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끝마다 와이프 까내리는 병신

조회수 : 5,636
작성일 : 2023-01-28 11:55:02
네 .. 대화의 끝마다 늘 저를 까내려요
니 성격이 그 모양이라 사회생활을 그 따위로 했던 거다
니 성격 이상하다
너희 친정 이상하다
너희 가족 이상하다
니가 하는 건 다 잘못됐다
심지어 그제는 주차 똑바로 잘해놨는데
아무 이상없는 주차를 왜 이렇게 해놨냐고
기어이 차 빼서 다른데 주차시키고 오네요

만삭 때 계단 오르다 넘어졌는데
너무 아파 못일어나고 있는데
옆에서 신경질 내며 쪽팔린다고
빨리 일어나라고 제가 아닌 옆에 같이
따라온 공인중개사 시선 신경쓰던 인간..
와이프 넘어져 울고있는데 위에서
쯧쯧거리며 내려보던 인간..


진통때문에 힘들어 비명 지르고 있는데
옆 의자에 앉아 모바일게임 하던 인간

조리원있을 때 며칠 같이 있다
자긴 집에 가겠다길래 같이 있어주면
안되냐했다가 그 방음 안되는 조리원에서
소리지르며 부부싸움해 와이프 얼굴 못들게
다니고 해주던 인간...

네 처음엔 불쌍해서 결혼해줬어요
한 거 아니고 해줬어요 솔직히..
결손가정에 태어나 빈티나고
없어보이는데 정말 불쌍해보여 성실한 거
그거 하나 보고 결혼해줬는데
네...결혼은 동정심으로 하는 거 아니라죠

결손가정 까내리는 거 아니고 이 집안
식구들이 그런 것 같아요
못배워먹어서 .. 평생 살아온 수준의
한계라는 게 보여요.


재취업했는데 어제는 저 앉혀놓고
제 단점에 대해 10가지는 넘게 읊조리며
결론은 너는 안된다네요
뭘해도 그 모양 그 꼴일거라고.


지나가는 말로 이러이러해서 걱정이다
한마디하면 제 단점을 10가지 20가지 풀어서
저를 난도질해요
내가 언제 그런 얘기 듣고 싶댔냐
그만해라 라고 말하면 미친놈처럼
열내면서 그럼 앞으로 자기 앞에서
말도 꺼내지 말래요


그래놓고 새벽에 자고 있는데 방문열어
부부관계 하자는 미친놈..
생리해서 생리한다 했더니
한시간 뒤 꿈꾸며 자고 있는
와이프 위에 서서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이지랄하고 있어요
일어나서 짜증냈더니 지금까지 누워
밥 안쳐먹고 단식투쟁해요
진짜 소름끼치는 미친놈같아요.


열등감이랑 자존감 수준이 최하인데
바깥에선 호인인척 하고 다니고
집에 와서 제 앞에선 저런식으로 행동해요.
자기 밑바닥 자존감을 저를 까내리며
올리고 싶어하는 찌질이에요


찌질이란 건 진즉에 간파했고
더 이상 떨어질 정도 없는데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정말 살인이라도
나겠다 싶을 정도의 분노를 느껴요..


열등감이 심해 와이프 까내리며
가스라이팅하는데 제가 호락호락하게
받아주지 않으니 더 열받아하는 것 같아요..


네 이혼이 답이죠
이혼 이야기도 몇번 오고갔었는데
재산분할 똑바로 안해줄 모양이더라구요..
솔직히 그건 핑계고 그냥 안해주고
옆에 데리고 있으면서 제 앞에서만이라도
난 척 하고 싶어하는 찌질이 같아요.

경제적 기반이 잡히면 이혼 불사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같이 사는 지금이 너무 힘드니
지금을 어찌 대처하며 보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침의 단계를 지나
죽었으면 또는 죽였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IP : 49.167.xxx.1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는 남편에
    '23.1.28 12:00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끓는 물을 부었다는데 님같은 분이었나봐요.

