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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있나요

00 조회수 : 15,815
작성일 : 2023-01-31 20:03:33
사이가 좋은 부부들의 비결은 뭘까요?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도 어렵고 서로 같이 이해하고
노력해야 긴 결혼 생활동안
유지될 것 같은데요
IP : 223.38.xxx.18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1.31 8:04 PM (220.117.xxx.61)

    그게 그래서 궁합이란게 있는거 같아요
    그냥 눈만 봐도 꿀떨어지고 그런게 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잠자리가 꼭 맞는다기보다 체질궁합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잘은 몰라도

    한사람이 노력해서 되는 일도 아니구요
    양쪽의 노력? 이라기보다 무슨 화학적 평형같았어요.

  • 2. ....
    '23.1.31 8:07 PM (221.157.xxx.127)

    예민하지않고 무던하고 그러려니 하고 믿어주고

  • 3.
    '23.1.31 8:07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서로 싫어하는것을 안하면 기본이상은 될거같아요

  • 4. 그냥
    '23.1.31 8:08 PM (112.214.xxx.180)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거 안하려고 노력하고 어지간하면 서로 참아주는거요

  • 5. ..
    '23.1.31 8:08 PM (39.115.xxx.64)

    좋은 성품과 너그러움이 있는 배우자요

  • 6.
    '23.1.31 8:08 PM (211.246.xxx.214) - 삭제된댓글

    저흰 삼십년 넘게 사이 좋은데 비결이 둘다 착한 거 같아요 ㅎㅎ 그래서 밖에서 둘다 이리저리 치이다가도 서로를 보면 위안이 되고 위로가 돼요 선한 본성이 관계를 건강하게 잘 이끄는 것 같아요

  • 7. 일단
    '23.1.31 8:08 PM (58.78.xxx.72)

    서로 측은지심을 갖고 있어야...

  • 8.
    '23.1.31 8:08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서 저희 부부 너무 사이좋다고 해요
    잘 싸우고 잘 풀고 속마음 안 담아두고 시간만 되면 같이 떠들어요
    아 웃음 포인트가 맞아요 개그 코드라고 하나요?
    똑같은데서 같이 웃어요

  • 9. 서로
    '23.1.31 8:10 PM (220.75.xxx.191)

    상식적인 인간이라는 베이스가 중요해요
    허구헌날 올라오는 남편 이상하다는 글들
    결국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 문제가 되는거죠

  • 10. ...
    '23.1.31 8:10 PM (211.244.xxx.246) - 삭제된댓글

    윗님
    눈만봐도 꿀떨어지는건 신혼때지요.
    잠자리 체질궁합 그딴걸로만 부부사이 좋고 나쁨을 좌지우지 하나요?
    얘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냐 없냐 차이 같아요

  • 11. 윗님
    '23.1.31 8:11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윗님
    눈만봐도 꿀떨어지는건 신혼때지요.
    잠자리 체질궁합 그딴걸로만 부부사이 좋고 나쁨을 좌지우지 하나요?
    얘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냐 없냐 차이 같아요

  • 12. 서로
    '23.1.31 8:12 PM (117.111.xxx.69)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고 서로를 파악해서
    맞물리듯 맞춰가는 것같아요.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둘의 가치관이나
    성향이 맞아야할 것 같아요.

  • 13. ..
    '23.1.31 8:12 PM (125.178.xxx.170)

    극히 드물게 맘이 넉넉하고
    다 받아주는 배우자가 있는 것이지
    대부분은 서로 배려하고 잘 해주니 가능하죠.

  • 14. ...
    '23.1.31 8:12 PM (219.255.xxx.153)

    연기하고 살아요. 남편에게 연기, 자식에게도 연기. 연기 대상 받아야 돼요.

  • 15. ...
    '23.1.31 8:13 PM (211.109.xxx.157)

    잔소리를 일절 안 해요
    항상 니맘대로 하세요요
    저 일다니기 싫어 그만둔다 징징대는데 남편이 그래 그만둬 라고 말하니 퇴직도 심드렁해지더라구요
    못 그만두게 했으면 벌써 사표썼을 듯요

  • 16. 220님
    '23.1.31 8:13 P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상식적인 인간이라는 베이스가 중요해요
    허구헌날 올라오는 남편 이상하다는 글들
    결국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 문제가 되는거죠
    >>>>>>>>>>>>>>>>>>>>>>>>>>>>>>>>>

