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 고객이 을이 되는 세상...을 보고

00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3-02-01 11:23:59
k 은행에 방문했어요.

할아버지 고객이 대기 시간이 너무 기니  항의..

주변 직원들 조금 달래더니 그만 가시라고 고객보다 더 크게 소리지름

다음날 다른 지점에 방문했어요.
창구 직원이 고객과 말싸움.
0고객이 상담하는 태도가 뭐냐...
창구직원 고객님이 더 기분 나쁘게 했다. 냅다 소리지름.

제가 느끼기엔 창구직원 말투가 좀 짜증 내는 듯 하게 들렸는데... 
예전 은행은 무조건 친절했던거 같은데 요새 문화가 좀  바낀건지 적응이 안되네요.

요새 고객 응대 매뉴얼이 고객보다 쎄게 나가라인가???

IP : 211.198.xxx.1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2.1 11:28 AM (223.38.xxx.58)

    사실 은행 가장 우선 고객은 대출고객이래요.
    꼬박꼬박 비싼 이자 내주는 사람.
    예금 맡기는 고객은 고액 아닌이상 오지 말래요.
    ATM수수료역시 얼마 안되고.
    돈도 안되고 피곤하다고 ATM이나 인터넷으로 다 처리 하지 왜 오냐고 하던데요.

    앞으로 기존 지점 은행들 경쟁력 계속 잃어가고 있어
    카xx뱅크나 케x뱅크, 토x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으로 대체될꺼예요.

  • 2. 영통
    '23.2.1 11:28 AM (106.101.xxx.205) - 삭제된댓글

    국힘당 세력이 정권 잡으면 기조가 그렇게 흘러가고
    진보정당이 잡으면 기조가 반대로 가죠.
    .
    그래서 기득권이 진보 정권 세력 싫어합니다. 집값 올려줘도 싫어하죠.. 갑질이 귄한이'약화되는 걸 느끼거든요

  • 3. ......
    '23.2.1 11:28 AM (118.34.xxx.169)

    mz 세대 무섭죠

  • 4. 음..
    '23.2.1 11:29 AM (76.94.xxx.132)

    동네가 어디죠?
    부자들 고객 많은 지점에선 절대 그런일 없을껍니다.

  • 5. 영통
    '23.2.1 11:31 AM (106.101.xxx.205)

    국힘당 세력이 정권 잡으면 기조가 그렇게 흘러가고
    진보정당이 잡으면 기조가 반대로 가죠.
    .
    그래서 기득권이 진보 정권 세력 싫어합니다. 집값은 진보 정권이 올려졌는데도 부자들이 싫어하는 그 아이러니..
    . 진보정권 때 기득권의 갑질 부릴 수 있는 귄한이 약화되는 걸 느끼거든요

  • 6. 흠..
    '23.2.1 11:45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국짐 진보 이런건 모르겠구요.
    요즘에 무조건 어른이라고 굽히고 이런게 덜하긴 해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7. ....
    '23.2.1 11:4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참나 요즘 대출예적금 금리 높으니
    예적금 고객은 넘쳐나니 배때지가 불렀네요
    고객들 예적금 아니면 지들이 땅 파서 대출해주나요

  • 8. ....
    '23.2.1 11:4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참나 노인들 귀 어두워 힘들고 진상 많아도 그렇지
    요즘 대출예적금 금리 높으니
    예적금 고객은 넘쳐나고 배때지가 불렀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러지 못하죠
    고객들 예적금 아니면 지들이 땅 파서 대출해주나요

  • 9. ...
    '23.2.1 11:4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참나 노인들 귀 어두워 힘들고 진상 많아도 그렇지
    요즘 대출예적금 금리 높으니
    예적금 고객은 넘쳐나고 배때지가 불렀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러지 못하죠
    고객들 예적금 아니면 지들이 땅 파서 대출해주고 투자하나요

  • 10. ....
    '23.2.1 11:50 AM (218.55.xxx.242)

    참나 노인들 돈 안되고 귀 어두워 힘들고 진상 많아도 그렇지
    요즘 대출예적금 금리 높으니
    예적금 고객은 넘쳐나고 배때지가 불렀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저러지 못하죠
    고객들 예적금 아니면 지들이 땅 파서 대출해주고 투자하나요

  • 11.
    '23.2.1 11:54 AM (223.39.xxx.79)

    오히려 잘하는거라 생각해요.
    맡은일 잘하면 되지 왜 고객에게 굽신거려야 되나요?
    보통 대기시간이 길면 내가 시간을 잘못 선택했구나.
    아 짜증난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할수는 있지만 항의를 하면 새치기해서 본인먼저 해달라는거예요 뭐예요? 말려보고 안되면 가시라고 해야지 항의한다고 먼저해줄수는 없잖아요?