  • 2. 그냥
    '23.1.28 12:01 PM (1.227.xxx.55)

    경제적 독립하시고 이혼하세요

  • 3. ㅇㅇ
    '23.1.28 12:03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면 이혼하는거에요.
    경제적 기반까지 갈것도 없이...

  • 4. 윗님
    '23.1.28 12:05 PM (49.167.xxx.178)

    같은 입장 돼보니 왜 끓는 물까지 붓게 됐을까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에요. 저 많은 거 바라는 사람 아니에요. 그저 하루일과 마치고 오손도손 이야기하고 맛있는 거 먹고 얼굴보며 웃고 그게 다에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 대화가 안돼요. 대화만 시작하면 저를 까내리며 공격해요. 본인이 못나 열등감이 심해 그렇다는 거 이해하고 봐도 싫어요. 못난놈이란 소리가 절로 나와요.

  • 5.
    '23.1.28 12:06 PM (121.144.xxx.233)

    토닥토닥~~위로ᆢ보냅니다

    너무 힘든현실이네요 힘내세요
    자신도 잘지키면서 어떻게든 잘 지내야해요

    현재 아이도 있을텐데 아이잘보호하고ᆢ
    ᆢ경제력 키우셔요
    내주머니에 돈있어야해요

  • 6. ㅁㅁ
    '23.1.28 12:13 PM (124.58.xxx.111) - 삭제된댓글

    마지막 방법
    남편을 자꾸 칭찬해 주세요.
    아내를 비난하면
    당신의 본성은 나쁜 사람이 아닌 걸 안다.
    난 당신이 변할거라 믿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잘해 주어야 할 사람은 가족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내 비난을 덜 했네.
    오구오구 역시 당신을 선택한 걸 후회안해도 될 것 같아.
    우리 자식에겐 이혼부모 상처 안줘야지.

    이렇게 진심으로 노력해보세요.
    가식은 금방 아니까요.

    그래도 안되면 과감히 버리세요

  • 7. 애가
    '23.1.28 12:18 PM (223.39.xxx.51)

    나중에 복수할지도 몰라요

    요즘애들은 그렇더라고요

    애한테 무시당하기 싫으면 엄마한테 잘해야죠

  • 8. 원글님
    '23.1.28 12:19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평생 백수에 성격파탄자였던 남편 떼어내기위해 빚까지 안고 재산분할까지 해줬어요.
    30대에 억대빚을 안고 이혼 직후 접근금지까지 냈어요.

    아이하나 키우면서 10년만에 빚갚고 10년만에 집사고.

    차라리 잘때 죽여라는 친구들이 한 소리에요.
    막상 맨몸으로 나올때 친구들은 말렸지만 본인은 후회는 커녕 너무 좋다고 했어요.

    재산분할 생각말고, 대화는 무슨 대화에요? 그냥 나오세요.

  • 9.
    '23.1.28 12:2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랑 사느니 정말 차라리 원룸 살면서 투잡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런 인간이랑 의무적으로라도 성관계까지 해야한다면 너무 더럽고요.

    재산분할이 문제 아니고요. 님남편 님말려 죽일려고 이혼도 쉽게 안해줘요.

    이혼을 카드로 쓰세요. 더이상 이렇게 못 살겠다하면서요. 차라리 그렇게해서 이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10. ㅇㅇㅇㅇ
    '23.1.28 12:2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욕쓰지 마세요 여기가 쓰레기통도 아니고… 사람들 감정쓰레기통으로 쏟아붓는것도 모자라서 제목에까지 욕쓰는건 길에 침뱉는 아저씨나 뭐가 달라요… 열받는건 알겠지만 여기 개인 공간이 아니잖아요 제발 좀 요.

  • 11. ker
    '23.1.28 12:26 PM (180.69.xxx.74)

    아니 결혼을 블씽해서 해주다니요
    뭔가 장점이ㅠ있으니 했겠죠

  • 12. ㅇㅇ
    '23.1.28 12:27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이제 안불쌍하니 이혼하세요
    재산이 아까워서 이혼 못하시는 거임?
    좀 덜 받더라도 이혼하는게 득일거 같은데요.

