반공기만 퍼주세요. 그거 한공기 다 먹어야겠냐고. 아깝다고.
    노후대비 따로 좀 하세요. 진짜 아프기라도하면 고려장할듯.

  • 76. ...
    '23.2.2 5:55 AM (112.161.xxx.234)

    다음에 또 그러면 공기 아까우니까 그만 닥치고 죽어주면 안되겠냐 하세요.
    짜증나는 인간 진짜.

  • 77. ....
    '23.2.2 6:06 AM (125.130.xxx.23)

    전에는 안그랬나요?
    그동안은 얼마나 신뢰하고 살았기에 사업체 명의까지 내줬나 싶잖아요.

  • 78.
    '23.2.2 6:11 AM (109.147.xxx.169)

    커피 그거 얼마나 한다고 진짜 너무하네요 ㅠㅠ 원글님 위로드려요 내일 밖에 나가서 더 맛있는 커피 사드세요

  • 79.
    '23.2.2 6:2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아니, 커피 그거 얼마나 한다고,
    명품 마구 사들인다면 몰라도
    커피 한잔 정도 못 마실 형편도 아닌 것 같은데
    마누라 커피값까지 ㅠㅠ

  • 80.
    '23.2.2 6:24 AM (175.223.xxx.198)

    저도 아끼는 사람이지만, 커피가 제가 하는 유일한 사치입니다. 하루에 2번은 가격 따지지 않고 마십니다. 가격으로 환산하고 싶지 않은 즐거움이죠~^^
    그 즐거움을 남편은 모를 뿐더러 노인네처럼 건강에도 좋지 않은 커피를 마셔야 하느냐 하는 옹졸하고 편협한 마인드네요.
    그것도 시판용 커피 인 것을ㅡㅡㅡ
    배려가 아쉬운 사람ㅠ

    배려와 존중이 부부사이 근간임을 ㅡㅡㅡㅡㅡ

  • 81.
    '23.2.2 6:25 AM (1.225.xxx.157)

    관계의 유효기간이 다했나봐요. 이런 경우 뭐 이혼해도 서로 아쉽지 않을거 같은데 편의점커피때문에 이혼한 사람 되려나요?

  • 82. ㅇㅇ
    '23.2.2 6:36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보니까 원래 성정이 그런 사람이네요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 난 거 같으니까 대충 얼렁뚱당 맞춰주는 척 하면서 살아가시길
    남한테는 호인 코스프레 하면서 이것저것 마구 퍼주면서
    가족한테는 좁쌀영감탱이 짓하면서 쪼잔하게 구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 83. ㅇㅇ
    '23.2.2 6:37 AM (211.193.xxx.69)

    보니까 원래 성정이 그런 사람이네요
    태어 나길 그렇게 타고 난 거 같으니까 대충 얼렁뚱당 맞춰주는 척 하면서 살아가시길
    남한테는 호인 코스프레 해가며 이것저것 마구 퍼주면서
    가족한테는 좁쌀영감탱이 짓하면서 쪼잔하게 구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 84. ..
    '23.2.2 6:50 AM (58.229.xxx.118)

    그래도 이건 먹고싶어 하고 그냥 먹으세요

  • 85. 휴~
    '23.2.2 6:57 AM (117.111.xxx.191)

    초딩들 먹는 컵떡봌이도 삼천원 하던데.....

  • 86. 토닥토닥
    '23.2.2 7:03 AM (211.184.xxx.190)

    일부러 보란듯이 좋은 커피머신 들여서
    좋은 원두에 마시세요.
    남편 미쳤군요

  • 87. ..
    '23.2.2 7:09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글님도 회사에서 같이 일 하세요?

