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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며느리에게 명품 가방 사주는건 관례가 된건가요?

결혼 조회수 : 7,342
작성일 : 2023-01-31 10:59:16
결혼 적령기 아들이 있어요..여친도 있고요
결혼을 바로 앞둔건 아니고요..
아들은 명문대 전문직이고..
부모 경제력은 상위고요
아들 집도 이미 사줬어요..
저는 돈은 많지만 명품백 없어요
개인적으로 가방따위를 몇백씩 주고 사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런것에 관심도 없고요..
그런데 어제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니
결혼할때 집이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이상 
예단에 명품백 정도는 사주는건 기본이라고 하네요
자기 소신껏 할 문제지만 
요즘 결혼 풍속이 그런가 궁금은 하네요?



IP : 184.146.xxx.11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31 11:01 AM (180.69.xxx.74)

    사람 나름인데 여자들끼리 비교하기도 하죠
    우리앤 관심없어요
    필요하면 지가 벌어 사거나 내게 얘기하라고 했고요

  • 2. ..
    '23.1.31 11:01 AM (1.243.xxx.100)

    요즘이 아니라 예전에도 그러지 않았나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요.

  • 3. 뭐든
    '23.1.31 11:01 AM (121.182.xxx.161)

    남 하는 건 다 하는 게 뒷말이 적더라구요.

    집을 이미 사주셨다면
    명품백정도는 아들이 사줘도 될 거 같네요.

  • 4. dd
    '23.1.31 11:0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즘 주위에 보니 시어머니도 신부한테 사주고
    신부집에서도 시어머니한테
    명품백 사주던데요

  • 5. 저랑
    '23.1.31 11:02 AM (211.206.xxx.191)

    비슷한 경우네요.
    이미 들고 다니는 거 본것만 두 개인데
    내 소신과 달리 상대가 좋아하는 품목이니 선물로 사줘야 하나 모른척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어차피 무언가를 해주긴 해야 할텐데.

  • 6. 집집마다
    '23.1.31 11:02 AM (211.234.xxx.53)

    다르긴한데 원글님은 아들도 잘키워놨고 아들집도 해놓고
    재력도 있으니
    며느리가 오히려 원글님 해줘야할듯요 ㅎㅎ

  • 7. 서로
    '23.1.31 11:02 AM (211.206.xxx.191)

    사주려면 내돈 내산이 좋은건데.ㅠ

  • 8. ㅇㅇ
    '23.1.31 11:03 AM (220.89.xxx.124)

    요새는 며느리한테 명품백 사주고

    시어머니한테 드리는 예단도 명품백에 넣어 보내더군요

    저 결혼 10년전에 했는데 그 때만해도 안 이랬는데..

    명품회사들이 결혼준비 카페에서 바이럴을 돌렸나 ㅋㅋㅋ

  • 9. ..
    '23.1.31 11:03 AM (175.202.xxx.175) - 삭제된댓글

    여기 시골인데도 다들 명품백 사주고 서로 자랑하고 그래요

  • 10. ....
    '23.1.31 11:04 AM (121.165.xxx.30)

    예전엔 예물로 몇셋트 이런걸 해줬자나요 ..(지금도 부자들은 해주겟지만)
    요즘애들은 종로몇셋트보다 명품반지 .명품시계 명품백 이런식으로 받길원하죠.

    명품백을 사달라가아니라 예물이 언제부턴가 명품백포함으로 되버린분위기....

    며느리될 아이 봐서 해주심되죠 어렵지않은데 안해주심 섭섭해할듯하고.
    결혼하는고시기여자아이들끼리 서로 비교하고
    못받으면 서운해하고 (약간대접못받는분위기) 뭐 그런것도 있겟죠.
    이걸 한심하게 생각할필요도없고 그들의 문화니...
    그리고 이때아님 살수있는물건도 아니자나요 살아보니 사기 힘든거 아니.

    여유있으시다니 사주세요 하고싶네요.
    근데 신부입장에서 어머님됏어요 하면 기특하긴 할거같습니다만..여유있다하니 그런얘기안할거같기도하고요

  • 11. ㅇㅇ
    '23.1.31 11:04 AM (180.75.xxx.171)

    집을해줬는데 명품백 못받았다고 불만이라그러면
    어머니의 소신을 명확하게 표현하세요.
    찍소리도 못할 듯

  • 12. 하나쯤은
    '23.1.31 11:05 AM (110.70.xxx.205)

    사주는거 괜찮은듯요
    명품에 관심없어도
    막상 사주면 좋아해요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 13. 나야나
    '23.1.31 11:06 AM (182.226.xxx.161)

    흠..이런걸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어요..아들 집도 사줬다면서요..가방같은건 며느리와 가족이 된 후에 마음이 가시면 선물하면 되죠..본인도 내키지 않는걸 왜 남의말을 듣고 고민하시는지요. 이런걸로 고민할 연배는 아니신것같은데...

