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말 귀여운데 안 친하고 잘 몰라요
아침에 빨래방 다녀오는데 "야옹~"하길래 옆을 보니 고양이가 절 부른거 같더라구요
반갑게 "응 안녕~"은 해줬는데 왜 불렀을까요?
절 부르기만 꼼짝 않길래 저도 바빠서 그냥 왔네요
어둑어둑한 이른 새벽이라 잘 안보였지만
이목구비가 예쁜 검정색 고양이였던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말 걸면
...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23-01-27 15:25:41
IP : 61.75.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밥 달라고
'23.1.27 3:56 PM (222.98.xxx.31)그랬을 것 같아요.
2. ..
'23.1.27 4:22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닝겐 배고프다 뭐 먹을 거 없냐 or 심심한데 나랑 놀래?
3. ㅇㅇ
'23.1.27 4:59 PM (218.52.xxx.251)배고파용. 먹을 것 좀 줘양~
4. ㅇㅇㅇ
'23.1.27 5:00 PM (106.102.xxx.31)먹을 꺼라도주시면 안될까요
5. 배고파
'23.1.27 7:16 PM (59.19.xxx.53)뭐좀 줘봐라 닝겐아
6. happ
'23.1.27 7:26 PM (175.223.xxx.121)안녕~저, 나 먹을 거 줄 거 있어?
ㅠㅠ
까칠쟁이 새침떼기들이 생존 때문에
그리 먼저 말걸고 다가와 부비고
개냥이로 변한답니다
혹시 여유 되시면 편의점 가면
냥이 먹을 거 천원 이천원 선에서
파니까 하나 사서 들고 다니다
만나면 줘보세요
그게 그 친구의 그날 아니 며칠간
처음 먹는 끼니일 수 있어요
마주 보고 눈 깜빡 길게 몇초 해보세요
눈키스라는 고양이식 인사예요
고양이가 눈 졸린듯 감았다 뜨면
나도 너 반가워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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