    그게 아니면 회사 재정 등 한번 짚어보심이…
    지금 중소기업 포함 그 아래쪽으로 돈줄 막히고
    일이 없어서 난리도 아닌데… 매입처 깔린 돈이
    다 원글님 빚이 되잖아요. 같이 일 하시면 모르겠는데…

    사업하는 사람이 커피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를
    사람도 아니고 진짜 쪼잔하시네요. ㅉㅉㅉㅉ

  • 88. jjj
    '23.2.2 7:22 AM (118.218.xxx.230)

    받아칠필요도없고 긴말하지마세요. 그냥 "나는 안아까워." 하고 끝내세요. 헛소리하면 감정싣지말고 나는 안그래. 끝! 원래그런놈하고 말까지 섞어주지마세요.

  • 89.
    '23.2.2 7:46 AM (67.160.xxx.53)

    그걸 다 받아주고 사니 끝을 모르고 해대는 거. 그럴 때는 호텔 가서 몇만원짜리 커피를 드시기 시작하면 됩니다.

  • 90. ..
    '23.2.2 7:55 AM (121.175.xxx.193)

    남편분 회사 재정 등 한번 짚어보심이…
    지금 중소기업 포함 그 아래쪽으로 돈줄 막히고
    일이 없어서 난리도 아닌데… 매입처 깔린 돈이
    다 원글님 빚이 되잖아요. 같이 일 하시면 모르겠는데…

    사업하는 사람이 커피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를
    사람도 아니고 진짜 쪼잔하시네요. ㅉㅉㅉㅉ

  • 91. ...
    '23.2.2 8:07 AM (122.40.xxx.155)

    너는 말해라. 나는 먹는다. 여기에 감정을 섞으면 서글퍼요..이성적으로 나는 먹는다 로 끝

  • 92. 마눌
    '23.2.2 8:16 AM (121.138.xxx.15)

    트집의 스타일이 요상한것이
    조용히남편폰에 타임라인보세요
    여자생기는 마누라는 물론
    애한테 쓰는돈도 꼬투리잡아요ㅠ

  • 93. ...
    '23.2.2 8:29 AM (14.52.xxx.1)

    에효 참.. 여기 보면 참.. 남자보는 눈이 어쩜...

  • 94. ..
    '23.2.2 8:54 AM (223.62.xxx.54)

    댓글까지 다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나이드니 외롭고 여러가지로 짜증이라 편한 아내에게 괜히 시비거는 것 같아요.

  • 95. 이런 인간은
    '23.2.2 9:05 AM (115.21.xxx.164)

    나중에 바로 요양원 보내요 힘들이지 마시고요

  • 96. 어우
    '23.2.2 9:08 AM (118.34.xxx.85)

    보란듯이 스벅 테이크아웃 하시며 말하세요

    같이사는 여자한테 그렇게 고깝게 구는 모습에 인류애 박살이라고 한번 생각해보라고 아껴쓰니까 쓰레기같냐??

    내가 파출부아줌마같으면 차라리 월급을 주고 싫으면
    네 빨래 네음식 네 주둥이에 들어가고 네 몸뚱이에 걸치는건 직접해!! 꼭 말하세요

    코인주식얘기도 괜히 슬슬흘리지말고 얼굴색 변하지말고 정확히 말하세요 내가 너 그 돈잃고 박살난 노후때문에 갈구면 지랄할거아니냐고 난 같이 동반자라 생각했더니 무급노예 나 샌드백인줄아나본데 죽고싶냐고

    님 자신을 위한거기도 하고 친정엄마 일하시는데 아빠 흉보면서 다 해주는거 진짜 듣기싫더라구요
    자식을 위해서도 남편한테 액션을 취하라 말하고싶어요
    쌓인건 결국 터지는데 사람인지라 만만한 구석에서터지거든요

  • 97. ^^
    '23.2.2 9:36 AM (223.39.xxx.23)