  • 14. ㅇㅇ
    '23.1.31 11:06 AM (211.246.xxx.116)

    전 안받았어요 전세금해주셨는데
    다른 예물도 반지말고는 안하구요 돈모아서 빨리 집사는게 낫다생각해서..집집마다 다르겠죠

  • 15.
    '23.1.31 11:07 AM (223.62.xxx.105)

    집도 해오면 여자가 예단비 많이 보내겠죠?
    그돈서 한개해주면 되지않을까요
    아니면 예물비주면서 알아서 사라고하세요

  • 16. 경우가
    '23.1.31 11:08 A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다르죠
    집 사 주셨다면서요?
    이런 경우에는 명품백을 예단으로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 17. 아휴
    '23.1.31 11:08 AM (59.15.xxx.53)

    집해줬음됐지 뭘 또 해줘요

    해준만큼 또 받고싶을거아니에요

    안주고 안받으면 됩니다

  • 18. ..
    '23.1.31 11:08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보니까 그런 거 대신 골드바 받더라고요. 열돈짜리 여러 개 받던데 한번 물어보세요.

  • 19.
    '23.1.31 11:09 AM (1.229.xxx.11)

    돈이 많으면 사주면 좋아하겠죠.
    돈은 많지만 나는 없는데 널 사줘야 해?
    아들 집도 해줬는데 사줘야 해?
    남들이 그러는데 사줘야 해?
    돈이 많으시다면서 이런 고민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며느리가 해 준 만큼 안해올까봐서 그래요?

  • 20. 원글
    '23.1.31 11:09 AM (184.146.xxx.116)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받는건 더 싫어요..
    실속있게 살고 싶어요
    속 마음은 ..더 큰 돈으로 주면줬지 안 사주고 싶어요
    뭐 아들이 사주면 사주는거지만...
    제 소신껏 살고 싶어요..

  • 21.
    '23.1.31 11:09 AM (121.159.xxx.222)

    며느리를 개천에서 건져오는것도 아닐거구요
    비슷한 집 비슷하게 공부해온 딸인데
    친정어머니가 철에 맞게 잘꾸미던 집이면
    문화충격상당하겠어요...
    뭐 아들도 시계따위 폰시계로 대신하거나 안보면 되죠
    양복도 파크랜드거 입고

  • 22. 꼰대
    '23.1.31 11:10 AM (223.40.xxx.253) - 삭제된댓글

    집도 해줘
    경제력 상위
    아들 전문직
    아니 가방하나 사주면 되는거지
    그게 뭐라고 명품자를 붙여요??
    돈 있으면 그냥 보통으로 산다고 해도 좋음거 사주겠구만
    진심 이해 불가,그런게 꼰대예요

  • 23.
    '23.1.31 11:11 AM (121.159.xxx.222)

    아들양복은 제냐나 빨질레리 찾고 안그러고
    평소 검소하게 입고다님
    검소한 며느리 봤겠고
    그냥 사시면 되죠
    안받고 안해주셔도 되는데
    며느리가 벌어서 들고다니는거 나쁘게안보심됩니다

  • 24. 오래전
    '23.1.31 11:12 AM (110.70.xxx.225)

    제가 결혼할때는 모피였죠.
    요즘은 모피는 터부시하니까 명품백이 된듯요.
    그런데 명품백이던 모피던 해주고 싶은 사람 마음 아닌가요?
    받고싶은 사람 마음이 아니라...

  • 25. .....
    '23.1.31 11:12 AM (121.165.xxx.30)

    돈은많지만 난그러고 살지않았고 난 그런거 없다
    그러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 이건아닌듯....

    며느리가 어찌해오는지를 봐서해야죠
    집해줬는데 며느리가 아무것도 안해오면 당연히 안해줘도 되겟지만
    비슷한환경이면 서로 오가는거 있어야죠

    결혼이란게 내소신으로 하는게 아니죠.
    서로집안분위기 봐서 하는거죠.
    저쪽에선 하고싶은데 시어머니가 난그런거싫어요 이것도 잘못된거죠
    맞춰가야죠...

  • 26. ..
    '23.1.31 11:12 AM (39.113.xxx.237)

    아드님이 사주겠죠.

