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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오티

궁금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23-01-28 09:37:51
수시 합격했는데 2월 중하순에 경기도 리조트로 오티를 간대요 수시 합격생은 미리 인원수 파악해서 금액 내라는데
그일정이 가족여행 예약한 날짜랑 하루가 겹쳐요
코로나로 가족여행 못가다 아이둘다 대딩되서 가는건데
1월에는 가까운곳 1박 2일 갔었고 이번에는 2박 3일 여행이거든요 단톡으로 오티 있을거란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 날짜를 늦게 알려줘서 날짜가 겹쳤어요
여러 단과대 모여가나봐요 인원도 많고 정시 발표이후로 날잡아 2월 하순경인데 남편 휴가 문제도 있고 해서. .
아이는 오티 가고 싶다고 하네요
친구도 사귀고 여러가지로 오티가고 싶다며 가족여행 빠지고 싶다는데 하루만 겹치니 여행갔다 하루 일찍 나와 오티 장소 데려다 주면 ㅎㅎ 안되겠죠? 말도 안된다고 하는데 저나 다른가족은 가족여행가고 싶어요
아이 두고 가면 아이 혼자 이틀 있다 오티 참석인데 그것도 걸라구요
오티 참석 안하는 헉생들 많이 있나요?
우리때는 그냥 술마시고 친한사람 없어서 어색했던 기억뿐인데 아이가 원하면 보내는게 맞을까요?
IP : 39.122.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8 9:41 A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오티를 저렇게 숙박까지 해가며
    거창하게 해야 하나요
    입학하고 친해진담에 가는 엠티면 모를까
    안보내고 싶을듯요

  • 2. 오티
    '23.1.28 9:4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면 보내주세요.
    저도 1학년때는 오티가서 친해진 그룹하고 수업도 같이 듣고 그랬던것 같아요. 같이 자고 밥먹고 술먹고 놀고... 그게 친해지는 과정이죠. 오티가서 커플이 되어 오기도 하고.

  • 3. 00
    '23.1.28 9:46 AM (121.190.xxx.178)

    하루늦게 가도 되긴해요
    근데 그 하루새에 또 애들끼리 친해져있을수도 있고 아이가 엄청난 인싸가 아니라면 소외감같은것도 느낄수있어요
    오티때 같은 조원이었던 아이들이랑 끝까지 가더라구요
    신입생때 웬만한 행사는 다 참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4. 유지니맘
    '23.1.28 9:48 AM (219.248.xxx.175)

    저라면 하루 일찍 식구들 오지 않고
    아이는 여행지에서 고속 버스 태워보내겠습니다만 ;;
    그건 가족들 생각에 따라 ..*
    저도 오티 참석에 한표입니다
    그래도 학교 첫 행사인데요 …

  • 5. 오티
    '23.1.28 9:49 AM (220.122.xxx.137)

    2박3일이나 필요한가 싶어요.
    1박2일만 해도 충분하지 않아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힘들어 할텐데요
    안 가는 애들도 많겠죠?
    조카가 내성적인데 2박3일이라 안 보내려고 하던데요.

  • 6. ...
    '23.1.28 9:56 AM (220.116.xxx.18)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오래 학교 다닌 댓가가 사회생활 부적응인 경우 많잖아요
    친구 사귀는 것도 힘들어하고

    대학에서도 그럼 곤란하잖아요
    오티 보내주세요
    보통 오티에서 얼굴 익히고 친구 사귀고 하는데 오티 빠지면 입학하고 또 외톨이 되기 쉬워요

    오티 보내시고 다른 식구들끼리 여행 가세요

  • 7. 가족여행은
    '23.1.28 9:59 AM (222.99.xxx.15)

    다음에 가도 되지만 신입생 오티는 딱 한번이라서요.
    애가 원하는데로 해주세요.

