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카드값 보고 충격받았어요

생활비 조회수 : 6,059
작성일 : 2023-01-28 08:53:23
연말에 쓴 금액인데, 생활비로 쓰고있는 금액에서 정확히 두배 나왔고 다음달 결제금액도 만만치않네요.

애들 겨울 옷이 다 작아져서 상의 두어벌씩 하의 두벌 이런정도로 퀄리티 적당한거 인터넷구매 했고요.
날씨 추워지고나서 제가 동상에 걸려서 신발한켤레 샀는데 이게 좀 비싸긴하네요 20만원정도.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에 좀 넉넉하게 맛있고 가족들이 좋아하는거로 재료사다가 제가 만들었고...ㅡ외식 거의 안하고 밀키트 같은 건 안 사먹어요.

막 사치하고 산 건 아닌데 속상하네요.마이너스 통장은 없고요
평소에는 살짝 스트레스 받을 만큼 돈 쓰는데 조심했거든요
연말 다가오면서 좀 넉넉하게 사고 썼는데 결과가 이렇네요.
역시 아껴야하나봐요ㅠ
글읽고 저 너무 혼 내지 마세요


IP : 111.99.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23.1.28 8:54 AM (219.248.xxx.175)

    다 필요한거 쓰신거니
    이번달 다음달 조금 아껴쓰시면 되죠 (이번달은 다 지나갔네요 ㅠ) 그럼 다다음달까지 …

  • 2. 첫댓글박복징크스를
    '23.1.28 9:12 AM (111.99.xxx.59)

    유지니맘님께서 깨주셨네요
    따뜻한 위로 감사드립니다
    다다음달까지 아껴써야겠어요

  • 3.
    '23.1.28 9:28 AM (219.248.xxx.211)

    저도 이번달에는 설이 있어서 설때 300만원정도 썼어요 ㅠ (시댁이 제주도라 왕복항공권만 80..)
    양가부모님, 조카들 세뱃돈, 외식 등등..
    다음달에도 친정쪽 부모님 두분 모두 생신이라 또 목돈 들게 생겼...
    이런식으로 또 3,4, 지나면 5월 어버이날 목돈..
    세상 사는게 고행인듯한 느낌적인 느낌 ㅎㅎ

  • 4. 나탐
    '23.1.28 9:38 AM (223.38.xxx.113)

    이런글 죄송스럽지만 마음공부하는데.. 돈이없다 아낀다 이런생각만하면 계속 아낄일만 생긴대요 나탐영상추천드려요

  • 5. 크리스마스
    '23.1.28 9:45 AM (116.34.xxx.234)

    낀 연말은 누구도 그럴 거예요.
    그럴 때 여유있게 쓰려고 아끼는 것이기도 하고요.
    괜찮아요. 또 아끼시면 돼요.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한 분위기 내는 것도 중요해요.
    인생은 언제나 중용입니다!

  • 6. ...
    '23.1.28 9:52 AM (183.98.xxx.33)

    연말 다 그래요.기분 좀 내면,
    저는 거래처 선물까지 챙겨야해서
    몇백이 아니라 천단위가 쑤욱
    그래도 그 업체분들덕에 먹고 사니 아깝게 생각 안하고
    그 날 감사표시하는거죠

  • 7. ..
    '23.1.28 10:04 AM (1.233.xxx.223)

    유지니맘 댓글에 저도 위로 받네요

  • 8. ㅇㅇ
    '23.1.28 10:54 AM (180.230.xxx.96)

    연말에 식구들 생일 있고 1월엔 설 있어
    지출이 많긴해요 거기다 자동차보험료까지 있어
    저도 카드값이 평소보다 많이 나와서 이번달 될수있음
    아껴 쓰려고 합니다

  • 9. 담달에
    '23.1.28 12:11 PM (118.235.xxx.165)

    나올 카드값도 만만치 않겠어요 설이 끼어 있었어서...
    저도 애들 졸업입학까지 겹쳐서 이번 겨우른 참 혹독하네요 하지만 버텨봅시다요 우리가 언제는 편하게 돈 쓸일이 있던가요 어디선가 또 허리띠를 졸라매게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774 모레 미국 금리인상, 동결 가능성이 더 올라갔네요 6 ..... 2023/03/20 1,973
1475773 혹시 저 처럼 상대방이 큰소리내면 너무 힘든 분 계시나요? 7 소리 2023/03/20 1,362
1475772 스터티카페는 좀 시끄러워도 9 ㅡㅡ 2023/03/20 1,497
1475771 모쏠) 강남살면 어때요? 5 ㅡㅡ 2023/03/20 1,663
1475770 수산물 ,영리병원 1 얼마나 2023/03/20 435
1475769 6개월전 기재부에서 소부장 예산 삭감한 이유가 일본을 위해서??.. 12 반민족 매국.. 2023/03/20 1,312
1475768 시어머니 전화오면 16 전화 2023/03/20 4,081
1475767 Gs25 오늘부터 1+1많이해요 4 편의점 2023/03/20 7,259
1475766 국민연금이요... 나중에 부부합산하면 적어지나요? 4 ... 2023/03/20 2,860
1475765 편찮으신 아빠를 보는게 넘 슬퍼요 24 찢어지는 마.. 2023/03/20 3,487
1475764 고등 교복지원금 하복,동복 다 지원해주나요? 7 ㅡㅡ 2023/03/20 910
1475763 7살 남자아이 하원할때마다 어떤애가놀려요 14 2023/03/20 1,839
1475762 기사중간에나오는 광고 없애는방법없나요? 3 으웩 2023/03/20 514
1475761 대통령실 "독도·위안부 논의안돼…수산물 문제는 공개 못.. 19 ... 2023/03/20 2,670
1475760 재개발 입주권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5 재개발 2023/03/20 785
1475759 예금 금리 오를까요? 6 문의 2023/03/20 3,610
1475758 역시 인간은 믿으면 안되는건데. 또 믿었구나ㅠ 8 역시 2023/03/20 3,147
1475757 짝사랑을 그만 두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ㅎㅎ 2023/03/20 1,562
1475756 열무김치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줄 ㅠ 9 열무김치 2023/03/20 2,315
1475755 최고 부러운게 다정한 남편과 사는 여자 같아요 60 ... 2023/03/20 15,202
1475754 국민은행 kbpay 이벤트 대박이네요 22 ㅇㅇ 2023/03/20 11,112
1475753 볶음밥은 다 냉동 해도 되나요? 2 .. 2023/03/20 738
1475752 박서준커피 슈프림골드 주황색커피 16 2023/03/20 1,825
1475751 이런 꿈은 어떤 의미일까요? (ㄸ 꿈 주의) 5 .... 2023/03/20 584
1475750 얼굴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12 .. 2023/03/20 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