    윗님 그건 별개인듯요


    따로 놓고 보면 각자 사람좋고 성격좋은데
    그런 지극히 상식적인 선의 두 사람이
    부부로 맺어지면 안 맞아 고통 받는 경우도있더라구요

    반면에 진짜 무개념 끼리끼리 만나
    잘 먹고 잘 사는 부부도 있구요

  • 17. 저는
    '23.1.31 8:15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목소리. 체취. 손잡았을때 느낌등
    다 괜찮았어요
    그래서 그냥 평생 25년 무난히 사는듯이요
    둘다 성격이 독립적이고. 상대말을 잘들어요

  • 18. ㅎㅎ
    '23.1.31 8:1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서로 싫은거나 싸울때 선을 지키고 합의점을 만듬

  • 19. 성적
    '23.1.31 8:17 PM (211.51.xxx.23)

    속궁합 좋고 성적으로 잘 맞는 부부들이 대부분 사이가 좋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20년 되었어도 틈만 나면 서로 늘 부둥켜 안고 있어요. ㅎ
    싸울 겨를이 없답니다.

  • 20. ㅎㅎ
    '23.1.31 8:1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 경우 둘다 성격자체가 강한편이 아니고 배려하는 성격임
    기본 코드가 맞음. 같이 잘놀음 ㅎㅎ
    플러스 서로 싫은거나 싸울때 선을 지키고 합의점을 만듬.
    특히 세번째가 필요한거죠.

  • 21. ...
    '23.1.31 8:19 PM (122.40.xxx.155)

    성향이 비슷해야해요. 성향이 비슷하면 서로 이해도가 높아 사소한 오해가 안 쌓임..반대로 성향이 다르면 사소한 일에도 오해가 잘 쌓이는데 대화까지 안 통하면...

  • 22. ㅡㅡㅡㅡ
    '23.1.31 8: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웬만한건 그냥 우쭈쭈 해줘요.
    그랬어? 잘했네.
    오 잘하네.

    칭찬은 남편도 춤추게 해요.

  • 23. 희한함
    '23.1.31 8:20 PM (116.45.xxx.4)

    제 지인이 제 인생에서 본 사람 중에 가장 박색에 청소 빨래 엉터리에 요리도 전혀 안 하고
    셈도 흐려서 약속도 안 지키고 돈은 펑펑 쓰고
    착한 것도 아닌데 남편이 엄청 아껴요.
    큐피트의 화살이라도 맞았는지
    이런 건 누가 착하고 성격 좋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24.
    '23.1.31 8:20 PM (124.50.xxx.207)

    사이 좋은편아니라 사이좋은 우리부모님뵈면
    서로 아끼고 편이되주고. 부럽습니다

  • 25. ....
    '23.1.31 8:2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유머코드, 경제관념 등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양가 어른 부양의무가 없으니 그걸로 갈등할 일 없고, '내 가족 일은 내가 맡는다'는 주의여서 자기 원가족 일을 배우자에게 부담 지우지 않는 점도 비슷하고요.
    취향(음악,미술,옷)이나 식성은 확연히 다르지만 그건 그냥 인정해버려요.
    둘 다 노력하는 건 맞지만 저희 부부의 경우 남편의 지분이 더 큰 것 같아요. 저는 원래 결혼에 비관적인 사람였는데 남편은 낙천적인 사람이라 저를 이런저런 방식으로 웃게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 26. ...
    '23.1.31 8:30 PM (109.147.xxx.169)

    부러우신 분들 많네요

  • 27.
    '23.1.31 8:31 PM (112.150.xxx.220)

    한마디로, 그거야말로 궁합이라고 봅니다.

  • 28. 해로
    '23.1.31 8:32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내가 아무리 좋아도 상대가 싫어하는건 안하기로 약속~

  • 29. ....
    '23.1.31 8:35 PM (116.36.xxx.74)

    뭐든 좋게 봐 줘요.

  • 30. —-
    '23.1.31 8:40 PM (118.235.xxx.137)

    우리부부는 둘다 예민해요
    둘다 왕 예민하기 때문에
    서로 건들지 않는 그 타이밍을 잘 알아요
    아이도 태어나게 했는데
    헤어질 거 아닌 이상 ㅠㅠ
    서로 노력하며 사는거죠

    서로 상대의 그점을 높이 평가하는 18년차
    ㅋㅋㅋㅋㅋㅋㅋㅋ

  • 31. 믿어주고
    '23.1.31 8:40 PM (183.97.xxx.120)

    잔소리 안하는집들은 사이가 좋아보여요
    서로 불쌍하게 보는게 있고요

  • 32. ...
    '23.1.31 8:41 PM (223.38.xxx.135)

    결혼 16년 서로 엄청난 애정표현이 있는건 아니지만,
    거의 안싸우고 큰소리 안내고
    시간나면 애들없이 소소하게 데이트도 다니고.. 이정도면 사이 괜찮은편이겠죠?
    위에 댓글이랑 비슷한점이 많아요.
    둘 다 무던하고 날서있는 성향은 아니구요.
    비상식적으로 큰 잘못은 서로 안하기도 하지만, 웬만한건 싫은소리 안하고 넘어가요.