  • 13. ...
    '23.1.28 12:31 PM (112.161.xxx.234)

    도태한남은 받아주는 게 아닌데 큰 실수 하셨어요.
    못난 건 인간적으로 딱하고 용서되지만 도태한남은 99프로 못난 게 못된 놈이 되죠.
    그런 놈은 내가 너보다 서열이 위라는 걸 보여줘야 헙니다.
    동정심 싹 거두고 그놈이 열 개 지적하면 스무개 팩폭으로 후드려패고, 이제부터 눈 마주치면 절대 웃어주지 말고 경멸의 시선으로 보세요.
    한 3달만 하면 꼬리 내리고 님 눈치 보기 시작할걸요.
    근데 왜그러고 짐승 수준에 맞춰가면서 살아야 하냐 이거죠.
    버리세유.
    근데 그 전에 기를 확 죽여놓으셔야 재산도 님이 원하는대로 갖고올 수 있습니다.

  • 14.
    '23.1.28 12:34 PM (49.167.xxx.178)

    13님 병신 국어사전에 나오는 국어단어 입니다.
    병신3 病身
    1.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한 기형이거나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 또는 그런 사람.

    2.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

    3.

    어느 부분을 갖추지 못한 물건.

    님이 제목보고 마음에 안드시면 패스하시면 됩니다.
    글 쓰라고 있는 게시판에 쓰라마라...
    님한테 그런 소리 들으려고 쓴 글 아니니
    그냥 가시던 길 가세요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 마시고

  • 15. 둥글게
    '23.1.28 12:35 PM (182.220.xxx.133)

    진짜 밥에 약타는 마누라들이 이해가 조금이나마 갑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런 인간도 결혼이라는걸 하는구나 싶네요.
    위로 드려요.

  • 16. ㅁㅇㅁㅁ
    '23.1.28 12:39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아니..국어사전에 나온다고
    다 기분좋은 말은 아니잖아요..;

  • 17. 잘생겼나요?
    '23.1.28 12:40 PM (61.84.xxx.145)

    분명 이유가 있으니 결혼했을 거잖아요
    진짜 보살도 같이 살기 힘들겠어요

  • 18. ..
    '23.1.28 12:4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버리고 죽을 먹더라도 보지 마세요.지쳐서 죽고 싶어져요. 재산은 소송으로라도 분할 하고요. 더이상은 안돼요

  • 19. 145님
    '23.1.28 12:45 PM (49.167.xxx.178)

    인물이라도 있으면 인물값 한다 할건데 누가봐도 못생겼고 왜소해요.
    어좁이에.. 멍게구요.. 왜 결혼했냐구요..?
    3년을 한결같이 저에게 잘했어요. 매일 출퇴근 시키고
    저한테 100프로 맞췄어요. 3년을 겪었으니 전 그게 그 사람 본모습인 줄 알았는데 식올리니 달라지네요..
    마마보이에 시가에 며느리 희생시켜 체면치례하고 도태한남 맞는데
    그런 도태한남이 자기보다 조건 좋아보이고 자기보다 조금은 더 똑똑해보이는 여자 얻어다 남들 앞에 과시용으로 내보이고 싶었던 것 같아요, 식 올려놓고 가스라이팅에 기 누르기..
    이런 병신인 줄 알았음 정말 결혼 자체를 안했을거에요..
    그러나 이미 벌어진 일 .. 어떻게 주워담아야하나 그 생각만 하네요

  • 20.
    '23.1.28 12:46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읽기싫으면 패스하고 가던길 가라고!

  • 21. 53님
    '23.1.28 12:47 PM (49.167.xxx.178)

    그러니 제목보고 패스하시면 된다잖아요.
    제가 제목까지 님 기분 생각해서 쓸 겨를이 없습니다
    거슬리면 신고하세요. 문제있으면 운영진이 판단해 삭제시키겠죠

  • 22. ....
    '23.1.28 12:49 PM (211.201.xxx.234)

    님은 이혼못해요 할 사람이면 진작에 했죠 이혼은 커녕 몸져 누우면 병간호까지 해줄걸요 나 아니면 이 인간 누가 해주냐며

  • 23. ㅇㅇㅇㅇ
    '23.1.28 12:5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국어사전에 나온다고 욕이 아닌가요? 장애우를 비하하는 말이잖아요 일베 아니면 정상적인 어른이 공개게시판에 써서는 안되는 표현이고요. 저는 이렇게 상식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게시판 점령하고 커뮤니티 다 떠나게 하는데 관리가 안된다는 사실이 82를 망하게 하는것 같네요.

