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근 천태만상

ㅁㅁ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23-01-30 08:33:36
당근을 해보면 천태만상이에요

반품 시기를 놓쳐서 갖고있던 새상품 아동 부츠를
당근 거지들 보기 싫어서 천원에 올렸더니 연락이 없다가
나눔으로 바꾸니 새벽 2-3시까지 채팅이 오네요

게다가 본인은 아이가 신어서 보풀이 다 일어난 부츠를
만원에 올려놓고 저에게 새 상품을 나눔받겠다고 연락한 사람은 참 어이가 없어요

멀쩡한 새상품 버리기 아까워서 나눔 올렸는데 괜히 한것같아요
IP : 175.11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8:38 AM (211.208.xxx.199)

    저는 이제껏 물건을 돈받고 판적은 없고
    다 나눔으로 해결했는데 저는 양반이었네요.
    안그래도 나눔으로 해결해버리니 주위에서
    그럼 안된다고 천원이라도 받으라고 하는데
    이런 이유군요.

  • 2. 꽁치캔
    '23.1.30 8:43 AM (223.38.xxx.123)

    올렸다가 동네 거지들이 새벽까지 다 연락옴.
    자기들끼리 경쟁이 어마무시해요.
    그담부타 그냥 버려요.

  • 3. ........
    '23.1.30 8:47 AM (211.248.xxx.202)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는
    유용한 나눔의 경우 도움이 될수도 있을텐데.
    동네거지 라는 표현이 참 ;;

  • 4. 윗님
    '23.1.30 8:51 AM (118.235.xxx.15)

    정말 유용하면 천원일땐 왜 안사는걸까요 천원조차 아까울 지경의 사람이 당근들여다보고 있을까요?

  • 5. .....
    '23.1.30 9:1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무료 나눔은 정말 스트레스 에요.
    천원이라도 걸어두세요.

  • 6. 나눔이든
    '23.1.30 9:13 AM (222.239.xxx.66)

    만원이든 새벽에 챗오는건 진짜 뭔지...
    10시지나서 하기에도 조심스럽던데

  • 7. 그냥
    '23.1.30 9:35 AM (1.225.xxx.95)

    그 상품이 1000원에도 안 팔렸다면서요? 그럼 사기는 뭐하고 딱 나눔 받을 가치의 물건이란거 아닌가요? 뭐 나눔하면서 이렇게까지 뒷담화를 ㅠ. 내 물건 나한테나 아쉽고 소중한거 아닐까요? 나눔 받으며 예의 없는것도 그렇지만 나눔을 마치 대단한 일 하는것 처럼 생각하는것도 버려야해요. 어쨌든 그 물건 집에서 치워버리고 싶은거잖아요.

  • 8.
    '23.1.30 9:37 A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지역카페는 드림올리면 붕어빵이라도 사오더라구요 저도 뭐라도 답례하구요

  • 9. 말이곧그사람
    '23.1.30 10:07 AM (116.32.xxx.22)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만 당근거지에서 고개를 젓게 되네요.

    나눔 받으며 예의 없는것도 그렇지만 나눔을 마치 대단한 일 하는것 처럼 생각하는것도 버려야해요. 어쨌든 그 물건 집에서 치워버리고 싶은거잖아요.22

  • 10. 원글
    '23.1.30 11:17 AM (175.119.xxx.151)

    그럼 그렇게 꼭 필요해서 새벽 2-3시에 자기한테 달라고 채팅하는 사람들은 왜 단돈 천원에는 상품을 안사는걸까요?
    꼭 필요하면 구입해서 사용하면 될것을

  • 11. …..
    '23.1.30 12:33 PM (114.93.xxx.172)

    딱히 필요도 없는데 공짜니까 받으려는거죠.
    받아서 2,3천 원에 되팔 목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80 좌식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계신가요 의자 14:20:30 10
1781379 옆 테이블 여자분 넘 예뻐요~ 2 와우 14:18:47 205
1781378 법인은 대출 잘해주나봐요 ㅇㅇ 14:18:41 36
1781377 미국졸업장 공증 아포스티유 해보신분 2 ... 14:13:02 91
1781376 조희대 싸다구 날리는 문형배 재판관 '이런 모습 처음이야.. 속이시원하다.. 14:12:43 226
1781375 은퇴후에 강남 사는게 찐부자인가요 6 .... 14:08:08 399
1781374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제로이드MD크림 좋나요? 3 .. 14:06:19 211
1781373 대학생딸이 겨드랑이땀이 많아 미라드라이 다한증 14:06:13 118
1781372 고3(곧 졸업)쿠팡알바 신청했다는데 8 아니 14:04:37 322
1781371 일본은 독거노인한테 세 안준다던데 4 ㅇㅇ 14:03:32 448
1781370 탄수화물 아예 안드시는분계세요? 15 ㅇㅇ 13:52:07 892
1781369 청귤청 유통기한 어떻게되나요? 2 13:51:01 110
1781368 냉동생선 어떻게 버려요? 4 13:46:01 445
1781367 눈칫밥 안 먹는것. 2 좋다 13:43:09 397
1781366 예전입던옷 왜 촌스러울까요? 5 ㅇㅇ 13:42:09 876
1781365 영주) 국힘 59.5% 민주 20.8% 7 ㅇㅇ 13:41:03 732
1781364 보유세도 안하고 이리 폭등 시켰는데 누가 찍어 준답니까? 17 ... 13:35:18 705
1781363 매니저 4대 보험도 없었다…박나래, 모친·남친만 가입 2 .. 13:25:15 937
1781362 정시 지원 분위기와 스나이핑 (영상정리) 3 수험생맘 13:24:04 316
1781361 대형마트안에 부동산 있음 편할까요? 5 지방 13:21:34 524
1781360 쥬브젠 해보신분 계신가요? .. 13:20:59 99
1781359 서초구 -5.44% 역대급 하락… 신도시는 0.5% 상승 (12.. 5 어머나 13:17:04 987
1781358 배달의 민족 원래 뜻이 뭐였죠? 2 .. 13:14:36 771
1781357 쳇지피티가 고집세네요 증여세관련 27 13:11:49 1,124
1781356 제 김치가 진짜 맛있는데요 !!! 14 ㅎㅎㅎ 13:09:01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