    저도 남편 취미생활(큰 소비 포함) 존중해주고,
    남편도 제가 취미든 외출이든 소비든 뭔가 해도 잔소리 없는편이에요.
    단점없는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제 단점도 남편 단점도 서로 지적안하고 그냥 받아들이며 사는거같아요.

  • 33. ㅇㅇ
    '23.1.31 8:43 PM (115.143.xxx.34)

    남편이 착하고 아내를 많이 좋아하는 경우인듯요.
    의도하지않아도 늘 붙어있어요.
    티비를 볼 때도 잘 때도..
    아내가 요리도 잘하고 돈도 잘 버느냐 전혀 아님유.

  • 34. 별로안불편하면
    '23.1.31 8:52 PM (175.193.xxx.206)

    서로가 함께 있을때 별로 안불편하면 그냥저냥 가장 잘 사는 부부 같아요. 결혼하기 전에는 가슴뛰고 그런사랑? 그런데 살다보니 편하게 숨쉬고 밥먹고 잠자고 그냥 같이 있는게 아주 편안한 사람이라면 이미 배려를 받고 있는거더라구요.

  • 35. ㅇㅇ
    '23.1.31 9:01 PM (112.150.xxx.31)

    서로 측은지심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전 잔소리하는성격은 아니예요.
    서로 믿어요 의심이 가도 일단 믿어요
    궁금한게 있으면 감정 빼고 물어바요.
    서로의 부모님이나 가족은 안건드려요.^^
    서로 니탓내탓도 안해요.
    싸울경우 해가지기전에 싸운 원인을 해결해요.
    누구ㅈ한명이 화가나서 씩씩대면 나머지 한명은 일단 들어줘요. 진정된후 대화해요
    일단 대화를 많이해요.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해요
    그리고 제일중요한부분은
    서로 유머코드가 맞아요 ^^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 36. ..
    '23.1.31 9:01 PM (218.157.xxx.118)

    지인 학교 급식 조리원 학벌이 너무딸려..
    남편 비위 까탈스런성격 다마춰주고 고분고분 샹냥 상냥
    왕글래머.. 심지어 고향친구 랑결혼함
    알고보니 15녀넘게 불륜같은 성매매를 하고다님
    고향남자 동창들과도 잠자리
    제가아는 남자는 4명 인데 더많이 있을 것같음..
    두번 들키고 옆동네로 조용히 이사감 ㅋ아직도 카스에 행복한 사진 많이올림
    장점은 항상웃고다님

  • 37. 근본에서
    '23.1.31 9:04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좋은 사람입니다.
    누구하고든 잘 살았을 거고
    남편 말로 저는 판단력있고 믿을 수 있다네요.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 가지고 살아요.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다는 것도 큰 요인 같구요.

  • 38. ..
    '23.1.31 9:08 PM (218.157.xxx.118)

    그래서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래잖아요.
    행복한 부부는. 한사람의 희생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 39. ㅎㅎ
    '23.1.31 9:11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저희 경우 둘다 성격자체가 강한편이 아니고 배려하는 성격임
    기본 코드가 맞음. 같이 잘놀음 ㅎㅎ
    플러스 서로 싫은거나 싸울때 선을 지키고 합의점을 만듬.
    특히 세번째가 필요한거죠. 서로 조금의 노력으로 좋음.

  • 40. 영통
    '23.1.31 9:15 PM (106.101.xxx.205)

    기대치를 계속 낮추었어요
    실망을 하다가 기대가 없으니 그냥 저냥'지내니 겉으로 사이 좋아 보여요
    내 사랑ㅡ내 운명ㅡ내 남편ㅡ내 남친ㅡ동거남ㅡ
    ㅡ내 말벗ㅡ애 아빠ㅡ한 때 좋아한 남자ㅡ
    이제 오래 알고 지내는 남자..