  • 24. 장애우
    '23.1.28 12:54 PM (49.167.xxx.178)

    같은 소리하지 마시고 가던 길 가세요
    이 경우는 국어사전 해석 2번에 해당되는 눈있음 똑바로 읽어보시구요. 난독증이랑 글 문맥 파악하는 능력이 젬병이시네요

  • 25. ㅇㅇㅇ
    '23.1.28 12:5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2번이 욕 맞잖아요 공개게시판에 욕좀 싸지르지 말라고요

  • 26. 13
    '23.1.28 12:57 PM (49.167.xxx.178)

    님 눈에나 욕이겠죠. 수준낮은 82에서 문맥 파악도 못하고 분탕질 치지 마시고 수준높은 님 블로그에나 가서 비슷한 수준끼리 덕담이나 노니며 노세요

  • 27. ........
    '23.1.28 1:01 PM (119.193.xxx.158)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해야지 어찌 산답니까.
    저런식으로 사람 못살게 구는것도 녹음해두시면 이혼소송할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원글님 저기 이상한 어그로끄는 인간 무시하세요.
    뭔 병신 정치글도 아니고 살면서 억울한거 하소연 여기 익명게시판에 하지 어디서 하나요.
    너무 담아만 두지 말고 이런데서라도 쓰고 생각 정리하고 그러세요.

  • 28. 헐랭
    '23.1.28 1:01 PM (211.234.xxx.223)

    제 전남편하고 비슷하네요
    객관적 조건도 훨씬 저보다 안좋았는데
    결혼했어요


    결혼전엔 물론안그랬죠
    제 전남편은저런 성향에 욱하고 폭력썼어요

    이혼했네요 저는

    와우 다시읽어보니 어쩜 에피소드가
    너무 똑같아요

    전남편은 밥하라고 난리치고
    마지못해 해놓으면 혼자 배달시켜서 쳐먹었었네요

  • 29. 223님
    '23.1.28 1:06 PM (49.167.xxx.178)

    저 소름 돋았어요. 밥 차려주면 반찬이 마음에 안드니 국이 맛이없니 어쩌니하며 핑계대고 늦은 퇴근시간까지 기다렸다 밥 차려주면
    밥 안차려줘도 되니까 자기 기다리지 말라며 혼자 쉬고 싶은데 너랑 대화나누기 싫어서 숨막힌다고 헛소릴해서 안차려주니 시가 가서 제가 밥 안차려줘서 밥도 못먹고 다닌다고 모함하고 싸우다 말문 막히면 또 밥타령하고.. 차려주면 슈퍼가서 냉동피자 사와 피자 데워먹고 이런 짓을 몇년동안 하고 있네요. 정말 다 내려놨어요 저
    안전이별에 공평한 이혼 하고 싶어요

  • 30. ㅇㅇ
    '23.1.28 1:09 PM (122.35.xxx.2)

    온전한 정신이 아닌데 안전이별에 재산분할을 잘해주겠냐는 거죠.
    남편이 돈은 많나 보네요..?
    돈을 안주니 이혼 못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 31. ..
    '23.1.28 1:12 PM (220.87.xxx.229)

    이혼은 님 선택이니 뭐라 안하고 싶고요.
    그냥 매일 저런 일상속에서 스트레스 받고 계신거 보면 그냥 안타까워요.
    남편이란 사람에 대한 모든거 다 내려놓고 님을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옆에서 지랄하면 응 그래 그럴수 있지 ~ 한귀로 듣고 흘려버려요. 힘내세요.