    원글님~~토닥토닥ᆢ떳떳하게 마시기^^
    같이 사는 동안~~그려려니 하셔요

    마음 넓은 사람이 이해하는거로 ~~승

    커피 궁금하다는 거에 ᆢ알려줘서 고마워요

    저도 싸구려입맛이라 이름있는 애들은
    너무 비싸고 진하고ᆢ저랑 안맞아서요

  • 98. ㅎㅎ
    '23.2.2 9:44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같은 인간 거기있군요
    몇억 몇십억은 날려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인간이 돈 천원이천원에 벌벌ㅋㅋ
    전 돈가지고 입대면 바로 뒤집어엎어요
    헛소리 작작하고 입쳐닫으라고요
    돈 아까운 인간이 몇십억은 니 맘대로 날려먹냐고
    그리고는 전 그인간이 입댄일에 더 돈써요
    절대로 안따라줘요
    자기가 쓸데없이 입대면 돈이 따따블로 나가는구나 확실히 보여줘요
    그래야 주접떠는 더런버릇 조금이라도 고쳐요

  • 99. ㅎㅎ
    '23.2.2 9:51 A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같은 인간 거기있군요
    몇억 몇십억은 날려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인간이 돈 만원 이만원에 벌벌ㅋㅋ
    전 돈가지고 입대면 바로 뒤집어엎어요
    헛소리 작작하고 입쳐닫으라고요
    돈 아까운 인간이 몇십억은 니 맘대로 날려먹냐고
    그리고는 전 그인간이 입댄일에 더 돈써요
    절대로 안따라줘요
    자기가 쓸데없이 입대면 돈이 따따블로 나가는구나 확실히 보여줘요
    그래야 주접떠는 버릇 조금이라도 고쳐요
    저흰 그나마 많이 나아졌어요

  • 100. ㅎㅎ
    '23.2.2 9:54 AM (121.161.xxx.79)

    저희남편같은 인간 거기있군요
    몇억 몇십억은 날려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인간이 돈 만원 이만원에 벌벌ㅋㅋ
    전 돈가지고 입대면 바로 뒤집어엎어요
    헛소리 작작하고 입쳐닫으라고요
    돈 아까운 인간이 몇십억은 니 맘대로 날려먹냐고
    그리고는 전 그인간이 입댄일에 더 돈써요
    절대로 안따라줘요
    자기가 쓸데없이 입대면 돈이 따따블로 나가는구나 확실히 보여줘요
    그래야 주접떠는 버릇 조금이라도 고쳐요
    저흰 그나마 많이 나아졌어요
    참고로 전 사치 안해요
    꼭 필요한것만 쓰기때문에 큰소리치면 먹혀요

  • 101. 튼튼이엄마
    '23.2.2 10:06 AM (106.101.xxx.252)

    ㅡㅡ 남편분 너무 하시네요.

  • 102.
    '23.2.2 10:32 AM (121.163.xxx.14)

    비싼 건 쓴다며요???!!!!

    그럼
    집에 유라 커피머신 하나 들여놓으세요!!!
    아이도 대학갔으니
    집에 오면 한잔씩 뽑아 먹을테고요

    욕해봐야 님만 씁쓸
    20년 같이 산 자가 저러면
    저거 고치겠어요??

    님 입만 아파요!!
    그냥 …

    지르세욧!!!

  • 103. ..
    '23.2.2 10:51 AM (58.231.xxx.12)

    싼거엔 벌벌떨고 큰거엔 대범한 소비스타일
    커피도 싼거중하나고
    무엇보다 본인이 커피안마시니 이해불가?한 상황?인듯
    대략적으로 남편캐릭터성향보니 일관된면은 있네요
    20년사셨으니 새삼스러울것도 없을듯
    남편모르게 주문안한것이 실수네요

  • 104. 진짜
    '23.2.2 11:19 AM (125.131.xxx.232)

    정 뚝 떨어지네요.

    저희 남편은 반대에요.