    경제력 되신다면 시어머니 될 분이 사주셔도 되죠. 요즘은 보석 여러가지보다, 명품가방, 반지 요 정도로 예물 하기도 해서요...

    울 시어머니는 본인도 샤넬백 없다고 저도 안 사준다고 했어요. .

    집 반반 해왔지만, 예의상 예단비 드렸는데..

    울 친정어머니는 며느리 샤넬백 사줬죠. 딸은 안사줘도..ㅎㅎㅎ

  • 27. .....
    '23.1.31 11:14 A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

    집까지 사주는데
    며느리한데 명품백 받으셔야겠는데요.

  • 28.
    '23.1.31 11:14 AM (121.159.xxx.222)

    근데 자기는 안해도 며느리가 이쁘면
    요즘 여자애들은 뭐 좋아하나요 빽 이쁜게뭐죠
    좋아하는거 생각하게되고 그러지않나요
    검소한며느리 취향은 자기만검소한게아니라
    나중에 시어머니 파인다이닝 구호 르베이지 해외여행
    콘서트티켓도
    음원으로 듣거나 동네 외식하면되지
    제주도가면되지
    이해불가입니다 할수있어요

  • 29. 좀아는이
    '23.1.31 11:15 AM (125.177.xxx.100)

    아마 아들이 프로포즈 하면서 사줄겁니다

    어머니는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30. ...
    '23.1.31 11:16 AM (223.38.xxx.135)

    결혼풍속을 물어보셨으니, 법은 아니지만 하는 경우가 많긴 하죠.
    근데 최소 20년전부터 그런걸로 알고있는데요.
    돈2~3억갖고 반전세로 시작해도 급낮은 명품이라도 명품백하나씩은 많이들 하는 분위기예요.
    부잣집이면 더하죠...
    저는 결혼 15년 넘었는데 시어머니께 가방 여러개, 명품옷 등등 받았어요.

  • 31. ker
    '23.1.31 11:16 AM (180.69.xxx.74)

    서로 사주는거 이상해요
    각자 자기 필요한거 사면 되지.
    뭘 사줬네 안사줬네 하는거 웃기지 않아요?

  • 32. ....
    '23.1.31 11:16 AM (121.165.xxx.30)

    아들이 사주는거랑은 다르죠 ... 저런사치품싫은시어머니는 저위에 말처럼 골드바받으시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이쁜가방사주시면되죠.

  • 33. .....
    '23.1.31 11:19 AM (221.157.xxx.127)

    시어머니예단도 그만큼 받을경우죠 .

  • 34. 원글
    '23.1.31 11:19 AM (184.146.xxx.116)

    돈이 아까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제 평소 생각이 그런거죠..
    더 많은 돈을 주면 줬지 뭐 가방 같은걸 그 돈을 주고 사나..
    주변에 샤넬 가방 들고 다니는 지인들 보면
    제 눈엔 가격에 비해 뭐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더라고요..
    위에 점 두개님 말씀처럼
    제 아들도 파크렌드 양복입고 비싼 시계 안 받아도
    본인은 모르겠지만 전 아무 상관없어요..

  • 35. 한국에만 있는
    '23.1.31 11:19 AM (1.232.xxx.29)

    유치한 방식 같은데 여기서 남의 글에 수준 운운 하던 사람들은 나서서 안 하겠죠 ㅋㅋ.
    수준 높으신데 다들 천가방 들고 다니셔야지 어딜.

  • 36. ..
    '23.1.31 11:19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하나 사주겠어요
    집이 못살아서 못해주는것도 아니고
    여유있는데 뭐가 고민이죠?
    저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도 이런게 꼰대마인드 아닐까요?
    결혼할때 주위 친구들한테도 관심받는 시기라
    머받았다 자랑도하고 할텐데
    저같음 기분좋게 하나 사주겠어요
    집도 해주시는데 그깟 명품가방이 뭐라고 고민을 하시는지..
    저희 시어머니도 몇천보석은 있어도
    명품가방은 없는 분이신데 저 결혼할때 가방사라고 돈 주셨어요.