  • 32. 2님
    '23.1.28 1:19 PM (49.167.xxx.178)

    아니요..돈 안 많아요. 집 한 채 있는데 맞벌이하며 같이 갚았던 집이에요. 이혼 이야기 나오면 늘 몸만 나가라해서 그럴 순 없어서요.
    이번에 직장 구했어요. 경제적으로 자립이 돼야 이혼을 하던 나와 살던 하니까요.

  • 33. ...
    '23.1.28 1:23 PM (182.220.xxx.133)

    통화녹음 해놓으시고 가스라이팅 인격비하 멘트 잘 가지고 계시고. 정신과 치료 한 기록 꾸준히 남기시고 이혼하세요.
    물론 님이 이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의 여부도 중요하니 남편한테 책잡힐 행동 하지 마시고 시댁에도 정기적으로 안부인사 드린것 등 님은 최선을 다했지만 인간개조 안되는 남편과 더이상 살수 없다라고 판짜서 이혼하세요.

  • 34. 아이 없으면
    '23.1.28 1:32 PM (175.209.xxx.73)

    그냥 도망치세요
    그게 답입니다
    잘하면 나아질까? 노노
    재산분할을 해야한다면 모든 녹음 기록 일기장 챙기시고요
    가스라이팅에 당하다 보면 님이 병신 됩니다

  • 35. ㅁㅁ
    '23.1.28 1:35 PM (124.58.xxx.111)

    저 위에 병신 뭐라 하는 댓글님 그만하시구요.
    사연보니 그 욕보다 더해도 되겠어요.
    이제부터 남편과의 대면 대화는 거의 다 녹음하세요.
    그리고 햇볕정촉 안되면
    강경하게 나가세요.
    시댁 발길 끊고 멘탈 잡고 남편 뭐라하면 무시하세요.
    폭력까지 나올 가능성있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사정 소상히 알리세요.
    그리고 녹음 파일은 실시간 클라우드에 올리고
    수시로 내 매일함 등에 백업해 놓으시구요.
    마음 단단히 먹고
    남편이 가정의 소중함을 알도록 개조하든가
    그렇게 계속 신호보내요.
    당신이 변하면 선처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난 떠나겠다라는 걸요.

  • 36. 73님
    '23.1.28 1:40 PM (49.167.xxx.178)

    아이있어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요.맞아요. 아이키우며 전업으로 있으면서 긴 시간을 하루가 멀다하고 너는 안된다. 너는 이상하다.
    니가 문제다라는 소릴 듣고 사니 우울증이 심하게 와 아이랑 같이 죽으려고 번개탄 사다 쟁여놓은 적도 있었어요.

    그거 극복해보려고 그런 말 들을 때 속마음도 털어놔보고
    힘들다보고도 해보고 개선해보자고도 해봤는데 안돼요

    우울증이 심해 힘들다고 우는 저에게
    그건 그거고 일단 잠자리부터 하자며
    옷 벗기려던 인간이에요.

    제가 볼 땐 공감능력 제로에 남 눈치나 잘보는 소시오패스인데
    저 인간은 저보고 공감능력 없고 눈치없는 이상한 여자래요.

    사실 손윗 시누가 소시오패스 범주에 들어갈만큼
    성격이 악랄해요.
    그런 시누가 끼고 키운 남편이 지금 이 사람이구요..

    최대한 많이 받아 갈라서려면 증거를 많이 모아놔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37. 푸흐흐
    '23.1.28 1:41 PM (117.111.xxx.127)

    욕 쓰지 말라 할거면 싸지르라는 말도 쓰지마요
    ㅂㅅ보단 싸지른다는 말이 더 천박스러움

    십 년 사셨음 재산분할에 남편이 법대로 줘야해요
    그냥 벗어나세요 그까짓 재산 몇 천 더 가져가려고 남은 인생 일 분 일초라도 걸지 마세요

  • 38. ...
    '23.1.28 1:48 PM (118.235.xxx.213)

    우리집에도 똑같은 인간살아요. 결혼전에 금사빠...저 보자마자 푹빠져서 직진하다가 식올리니 완전 딴사람..미친사람과 결혼한게 아닌지 후회해도 이미 지난일이고 하루에도 몇번이고 울화가 치밀어 오르죠.
    어릴땐 감춰졌는데 나이드니 어딜가도 신경질적이고 친정관련된건
    깎아내리기일쑤니 친정어르신들도 만나면 저더러 결혼생활 힘들겠다 하는지경이죠... 매일 이혼생각하면서 삽니다.
    사랑으로 마음으로 품어줄까하다가도 제가정신병날것같아요.