  • 41. ...
    '23.1.31 9:38 PM (222.110.xxx.211)

    생활태도, 가치관, 좋아하는것, 유머코드가 맞아야하는거 같아요.
    저흰 4가지 다 안맞아 다 삐꺽삐걱 하는데
    윗님처럼 그사람한테 기대를 않하고 긴세월 알고지낸정으로
    측은지심으로 보니 지금은 저도 '그냥저냥'ㅎㅎ
    남들이 보기엔 사이 좋아보이지만요ㅠ

  • 42. . . .
    '23.1.31 9:59 PM (182.210.xxx.210)

    맞아요
    너도 불쌍하구나 우리 모두 불쌍한 중생들이지
    이런 측은지심이 있어야...

  • 43.
    '23.1.31 10:19 PM (175.121.xxx.6)

    일단 최소 정상인끼리 만나야…
    한명이라도 비정상이면 유지 어렵죠.

  • 44.
    '23.1.31 10:39 PM (118.235.xxx.243)

    오래 알고 지내는 남자..맞아요 딱 그정도가 되네요 서로 아직도 거기 있는 사람인거죠..

  • 45. 서로
    '23.1.31 11:48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좋아하죠 ㅎㅎ
    남편은 너그럽고 좋은 사람이고
    저는 남편 말에 의하면 영리하고 꿋꿋하대요
    이 말은 단점이 많지만 서로 장점을 보게 되는 게 좋아한다는 감정 때문인듯요
    어느 한쪽의 희생은 전 건강한 관계는 아니라고 봐요
    희생이 아니라 얻는게 있으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거고, 그렇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은 불행한 삶이고
    한 사람이 불행한데 겉으로 고요한들 행복할까요.

  • 46. ..
    '23.1.31 11:49 PM (119.202.xxx.65)

    처음에 남편이 많이 좋아했어요. 그게 계속 고마움으로 남아요. 같이 지내다보니 측은지심이 생기는 것도 맞는것 같아요.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마음이 제일 크고 저도 잘해주게 되네요.

  • 47. 22
    '23.2.1 2:20 AM (116.32.xxx.22)

    서로 싫어하는것을 안하면 기본이상은 될거같아요22

  • 48. 마니
    '23.2.1 7:16 AM (59.14.xxx.42)

    서로 측은지심을 갖고 있어야

  • 49. 최고비결은
    '23.2.1 8:06 AM (122.254.xxx.253)

    제남편의 성격 인성 인것 같아요
    남편이 정말 가정적이고 재미나고 긍정적이고
    연애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저를 이뻐해줘요
    대딩 직딩 다큰 애들앞에서도 항상 와이프우선
    애정을 많이 드러냅니다ㆍ
    성격이 정말 좋은사람이고 생각도 바르고
    무조건 가정이 최고인사람ᆢ
    단점이 거의 없어요ㆍ 나이들수록 남편만난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드네요

  • 50. ....
    '23.2.1 10:31 AM (112.186.xxx.99)

    남편이 배려심과 너그러움이 커서 왠만한 일엔 화를 전혀 내지않는 성격이고 잘못한 경우 바로 인정하고 사과해요 그래서 더 싸움을 할수가 없구요. 늙어가는 마눌인데도 항상 예쁘다 말해주고 먹을거 하나라도 생기면 저 먼저 챙겨줘요 무뚝뚝하고 재미는 없지만 서로 잔소리 안하니 기본적으로 싸움이 별루 없고 서로 정말 싫어라하는건 안하려고 노력해요 예민하고 까칠한 제 성격 다 받아주는 우리신랑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이들수록 더 느껴요 남편만한 친구가 없다고..

  • 51. 좋은
    '23.2.1 3:06 PM (211.200.xxx.73)

    좋은 댓글 많네요

    32년차고 잘 지냅니다

    할말은 하되 딱 일절만 하고
    아프다 힘들다도 딱 일절만 하려고 노력하고

    성적으로 유머러스하고 개방적입니다

  • 52. 동감
    '23.2.1 3:09 PM (203.247.xxx.210)

    상식적인 인간이라는 베이스가 중요해요22222222

    그리고 많은 것을 포기해야해요
    내 자식에게 그런 것 처럼요

  • 53. ove
    '23.2.1 3:15 PM (220.94.xxx.14)

    남편이 좋은사람이에요
    성실하고 돈잘벌어오는 개원의
    술담배안하고 친구보다 가정에 중요하고
    문제많은 시댁과 본인이 거리두고
    장모를 좋아하고
    그러니까 싸울일이 없어요

  • 54. ㅇㅇ
    '23.2.1 3:16 PM (211.36.xxx.199)

    서로 힘든 상황 힘든 일을 안만드는 게 중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되도록 말 많이 안함 ㅋ
    나만의 취미
    집안일 배분
    우린 각방 쓰는데 그러면 만나면 반가워여 ㅋㅋ