  • 37. ㅅㅅ
    '23.1.31 11:19 AM (218.234.xxx.212)

    저는 돈은 많지만 명품백 없어요
    개인적으로 가방따위를 몇백씩 주고 사는게 이해가 안되요..
    그런것에 관심도 없고요..
    ㅡㅡㅡ
    저도 이런 생각인데, 사치와 허영이 굳이 관례화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 38. ㄱㄷㅁㅈ
    '23.1.31 11:24 AM (175.211.xxx.235)

    시대가 바뀌어도 정말 허례허식은 변함이 없나봐요
    경제적으로 풍요로와지면서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요
    여자쪽에서 주는 예단 받지말고 예물이나 명품가방도 안주면 안되나요 나날이 심해지는것 같아요
    외국보다 더 심해요

  • 39. 집도
    '23.1.31 11:26 AM (175.213.xxx.18)

    처음부터 집도 사줬는데…그만 하세요
    명품백 하나사주면
    이벤트 있을때마다 명품백단위만큼의 기대가 클 수 있어요
    원글님은 명품백 없는데
    며느리가 집도 있겠다 명품백 명품옷 주렁주렁하고
    다니는거 이해할수 있으시면 땡큐죠~!!^^

  • 40. ㅇㅇㅇㅇ
    '23.1.31 11:27 AM (211.192.xxx.145)

    온갖 것에는 낡은 전통이며 꼰대스러운 관습이다 하지만
    받을 거에 대해서는, 특히 결혼 때 여자들이 받는 거에 대해서
    남들이 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요~
    하는 게 아주 부도덕하다고 생각해요.

  • 41. ....
    '23.1.31 11:28 AM (61.79.xxx.23)

    관례 아니에요
    안사주는 집도 많아요
    집도 해줬는데 그깟 명품백 갖고 싶으면 본인이 사라고 하세요

  • 42. 이젠
    '23.1.31 11:29 AM (220.122.xxx.137)

    아들은 명문대 전문직이고..
    부모 경제력은 상위고요
    아들 집도 이미 사줬어요..
    저는 돈은 많지만 명품백 없어요

    -->이젠 며느리가 펑펑 쓰게 될겁니다.
    엄청 부자들 생활은 검소해도 며느리는 왕창 쓰고 살던데요.

  • 43. 저도
    '23.1.31 11:32 AM (106.101.xxx.46)

    공감해요
    만약 집이 있다면 예물에 신경안쓸듯요
    근데 어차피 아드님이 다 챙길거예요
    명품1도 모르는 동서 시동생이 다 사주더라고요

  • 44. .....
    '23.1.31 11:33 AM (180.224.xxx.208)

    명품백 사주는 경우는 며느리도 시어머니한테 명품백을 하던데요.
    서로 주고받는...

  • 45. ..
    '23.1.31 11:37 AM (1.243.xxx.100)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면
    남들 하는 거 해주고 받는 게 서로 빈정 안 상해요.

  • 46. 저도
    '23.1.31 11:39 AM (142.126.xxx.180)

    20년전에 결혼했는데 명품백 받았었어요. 그때도 받는 친구들 꽤 있었는데요.

  • 47. 요즘이 아니라
    '23.1.31 11:42 A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수십년전부터...

  • 48. 아님
    '23.1.31 11:45 AM (220.122.xxx.137)

    20년전에 결혼했는데 명품백 받았었어요. 그때도 받는 친구들 꽤 있었는데요.
    -->제 주변엔 시댁이 부자인 경우 딱 두 명만 받았어요.

  • 49.
    '23.1.31 11:54 AM (106.102.xxx.10)

    그렇게 키워서
    바리바리 해줘도
    시어머니 질색한다고 해요.

    너무 잘해주고나면
    더 서운하고 상처받아요.
    적당히 하시고
    이제 본인 하시고 싶은거 하세요.

  • 50. 그러고보니
    '23.1.31 11:56 AM (113.199.xxx.130)

    명품백받고 시집가는것도 ㅎㅎㅎ
    뭐 기념이니 그러하것죠

    예단비가 오면 봉채비가 가는것이니
    꾸밈비에 현금으로 주세요
    백을사든 다른뭐를 사든 본인이 사고 싶은거 사것죠

  • 51. ....
    '23.1.31 11:56 AM (118.32.xxx.81)

    고민할거리도 아니죠 집사줬음 됐지 무슨 명품백이에요

  • 52. 234
    '23.1.31 11:59 AM (101.96.xxx.246)

    15년전 결혼때 받았어요.없는집 아니면 그때도 서로 주고 받고 그랬어서 시어머님이 명품 가방이랑 헹켈 칼 세트 주셨어요.칼은 시어머니가 줘야 하는거라고 들으셨나봐요.
    둘 다 제가 원한것도 아니고 시어머님 지인분들이 해주는거라고 말씀하셨던듯요.원글님도 해주고 싶음 해주는거고 하기 싫음 안 하면 되고 주는 사람 마음인거죠.