    제가 좀 비싼 거 사고 싶거나 하고 싶다 하면
    막 하라고 자기가 돈 준다고 하면서
    실제로 돈은 안 줘요 ㅠ

  • 105. 프렌치카페가
    '23.2.2 11:30 AM (1.238.xxx.39)

    편의점서 천원도 안 하나요??
    남편이란 작자 말뽄새와 님의 무대응이 너무 기막혀서 진위가 의심스럽네요.
    님은 억울하지 않던가요??
    여기서 이럴것이 아니라
    난 너 숨쉬는 공기도아깝다 왜 사니? 코인충 찌질아!! 해 주시지

  • 106. 커피
    '23.2.2 11:32 AM (119.203.xxx.186)

    편의점서 1500원정도 하니 쿠*같은데서 20개씩 사요. 그럼 천원 안하니....

    그리고 하도 이런사람이라 놀랍지도 않나봐요.

  • 107. 역대급
    '23.2.2 11:33 AM (211.109.xxx.163)

    저희형부는 60중반인데
    결훈전에 군대에서 받은 월급도 다 저금해서
    모아놓고 술담배 일절 안하고
    언니랑 결혼전 (중매)데이트때도 절대 커피숖도 안가고
    백화점 앞 이런데서 만나고 암튼 그런분이었어요
    진짜 알뜰살뜰 한 사람이었죠
    결혼후에도 한동안은 비슷했는데
    점점 변하더라구요
    본인한테는 아껴도 쓸때는 쓸줄아는 사람으로ㆍ
    형부가 밥 사준다해서 만나면 불안했어요
    꼭 인원수대로만 시키고 남으면 아깝다고
    더시키려면 몇번씩 되묻고 안남긴다는 다짐받고 시키고ㅋㅋ
    근데 나이먹으면서 한없이 너그러워지고
    술도 한두잔씩 하게되면서
    어울리면 알아서 미리 계산하고
    가족들한테도 돈 잘쓰고
    나이먹으면서 세상이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깨달아야하는데
    지금 나이에 갈수록 더한거보니
    원글님 남편은 고쳐쓸수없는 사람 같아요
    그나마 있던 정 까지 떨어지게하는 스타일인데
    흠............

  • 108. 맙소사
    '23.2.2 11:47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이혼 인하려면 뒤로 돈 챙겨두셔야겠네요.

  • 109.
    '23.2.2 11:59 AM (39.7.xxx.232)

    커피값 아까우니 내려 먹겠다고 유라 커피머신 하나 질러 버리세요.

  • 110. 헉~
    '23.2.2 12:01 PM (119.70.xxx.3)

    정떨어지게 구네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쪼달리는 팍팍한 형편이라도....와이프가 천원도 안하는 커피 좀 사먹는거 가지고

    그걸 타박한다는건 못들어봤네요. 여자가 비싼 옷 가방 산다고 불평하는 남자들은 많이 있어도...

    남자가 자기 여자가 먹는걸 보기싫어하고 아깝다 그러는게....애정이 하나도 없는거래요.

  • 111. ..
    '23.2.2 12:22 PM (112.187.xxx.144)

    참 그정도는 일부로라도 챙여주겟어요
    요즘 1000원짜리 커피면 최저인데
    정떨어져서 살기 싫으네요 저 같으면
    밥도 안해줄거 같아요

  • 112. 으이그
    '23.2.2 12:40 PM (121.167.xxx.189)

    뭣이 중헌디~~~~
    소탐대실할 남편

  • 113. ***
    '23.2.2 12:45 PM (114.205.xxx.136)

    어쩜 이럴 수가…
    아내 입에 들어가는 천원이 아까운거면 모든 것이 다 아깝다는거네요ㅠ.
    먹지 말고 입지 말고 노동만 하라는건지…
    나이 들수록 부부가 서로 아끼고 위하며 살아야 하는데,남편이 복을 차네요.