  • 55. 경험
    '23.2.1 3:19 PM (58.124.xxx.75)

    오래 살아보고
    주변부부들 관찰해보고
    댓글들 읽어 본 결과
    그냥 다 궁합(속궁합아니고)
    그많은 케이스를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냥 각 부부들이 사는 양상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사라만큼 복잡한 동물이 어디 있을까요

  • 56. ...
    '23.2.1 3:21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예민하지않고 무던하고 그러려니 하고 믿어주고22222

    항상 긍정적이고 저녁때 서로 반가워해요. 절대 잔소리 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방 편이 되어줘요

  • 57. ㅇㅇ
    '23.2.1 3:43 PM (118.42.xxx.5)

    노력 중요하긴 한데
    애초에 맞아야 해요
    노력 솔직히 해봐서 알잖아요 힘든거

  • 58. 구글
    '23.2.1 4:04 PM (103.241.xxx.170)

    좋은 남자를 만나냐 해요

    나한테 잘해주고 아껴주고 좋은 남자요
    변하지 않을사람
    솔직히 시아버지랑 똑같이 변하더군요
    시아버지가 시어머니한테 하는거 보면 그대로 해요

    아 짜증

  • 59. ....
    '23.2.1 4:06 PM (122.32.xxx.176)

    다년간 질리게 싸운후 결론은 서로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면된다
    싸울일이 확 줄고 말이 곱게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스킨십 너무나 중요해요

  • 60. ..
    '23.2.1 4:19 PM (218.155.xxx.56)

    여자 입장에서
    좋은 남자 = 배려하는 남자 = 질 줄 아는 남자

  • 61. ...
    '23.2.1 4:24 PM (180.224.xxx.18)

    서로 잘 해야죠 ^^

  • 62. ..
    '23.2.1 4:3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댓글들 사이좋은 예시는 친구 사이에
    적용 되는 거죠

    부부 사이에 사이좋음은 성적인 궁합이
    중요 합니다

  • 63.
    '23.2.1 5:11 PM (223.38.xxx.107)

    부부사이 좋은 부부는 시댁과의 처갓집과의 괸계도
    대체로 좋더군요
    자기 가족에게 잘하는데 싫어할 부부 없고요
    기본 인성이 좋은 사람
    마음이 넉넉한 사람

  • 64. 사랑합시다
    '23.2.1 5:48 PM (39.113.xxx.159)

    말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남편은 한번도 저에게 공격적으로 말을 한적이 없어요.
    부드럽고 다정하게 말하고, 저 또한 부드럽게 응답합니다.
    말투가 그러하다보니 서로 날카로운 감정일 때도 싸움으로 번지지 않더라구요. ㅎㅎ

  • 65. ..
    '23.2.1 6:43 PM (223.62.xxx.100)

    서로 배려 많이 합니다. 상대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주의깊게 살피고요. 그래서 변화가 보이면 먼저 알아차리고 얘기해줘요.

  • 66. ..
    '23.2.1 6:4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상대가 스킨십 중요하게 생각하면 맞춰줘야죠. 서로 만족하면 애정이 깊어지죠.

  • 67. ..
    '23.2.1 6:50 PM (223.62.xxx.213)

    상대가 스킨십 중요하게 생각하면 맞춰주고 상대가 위생은 중요하게 생각하면 맞춰주고요. 서로 만족하면 애정이 깊어지죠

  • 68. 맞아요.
    '23.2.1 7:38 PM (211.253.xxx.253)

    서로 싫어하는 행동을 안하려 하고 작은일에도 고맙다고 표현해줘요.

  • 69. 고비가 왔을 때
    '23.2.1 7:58 PM (125.25.xxx.189)

    잘 넘겨야죠

  • 70. 엄마
    '23.2.2 11:40 AM (175.118.xxx.150)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 71.
    '23.2.2 4:52 PM (218.234.xxx.10)

    젤 중요한 기본은 상식적+정상적 사고를 하는 남녀 두사람의 만남인거 같어요...이게 갖춰져야 부부간의 많은 부분이 평탄히 간다고 생각해요

  • 72. 몬스터
    '23.2.2 5:30 PM (125.176.xxx.131)

    서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고,
    서로 예쁜 말만 하며, 격려하고, 볻돋아주고
    유대감이 강하여,서로의 편이 되어 주고,
    가치관은 같고 비슷한 성향 끼리 만나면
    평생 잉꼬부부로 살 수 있죠.

    최수종 하희라
    션 정혜영
    차인표 신애라

    대표적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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