  • 8. mmmmm
    '23.1.28 10:00 AM (117.111.xxx.249)

    저도 오티 보내시는거 추천드려요
    간것과 안간것 차이가 큽니다
    저 안갔었는데요
    그 며칠 같이 있었다고 OT간 아이들은 벌써 자기들끼리 이름 다 알고 확 친해져있고
    그 차이 메꾸기 쉽지 않았어요
    내성적인 친구들일수록 꼭 보내라 하고싶어요

  • 9. 저라면
    '23.1.28 10:00 AM (223.39.xxx.83)

    아이 원하는 대로 해 주겠어요
    다들 모든것이 처음인 상태로 만나는 행사라
    거기서 끼리끼리 친해져 오는 듯해요
    개강하고서도 웬만하면 그대로 쭉 가고요
    나이들면 다 추억 거리잖아요
    특히 내성적이라면 더 보내라고 하고 싶어요
    중간에 끼어들기 쉽지 않습니다

  • 10. 오티 보내야죠
    '23.1.28 10:00 AM (106.102.xxx.39)

    오티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끼리 폰번호 교환하고 1학기 수강신청을 같이 해서요
    오티를 안 가면 첫학기가 힘들수도 있어요

  • 11. 유지니맘
    '23.1.28 10:03 AM (219.248.xxx.175)

    그리고 같이 참석하는 선배들의 조언도
    또 선배를 알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서
    저 다시 꼭 보내시라고 또 씁니다
    아무래도 같이 가는 선배들은 과대표나 등등 하는 학생들도 많아서요

    제 딸은 오티에서 만난 선배들에게
    교양과목 책도 물려 받아오더라구요

  • 12. ㅡㅡ
    '23.1.28 10:05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오티 안왔어도 또 친해지고 그랬는데
    요즘은 시작에서 소외되면 끝까지 가나보내요 ㅡㅡ

  • 13. ㅁㅁㅁ
    '23.1.28 10:10 AM (121.140.xxx.161)

    가족여행 날짜를 변경해 보세여~

  • 14. 오티
    '23.1.28 10:27 AM (221.150.xxx.138)

    저희 아이도 오타때 처음 눈 마주치고 인사한 멤버들과
    끝까지 같이 가네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중간 중간 멤버 교체하며 놀어도 이 멤버는 그냥 가족??

    설레임과 어색함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그 순간.
    그때가 사람 사귀기 제일 좋지 않나 싶은데..

  • 15. ㅇㅇ
    '23.1.28 10:36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가족여행은 언제든 갈수 있지만 오티는 한번뿐
    오티도 사회생활인데 단순 여행이라고 생각 하나봐요

    오티때 친해진 친구들과 그룹정해져서 4년가기도 해요

  • 16. 오티는
    '23.1.28 10:46 AM (114.108.xxx.128)

    저도 오티 버스타고 리조트 같은 곳으로 갔는데요. 같은 반끼리 응원율동배우고 조끼리 같이 밥먹고 장기자랑하고 그러면서 엄청 친해졌어요. 선배들 동기들 다 통성명하고 친해지고요. 연락주고받다가 개강하면 같이 수업듣고 반활동도 자주 가고요. 십수년지난 지금도 제일 친한 친구들이에요. 그런 친구들을 저는 대학생이 되어서 만났어요.
    본인이 가고 싶어하면 오티에 참석하는게 좋아요.

  • 17. 참석
    '23.1.28 10:55 AM (39.122.xxx.3)

    아이 혼자 이틀이나 집에 있다 가는게 걸렸는데 가족여행은 취소 아까워서 그냥 가고 아인 오티 보내야겠네요
    친구 잘사귀는 남자아이긴 하지만 대형과라 100명 넘어가는 헉과라 오티가서 찬구 사귀는게 좋고 선배도 알고
    고등때 친구들과 수학여행도 못갔으니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18. 오티
    '23.1.28 9:54 PM (211.248.xxx.147)

    오티보내세요. 남자애들도 은근 그룹이 형성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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