  • 39. ...........
    '23.1.28 2:12 PM (211.109.xxx.231)

    원글님.. 그 힘듦 상상도 못 하겠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아이와 같이 죽으려고 번개탄 사 놓았다는 말에 심장이 쿵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부디 극단적인 생각 마시고 헤어지세요.ㅠㅠ

  • 40. DD
    '23.1.28 2:13 PM (49.167.xxx.133)

    대화가 안되는데 왜 말을 섞으시나요
    묻는 말에 대답만 하시고 나머지는 일체 알아서 하세요

  • 41. ㅇㅇ
    '23.1.28 2: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욕도 아까운 넘이네요. 같이 살 수는 없을거같네요. 변하지 않는이상.
    독립할 계획을 세워보세요.

  • 42. 재산분할은
    '23.1.28 5:06 PM (41.73.xxx.69)

    지 맘대로 못해요
    님 갈구는 폭언 다 녹음하시고 변호사랑 상담하고 이혼하세요
    이건 이혼해야할 문제예요 정신병자랑 하루도 더 살 이유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34 이번 선거는 검찰 출신과 경제사범 변호사의 대결인가죠? 42 음... 18:08:34 788
1580333 명품 리폼 믿어도 되나요? 8 ㅁㅁㅁ 18:06:49 1,017
1580332 저는 조국교수님 보는게 11 ... 18:00:03 1,762
1580331 “쪼” 가 뭐에요? 49 .. 17:58:13 4,629
1580330 ㄹㅈㅇ속마음 13 ㅇㄹ 17:55:32 3,995
1580329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나요 3 17:51:27 671
1580328 이번 총선은 야권 비례후보 남편 도덕성을 심판하는 선거 13 ... 17:51:01 719
1580327 주식 지금 시작하기 어떤가요 15 ㅡㅡ 17:48:11 2,322
1580326 '사기대출' 논란 양문석 '잠적'…지역구 유세 일정 '펑크' 20 딸11억대출.. 17:47:25 2,114
1580325 사립의대 돈 없대요 8 이건 또 뭐.. 17:41:44 2,222
1580324 후보자 모욕 선관위 신고 간단방법 (아래 박은정 22억꿀꺽 글 .. 23 ㅇㅇ 17:39:48 484
1580323 한국 보수들은 자기들은 온갖 범법자에 쓰레기 정치인 지지하면서 5 더러운이중잣.. 17:36:54 459
1580322 박은정남편 또 터졌네요 ㅋ 66 .. 17:35:17 7,585
1580321 만든 요구르트 기한 17:34:28 181
1580320 민주 "與 김혜란, 성폭력상담소 위원 지내고도 가해자 .. 3 .. 17:33:55 688
1580319 유닉스 에어샷 쓰시는분 8 @@ 17:31:27 716
1580318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41 부동산 월세.. 17:29:58 4,980
1580317 큰맘 먹고 정신과 가보려고 전화해 봤더니 11 .... 17:27:45 2,793
1580316 여행을 한번 갔던곳은 가기가 좀 안 내켜요 12 .. 17:27:18 1,762
1580315 사람들이 참 그렇다 12 .. 17:27:00 1,579
1580314 류준열 ㅆㄹㄱ네요 34 역시 17:26:27 14,082
1580313 윤석열친구 주중대사 폭언비위 3 정재호 17:25:50 1,000
1580312 나이 들어 친구 맺는 거 어려운 거 같아요 7 ㅎㅂ 17:24:33 1,684
1580311 가슴 한 가운데가 계속 찌릿하고 두통이 있는데 4 gg 17:24:05 709
1580310 친구와 관계회복이 가능할까요? 6 친구 17:22:01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