  • 12. 점점
    '23.2.1 11:57 AM (222.120.xxx.133)

    자본주의가 그래요.내 자산을 맞기고 언제든 뺄수 있다는 마음으로 친절하길 바라네요.
    어디서든 큰돈을 맡기고 쓰고 싶을때 쓸수있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예금어느정도 유지해야 돈을 안내요.
    은행이 창구를 계속 없애고 상담하는게 어려워진건 세대간 차이도 있구요. 은행가서 업무를 본다는게 이미 없어져가는 상황입니다.

  • 13. 그동안
    '23.2.1 11:57 AM (14.48.xxx.20) - 삭제된댓글

    너무 과잉 친절이었지요
    그래서 우기고 보는 세상이었고
    틈소리 치면 다 되는 세상이었고
    그게 습관화가 되었고
    매일 선진국 거리면서 선진국가봐요 은행가서 큰 소리 치는 사람있나,

  • 14. ....
    '23.2.1 12: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은행 창구 없어지면 저런 직원들 부터 정리하겠죠
    아무리 과잉친절이네 노인이 문제네 해도 정리할때는 그럴걸요

  • 15. ...
    '23.2.1 12: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은행 창구 없어지면 저런 직원들 부터 정리하겠죠
    아무리 과잉친절이네 노인이 문제네 해도 정리할때는 그럴걸요

  • 16. ....
    '23.2.1 12:09 PM (218.55.xxx.242)

    은행 창구 없어지면 저런 직원들 부터 정리하겠죠
    아무리 과잉친절이네 노인이 문제네 이해해도 정리할때는 그럴걸요
    끝판나는 영업사원 아니고서야

  • 17. 11111
    '23.2.1 12:13 PM (118.221.xxx.12)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은행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있게 해야지
    국가기관처럼 철저하게 통제받는데
    누가 친절하게 할 리가 있겠습니까

  • 18. ㅁㅇㅁㅁ
    '23.2.1 1:53 PM (125.178.xxx.53)

    mz세대 진짜 무섭군요
    근데 요즘 창구고객들 거의다 노인이고 말귀 못알아듣고 진상떨고 소리지르고
    은행직원들 진짜 극한직업이다 싶긴 해요
    매일매일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아마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 듯

  • 19. ㅇㅇ
    '23.2.1 2:43 PM (182.216.xxx.211)

    은행 거의 안 가지만 몇 년 전 계좌 개설할 때 갔는데
    그냥 인간 대 인간이 아니라 창구 직원 자체가 자기
    스트레스 때문인지 표정, 말투 썩었던데…
    차라리 창구에서 AI가 하면 됨.

  • 20. 보험사 직원도
    '23.2.1 4:40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

    요즘 좀이상하더라구요
    직원대우가 나빠졌나요?
    고객 입장에서 보면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른 느낌.

  • 21. ...
    '23.2.2 12:29 AM (110.13.xxx.200)

    요즘 아주 은행직원들 싸가지들이 얼마나 없던지..
    젋은 사람들이 더햇어요..
    별싸가지도 없고 시간이 줄이려는 것들 빨리 짤라버리고 은행수나 줄여버리길...
    별 필요도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5 이쁘다는데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는건 왜그래요? 2 연예인 07:41:11 175
1741314 요즘 나오는 배는 맛있나요? 2 aa 07:41:07 53
1741313 저 수술하러 가요 5 버디 07:36:17 360
1741312 이상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3 07:33:20 443
1741311 이른 아침 엘베에서 만난 쎈쓰 넘치는 아저씨! 1 기분좋아요 07:30:40 496
1741310 머리 하루에 두번 감으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야이야호 07:11:23 539
1741309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13 진심이뭐야?.. 07:09:58 1,441
1741308 연애 한번도 안하고 20대를 보냈다면.. 7 질문 07:07:01 700
1741307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7 ... 06:52:33 1,372
1741306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 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4 초파리 06:45:45 771
1741305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8 ,,, 06:34:46 713
1741304 밤 샜네요 4 ㅇㅇ 06:12:09 2,168
1741303 청소 얘기 3 06:10:23 737
1741302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7 별게다 04:40:14 4,288
1741301 무례 끝판왕 3 ㅇㅇ 04:32:05 2,783
1741300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5 111 04:09:14 1,142
1741299 붓기가 살되는거 맞죠? 다이어트 04:05:25 452
1741298 코스피 4달도 안돼서 41% 오름 ........ 03:48:38 1,401
1741297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3 ... 02:33:58 2,622
1741296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19 ㅇㅇㅇ 02:15:29 4,215
1741295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1 ㅇㅇㅇ 01:46:57 2,822
1741294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26 이수 01:31:25 2,759
1741293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1,994
1741292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5 .. 01:28:05 2,848
1741291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20 .... 01:11:54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