  • 114. 님이 등쉰인데
    '23.2.2 12:48 PM (112.167.xxx.92)

    사업명의 님이라메 그늠이 돈작업하고 잠적해 버리면 당하겠구만 신용불량늠을 남편이랍시고 명의도용해주고 결국 밥 차려주메 케어해줘봐야 커피값 아깝다는 등쉰같은 소리나 듣고 있으니 결론 님이 등쉰이지 뭐에요

    여서 남편놈 욕 의미없음 그런놈과 이혼 안하고 등쉰취급 받으며 사는 님이 문젠인 것을 솔까 굳히 이혼 안한데도 형편 괜찮다면서 주구장창 님혼자 구질구질 떠니까 그래서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는거임

    약은 남편늠이 청승떠는 님을 잘 아니 명의도용이며 지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거고 코인주식 맘대로 해제끼고 동남아 골프까지 치면 더 재미나겠는데ㅋ 이런 남자 뒤엔 혼자 돈 아낀다고 청승 떨고 구질스런 마눌이 있기에 가능한거

  • 115. 이말이 정답
    '23.2.2 12:56 PM (125.180.xxx.243) - 삭제된댓글

    고쳐 쓸 수도 없는 인간

    자랑 아니고
    제남편 10원도 본인에게 아끼는 사람이요
    주유하고 적립 안됐다고 구구절절 따지고
    이벤트 생수 한병도 받아와서 집으로 가져와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다는 거는 척척 사라고 해요
    이번에도 패딩 없는 걸 보고 비상금 모아둔 거 찾아다 주네요
    이거 남편의 전재산인거 알아요.
    이돈 없어도 패딩 하나 못살 형편 아닌데 제가 안 사니까 제발 사라고 주는 사람.

    남편분이 뭐란다고 눌리지 마시고요
    진짜 좋은 커피머신 하나 들여서 보란 듯이 더더더더더 좋은 거 마시세요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오만정 다 떨어지게 구질하고 나쁜놈

  • 116. ..
    '23.2.2 12:57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서운하실만해요.
    그럼에도 이혼 안하고 함께 살고 있는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 117. 옴마야
    '23.2.2 2:07 PM (210.94.xxx.89)

    제목만 보고,
    매일 스벅 한잔 씩 뽑아들고 다니는 와이프인가 했네요

    미쳤나봐 믹스커피도 아깝다고...?
    좀 있으면 물도 아깝겠다.

    근데 정말 왜 같이 살아요?

  • 118. 아니
    '23.2.2 2:07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

    그새끼 너무한거 아닙니까 욕나오네 거참..
    형편이 박한것도 아니고 그정도 기호식품도 아까워 벌벌떠는 남자랑 살기 싫겠어요
    그런데 그런 놈이 지한테 쓰는건 하나도 안아까워하던데요

  • 119. ...
    '23.2.2 2:13 PM (223.62.xxx.205)

    남편욕은 다른님들이 실컷해주셨으니...전 그 프렌치
    카페맛이 궁금해지네요.요즘 저도 남편눈치가...정년다가오니 남편도 달라지네요.유효기간이 다된건가생각드네요.

  • 120. 기회는이때다
    '23.2.2 2:14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

    눈치없이 남편자랑하는 넌씨눈 또 등장이네요 으휴

    =========
    125.180.xxx.243
    자랑 아니고
    제남편 10원도 본인에게 아끼는 사람이요
    주유하고 적립 안됐다고 구구절절 따지고
    이벤트 생수 한병도 받아와서 집으로 가져와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다는 거는 척척 사라고 해요
    이번에도 패딩 없는 걸 보고 비상금 모아둔 거 찾아다 주네요
    이거 남편의 전재산인거 알아요.
    이돈 없어도 패딩 하나 못살 형편 아닌데 제가 안 사니까 제발 사라고 주는 사람.