  • 53. 내색말고
    '23.1.31 12:04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기다려 보세요.
    집까지 사 주셨는데,
    남들 하는거 다 하려고 들면 며느리자리가 양심없는거죠.
    하지만, 어머님이 안 사주셔도 아들이 사 줄거예요.
    일단 집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아이들한테 어려움이 없잖아요.

  • 54.
    '23.1.31 12:05 PM (209.35.xxx.111)

    풍속이나 관례 따질게 뭐가 있나요 집안 마다 다른거죠

    저희 명문대 전문직 부부이고 양가 부모님 경제력 상위에요
    결혼할때 (최근 5년) 저 명품백 안 받았어요
    시부모님 성향이 명품 소비가 아니세요
    저도 가방 많고, 사고 싶은 가방은 그냥 제가
    사면 되니까 굳이 받을 이유도 없었구요

  • 55. 원글
    '23.1.31 12:21 PM (184.146.xxx.116)

    여러 생각이 들게하는 댓글들 이네요
    다 맞는 말씀들이라고 생각은해요
    그러나 열심히 돈벌고 ..최선을 다해 키우고...
    성인으로 잘 키웠으면 됐지...
    왜 남의 이목...며느리 될 아이 불만까지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가방뿐만이 아니라 모든걸 그냥 제 소신껏 할래요
    남의 이목따위..비교따위 섭섭함따위 신경 안쓸랍니다

  • 56. ..
    '23.1.31 12:24 PM (61.77.xxx.136)

    원글님이 돈이있는데도 몇백짜리 가방드는게 이해안가는 사람이라면.. 그런 가치관의 사람이라면 안사주는게 맞죠.
    집도 해준다면서 요즘애들의 그런허영까지 억지로 맞춰줄필요는 없잖아요.
    저는 딸밖에 없지만 저또한 명품가방 이해못하는 사람이라 우리딸이 그런거 안받아도 상관없어요.
    집사는데 최대한 돈들이는게 실속있고 최고죠.

  • 57. ...
    '23.1.31 12:25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소신껏해도 됩니다
    명품백 주고 받고 안한 집 아는데
    결국
    서로 맘편하려고 그러는지 하나씩 사더라구요
    저는 안하고
    명품주얼리사는걸로 시계반지 만 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닥치면 어떨지모르겠어요

  • 58. 예단을 그만큼
    '23.1.31 12:30 PM (121.166.xxx.208)

    했을 때 얘기입니다.

  • 59. ㅇㅇ
    '23.1.31 1:18 PM (223.38.xxx.245)

    예단과 예물은 비슷하게 주고받는거니 예단이 넉넉하게 오면 생각해보는거고 예단이 작게오는데 본인은 크게받고싶다하면 양심없는거라 생각해요
    어차피 가장큰걸 해결해주셨으니 소신대로 하세요
    아들 훌륭하게 키워놓고 집문제 해결해주셨으면 최선을 다하셨네요

  • 60. 아들
    '23.1.31 1:18 PM (182.219.xxx.35)

    둘인데 키울때 힘들고 사교육비도 많이 들었는데
    아파트도 해주고 명품백도 해줘야 하나요?
    저도 안받고 안주고 싶네요. 그런거 비싼돈 주고
    해줘도 시부모 극혐하고 일년에 한두번도
    보기 싫어하는데 뭘 그런것 까지...

  • 61.
    '23.1.31 1:21 PM (211.107.xxx.176)

    요즘은 프로포즈 선물로 명품백 받는다더라구요.
    샤넬이 기본이라고...컥
    십년전만 해도 예단으로 명품백

  • 62. **
    '23.1.31 2:30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안받고 안주고 싶네요.
    사치와 허영이 굳이 관례화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22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해야한다는 생각조차 싫네요.

  • 63. **
    '23.1.31 2:32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안받고 안주고 싶네요.
    사치와 허영이 굳이 관례화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22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해야한다는 생각조차 싫네요.
    그렇게 남의 이목이 신경 쓰인다면
    돈으로 주고 원하는대로 사던지 말던지 하라고...

  • 64. 이집
    '23.2.1 5:14 AM (211.49.xxx.99)

    어떤 며느리일지 궁금은하네요 ㅎㅎ
    시어머니랑 생각이 비슷한사람좋을텐데 요즘아가씨들이 그렇지 않은게 대부분이라.
    너무 완벽한 아들 잘키운아들 며느리주기 아까울듯.
    저위 댓글처럼 아들이 잘버니 이제 며느리가 호강할날만 남은듯해요
    잘키운아들은 내아들이 아니란말있잖아요.
    저또한 수입이 많지만 명품백 척척안삽니다.그 돈가치를 못느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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