  • 121. 대인배
    '23.2.2 2:37 PM (110.9.xxx.18)

    전업 주부인데 집과 차 모든 게 다님의 명의로 해 놨으면 남편은 그래도 대인배 고
    님에 대한 애정이 있는 근본적으로 착한 사람으로 보여지네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아요
    그렇게 큰 걸 님에게 주고도 작은 걸로 말 한마디 잘못해서 공개적으로 짠돌이 소리를 듣네요~

  • 122. 커피
    '23.2.2 2:43 PM (119.203.xxx.186)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댓하나 하나답글달지 못해 죄송하고.다시 잘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 123. 프렌치카페
    '23.2.2 3:07 PM (125.131.xxx.232)

    맛있죠.
    저 대학때 내스카페 캔커피에 빠졌다가 프렌치카페 나온 후로 갈아탔는데 그때도 제 기억에 하나에 1500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 시절 학생식당 한끼 값이랑 맞먹었던… 벌써 20년도 넘었는데 가격이 안 올랐네요. 지금도 가끔 편의점 갈 일 있음 2+1 할때 사다 먹어요.

  • 124. 어후
    '23.2.2 3:17 PM (183.99.xxx.254)

    쪼잔한 새%
    니가 주식,코인으로 날린돈은 안아깝냐?
    해보시지..

  • 125. ㅎㅇㅇ
    '23.2.2 3:52 PM (61.252.xxx.89)

    저는 남편 술값도 아깝고 술먹고 대리 운전비용 진짜 아깝더라구요. 제가 그랬어요. 차라리 내가 대리할테니까 대리비용 똑같이 적용해서 나를 달라고...12시 넘으면 새벽대리기준 쳐서 똑같이 달라고...햐 진짜 지들 쓸데없는지출은 안아깝고 푼돈 가지고 지랄지랄 하는거 보면 꼴같잖아요.

  • 126. 저는
    '23.2.2 4:49 PM (115.86.xxx.36)

    신혼초에 제가 먹는 우유를 아까워하고
    애기낳고 애를 내복만 입혀 키우라 하는 놈이랑 이혼했어요
    그 외에도 개만도 못한짓을 많이 했지만 사람 하나를보면 열을 알죠. 원글님 어서 일하셔서 경제적으로 자립하세요

  • 127. 아이고
    '23.2.2 5:37 PM (125.143.xxx.105)

    섭섭해라!!~~~

  • 128. 진짜
    '23.2.2 5:39 PM (61.72.xxx.71)

    못되쳐먹은 남편이네요. 스벅 커피 아깝다고 해도 더럽고 치사한데...에휴.
    진짜 그런 인간들은 왜 결혼을 한건가요?

  • 129. 88
    '23.2.2 7:23 PM (211.211.xxx.9)

    모지리도 참 상등급 모지리네요.
    와이프 믹스커피 하나 먹는것도 아깝다니 다른건 뭐 보나 마나네요.
    남편ㄴ 밥 반공기씩만 주세요.
    반만 먹음 안되냐고...당신혼자 벌어서 온 식구 먹고 사는데 탄수화물 먹어서 좋을거 없지 않냐하면서요.

    원글님 직장 나가실때까지 혼자 집에서 영양가 있는 맛난거 혼자 해드시고 후식으로 커피도 꼭 사서 드시길바래요.

  • 130. .....
    '23.2.2 7:50 PM (119.196.xxx.123)

    글읽는 내내 현타가 와서 멍합니다. 간혹 82게시판에 이혼하라는 댓글을 보면 남의 얘기데 참 쉽게도 말한다. 싶었는데...오늘은 정말 아내가 마시는 커피가 아까운 사람과 결혼을 지속할 이유가 있을까..싶네요. 내 삶이 너무 안타깝잖아요. 원래 이런 사람이라 놀랍지도 않다는 말이 더 아픕니다.

  • 131. 22222
    '23.2.2 8:17 PM (14.32.xxx.242)

    글읽는 내내 현타가 와서 멍합니다. 간혹 82게시판에 이혼하라는 댓글을 보면 남의 얘기데 참 쉽게도 말한다. 싶었는데...오늘은 정말 아내가 마시는 커피가 아까운 사람과 결혼을 지속할 이유가 있을까..싶네요. 내 삶이 너무 안타깝잖아요. 원래 이런 사람이라 놀랍지도 않다는 말이 더 아픕니다.

    굴비 걸어놓고 맨밥 드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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